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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11 15:50:51
Name 낭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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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epl] 점점 험악해지는 토트넘 선수단 분위기





https://www.thesun.co.uk/sport/football/4209372/premier-league-superstar-opens-his-heart-to-the-sun-in-a-sensational-interview-that-will-leave-one-top-six-side-reeling-and-the-others-scrambling-for-their-cheque-books/amp/

[더선] 대니 로즈 "팀에 미래가 없기에 떠나고싶다."


"저는 제가 팀을 나가고 싶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무언가 (영입면에서인듯) 뚜렷한 결과가 있으면 소속팀에 제 의견을 표명하지 않았을 거에요."

이 선수는 이적시장 마감 전에 다른 선수들을 영입할 것을 촉구했다.

"저는 더 많은 영입을 원해요.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영입해서 팀이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이 선수는 또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팀의 전력을 '경외' 한다고 했으며, 우승을 위해 팀을 떠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시간은 점점 흐르고 있고 전 우승 타이틀을 원해요. 전 15년동안 트로피나 우승 메달 하나 없이 축구하고 싶지 않습니다."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4779946/Tottenham-stars-plot-exit-Danny-Rose-hits-wages.html#ixzz4pOKm2pJA

[데일리메일] 대니 로즈의 연봉과 영입부족 문제 파이프밤 이후 엑소더스를 모의하는 토트넘 선수들


- 대니 로즈는 작년 9월 재계약 후 토트넘에서 65,000 파운드(약 9,600만원) 의 주급을 받고 있는데, 구단과 새 계약에 초점을 맞추진 않을것 같다. 대신 그는 이적을 원하는데 맨유행을 선호한다. 그는 맨유로 가면 자신의 주급을 2배로 땡길 수 있고, 트로피들을 위해 엄청난 투자를 아끼지 않는 클럽에 가게된다는걸 알고 있다.

- 첼시도 로즈에 관심있지만, 만약 이적을 한다면 루크쇼를 보유중인 맨유행이 더 유력해보인다. (트레이드)

- 토트넘은 5400만 파운드로 카일 워커를 맨체스터 시티에 팔았는데, 토트넘은 올 여름에 아직 그 어떠한 메이저 영입도 성사시키지 못했다.

- 토트넘은 대니 로즈가 NFS임을 견고히 했지만, 더 선과의 인터뷰는 구단의 생각을 바꿨을지도 모르고 이적시장 마지막날까지 지켜봐야한다.

- 허락되지 않은 인터뷰로 벌금을 받을 로즈는 클럽이 재정적인 요구와 우승에 대한 야망을 충족시켜줄 수 없음을 걱정하여 토트넘 엑소더스를 모의중인것으로 보이는 선수중 한명이다. 토트넘의 최고 주급자인 해리 케인과 요리스의 주급은 110,000 파운드 정도로 다른 EPL 엘리트들보다 낮은 액수이다.

-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계속될시 선수들의 주급을 올려줄것이지만, 케인 & 알리 & 다이어 (맨유가 노렸던) & 알더웨이럴트는 다른곳에서 훨씬 많이 받을 수 있다는걸 알기에 쬐끔씩의 연봉인상은 선수들을 만족시키지 못할것이다.




https://www.thetimes.co.uk/edition/sport/tottenham-hotspur-players-backing-danny-rose-over-pay-row-x8qfhlzx2

[타임즈 맷 휴즈] 토트넘선수들은 대니로즈를 지지한다, 로즈는 맨유와 첼시행을 고려중이다.


-만일 첼시가 이적시장이 닫히기전에 오퍼를 한다면 대니 로즈는 이번달에 첼시 이적을 강행할 준비가되어있다.

-맨유 이적 또한 고려할것이다, 하지만 맨유는 이번달에 오퍼를 할거같지는 않다.
부상으로 1월 31일 이후 6개월간 결장한게 크다고 생각하고있다.




아무일 없는 것처럼 보였던 토트넘 소식들이 꽤 나오네요.

