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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23 19:20:41
Name 아우구스투스
Link #1 http://blog.naver.com/wenly23/221080577240
Subject [스포츠] [NBA]카이리 어빙과 MVP급 가드들의 비교
안녕하세요 아우구스투스입니다.

이번에 메가딜의 주인공 카이리 어빙 그리고 트레이드 대상이자 드래프트 동기인 아이재아 토마스와 현재 MVP급 가드들이라고 볼 수 있는 3인방 서버럭, 커리, 하든의 비교를 한번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아이재아 토마스를 빼고 MVP 상위권이자 NBA 세컨팀까지 3명이기에 이들의 비교는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서로간의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공톰점이 있어보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용어 설명
PER : 분당 생산성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2차스탯
TS : 트루슈팅 퍼센티지로 단순 야투율이 아닌 3점과 자유투를 보정한 2차스탯
WS/48 : 승리에 기여한 지수인 WS(윈쉐어)를 48로 나눈 수치로 얼마나 승리에 기여했는지 보여주는 2차스탯

1)생년월일 비교

카이리 어빙 : 1992년 3월 23일생 (25세)
아이재아 토마스 : 1989년 2월 7일생 (28세)
러셀 웨스트브룩 : 1988년 11월 12일생 (28세)
제임스 하든 : 1989년 8월 26일(27세)*거의 28세
스테판 커리 : 1988년 3월 14일(29세)

2)드래프트 비교

카이리 어빙 : 2011드래프트 1번픽 (6시즌 소화)
아이재아 토마스 : 2011드래프트 60번픽 (6시즌 소화)
러셀 웨스트브룩 : 2008드래프트 4번픽(9시즌 소화)
제임스 하든 : 2009드래프트 3번픽(8시즌 소화)
스테판 커리 : 2009드래프트 7번픽

3)포텐이 폭발한 시기

카이리 어빙 : 2017년 여름 to 보스턴행 이후 (25~26세시즌, 7번째 시즌)
아이재아 토마스 : 2016-17시즌 (27~28세시즌, 5번째 시즌)
러셀 웨스트브룩 : 2014-15시즌 (25~26세시즌, 7번째 시즌)
제임스 하든 : 2014-15시즌 (24-25세 시즌, 6번째 시즌)
*하든의 포텐폭발 시기는 휴스턴 이적후(12-13시즌)과 퍼스트팀을 탄 13-14시즌, 14-15시즌 중 하나로 구분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PER 25를 넘긴 14-15시즌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스테판 커리 : 2014-15시즌 (26~27세시즌, 6번째 시즌)

4)포텐 폭발전까지 실적

카이리 어빙 : 신인왕, 써드팀 1회, 올스타 4회, 우승 1회
아이재아 토마스 : 루키 세컨드팀, 올스타 1회
러셀 웨스트브룩 : 루키 퍼스트팀, 세컨팀 3회, 올스타 3회
제임스 하든 : 퍼스트팀 1회, 써드팀 1회, 식스맨상, 올스타 2회
스테판 커리 : 세컨팀 1회, 루키 퍼스트팀, 올스타 1회


5)포텐 폭발직전 시즌의 성적

카이리 어빙 : 16-17시즌  25.2득점-3.2리바운드-5.8어시스트-47.3%야투율-40.3% 3점율
PER 23 - TS 58%- WS/48 0.17

아이재아 토마스 : 15-16시즌 22.2득점-3.0리바운드-6.2어시스트- 42.8% 야투율-35.9% 3점율
PER 21.5 -TS 56.2% - WS/48  0.177

러셀 웨스트브룩 : 12-13시즌 23.2득점-5.7리바운드-7.4어시스트-43.8% 야투율-32.3% 3점율
PER 23.9 - TS 53.2% - WS/48 0.195
★13-14시즌은 부상으로 인하여 제외

제임스 하든 : 13-14시즌 25.4득점-4.7리바운드-6.1어시스트 - 45.6% 야투율 - 36.6% 3점율
PER 23.5 - TS 61.8% - WS/48 0.221

