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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7 00:53
저 군대 있을때 제 4개월 선임이 주말되면 하던 일이 "베스트일레븐" 잡지를 하루종일 보면서
달력을 뜯어다가 뒷장에 축구장 그림을 그리고 동그라미를 그린후 그 동그라미에 왠 영어이름을 쭉 적어 놓구선 스콜스와 제라드와 램파드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였었습니다 그 선임이 2006년 월드컵 전에 내기하면서 잉글랜드에 대한 찬양 때문에 저도 잉글랜드가 좋아졌는데.. 후우..
17/08/17 01:24
진짜 저때 멤버들 보다가 지금 잉글랜드 국가대표 팀 보면 너무 아쉬워요. 대부분 수준급 선수들이긴 하지만 대니로즈나 랄라나 처럼 EPL주전에 적합한 선수들이지, 10-20년전 정도의 클라스가 느껴지진 않네요.
, 2002~2006년 사이에 한번은 우승해야 했다고 봅니다. 이미 월드클래스 선수였던 베컴, 오언과 존테리가 센터백 3옵션인 미친 수비진, 첼시와 리버풀의 핵심으로 발전하던 램파드, 제라드와 미친 크랙들 조콜, 루니까지... 근데 딩요한테 한번 막히고 포르투갈한테 승부차기로 두번 ㅠㅠ 유로2004에서 캠벨의 골 장면에서 오심만 아니었어도 축구의 역사가 바뀌었을수도
17/08/17 09:16
98월드컵-00유로-02월드컵-04유로-06월드컵... 98월드컵은 베컴의 퇴장이, 00유로는 오언의 역대급 삽질이, 02월드컵은 그놈의 외계인이, 04유로는 통한의 승부차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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