신구장 공사 때문에 긴축에 들어간건진 몰라도

아예 없는 수준의 전력보강 + 타 빅클럽에 비해 터무니 없이 낮은 주급체계를 토트넘 선수단이 언제까지 감내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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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17/08/11 15:54
수정 아이콘
선시어외라 했던가. 린가드 따위에게 1억4천만을 땡겨주니 인재들이 맨유로 가면 더욱 땡길 수 있음을 알게 되지 않는가. 춤꾼 따위를 고액으로 쓴 인재운용은 실로 묘책이라 할 수 있다.
17/08/11 16:01
수정 아이콘
황가드님 경기 볼때마다 어떻게 저런분이 맨유 선발로 뛰고 있는지 2년째 이해를 못하고 있다능..
17/08/11 16:11
수정 아이콘
뻥글 + 유스 프리미엄의 끝을 보여주고 있죠.
잘쳐줘봐야 후보급인 것 같은데 선발로 나올 때마다 혈압이..
요르문간드
17/08/11 21:07
수정 아이콘
그게 바로 뻥룡인의 힘인거죠. 포그바도 뻥룡인은 아니지만 홈그로운이라서 가치가 어마어마하고.
가이다이
17/08/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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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드 연봉> 케인,로즈,델레알리등의 토트넘 선수들 연봉
아르카
17/08/11 16:04
수정 아이콘
첼시도 로즈에게 2배는 아니고 11,12만까진 줄것 같네요. 케인,알리는 최소 20만부터 시작할거고 다이어,알더베이럴트도 10만은 받겠죠. 최근 토트넘의 대약진이 오히려 클럽에게 해가 되는 기묘한 상황이죠. 원래 돈 안쓰는 클럽+신축이 겹쳐서 이적료 많이 쓰지도 못할거고 주급도 못 올려줄겁니다. 그럼 뭐 어쩔수있나요. 아무리 레비가 으르렁거리고 강제로 묶어놓을려고 해도 돈 안쓰면 다 내보낼수밖에 없어요. 축구판에 충성심은 더이상 의미없는 단어죠. 트로피+돈 이 최곱니다.
담배상품권
17/08/11 16:18
수정 아이콘
로즈 주급이 육만오천정도로 추정되는데 십이만이면 거의 두배...
이미 아스날이 톡톡히 당한걸 토트넘도 당하는거죠. 우승컵 못들면 신구장 짓고도 똑같을겁니다.
토트넘 뻥글들을 특히 주의해야하는게 뻥글 출신이 오히려 충성심 더 없는 경우도 많죠.
17/08/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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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스날은 지금 뻥글들이 지나친 충성심을 보이고 있어서 문제 아닌가요 (...)
담배상품권
17/08/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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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들은 벵거가 나이먹고 파뿌리 사건때문에 맘약해진것덕에 계탄거죠. 벵거없음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한 보드진탓도 있고, 벵거탓도 있고...
17/08/11 16:05
수정 아이콘
산업화를 통해 급격한 성장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착취 당하던 노동자들이 어느 정도 발전이 이뤄진 후 일제히 들고 일어나는 걸 보는 것 같군요 (...)
Celestial Fury
17/08/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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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 팬이기도 하고 워낙 창창한 선수들이라 잘 지키기만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햇엇는데 아닌가 보군요 흠흠
알토이스
17/08/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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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보다가
새 구장만 남고 선수는 다 떠나겠다는 덧글 보고 피식 했네요
사실 강력히 원할 구단은 현재 첼시정도? 밖에 없는게 문제죠
나이가 어리길 하나.. 몸이 성하길 하나 그렇다고 오랬동안 좋은 폼을 보여준 선수도 아니라 나갈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담배상품권
17/08/11 16:19
수정 아이콘
아스날 보면 알수있죠. 부상은퇴말고 다 나가서 우승컵과 상향된 연봉을 누렸지요.
요르문간드
17/08/11 21:11
수정 아이콘
개인의 명예라면 몰라도 그냥 돈 벌고 싶다면 갈곳은 깔리고 깔렸습니다.
토트넘 주급체계는 결국에는 무너지게 되어있죠. 무너지지 않는다면 팀이 무너질거고요.

