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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3 02:54
당시 타어강은 전력도 안되면서 설레발의 극치였고,
올핸 전력이 되죠. 김여울의 타어강 기사도, 타어강의 저주?를 정면에서 극복해보잔 의미도 있어보였구요. 지금 성적하락은 경험치가 적은 선수들이 사실상 풀타임이 처음이다보니 겪는 문제라 봅니다. 그것까지도 전력인거고, 시즌중반까지는 그런면에서 전력이상의 성적을 낸거죠. 하지만 전력자체가 나쁘지않고, 중반까지 벌어놓은 승차돛있어서 큰 걱정은 안합니다.
17/08/23 04:25
이거 역전당하면 기사제목 잘못쓴 죄로 김여울 기자는 가루가 되도록 까일듯....더불어 최형우도....
솔직히 우승 힘들거 같습니다 두산이 2승1패씩만 해도 역전 된다고 봅니다. 페이스가 너무 떨어졌어요
17/08/23 07:43
전반기 마감시 11경기차? 에서 이만큼 줄인겁니다. 최근 부진이라는 건 단순 승패가 아닌 세부적인 투타 밸런스를 말씀하시는건지요.
17/08/23 11:33
고영표가 리그 에이스 활약을 하는 선수라는걸 생각하면
(ERA 승패 빼고 세부 지표만 보면...) 질 수도 있는 게임이 아니었나 싶네요
17/08/23 07:21
두산이 기아를 넘볼만큼 힘이 있진 않아요..
이게 잔여 일정이 되서 띄엄 띄엄 경기하면 더 따라잡기 힘들겁니다 09sk 도 막판 연승 엄청달렸는데 결국 못뒤집었죠 17두산이 그정도 팀은 아니라서..
17/08/23 08:25
아무리 트라우마가 개인적인 영역이라지만, 시즌2의 저주라고 보기엔 너무 이상하죠
애초에 10득점 이상 경기 기록 찍던 기아 타격이 비정상적이었던 거고, 시즌 초 타격과 비교해서 지금 타격이 그렇게나 차이 나나요?
17/08/23 09:27
요즘 보니 1위와 2위 두산이 4.5게임차, 3위 NC와 6게임차던데
그래도 아무리 안좋아도 4게임차 이상은 유지하는 거 보면 뭐....솔직히....엄살인듯..
17/08/23 09:45
물론 보기에는 엄살처럼 보일 수 있지만 당장 성적 차이 보는게 아니라 추세의 문제죠
(사실 저만 해도 어제까지는 그래도 우승은 확정이라고 보긴 했는데 이젠 진짜 걱정은 할만 해요. 이젠 타팬들도 언급하는데요) 어제 8월 21일 기준으로 비교하면 11~12게임차였던 7월 21일 22일인 1달 전과 비교하면 게임차가 1달만에 7게임차를 줄였어요. 후반기 기준으로 생각하면 13게임차에서 줄은거라 8.5게임차를 줄였죠. 근데 남은 게임차는 4,5게임차고 이제 잔여경기 보면 우취 경기 포함해 1달정도 더 남았으니깐요. 물론 두산 이페이스가 언제까지 갈거냐고 해도 8월 초인 2주전에만 해도 같은 말이 나왔는데 (기아가 더 못하고 있어서) 점점 줄고 있으니깐요. 물론 4.5게임차 줄이기 어렵다고 해도 1달동안과 후반기에 줄어든 격차보면 우려할만은 하죠. 게다가 지금 기아 후반기 승률이 0.480으로 5할도 안되는 6위인지라 두산은 0,742라는 엄청난 승률로 1위구요. 그렇다고 쉬운건 아닌데 예전에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제는 가능성이 높진 않지만 생각보다 꽤 가능은 하다 정도로 왔으니깐요. (어제 기아팬이 아니라 엠팍과 디씨에서는 엘팬등 타팬들의 게시물은 오히려 두산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본다는 글들도 그리고 기사들도 이제 꽤 올라오기 시작하구요) http://www.dailian.co.kr/news/view/655624
17/08/23 19:04
사실 엄살도 좀 섞여 있죠.
