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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3 08:34
와... 틀드 잘하는 셀틱스가 이번엔 손해본거 같은데요?! 1픽까지 주다니 이럴수가. 게다가 어빙은 2년밖에 안남았는데...
17/08/23 08:36
클블 장사 잘했네요, 클블팬인데도 충격적입니다. 내년시즌 전력과 리빌딩을 둘 다 잡았어요. 전에 타 사이트에서 리빌딩이던 담시즌 달리기던 둘다 하려다 어정쩡하게 망하지 말고 하나만 확실히 잡자고 리플달던게 부끄러워집니다...
17/08/23 08:37
보스턴이 손해인것처럼 보이지만 이번에 우승노리려고 작정한거같네요. 어차피 크라우더는 언해피로 보스턴에서 처분하려고했고 아톰도 매번 수비때문에 공/수 전환때마다 바꿔줘야하는 번거로움도 있죠.
넷츠픽이 아쉽기는한데 이번에는 클블과보스턴이 동부에서 피튀기게 싸웠으면 합니다
17/08/23 08:43
아톰만큼이나 어빙도 수비에는 문제있는 선수입니다. 틀드가치가 어빙>아톰인건 나이와 계약기간의 문제가 더 크고 당장 다음시즌 한시즌만 보면 아톰이 어빙보다 나았지 못한 선수가 아닌데... 아무리 봐도 클블 완승 트레이드같아요.
17/08/23 08:48
어빙도 수비가 좋은선수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아톰 수비구멍은 사이즈때문에 너무 구멍이었다고생각하네요. 그나마 옆에 브래들리가 계속 있었던 상태였고
보스턴 지난해 전술이 아톰위주라서 작년 스탯은 아톰이 좋죠. 반면 어빙은 클블이 르브론이랑 반반정도 던지는 포지션이였고요. 픽이 아쉽긴하지만 에인지가 아톰중심의 팀을 포기한거같네요.
17/08/23 08:54
아톰 평가가 생각보다 낮긴 한거같네요. 여기에 웨이드 바이아웃 후 클블행 루머도 있는데.. 내년 생각보다 기대해볼만한거 같습니다.
17/08/23 08:56
일단 동부부터 뚫는게 문제죠. 저 조합이면 진짜 어빙이 처음부터 끝까지 득점 다 해줘야 합니다. 과하게 말하자면 어빙이 하든 서브룩급
활약 해줘야 클블 상대로 승산있어요. 그나마 나은점은 클블 백코트 수비도 노답이라 어빙이 날뛰기에 아주 좋다는 점이겠네요.
17/08/23 10:12
르브론이 전방위 수비를 자랑하지도 못하는데, 헤이워드의 득점력을 너무 낮게 보시는 거 아닌가 싶네요.
보스턴의 문제는 수비죠. 수비 잘 하는 선수들 많이 나가고, 특히 빅맨진이 너무 약해졌어요. 안 그래도 리바운드는 허약했는데, 잡을 사람이 안 보입니다. 최소한 지지치는 지켰어야 된다고 봐요.
17/08/23 10:28
같은 3번인데 굳이 전방위 수비까지 할 필요가 없죠. 러브가 호포드 영혼까지 털어버릴 예정인데 헤이워드가 릅 상대로 듀란트만큼 해주진 못할테니 어빙이 부족한 공격력 다 메꿔야 합니다
17/08/23 10:35
테이텀과 헤이워드가 있으면 번갈아 가면서 매치업이 되겠죠.
설사 르브론 - 헤이워드가 매치업 된다고 해도 르브론의 수비지배력은 현재 현저히 떨어진 상태입니다.
17/08/23 10:41
헤이워드에 밀려서 출장시간 보장도 못받을 루키 테이텀이 릅 상대로 얼마나 해줄지도 의문이고, 릅이 수비지배력 많이 떨어졌어도 헤이워드한테 크게 잡아먹힐 수준만 아니면 되요.
17/08/23 10:56
뭐... 르브론이 헤이워드한테 크게 잡아먹힐 수준만 아니면 된다는 거에는 동의합니다.
보스턴은 호포드 하나로 뭐하려는지 모르겠어요. 지지치라도 데리고 있으면서 변수라도 만들어보든가 했어야 하는데....
17/08/23 10:59
르브론의 수비지배력이 떨어진건 사실이지만 헤이워드는 상성상 먼 짓을 해도 르브론에 잡아먹히는 스타일이죠.
