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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8 16:56
세바요스는 레알 베티스 선수입니다. 모드리치의 후계자고 플레이메이커 기질이 있는 선수입니다. 2017년 u-21 유럽 챔피언십 mvp 고 발재간, 시야 등이 탁월합니다. 드리블도 좋고요.
테오 에르난데스는 마르셀루의 잠재적 후게자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인데 알라베스에 임대갔다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요. 라리가에 데뷔하자마자 16/17시즌 top3에 꼽힌 뛰어난 재능을 갖춘 레프트백입니다. 바예호는 센터백이고 몸싸움이 약한 편이지만 프랑크푸르트에서 좋은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준, 빌드업 좋고 발 빠르고 패스도 잘하는 선수입니다. 페페의 대체자로 유력합니다.
17/08/18 16:59
그렇죠. 트레블이 없는 게 가장 커요. 이번 시즌이 트레블+3연패+6관왕 하기에 적기라고 보는데 어찌 될지는 시즌 끝나봐야 알 거 같네요.
베니테즈 집권하고 암흑기 도래하나 싶었는데...지단이 감독된 뒤 이렇게 갑자기 잘 풀릴 줄은...
17/08/18 17:08
트레블 상관없이 이미 역대급에 오를만한 팀입니다.
저기서 언급된 역대급 팀 중에 트레블한 팀이래봤자 두 팀 밖에 없고 트레블 달성했던 클럽 일곱 중에 역대급으로 꼽을만한 팀도 70년대 아약스와 펩 바르셀로나 뿐입니다. 트레블은 대단한 업적이지만 그게 필수 요건은 아니란 말이죠.
17/08/18 16:58
베일이 대놓고 라리가는 전반에 끝내놓고 후반에 체력 세이브하는 경기 많아서 편하다고 할 정도로 이피엘에 비해 리그가 덜 빡빡한 편인게 지단의 적극적인 로테랑 겹쳐서 시너지가 엄청난거 같아요. 올시즌 끝까지 바르샤 정신 못 차리고 리그도 독주 체제로 가서 더 로테 여유로워지면 클럽월드컵 슬럼프도 쉽게 넘기고 챔스 3연패 가능성 높다고 생각합니다
17/08/18 17:08
정작 레알은 챔스 상위라운드 단골이고 클월까지 포함하면 epl 어느팀보다 경기수 많다는게 함정이죠. 그리고 펩이나 클롭같이 감독들이 한말은 공감은 가는데 정작 베일 본인이 한시즌 풀핏으로 뛴적이 언제인지도 가물가물해서 베일은 정말 널널할지도 모를듯
17/08/18 17:12
경기수가 중요한게 아니죠. 베스트 11 풀가동 해야되는 경기와 1.5군 투입해도 가볍게 다득점 하면서 넘어가는 경기수 비율이 챔스에서 가동할 베스트11의 컨디션엔 훨씬 영향이 크니까요. 베일은 예로 든거고 베일 아니어도 이피엘 라리가 모두 경험한 선수 감독들 입을 모아 동의하는 내용이구요.
17/08/18 17:20
그건 epl팀들이 스쿼드가 구려서 로테를 못하는거죠. 다득점할 스쿼드를 꾸려서 로테를 잘시키던가 1.5군으로 양학못하니까 주전내보내서 어정쩡한 경기결과내고 체력소모하니까 일정빡세다고 하는거죠. epl하위권팀하고 라리가하위권팀끼리 비교하면 epl하위권팀 일정이 빡센건 인정하는데 유로파이상 나가는팀들에서는 epl팀이 빡세다는건 지들이 자초한거죠.
17/08/18 17:26
상위권 스쿼드가 구린것도 사실이고 하워권이 이피엘이 라리가보다 쎈것도 사실이죠. 제가 뭐 레알이 이피엘보다 전력이 강하지 않다고 했나요? 왜 그렇게 공격적이신지 이해가 안되네요.
누가 자초하고 이런거랑 관계없이 그냥 현재 상태가 상위권 입장에선 라리가가 이피엘 비하면 널널한게 사실이고 레알의 강력한 로테 정책이랑 시너지가 커서 올해도 챔스에서 강할것 같다고 한건데요?...
17/08/19 13:18
상대적으로 상위권 격차가 많이 나서 레알이 리그에서 좀더 편한 건 맞는데
elo 랭킹 보면 이피엘 하위권도 라리가 하위권보다 근소하게 낮거나 같습니다.