게다가 뻥룡인인데 갈곳이 없다는 말은 좀.... 말이 안되죠.
호리 미오나
17/08/11 22:17
수정 아이콘
크보에 삼성이라고...
좋은 구장만 있음 됐었는데
좋은 구장만 남은 팀이 하나 있죠.
마이어소티스
17/08/11 16: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육성정책 대박으로 최근 몇년 터진거지 장기적으로 체급을 유지할 재정이 되는 팀이 아닌데다가 구장건설까지해서 결국 선수단 해체될일만 남았죠. 우승노리고 무리좀 해서 아예 체급 올리는걸 시도해볼만한 전력이긴 하지만 토트넘의 레비는 절대 그런 시도를 할 사람이아니구요.
담배상품권
17/08/11 16:23
수정 아이콘
전시즌 이등이지만, 우승컵 못들면 아무짝에도 쓸모없죠. 아스날이 그랬던것처럼.
young026
17/08/12 01:24
수정 아이콘
사실은 우승했다고 해도 나가려고 들 겁니다.-_-;
Nasty breaking B
17/08/11 16:13
수정 아이콘
요즘 축구판이 어떤 판인데 솔직히 토트넘 지금 주급체계로 그대로 끌고 가겠다는 게 말이 안 되죠. 케인 알리 다 불만 터뜨리고 이적한다 해도 이해가는 수준
17/08/11 16:14
수정 아이콘
합리주의자가 선택하는 평범한 바보짓이죠 뭐.
어차피 그 주급체계를 토트넘이 감당을 못한다는게 현실이니.
Nasty breaking B
17/08/11 16:24
수정 아이콘
지금이 바로 토트넘이란 클럽의 분기점이 될 만한 시기로 보이는데, 뭐 어느 쪽이든 선택의 문제겠지만 이대로 간다면 지켜보는 입장에선 아쉬움이 남을 것 같네요.
17/08/11 16:26
수정 아이콘
레비가 그정도 깡이 있는 사내였다면 예전에 암은 안걸렸겠죠 크크크
팬입장에서는 진짜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_-
담배상품권
17/08/11 16:27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주급상승은 가능할겁니다. 중계권료와 스폰서쉽이 경기장 적자를 보전해주니 암흑기 아스날처럼 기둥뿌리 털리는거 저항 못할정도는 아니겠죠.
문제는 영입인데, 토트넘이 지금 빅사이닝요? 못해요. 네이마르 사가 이후로 모든게 바뀌었죠.
Nasty breaking B
17/08/11 16:37
수정 아이콘
1~2년 내로 주급체계 대개편하는 건 필수고, 사실 토트넘이 베스트11이 약한 건 아니니까 뎁스 두껍게 해 줄 급맞는 스쿼드 플레이어 영입만 좀 있어도 괜찮을 텐데 나가기만 있고 영입이 전무하니 로즈가 저런 말 하는 게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는 상황이네요.
담배상품권
17/08/11 16:41
수정 아이콘
포체티노가 3~4명을 영입할거라는데 리그 개막이 내일인 상황에서 쩌리 아니면 유망주 외에 영입타이밍은 지났는데 오버페이 안하고 어떻게 영입을 하겠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심지어 토트넘이 노릴만한 빅 플레이어나 스쿼드 플레이어는 기본 3천 오버하면 5천까지는 갈거고요. 내년 영입시장에 걸어야 할텐데 이번에 챔스 탈락하면 주급체계 개편도 물건너갈겁니다.
이래나 저래나 토트넘은 우승컵을 들어야 합니다. 들면 뉴 첼시 되는거고, 못들면 올드 아스날 되는거죠.
17/08/11 16:13
수정 아이콘
어차피 트로피를 못 든 상황에서는 이럴거라 생각했는지라..
지금은 오히려 젊고 유망한 인재를 지키기가 더 힘듭니다. EPL 한정 뻥룡인 직위까지 가지고 있으면 더 하고요.

그러니까 베일 팔때 그랬잖아.. 셀링클럽 이미지 붙으면 답도 없다니까... 그런데 구단은 돈을 못써요... 있는 돈도 못쓰는데 돈마저 없음..
만약에 챔스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내기만 해도 팀 주력이 야금야금 팔려나갈 겁니다 -_-; 챔스 컨텐더만 유지하면 복구야 하겠지만
그게 쉬운일도 아니고..
17/08/11 16:13
수정 아이콘
10년전 아스날 보는거 같네요
손금불산입
17/08/12 16:55
수정 아이콘
그때쯤 아스날도 구장 신축하고 허덕일때니까...
위르겐클롭
17/08/11 16:19
수정 아이콘
구 락스타이거즈가 될지... 리버풀이 쿠티뉴딜에 철벽이라 바르샤-에릭센 알리 이야기도 조금씩 나오네요