더마 캐롤이나 재 크라우더가 잡아먹히듯 그들보다 더 윗 클래스이지만 르브론보다 장점이 없는 헤이워드니까요. 무엇보다 보스턴은 골밑이 낮아서 르브론 제어가 힘들죠.
17/08/23 08:42
클블은 어빙을 잃은 대신 뎁스와 좋은 포가를 얻었네요. 보스턴은 또 러브 못막고 털릴 각인데 4연속 골스클블 파이널 나올듯. 어빙-헤이워드-호포드면 누가봐도 작년 어빙-르브론-러브보다 못한 조합인데 저거로 우승이 가능하다고 보는건가...
17/08/23 09:01
다른건 샐러리때문에 이해되는데 지지치에...1라 픽은 호구딜이라고 할 수 밖에...
이와는 별개로 르브론을 벗어난 어빙은 궁금하긴하네요. 작년 아톰보다 더 좋은 활약 (서브륵, 하든급)을 해야 될 거 같은데..
17/08/23 09:03
어빙이 셀틱스 가긴 가겠지만 현 시각에 딜이 확정되진 않았어요. 구단에서 발표하지도 않았고 언론에서도 성사직전이라고만 했지 본문처럼 딜이 완성되었다는 소식은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클블이 테이텀 요구한다든가 등의 새로운 기사가 뜨고 있네요.
17/08/23 09:06
어 확정이라고 뜬걸 봤는데 클블이 테이텀을 요구하면서 딜 자체는 확정이지만 카드는 달라질 수 있겠네요.
일단 골자는 아톰+재 크라우더까지는 맞는거 같고 지지치+브루클린픽 vs 테이텀+@의 싸움이겠네요. 딜 자체는 확정인 것은 맞다고 떴고 카드 조율만 남았습니다.
17/08/23 09:07
지금 클블이 테이텀을 요구하면서 카드가 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딜 자체는 확정이고요. 나오는데로 글 다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7/08/23 09:09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이대로라면 보스턴이 그냥 미친거라고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네요. 같은 동부에서 파이널 다툴 팀인데 우승을 노린다고 이 딜을 하는게 납득이 안 됩니다. 게다가 클블의 가려운 곳만 완벽하게 긁어주는 딜인데요.
그리고 다들 잊고 계시는것 같은데 클블엔 로즈도 있습니다 ㅜㅠ 웨이드 클블행 루머도 있는데 이것까지 성사되면 벤치멤버 싸움에서도 골스에 안밀린다고 봅니다.
17/08/23 09:11
아침부터 짜증이 확 나네요;
아톰이 키때문에 저평가 받지만 저번 시즌 동부 최고 포인트가드고 서부랑 합해봐도 커리, 거북이 그리고 포가롤 수행하던 하든 정도 외엔 위에 있는 선수가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퍼주나요. 에인지 단장 부임하고 단 한번도 좋게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피어스 우승 한 번 시켜준 단장이라 업적은 있다고 생각해서 에인지의 판단을 항상 존중해 왔는데......그걸 감안해도 이번건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동부 패권을 다투는 라이벌 팀한테.. 에휴..
17/08/23 09:18
두 선수 몸값때문에 얹어주는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진짜 픽 주는건 이해가 -_-
에인지가 내일 당장 클블로 튄다고 해도 믿을 것 같습니다.
17/08/23 09:17
생각해보니 클블이 오프시즌에 데려온 FA가 로즈, 칼데론, 제프 그린이 있네요.
포가 : 아톰, 로즈, 칼데론, 펠더 슈가 : JR 스미스, 셤퍼트, 코버 스포 : 르브론, 크라우더, 그린 파포 : 러브, 오스만, 프라이 센터 : 트리스탄 톰슨, 지지치, 타바레즈 감독은 타이런 루로 갈테고 이정도면 어쩌면 아톰에 선수 하나 묶어서 올스타급 슈팅가드 데려올 가능성도 배제가 안되겠군요.
17/08/23 09:42
이렇게 보니까 백코트 수비가 참 답답해보입니다. 제알/셤펏 중 1명이랑 칼데론 처분하고 폭토 아직 FA인걸로 아는데 데려와서 공수균형 조금이라도 맞춰봤으면 합니다. 와데 바이아웃 후 합류 루머가 실현된다면 제알 셤펏 둘다 처분해도 되고요.
