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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4 12:57
왜 그러세요.
이래뵈도 류현진과 함께 원투 펀치였단 말입니다 ㅠㅠ 아마 그거 하나 때문에 이렇게까지 긴 프로 선수 생활을...
17/08/14 14:28
김기태 감독이나 류현진 선수 보면 오른손잡이여도 왼손으로 야구 시키는게 정답인 거 같긴 합니다.
다만 왼손 근력이 따라줘야 한다는게 전제조건이어야 하지만...
17/08/14 15:35
근데 이건 우완 선발 투수들이 다 고만고만해서 라는 결론이 나오는거라...
각 팀의 상위순번 우완 선발 투수보면 외국인이 절반이죠. 국내 선수들도 윤성환 같은 노장에 접어드는 선수나 박세웅 같은 신인급 선수고... KBO에서 좌완은 양현종, 장원준, 차우찬 같은 선수들이 아직까진 전성기인데 우완 선발 투수는 전성기에 있는 선수가 없습니다.
17/08/14 15:36
좌완이 귀한 이유는 타자들이 좌완에 익숙하지 않다는 건데..
근데 이제 좌완이 많고 잘 던진다는 선수들도 좌완이 많아지니 좌완의 메리트가 정말 있냐는 의문이 드는 거죠
17/08/14 15:44
A급 좌완은 우완보다 많다고 해도 절대적인 숫자에서 1군급 좌완은 적으니까요.
KBO에서 A급 우완은 거의 없지만 하위 선발 한 자리 차지하거나 애매한 경기 나올만한 B급 우완은 많죠. 반대로 좌완은 A급 제외하면 하위 선발이나 불펜에서 써먹을만한 좌완 숫자가 확 줄어듭니다. 각 팀에 2명이나 될까요? 그나마도 대부분 한두타자 던지는 선수들이구요. 때문에 여전히 좌완은 희소성이 유지되는거죠.
17/08/14 18:52
희안하게 '국대급' 좌완 선발만 많은 겁니다.
정말 희안하게요.. 당장 장원준의 국대 커리어만 봐도.. 왜 저 동네만 좌완이 넘치는지 의문이죠..
17/08/14 18:19
전 그 누구도 하지 않는 왼손잡이 좌투우타입니다.
절 오른손으로 타격하라고 강요하지 않았는데 타격은 우타석에서 하는게 100배 편하고 던지는건 왼손으로 던지는게 1000배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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