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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9 19:38
1번 단락은 기사로 봐서 알고 있는데, 2번 단락이 사실인지 확인 절차가 필요할듯 하네요. 출처도 루리웹이고 기사가 있는것도 아니고
17/08/09 19:41
JTBC 5시 정치부 회의 마지막에서 이거 언급했습니다.
아주 배구협회를 가루가 될 정도로 깠죠. 김연경 선수는 이번 엔트리 관련해서 배구협회를 작심 비판하는 기자회견 하면서 엔트리에 대한 불만 표출하는 과정에서 실언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선수 실명 거론 해서 그 선수는 울어버리고, 김연경 선수가 나중에 따로 사과하는 해프닝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실언할 정도로 열받았다는거죠.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349292 관련 기사도 있네요. 유경화 여자배구 경기력 향상(??) 이사랍니다;;;
17/08/09 19:42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349002&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그럼에도 배구협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까지 김연경을 대표팀에 차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김연경은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이라고 전했다. 체력적으로 감당하기 불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은 일본이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대회로 세계랭킹 점수도 주어지지 않는 이벤트성 대회이다. 주최국 입장에서는 흥행을 위해 세계 최고 선수의 출전을 당연히 원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한국 배구협회가 그런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김연경을 혹사시키는 건 더욱 이치에 맞지 않다. 이번 아시아선수권 대회에도 홍성진 감독은 제외시켜줄 생각이었지만, 배구협회 고위 관계자가 김연경을 포함시킬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7/08/09 19:53
욕도 아까운 것들... 그래도 은퇴전에 올림픽 메달은 따보고 싶어서 자기 마지막 커리어까지 올림픽에 맞추는 사람한테 정도가 있지...
진정 양궁협회 빼고는 일 제대로 하는 협회라는건 존재하지 않는것인지...
17/08/09 20:17
그러고보니... 김연경 오는거랑 안오는거랑 협회 주머니로 들어가는 돈이 다르겠지 라고만 생각했는데
'김연경 무조건감~' 하고 돈은 이미 다 챙겨먹었는데, 김연경선수가 안갈라 그러니까 급 똥줄 타는 모습 같기도 하군요? 호.......
17/08/09 21:04
배구협회는 지금 썩어서 문드러진 뿌리예요. 저 이벤트 대회에 김연경은 못대려가도 지금 대표팀 주축선수들은 이미 다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양효진 등의 국대 배구선수들은 또 가야해요.
17/08/09 21:19
2번 문단에 대회 참가 (당연히) 안 하는 걸로 진즉에 약속해놓았는데도 이제와서 참가하라고 말바꾸는 게 사실이라면 더 열받네요. 스포츠선수가 매년 일정기간 휴식을 가지는 건 필수인데... 욕도 아깝네요. 진짜 양궁 빼면 협회는 다 가관인가 봅니다. 스포츠 선수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면 다른 나라로 귀화하거나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게 정답이라고 여겨지네요. 답 없는 수뇌부들 때문에 커리어 망치는 것 보다 좋은 대접 받고 되도록 편한 환경에서 커리어 쌓는 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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