17/08/23 10:01
칼데론은 12월 15일까지 트레이드 불가입니다. 애초에 미니멈에 칼데론 정도면 괜찮죠.
전 의외로 아톰을 가지고 트레이드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은근 킬러무브를 가진 포가를 원하는 팀중 탱킹팀이 아닌 밀워키, 뉴올리온즈, 유타, 디트로이트, 뉴욕, 덴버, 클리퍼스, 달라스 까지요. 아마도 빅맨 혹은 수비와 3점되는 슈가를 원하겠죠. 밀워키에서는 미들턴, 헨슨 뉴올은 결국 커즌즈 유타는 페이버스 디트로이트는 AB 혹은 레지 잭슨 처리한다면 드러먼드 뉴욕은 코트니 리 나 오퀸 덴버는 머레이나 해리스 클리퍼스는 베벌리나 샘 데커 달라스는 매튜스정도 인데 항상 그렇듯이 어떤 선수는 아톰보다 가치가 높고 어떤 선수는 아톰보다 가치가 낮아서 트레이드가 항상 힘든거겠죠.
17/08/23 10:09
커즌스는 가능성이 없어보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뭔가 애매한거같네요. 로스터 숫자 보면 뭔가 정리를 하긴 할 거 같은데 후속 무브가 참 예상이 안되네요.
17/08/23 09:22
보스턴은 아톰을 못 믿은거네요. 맥시멈 줄 생각도 없고..
근데 제가 단장이라도 아톰 맥시멈은 꺼려집니다. 역시 신체적인 면에서...
17/08/23 09:24
89년생에 곧 30세가 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엉덩이 부상의 여파가 커서 생각보다 몸상태가 안 좋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참고로 아이재아 토마스와 같은 단신 공격형 가드들의 한계 나이는 대부분 32세정도로 보고 있죠.
17/08/23 09:29
에인지가 버틀러 딜을 흘려보내고 모리스 AB 트레이드했을때 보스턴빠들이 억지로 호구짓 아니고 미래보는 선택이라고 자기위로했는데 이 딜로 에인지는 그냥 운좋은 호구단장인게 드러난거같네요.
테이텀 뽑지말고 헤이워드 사지말고 AB 트레이드 하지말고 어빙 트레이드 하지말고 픽 크라우더 묶어서 버틀러만 샀어도 동부우승급 전력은 충분했다고 봅니다. 지지치가 넘어가던 테이텀이 넘어가던 두선수 가치 차이만큼 넘기는 픽 가치도 차이날텐데... 어빙 아톰은 1대1 트레이드도 선수 레벨이 떨어진 동부에서 당장 전력으로 따지면 큰 차이 없는데 거기에 준수한 스윙맨 크라우더를 붙여서 즉시전력으로는 밸붕이고, 미래를 볼 픽과 유망주도 붙여준다니...
17/08/23 09:32
역시 동부의 희망은 너희뿐이야. 우리를 대표해서 골스를 이겨줘!!!
라는 생각이 아닌 이상 에인지가 미친거져 이건 크크크 아톰 크라우더 지지치도 완전 손해인데 거기에 네츠픽이라니....ㅡㅡ
17/08/23 09:35
버틀러딜 거른뒤 테이텀뽑고 헤이워드 계약할때부터 보스턴의 방향성에 의문이 있었는데 이건 의아함의 정점이네요.
어빙 연장계약이 확정된것도 아니고 미래를 노리는건지 현재를 노리는건지... 심지어 네츠픽은 비보호;;
17/08/23 09:39
이걸 이해하려면 아톰 부상이 외부에 알려진거보다 심각하고 넷츠 내년 성적이 세간의 예상보다는 나을거라는 전제가 깔려야 가능해 보입니다.
17/08/23 09:50
그동안 다른 팀들과 거론되던 패키지에 비해서도 몇 배나 뻥튀기된 딜이네요. 이건 어빙의 가치가 상상초월이라기보다는 그냥 에인지가 맛이 가버렸다가 더 실상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17/08/23 09:54
에인지가 맛이 갔다vs보스턴이 내준 자원들의 가치가 외부에 알려진 것에 비해 낮다(아톰 부상, 넷츠 내년 성적예상 등등) 과연 어느쪽일지 내년시즌에 볼 만한 포인트가 하나 더 늘었네요.
17/08/23 10:03
어빙 가치도 팬들의 평가에 비해서 높은 거죠.