저도 작년까지 삼징징, 두징징이 부러웠습니다. 이럴 때 한번 해 봐야지 않겠습니까 크크크 8경기 차이에서 4.5경기로 좁혀진데다, 어제 두산의 드라마 같은 역전승으로 5.5경기 유지될 것이라 믿었던 기아팬들의 심리적 타격도 좀 있고요.
17/08/23 09:30
기사야 뭐 재미반 걱정반으로 보는거니깐요
그리고 2위팀이 페이스 하락이라기에는 지금 5게임 4승 1패입니다... 지금 기아는 총체적 난국이죠. 불펜만 속 썩였는데 지금 불펜만 잘하고 선발이 무너지고 타격이 무너지고. 은근히 김기태 감독이 투수 운영은 김성근 감독만큼은 아니지만 불펜에 보냈다가 선발에 보냈다가 이래서 서로 망가지는 경우도 있고 지는 경기에 박진태, 임기준 내는 것도 좋아하고 이 둘은 이기는 경기에 나오고 롱릴리프드로도 나오고 선발로도 뛰고 롤이 뭔지 타격은 지금 3명이 바닥을 치고 4명은 평소보다 못하는데 평소보단 못하는 건 그렇다 쳐도 바닥을 치는 3명은 좀 쉬게 했으면 좋겠는데 믿음의 야구라서 그럴거 같지 않다는게 함정. 지금 이명기, 이범호, 김민식이 최근 게임 1할대 치는 타격이라 점수 나는게 요행이죠. 다른 타선들이 컨디션 엄청 좋은 것도 아니라 그러니깐 포수도 유격도 타격이 중요하죠. 강민호, 양의지처럼 잘 쳐야한다기보다는 못쳐도 어느정도 못쳐야지(wrc 80내외) 타선은 선이기 때문에 돌아가죠. 다른쪽에서 잘 친다고 해도 타격은 싸이클이라 언제 못칠지 모르죠. 근데 박아놓으면 다른쪽도 안 터지면 이렇게 몇게임째 점수 잘 안나고
17/08/23 10:20
드디어 8월에 와서 위기가 왔는데...뭐 눕동님 작전삽질이야 3년째 보니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보고 있습니다. 타격 사이클이 올라오면 1위 버틸거고. 안그러면 2위로 내려올겁니다. 선발진이 양헥 빼고 다 무너져서..
17/08/23 10:36
솔직히 이번엔 타어강의 저주라고 보기는 힘들죠 올해초에 기대했던거보다
모든게 좋아졌고 특히 선발진의 안정이 여기까지 왔는데 임기영 선수의 후반기 폭망부터 시작된 도미노가 이리된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아직 4.5게임차고 이걸 버텨야 진짜 강팀이고 우승자격 주어지는거죠
17/08/23 12:26
심심해서 엑셀로 계산해 봤는데요, 기아가 현재 승률(.627)을 시즌 끝까지 유지할 경우 90승 1무 53패(.629)가 됩니다.
두산이 이걸 뒤집으려면 남은 31경기에서 25승 6패(.806)를 하여 최종 성적 90승 2무 52패(.633)를 달성해야 합니다. ...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맞대결도 3번 있어서 -_-
17/08/23 12:43
지금 걱정하는 본문과 댓글이 지금 기아가 1년 승률 그대로 가는데 두산이 미친듯이 잘해서 우승할 거라는 이야기가 아닌데
지금 승률대로 계산해서 반박해봤자 아예 딴 말이죠. 본문부터 기아 근래의 하락세를 말하는 거고 현실로도 후반기 승률은 4할대고 반등이 아니라 점점 낮아지는 현실을 우려하는 건데요. 이걸 이대로 간다는 보장이 없어서 우승이 유력하지만 이대로 간다면 걱정된다는 말인데 6할대 승률 계산하면 그냥 우승이죠. -.-
17/08/23 12:46
일단 제 댓글은 반박(?)이 아닙니다. 본문 중에
바짝 쫓아오는 두산과는 아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라는 말씀이 있어 그냥 참고삼아 올려놓은 것이니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17/08/23 12:47
아까 수정전에는 모르겠습니다? -_- 하고 곧장 이모티콘 쓰셔서 반박하시는 걸로 이해했습니다.
지금 수정하시고 나서는 다른 말씀이신걸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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