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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9 02:18
옵션질도 어느정도 네고가 가능한 수준으로 해야지...쿠티뉴 발롱도르 옵션이라니 이건 뭐...그냥 돈 안주겠다는 소리.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지금 상태봐서는 정말 힘들어 보이는데 지들딴에는 잔머리 쓴다고 쓴거겠지만 너무 속보이는 비드네요. 뎀벨레한테도 이딴식으로 비드하다 결국 26일 넘길거같은데 결국 둘다 쫑나고 누구한테 패닉바이 할지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17/08/19 02:22
뭐 그건 폴 조이스만 올린거니까 꼭 맞다고 볼 수는 없긴 합니다. 리버풀쪽 신뢰도가 높은 기자이긴 한데 실제 비드 내용에 대해서 다른 언론에서는 옵션질이 저정도까지는 아니었으니 이건 확인하기 힘들다고 봐야합니다.
17/08/19 02:21
바르샤는 스쿼드가 이미 노쇠화 문제 올 시간도 얼마 안남아서 한두시즌 좀 쉬어가더라도 냉정하게 돈쓸 필요가 있어보이지만 메시의 마지막 전성기를 리빌딩으로 보낼순 없을테고 무엇보다 보드진이 선거에서 이길 한방이 필요한 팀이라 결국 고가 영입할텐데 상황이 참 지독히도 어렵네요. 돈은 남아돌고 사정은 너무 급한게 만천하에 까발려진 상황인데다 이미 리그는 개막해서 핵심을 팔 팀도 없을테고...
17/08/19 02:41
돈은 많이 쥐고 있는데 이러다 쿠도 뎀도 못 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게 폭탄돌리기인게 이미 시즌은 시작되었기 때문에 돌문이든 리버풀이든 설령 저 선수들을 판다 하더라도 그 대체자 역시 비싸게 사와야 할 겁니다. 지금 바르샤의 상황을 고스란히 밟게 되는거죠.
17/08/19 02:58
바르셀로나는 진짜 안쓰러운 게 222m유로라는 거액이 있다는 걸 모든 클럽이 알고 있고 또 지금 상황이 엄청 어려운 것도 아니까...
다들 무조건 ++++ 붙여서 팔려는 거 같아...오히려 더 선수 영입하기 어려워진 듯해요. 보드진이 좀...문제있는 것도 맞지만요.
17/08/19 03:40
봐왔던 바르셀로나 보드진 디렉터중에 가장 무능한 작자가 펩 세구라입니다. 리버풀과 도르트문트 팬분들은 안심하고 이적시장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버티다보면 결국 발 빼거나 네이마르 이적료의 80%는 넉넉히 빨아먹으실 수 있을겁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얼마나 비교가 되며 핵심 선수도 어설픈 바이아웃으로 털리지않나. 유럽 호구로 전락해버렸네요.
17/08/19 04:18
안그런 구단이 있겠습니까. 여기서는 지키는 입장인 리버풀도 사는 입장일 때는 감독까지 나서서 불만 띄우는걸요. 합이 맞는 경우를 제외하고 클럽 위상 격차가 있을때는 상대적 상위구단이면 대부분 그렇게 데려오죠.
17/08/19 08:56
쿠티뉴 잘하는건 알겠는데 120유로;;
네이마르 쇼크로 인해서 이적료가 천문학적으로 뛰었네요. 디발라 아자르 급 데려오려면 250은 불러야 할듯
17/08/19 09:20
네이마르 대체자로서는 부족할지 몰라도 윙포와 중앙미드필드에서 볼운반과 패스를 해줄 수 있는지라 현 바르셀로나 상황상 딱 맞는 선수이긴하죠. 가격도 현 리버풀 상황을 고려하면 비싸다고 못하겠네요.
17/08/19 09:23
네 네이마르의 반값이라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수긍이 갑니다만, 지난 2년간 가격 인플레가 너무 놀랍네요. 챔스와 세리아A에서 검증되었던 포그바보다 더 비싸니
17/08/19 09:35
쿠티뉴가 가고 싶다고 요청까지 낸 상태에서 100프로 판매불가인지는 모르겠네요. 솔직히 쿠티뉴 데리고도 리버풀이 우승전력도 아니고 쿠티뉴가 5-6위 -> 4위이상 확정의 가치가 있더라도 그게 150만 유로 이상이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17/08/19 09:42
수아레즈는 더 난리치고서도 아스날 못 갔죠.
리버풀 구단주가 바뀐뒤로 가고 싶다고 난리쳐서 그 구단으로 바로 간건 토레스 한명뿐이죠. 게다가 리버풀 구단쪽과 모그룹이 상상이상으로 뒷끝이 강해서 다른데는 보내더라도 바르샤로는 안 보낼 수도 있죠. 물론 무슨일이든 벌어질 수 있죠. 100프로란건 없으니까요. 그리고 뭐 이러거나 저러거나 리버풀이 슈퍼갑인데다가 당장 내년이 월드컵이거든요. 다른건 몰라도 바르샤가 저런 비드하면 이번 이적시장에서 갈 확률은 0이죠.