이게 어빙이 트레이드 요청해서 받은 댓가니까요. 워낙 한국에서 저평가가 높았던거라 봅니다.
17/08/23 10:21
한국의 팬들이 아니라 다른 nba 단장들의 평가 얘기입니다. 그동안 피닉스, 뉴욕, 인디애나 등과의 트레이드가 거론되었지만 지금의 보스턴 딜에 비해 저렴한 패키지였고, 그마저도 전부 클블이 아닌
상대편의 거절로 파토났다고 보도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유독 에인지만 그동안 거론되던 패키지를 몇배로 뛰어넘는 딜을 만들어줬으니, 이건 단장들 가운데서도 유독 에인지만 어빙의 트레이드가치를 높게 봤다는 것이 더 실상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뭐 에인지만 어빙의 진정한 가치를 아는 현자이고 다른 단장들은 죄다 어빙의 가치를 모른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요. 아니면 아톰의 건강상태 등 에인지만 아는 뭔가의 지뢰요소가 이 딜에 숨어있었을 수도 있고.....
17/08/23 10:26
클블이 요구를 많이하긴 했죠.
다른 팀은 일단 보스턴만큼 자원도 없고 실제 클블 요구는 그 팀의 기둥뿌리 뽑는 거였죠. 피닉스 딜도 그렇고 뉴욕은 포르징기스 요구했으며 인디는 마일스터너까지 요구했었죠. 비유해보자면 보스턴은 자산이 100만원이고 타팀은 30만원도 안되는 상황에서 클블의 요구는 크게 차이가 안나죠. 생각해보면 보스턴이 저 카드로 포르징기스를 데려올 수 있을까? 생각해봐야죠. 게다가 보스턴과 저 팀들의 목표치도 당장 다르니까요. 말씀대로 이번 딜이 좀 과하긴 하지만 그걸 제치고도 어빙은 대놓고 트레이드 요구하고도 나온 루머들도 상당했습니다. 폴조지, 버틀러와 비교하면 더욱더 크다고 보는게 맞죠.
17/08/23 10:07
아톰에게 가지고 있는 불신이나 우려도 이해를 하고, 어빙이란 선수가 가지고 있는 가치도 인정하지만 브루클린 픽을 비보호로 넘긴다는 건 쇼크로군요. 아니...클블은 한방에 베스트5의 많은 퍼즐을 맞춘 기분인데...
17/08/23 10:19
더 잘될겁니다 정규시즌만이면요. 아톰은 볼 소유가 클러치타임말고는 의외로 많지도 않은데다가 볼 흐름에 몸을 맡기는 타입이니까요. 4쿼터에도 강하죠.
17/08/23 10:17
아 진짜 아침에 너무 충격적이네요... 피어스도 버린 에인지라지만 너무 화가 납니다. 갈수록 리그에 프랜차이즈 스타는 없어지네요. 그렇게 충성하고 헌신해도... 게다가 너무 퍼줬습니다. 에인지 정말 싫네요. 근데 보스턴 슈가에 잭슨은 누군가요? 혹시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잭슨이랑 테이텀간에 다른 딜이 성사되고 있는지요?
17/08/23 10:25
아톰의 몸상태가 상당히 안 좋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평소의 아톰이라면, 프론트의 아톰 저평가, 어빙 고평가를 감안하더라도, 지지치+네츠1픽이 붙는 건 아니라고 봐요. 둘 중 하나로 충분했을 거라고 봅니다. 현지에서도 클블은 대박났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몇 개 안 되지만 죄다 A+ 주고 있네요. 보스턴은 그냥 보통 정도로 보는 중입니다. 아무튼, 전 어빙의 가치가 세간의 평가보다 더 높다고 쳐도 보스턴의 엄청난 실패라고 보는데요... 그 이유는 이게 동부 1, 2위 팀들 간의 맞트레이드이기 때문입니다. 자칫 답이 없는 암흑기로 접어들 수도 있었던 클블의 가려운 부분을 완벽히 채워주는 트레이드를 보스턴이 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설사 아톰 부상이 심해서 다음 시즌 성적에 차질이 생긴다고 해도 클리블랜드는 손해볼게 전~~~~혀 없는 개이득이라는게 문제입니다.
17/08/23 10:31
크라우더는 당연히 들어가야 해서 아예 언급을 안 한 거에요.
아톰 + 크라우더야 당연한 거고, 여기에 하나 정도는 더 붙일 수 있었다고 봅니다만, 지지치 + 네츠1픽은 진짜 클블만을 위한 딜이죠.