17/08/18 17:18
이피엘은 그렇다쳐도 분데스는 왜 저기에 들어가는거죠? 분데스리가가 라리가보다 경기수도 4경기나 적은데다 아무리 라리가 경쟁이 널널하다고 해도 레알이랑 바르샤는 최근 시즌 승점기록 보면 승점 3점 이하 범위안에서 우승팀이 결정되었는데요. 바이에른 뮌헨처럼 매번 승점 10점 이상 차이로 우승했던 시즌이 몇번이나 있었나요.
17/08/18 17:30
아 죄송합니다. 원래 분데스랑 라리가가 이피엘 상위권보다 레바뮌 입장에서 널널한게 사실인데 뭔헨 전력이 챔스 우승도전 기준으로는 아직 의심이 있어서 레알이 챔스 3연패 할 확률이 더 높은것 같다 뭐 이런 내용까지 썼었는데 댓글이 너무 길고 중구난방 같아서 지우다가 이상하게 됬네요. 미하라님 말이 맞습니다.(사실 원래는 파리도 리그에서 비슷한 조건이지만 그래도 아직 챔스에서 레알한테는 안될것 같다 이런거까지 했었는데 줄이느냐고 지우다가ㅜㅜ)
17/08/18 17:42
라리가랑 epl은 경기수 별로 차이 안납니다. 레알의 리그 운영은 최근 터져버린 벤치멤버의 실력과 지단의 호날두도 쉬게하는 운영 덕분에 잘 돌아갔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그와 별개로 처음에 베일 언급은 베일이 맨날 부상당하는 걸 말씀하신 줄...;;
17/08/18 17:51
경기수 차이 안나는건 저도 알구요. 제 댓글을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 전력 양극화가 심해진 라리가 특성상 이피엘 비하면 같은 경기수 뛰어도 부담 적은 경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지단레알의 로테력과 시너지가 크다는 뜻이었습니다.
17/08/18 18:31
잘못 이해한게 아니라 그렇게 읽어집니다. 저말고 위에 곰성병기님과 미하라님도 비슷하게 보신 거 같은데요. 라리가가 EPL에 비해 덜 빡빡하다라고 쓰시면 일정을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17/08/18 17:10
하인케스 뮌헨은 리그가 좀약했고 챔스에서 바르샤잡은것도 바르샤가 전성기에서 내려올때였던것도 있었죠. 퍼거슨 트레블때는 오히려 퍼거슨 본인이 트레블때보다 0708때가 더 강했다고 하고 시대를 지배했다기보단 그시대의 강팀정도 이미지였죠.
17/08/18 17:10
역대급 팀 Top10 안에 국대를 제외하고 이견의 여지없이 들어가는 클럽은 아직까지는 88~96 AC밀란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그 다음 후보가 메시의 바르샤로 알고 있습니다. 레알도 트레블 한 번만 하면 충분히 그 대열에 낄수 있을것 같네요.
17/08/18 17:12
펩 바르샤처럼 경기장 위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느낌은 덜한데, 최근 성과로만 놓고 보면 당대 최강이라 할 만하죠.
다만 4년간 챔스 3번이 대단한건 맞는데, 리그에서의 성적이 아직 부족해보여서 개인적으로 역대급 팀까지는 아직 아니라고 보네요.
17/08/18 21:38
사키의 팀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프리미엄이 있는거죠.
그리고 동시대를 비교하는 것도 아니라 기계적으로 타이틀 숫자로 비교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서로 경쟁하던 팀들의 상대 전력이 다른데요. 요즘 같이 ELO 점수만 봐도 메가 클럽들이 전력상 압도하고 있는 시대에 리그 1개는 아쉽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강력한 팀이고 또 그 모습을 꾸준히 보여줬다는게 리그 우승이니까요.
17/08/19 00:28
꾸준히든 뭐든 희소성에서 챔스2연패가 유니크하니까 리그는 우승권만되면 별 영향없다는겁니다.
스테파뇨레알도 5연패중에 리그랑 같이 더블한건 겨우 2번뿐인데 그것도 그런기준이면 폄하해야겠지만 현실은 아무도 태클안겁니다.
17/08/18 17:15
한준희 해설 개인적인 의견에 공격적으로 달려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처음부터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시작하시는데.
17/08/18 17:21
펩 바르셀로나
08/09~11/12 리그 우승 3회 챔스 우승 2회 코파 델레이 우승 2회 트레블 1회 지단 레알마드리드 15/16~ 지금 챔스우승 2회 리그 우승 1회 코파델레이 우승 x 아직 2년 더 봐야겠지만 레알마드리드가 3연패라도하면 경기력을 떠나서 지단 마드리드가 뒤질게없게되는거죠.