우리흥은 어디가지말고 주전길만 걷자
담배상품권
17/08/11 16:22
수정 아이콘
아스날이 겪었던 부침을 지금 겪게되는거죠. 우승컵 못들면 더할겁니다. 벵거도 암흑기시절 챔스 꼬박나갔고 사강까지도 가봤어요. 토트넘도 순식간입니다. 저번 시즌 하이라이트 선수들이 내년에 아무도 안남아있는거.
17/08/11 16:22
수정 아이콘
충성심이란건 이제 의미없죠. 구단이나 팬 역시 못한다 싶으면 훨씬 더 가차없어지기도 했고.

본인 실력 되고 가치 높을때 커리어든 돈이든 바짝 땡겨야 한다는게 거의 모든 선수의 생각일 겁니다
17/08/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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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과 요리스 제외한 베스트 11 중에 한명도 1억을 넘게 받는 선수가 없으니..
적당한 상위권이면 몰라도 우승 도전팀인 이상 선수들도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겠죠.
최강한화
17/08/11 16:47
수정 아이콘
토트넘에서 선발선수면 어느팀이든 군침 흘릴만하죠.
지금 주급 8천만원인 선수에게 두배를 제시하면누가 안넘어갈까요?

토트넘이 저 선수들 비디오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타팀에서 요구하는 주급이라면 모두 흔들리고 언해피 뜨는게 당연지사겠죠.
서동북남
17/08/11 16:51
수정 아이콘
제라드 당신은 대체... ㅠㅠ
스웨트
17/08/11 17:47
수정 아이콘
훔바형도 한번 구단에 빡친적이 있...

그외에는 리버풀은 말그대로 제라드의 팀이었죠
리버풀이라서가 아니라 제라드랑 뛰고 싶어서 오는..
선수영업도 감독이 안하고 제라드가 하질 않나ㅠㅠ
훔바형 있을때 우승 했어야 했는데..
호리 미오나
17/08/11 22:19
수정 아이콘
자긴 연락처도 메일도 모르는데
구단에서 알려준다음 연락해보라 했다는 훔바형ㅠ
최종병기캐리어
17/08/11 16:56
수정 아이콘
내부 수습을 하려면 적어도 리버풀 정도의 영입은 했었어야 했죠.

그정도 해도 다들 불만이지만, 토트넘은 안해도 '너무' 안했어요.
sege2014
17/08/11 17: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토트넘 주급은 거지죠.동급성적 팀들에 비해서
17/08/11 17:45
수정 아이콘
돈다발을 근처에서 뿌려대고 있으니 뭐. 따지고 보면 다른 팀들이 미친 이적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으니,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팀이 비정상처럼 보이는 건 당연할 듯.
17/08/11 17:52
수정 아이콘
지금 축구시장 생각해 보면 해리케인 같은 선수가 저 주급받고 남아있는게 신기한거죠
비공개
17/08/11 17:55
수정 아이콘
얼마전 인터뷰에서 대니 로즈가 "왜 자기 값어치보다 낮은 금액에 만족해야 되는거냐" 라는 얘기를 했는데, 참 공감되더라구요
17/08/11 18:14
수정 아이콘
각종 싸이트의 아이디가 세스크, 나스리, 반페르시였다가 화딱지나서 아스날 팬질접고 베일 날아다니던 즈음해서 그래 가벼운 마음으로 토트넘이나 응원하자해서 지금까지 왔는데..ㅡㅡ;; 기분 참 묘하네요.
17/08/11 18:17
수정 아이콘
린가드가 해리케인보다 주급을 더 많이 받으니 토트넘 선수들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17/08/11 18:34
수정 아이콘
지금 유럽축구시장이 이적료만 어마어마하게 증가한게 아니라 연봉 or 주급마저도 어마어마하게 증가한상황이죠.
거의 fm할 때마다 나오는 현상을 토트넘에서 보게될줄이야..
스윗앤솔티
17/08/11 18:40
수정 아이콘
fm하는줄.. 덜덜덜
호리 미오나
17/08/11 22:20
수정 아이콘
영입이 필요하다. 구글링하지 않아도 되는 선수로.
이 말이 가장 웃프더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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