17/08/23 10:45
제목만 보고 어빙이 보스턴 가면 아톰때문에 PG보다 SG로 뛰려나 했더니 아톰이 트레이드네요.
겉보기엔 클블이 좋은데, 수비 생각하면 또 클블이 유리한건 아니네요.
17/08/23 10:51
비시즌에도 정신 없는 트레이드로 흥미진진해서 해외 스포츠는 참 재미있네요.
내년에 두 팀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17/08/23 10:55
기사보자마자 이게 뭔 x소린가 했는데 하....... 아니 컨퍼런스 경쟁자한테 이렇게 호구딜을 하다뇨. 에인지가 정말 정신나간게 아닌지 의심될 정도에요 이건
지지치 까지야 어떻게든 이해해 보겠는데 브루클린 1픽을 그것도 비보호라니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후... 설상가상 어빙이 나중에 연장계약마저 안하면 어쩌려고 그러는건지 , 클블은 제대로 딜 잡았네요. 가려운 부분을 정말 딱 맞게 맞춘 느낌. 아톰 몸상태가 확실히 외부에 알려진것과는 다르게 더 안좋긴 안좋은가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딜은 말이 안된다고 봐요
17/08/23 11:14
아이재아 토마스+재이 크라우더는 당연히 껴야하지만 여기에 유망주와 1라운드 픽까지 얹어줄 이유가 있나 싶네요. 둘 중 하나여도 충분해 보이는데.
1라운드 픽이 브루클린 네츠가 아니라 보스턴 셀틱스 1라운드 픽이라면 몰라도...(보스턴이 픽이 있던가요?)
17/08/23 11:27
골스는 못 이겨요. 제가 예전에 쓴 글에서 골스는 정상적으로 만든 비상식적인 팀이라고 했는데 이 팀을 이기려면 조건이 3가지가 있는데 적어도 이 중 두가지는 충족되어야 가능하거든요.
17/08/23 12:53
알럽느바카페글이라 가입없이 읽을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http://m.cafe.daum.net/ilovenba/7n/257947?svc=cafeapp&sns=cafeapp
17/08/23 12:27
2k 트위터보니 어빙유니폼 보스턴으로 바꿨네요 크크크 바로업데이트..
아직 출시가 안돼서 다행이네요; 클블 어빙이 출시됐는데 보스턴에 가있으면;;
17/08/23 11:39
사실 컨파 우승이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니까, 못할 딜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어빙 재계약한다는 가정 하에 몇년 뒤 골스가 좀 내려온 시점에서 승부 건다고 치고, 그때 코어선수가 어빙이면 지금보다 대권 각이 훨씬 이쁘게 나오니까요. 근데 웬지 계속 도화지 사이즈만 키우다 그림은 결국 미완성으로 끝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17/08/23 12:03
무조건 클블이 이득인 트레이드네요. 미래가 없던 동부라이벌 팀 클블에게 현재 + 미래 + 유동성 + 사치세절감까지 확보해주는 트레이드라니 에인지가 정신 나갔네요.
AB나갔는데 크라우더랑 아톰을 주면서 어빙을 데리고오면 수비는 누가 하나요? 이런 식으로 트레이드를 할꺼였으면 폴조지 OR 버틀러를 노렸어야지.. 거기에 지지치랑 18년 브루클린 픽이면 유망주빅맨 2명을 준다는건데 매번 르브론에게 골밑 털리면서 지면서 빅맨의 필요성을 느꼈으면서 이딴식으로.. 트레이드하다니 헤이워드를 많이 신뢰하나보네요. 아무리 LAL픽이있다고 해도.. 18년 브루클린픽까지 주는거는 정신이 나갔다고 생각하네요.
17/08/23 12:03
뭐지 이건 미친건가 허허
라이벌팀에게 퍼주는건도 정도껏이지 미래도 바치고 현재도 별로고 보스턴 입장에선 역대급 호구딜 크크크크
17/08/23 12:09
아이재이아 토마스가 부상 때문에 제 실력을 못 내거나 낸다 해도 한 시즌 정도 재활해야 된다고 본다면, 셀틱스 호구딜이 아니라 적절한 딜일 겁니다. 호구딜이니 사기니 하는 건 전부 아이재이아가 다음 시즌에 저번같은 기량을 발휘한다는 전제 하에서만 성립하는 거죠. 부상 문제는 정말 당사자 아니면 팬들은 제대로 판단하기 힘든 문제고요.