17/08/18 17:23
3연패면 뒤질게 없는게 아니라 그냥 현대 기준으로 저 5팀 중 1위가 될듯.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시같은 면에서 아쉬울 수 있어도 챔스 3연패인데 그깟...
17/08/18 17:26
지금까지 단 7패 하면서 트로피 7개 들고 역대급 소리 나오는데..
만약 3연패라도 하면 뭐 게임셋이죠. 다섯이 아니라 세 손가락에 꼽힐 겁니다. 현 챔피언스리그 시스템 도입 후 3연패라니.. 차원이 다른 스케일이거든요.
17/08/18 18:33
코파델레이는 [베]법사의 삽질이 있어서 한번은 그냥 놓친거니 봐줘야할지도...ㅠㅠ
물론 그 덕분에(?) 일정이 좀 널널해져 리그 후반기에 강력했고 라 운데시마를 거머쥔 것도 있었겠지만요.
17/08/18 22:26
우승 횟수로만 따지자면
루쵸의 바르셀로나 14-15~16-17 리그 우승 2회 챔스 우승 1회 코파 델레이 우승 3회 트레블 1회 챔스 1회 빼면 지단의 레알보다 더 월등함. 이번 시즌에 지단의 성적에 따라 역대급 정해집니다.
17/08/18 17:24
1718 이번 시즌 전세계 어느 프로팀을 데려와도
컵대회에서 레알과 붙어 자신있게 이긴다 라는 팀 없습니다 어느정도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견줄팀이 현재 없어요 PSG? 아직 두고봐야 하구요 스페인 두팀? 안됩니다 EPL? 챔스에서 상대도 안됩니다 겨우 상대가 되는게 브라질국대 or 프랑스국대네요
17/08/18 17:28
트레블 가지고 뭐라 따질거면 사키의 밀란도 빼야죠. 사키 밀란은 리그 - 챔스 더블한 시즌도 없는데요.
트레블이 기준점이면 그시대 최강팀은 사키의 밀란이 아니라 트레블 달성한 히딩크의 아인트호벤이 더 최강팀이죠. 정작 사키 밀란이 챔스 연속 우승했을땐 리그 우승은 마라도나의 나폴리와 게르만 3총사의 인테르가 차지했구요. 누가봐도 컵대회 우승보다 리그 우승이 몇십배는 더 가치있는 타이틀인데 같은 챔스 2연패팀 놓고 한쪽은 챔스 2연패할동안 리그 우승 한번도 못했는데도 저기 낀거에 대해서 아무런 말이 없는데 레알 가지고만 뭐라 하면 기준이 이상해 지는거죠. 차라리 컵 타이틀말고 다른 기준을 가져오면 모를까.
17/08/18 18:09
리그 보정이 암만 들어가도 레알 같은 경우 아예 리그에서도 레알보다 더 쎈팀이 있다는게 입증되지 않은 반면, 밀란같은 경우 리그에서는 우리들이 더 강하다는걸 입증한 나폴리나 인터밀란 같은 팀들이 나왔는데 이게 보정가지고 어떻게 될일은 아닌거죠. 표본도 시즌 30경기 넘게 치른 결과물이 모여서 나온 시즌 성적가지고 천운 드립조차 칠 껀덕지도 없고...
그러니 타이틀을 기준으로 줄세우기를 한다면 제일 먼저 빠져야 하는건 사키의 밀란이지, 지단의 레알이 아닌거죠. 결국 역대급 팀들로 거론되는 팀들은 그 시대의 헤게모니를 지배한 팀들을 갖고 와서 논하는 케이스가 일반적인데 국왕컵 탈락이 역대급 팀이 되는데 있어서 결격사유라면 리그 우승 실패는 그것보다 훨씬 더 큰 결격사유니까요.
17/08/18 18:14
아무래도 그 당시 세리에의 리그 수준이나 위상이 동 시기의 챔스보다 낮은게 아니니 그렇겠죠.
롤드컵과 LCK의 관계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SKT라고 항상 LCK나 롤드컵을 우승하는 건 아닌데 한 10년 데이터 모아보니 LCK팀중에 챔스와 롤드컵 우승이 가장 많은 팀이 SKT(AC밀란)더라 정도의 느낌이네요. 어디까지나 비유를 한거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17/08/18 18:27
그것도 이상한게 보통 축구팬들이나 매니아들이 말하는 AC 밀란 왕조는 사키의 밀란인데 사키가 밀란 제네레이션을 이끈 시기가 91년까지입니다.