17/08/19 09:45
인플레의 신호탄을 쏜건 첼시냐 맨시티냐 파리냐 의견이 분분하지만 유망주에게 상상초월의 거액을 쏟아부은 마샬건이 아닐까하구요. 포그바가 잠재력이 있는것도 맞고 유베에서의 활약한것도 알지만 쿠티뉴와 비교 못할선수급도 아니죠. 그때 맨유는 사정상 100m을 써야 데려올 수 있었는데 쿠티뉴는 리버풀 보드진과 감독,팬들 모두가 뚜껑이 열린시점이라 저정도 비드금액은 눈에도 안찰겁니다. 아마 돈은 숫자에 불과할지도 몰라요. 맘 같아서는 걍 2군에서 남은기간 동안 썩혀서 선수생명 끝나게 하고 싶지만 쿠티뉴가 절실하기도 하니 미칠지경 일 수 밖에 없죠. 이번 바르샤 비드도 단칼에 거절한거 보면 아마 수아레즈나 테베즈 경우처럼 구슬려서 이번시즌은 데리고 갈겁니다.
17/08/19 09:26
지금 팔면 돈만 손에 쥐고 대체자 구하기가 넘나 힘들거 같으니
리버풀 입장에서는 안파는게 맞는 것 같은데 쿠티뉴의 맘을 돌릴 수 있을런지가 모르겠네요.
17/08/19 09:29
2022년까지 노바이아웃계약
당장 2018년 월드컵 리버풀과의 계약기간 내 월드컵만 2번 맘 돌릴 필요도 없다고 봐야죠. 알아서 손들고 항복합니다. 수아레즈는 기자들 집에 불러다가 리버풀이 자기를 망치고 있다고 기자회견까지 했죠. 아마 바르샤 가기도 힘들거라고 봐야죠. 리버풀 모그룹이 체면 중시해서 모욕 받았다 느끼는 것에는 철저히 반응합니다.
17/08/19 09:37
이게 오해가 있는게 존 헨리는 리버풀 모그룹 FSG의 대주주이자 대표일뿐 일반적인 구단주는 아니거든요.
FSG는 존 헨리로 대표되는 대주주와 르브론 제임스로 대표되는 소액주주들로 구성되어 있죠.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구단이 아니라서 좀 헷갈리기는 합니다.
17/08/19 10:26
축구에서는 꽤나 흔한 방식이기는 합니다.
대표적으로 마샬이 기본 이적료가 40m수준인데 옵션이 커서 최종 금액이 80m까지 올라갈겁니다.
17/08/19 11:22
역시나 바르셀로나 보드진의 얼척없는 비드가 분노를 유발했네요.(아마도 옵션이 사실인듯 여러 기사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미러에 따르면 "리버풀은 바르셀로나의 쿠티뉴에 대한 3번째 비드에 분노, 다시는 시도하지 말 것을 요청"이라고 합니다. 표현이 애매한데요. have kindly askded 라서 친절하게 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진심으로"라던가 "미안하지만 제발"이라는 뜻도 있기는 하니 그쪽이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never try again이라고 표현했으니 다시는 비드하지 말라는 뜻이죠. 머독 기사에 따르면 "리버풀은 어떤 가격에도 쿠티뉴를 팔지 않을 것이며 최근 바르셀로나 비드에 대한 공식적인 대답은 더이상 접촉하지 말 것을 요청"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니들이 뭐라하든 말든간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듣지도 않겠다, 말걸지 말라 수준이네요.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듯이 왜 저런 제안을 해서 분노를 하게 했는지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아스날이 40m+1파운드 되고나서 리버풀 보드진이 어떻게 했는지 생각해보면 좋은 행동은 아니죠.
17/08/19 11:35
비드 금액이랑 옵션 보면 얘들은 사실은 영입생각이 1도 없고 선수랑 구단과의 이간질이 목적아닌가 싶습니다. 저런제의면 팔생각이 있엇어도 없어질듯
17/08/19 22:49
솔직히 쿠티뉴가 멍청한 거라고 봅니다. 계약이 저리 명확한데 이런 식으로 가겠다고 의사를 표현하는 건....정말 아닌 것 같아요.
세컨 팀으로써 리버풀 응원하지만, 그걸 떠나서도 쿠티뉴는 이번 시즌 꼭 EPL에서 보고 싶네요. 진짜 바르샤 그만 좀 했으면....그냥 뎀벨레한테 올인해라 이 놈들아
17/08/20 00:02
예전 아스날이 수지 바이아웃 +1파운드였나요? 바르싸는 그걸 넘는 빡침비드를 제시하네요. 할부옵션....크크킄 딴 건 모르겠고, 니네 받은돈 다 내놔봐~ 그런 성의라도 있어야 기분이 안나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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