17/08/23 12:31
(수정됨) 두팀다 팬 아닌 입장에서 전 보스턴이 이렇게 욕먹을 딜이 아니라고 봅니다.
작년 정규시즌에서도 토마스가 빠졌을때 디펜시브레이팅은 리그 탑이었죠. 하지만 토마스가 뛸 때는... 토마스는 좋은 선수고, 팬도 많고, 화려하고, 하지만 리그 우승을 노린다면 코어가 필요합니다. 어차피 플옵은 문제도 아니라 보여지고, 코어를 한명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는 챔피언이 되는데 필수적인 거니까요. 작년 골스랑 경기때 종료직전에 어빙이 성공한 샷 - 그걸 포스트시즌에 해줄수 있는 선수가 있냐 없냐가 중요하다고 본다면, 평균점 정도는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뭘 퍼주던 우승에 도전하는 순간 다 용서 될 테니..
17/08/23 13:02
그런데 수비를 해주던 선수 AV랑 크라우더가 올시즌에는 없습니다. 아톰의 수비력을 지난시즌 AV가 보충해줬는데 올시즌 그 수비를 크라우더가 해줘야 하는데 어빙트레이드 대가로 클블에게 보내 줬습니다. 지난시즌 클블 앞선 수비가 자동문인걸 생각하면 올시즌 보스턴 앞선 수비가 작년 클블보다 더 심각해보이네요
17/08/23 13:25
2K18 모델 카일리 어빙 -> 보스턴
2K17 모델 폴 조지 -> 오클라호마 2K15 모델 케빈 듀란트 -> 워리어스 2K14 모델 르브론 제임스 -> 클리블랜드 2K에 저주인가요...-_-;;
17/08/23 13:43
이것도 이건데 저는 아톰보다 크라우더가 클블로 간게 진짜 좋은것 같습니다 크크크
작년 컨파볼때 크라우더가 진짜 르브론이 딱 원하는 유형의 선수같았는데 이렇게 같이 뛰네요 (트레이드가 남아있긴 한대 아우구스님 말대로 아톰 + 로 트레이드를 하면 하지 재크는 왠지 그냥 쓸것같네요 크크)
17/08/23 14:33
저대로 확정 낫나보네요.
재미로 보는 골스 vs 클블 라인업은.... 아톰,JR,르브론,러브,톰슨 vs 커리,톰슨,듀란트,그린,자자 (로즈,셤퍼트,크라우더,프라이,지지치 vs 리빙스턴,영,이궈달라,카스피,맥기,웨스트) 골스 너무한다 너네..........
17/08/23 15:15
어빙을 그만큼 높게본다는거겠죠. 데니에인지는 바보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의외인건 브루클린 1라픽이네요 18드랩진 상위픽이 평가가 굉장히 높은편인데 보호도 안걸렸다는게.....
17/08/23 16:57
브루클린 선수단이
제레미 린 , 디안젤로 러셀, 앨런 크랩, 더마래 캐롤, 모즈고프, 션 킬패트릭, 론데홀리제퍼슨, 트레버 이정도가 아마 올해 라인업일텐데 에인지 단장이 아마 브루클린이 성적이 무조건 꼴찌는 아닐거다라고 생각한것도 한몫한것 같습니다. 뭐 악성계약들 줍긴했어도 작년보다는 개선의 여지가 보이긴 하니까요 크크
17/08/23 16:19
어차피 이번 시즌 끝나고 토마스 풀맥스 요구할텐데, 그걸 토마스한테 주느니 어빙한테 주는 게 훨씬 안정적인 건 당연.
하지만 다른 픽도 아니고 최상위픽이 확정적인 네츠의 1라운드 픽이 들어간 게 참... 클블은 르브론 제임스가 2차 탈출을 감행해도 리빌딩 누를 자산을 강탈해간 수준이군요.
17/08/23 17:03
에인지가 이제 호구가 되지않는 2가지의 경우는
1. 브루클린이 성적이 10위권 정도로 상승한다.(서부의 엄청난 와일드웨스트로 하위팀의 승률이 폭락하고, 브루클린이 동부에서 승률이 상승하는 2가지) 2. 아이재아 토마스의 엉덩이 부상이 생각보다 심한경우. 겠네요 과연 에인지의 혜안일것인가 삽질일것인가....다음시즌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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