이후 카펠로가 부임해서 사키는 1번밖에 우승하지 못한 세리에A에서 3연패, 그뒤에 크루이프 드림팀까지 격파하고 1번의 챔스 우승을 달성하지만 세간의 평가는 카펠로 밀란 < 사키 밀란이죠. 본문에 한준희 해설도 밀란을 언급하면서 사키 밀란을 언급하고 있는것만 봐도 그 당시에 세리에A가 어쩌니 저쩌니해도 결국 사람들은 챔스에서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사키의 밀란을 더 위대한 팀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만약 세리에 위상 > 챔스 위상이었다면 세리에 우승 1번밖에 못한 사키가 3연패한 카펠로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이야기죠. 근데 서로 챔스 2연패한 팀끼리 비교하면서 한팀에다가는 세리에A 보정을 이야기하면서 세리에A가 최고의 무대였다고 하면 정작 그 최고의 무대에서 우승 1번밖에 못한 사키의 밀란이 역대급 팀이라는 논리 자체가 모순이 되는거죠.
17/08/18 18:45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군요. 제가 말하는 강팀의 기준은 클럽이었는데
한준희 해설은 감독으로 구분지어 이야기 하고 있었군요. 이건 제가 잘못 봤습니다. 앞서 말했듯 원래는 구분을 짓는 편은 아닙니다. 감독으로 시기를 구분지어서 생각을 하더라도 그 당시의 세리에가 지금의 라리가보다는 훨씬 더 우승하기 힘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카펠로의 밀란이 사키의 밀란보다 딱히 밀린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기록으로 보더라도 이태리 팀의 강세는 90년대 중 후반까지 계속 이어지죠. 사실 이게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 개인적인 평가가 그렇다는 겁니다.
17/08/18 20:07
세리에 보정 들어가도 챔스위상>1위리그위상이라 태클걸 건덕지가 없습니다.
이건 챔스개편이후로 난이도가 더 올라가고 돈이 집중된 지금도 마찬가지고..
17/08/18 19:56
제가 축알못이긴 한대 커뮤니티 보면 크루이프의 토탈사커, 사키의 442, 펩의 티키타카는 팀이 강함도 있지만 전술의 페러다임을 바꿧다는 면에서 점수를 더 주는 면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17/08/19 00:34
'티키타카'는 인상적이긴 하지만 패러다임과는 거리가 멉니다. 토탈풋볼과 압박축구는 축구계의 일반적인 요소가 됐지만 티키타카는 심지어 자신들도 선수진이 바뀌니 유지하지 못하고 있죠.
17/08/19 00:58
티키타카보단 무리뉴의 433이 더 전술적으로 영향이 크다는 말도 많긴 하더군요.
티키타카를 다른팀이 한다기보단 점유율위주의 축구를 하는팀이 많아졌다는 느낌은 있는거 같아요. 펩도 바르샤 나와서 해매고 있는거보면 일반적인 요소라고 보긴 힘들긴하죠.
17/08/18 17:43
레알 팬으로.. 이런 설레발 없이 그냥 조용히 3연패나 하고 이런 얘기 나왔으면 ㅠㅠ
그리고 트레블은 별로 바라지 않아요. 레알 역사상 트레블 없는 게 아쉽긴 한데 작년에도 했던 생각이 트레블보다 챔스 2연패였고 올해는 3연패..
17/08/18 17:46
이미 라데시마에 2연패까지 끝냈는데 그냥 이제 기대없이 마음 편히 보실때도 되지 않았나요. 해외축구는 특별한 팬심없이 보는데 인고의 세월을 겪고 현재를 맞이한 레알 마드리드 팬분들은 벅차오를듯합니다.
17/08/18 17:53
저도 트레블 하냐마냐는 역대급 팀으로 꼽는데에 방해가될거같진않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리그우승도 값지지만 챔스우승은 그보다 더 값진거같습니다.
17/08/18 18:20
팀의 공격진이 불안한데 팀의 주포인 호날두가 팀 최고참이 되어버려서 이 호날두의 체력 관리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격진 보강이 필요했는데 그 부분을 한 시즌 더 가지고 가는 모양새라.
17/08/18 18:26
서브가 원체 빵빵해서 호날두가 잔부상당해서 한달정도 쉬고 와도 별 상관없을 꺼 같은 전력으로 보여요 크크
벤제마 부상/체력관리만 해주면 무난하게 더블은 할꺼 같고, 여유있으면 코파도 먹을꺼 같습니다.
17/08/18 18:24
올 시즌에 리그 우승 + 챔스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둘 시 이견의 여지 없는 역대급 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리그 우승이 1회 뿐인게 유일한 흠인데 요즘 바르샤나 AT 폼을 보면 앞으로 최소 5년은 레알이 독주할 것 같네요.
17/08/18 18:53
벤제마의 백업이 마요랄밖에없다는게 불안요소깈합니다. 성향이달라도 아무튼 나올수잇던 모라타가 있고없고의 차이라..
리그는 문제가안될거같긴하네요 경쟁팀들이 약해서
17/08/18 19:15
이번시즌 보니까 공격시에는 아예 4-3-1-2를 기본 베이스로 깔고 갈 것 같던데, 벤제마 대신 베일-호날두 투톱을 보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플레이스타일 상 벤제마가 훨씬 좋겠지만..
17/08/18 19:14
성과에 비해 포스가 적어보이는 팀은 맞긴합니다. 당장 작년, 재작년 토너먼트에서도 팬이나 선수들이나 레바뮌중에 그나마 만나고 싶은 팀으로 레알 꼽던 케이스가 많았죠. 압도적인 포스로 찍어누른다기보단 어떻게든 꾸역꾸역 전부 이기는 느낌이라.. 퍼거슨 맨유 같기도 하네요.
17/08/18 19:30
이렇게 보면 참... AT 마드리드 챔결 두번 올라가서 두번 다 레알에게 진게 안타까워요.
AT 마드리드는 준우승에 그치며 클럽의 위상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반면에 레알은 역대급 팀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니...
17/08/18 21:15
위에 트레블 댓글 달았었는데,
지단의 레알이 정점에 들어선 시기는 지난시즌 후반기부터입니다. 지지난 시즌 챔스는 운이 좋았었고 전반기와 후반 초반은 경쟁팀을 압도하기엔 경기력이 썩 좋지는 못했습니다. 이건 레알팬도 인정하는 부분. 그러나 후반기부터 이스코 쉬프트로 리그와 챔스에서 상대팀을 압도했습니다. 챔스2연패도 중요하지만, 정점에 서는 경기력이 아직 반시즌 정도입니다. 역대급 팀이 몇시즌 동안 정점에 섰기에 아직 레알은 현재 진행형이고, 이번시즌 트레블할 가능성이 가장 높네요. 그래서 역대급 팀과 비교하기엔 아직 2%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17/08/19 00:26
그런 말도 안되는 태클일뿐입니다. 정작 펩바르샤는 08/09시즌 오브레보 스캔들 겪고 우승했는데도 그 한시즌 성과만 갖고 저런 역대급팀 다 소환해서 비교하고 있었어요. 그런기준이었으면 그때도 비교조차 안했어야죠
17/08/19 00:39
펩이 첫시즌 트레블하고 계속 상대팀들 압도했습니다. 그 정점이 10-11 맨유 꺾고 챔스에서 우승한 해입니다. 08/09는 성과의 시작이었을뿐이고 역대급은 10-11 입니다. 지단도 올시즌에 지금 분위기라면 올시즌 역대급에 들어가겠죠.
17/08/19 10:07
그런 애매모호한 경기력 어쩌고 상대팀 압도했다느니하는거 볼점유해서 이기는 스타일이니 그렇게 보이는것뿐이죠. 팀마다 스타일이 다른건데 그게 무슨 경기력의 정도인것마냥 포장하시면 안되죠. 그런 꾸레식마인드로 판단하면 무리뉴인터밀란, 하인케스뮌헨은 경기력 별론데 트레블한 운좋은팀이 될뿐
17/08/19 14:49
경쟁자 팀 챔스 우승은 운이 좋은거고, 본인들 오브레보빨 우승은 4-3-3-3 실력으로 우승한건가요? 꾸레분들 꾸들꾸들하는 시기인건 아는데 적당히 하세요;
존중 받고 싶으면 본인들부터 남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 되는데 꾸레들은 보면 본인들이 똥은 먼저 다 싸지르고 다니면서 그에 대한 급부로 여기저기서 욕 쳐먹고 다니면 또 시무룩해져서 본인들 커뮤니티에서 자기들끼리 서로 위로하고 쟤들이 나쁜 애들이야 하는게 참 우스워요. 경기력 같이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으로 테클 걸지 말고 그냥 결과로 말하는게 어때요? 요즘 바르셀로나 경기력 개똥 같은데 그래도 열심히 이겨서 우승하면 강팀이라고 인정 해드릴테니까요.
17/08/19 15:55
아니 누가 뭐라했나요. 애초 댓글에 바르샤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는데 조롱이 심하네요. 레알팬도 인정한다 했었고, 펩의 역대급은 10-11라고 명시했습니다.
지단의 전성기는 현재 진행중이고 올시즌 트레블도 가능하다 했는데 꾸들꾸들이라뇨. 팬심으로 너무 예민하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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