스테판 커리 : 13-14시즌 24.0득점-4.3리바운드-8.5어시스트 - 47.1% 야투율 - 42.4% 3점율
PER  24.1 - TS 61.0% - WS/48 0.225


6)포텐 폭발 후의 실적 및 팀 성적

카이리 어빙 : 17-18시즌 성적

아이재아 토마스 : 16-17시즌 28.9득점-2.7리바운드-5.9어시스트- 46.3%야투율-37.9% 3점율
PER 26.5 - TS 62.5% - WS/48 0.234

1시즌 세컨팀 1회, 올스타 1회
팀은 동부 1위 및 컨퍼런스 파이날 진출

러셀 웨스트브룩  
①14-15시즌 28.1득점-7.3리바운드-8.6어시스트- 42.6%야투율- 29.9% 3점율
PER 29.1 - TS 53.6% - WS/48 0.222
②15-16시즌 23.5득점-7.8리바운드-10.4어시스트- 45.4%야투율 - 29.6% 3점율
PER 27.6 - TS 55.4% - WS/48 0.245
③16-17시즌 31.6득점-10.7리바운드-10.4어시스트- 42.5%야투율 - 34.3% 3점율
PER 30.6 - TS 55.4% - WS/48 0.224

3시즌 MVP 1회, 올스타 3회, 퍼스트팀 2회, 세컨팀 2회, 득점왕 2회
팀은 플옵탈락 - 서부 3위(컨파진출) - 서부 6위(1라운드 탈락)

제임스 하든
①14-15시즌 27.4득점-5.7리바운드-7.0어시스트- 44.0%야투율- 37.5% 3점율
PER 26.7 - TS 60.5% - WS/48 0.265
②15-16시즌 29.0득점-5.3리바운드-6.1어시스트- 43.9%야투율 - 35.9% 3점율
PER 25.3 - TS 59.8% - WS/48 0.204
③16-17시즌 29.1득점-8.1리바운드-11.2어시스트- 44.0%야투율 - 34.7% 3점율
PER 27.4 - TS 61.3% - WS/48 0.245

3시즌 퍼스트팀 2회, MVP 2위 2회, 올스타 3회
팀은 서부 2위(컨파진출) - 서부 8위(1라운드 탈락) - 서부 3위(2라운드 탈락)

스테판 커리
①14-15시즌 23.8득점 - 4.3리바운드-7.7어시스트- 48.7%야투율- 44.3% 3점율
PER 28.0 - TS 63.8% - WS/48 0.288
②15-16시즌 30.1득점 - 5.4리바운드- 6.7어시스트- 50.4%야투율 - 45.4% 3점율
PER 31.5 - TS 66.9% - WS/48 0.318
③16-17시즌 25.3득점 - 4.5리바운드 - 6.6어시스트 - 46.8%야투율 - 41.1% 3점율
PER 24.6 - TS 62.4% - WS/48 0.229

3시즌 MVP 2회, 퍼스트팀 2회, 세컨팀 1회, 올스타 3회, 득점왕 1회, 스틸왕 1회
팀은 3시즌연속 정규시즌 전체 1위, 파이날 3회 진출 2회 우승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포텐 폭발 시기 : 나이로 치면 거의 24~28세 시즌 사이에 터짐. 5~7시즌 사이에 터짐
*17-18시즌 어빙의 나이는 25~26세 시즌
포텐 폭발 이전과 이후
PER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하여 효율성이 커짐
평균득점은 서버럭의 1시즌 제외하고는 모두 25점 이상 넣음

포텐 폭발전까지 커리어
하든>웨스트브룩>커리>어빙>아톰

포텐 폭발 후의 커리어는 아시다시피
커리>웨스트브룩>하든>아톰

몇가지 알 수 있는 사실

1)아톰은 인간승리의 표본
2)커리의 15-16시즌은 그냥 괴물시즌이라고밖에 표현이 안됨
3)하든이 자유투 신공으로 TS 높여봤자 3점괴물인 커리에게 안됨
4)하든과 어빙만이 포텐폭발 직전 시즌에 25점을 넘겨봄
5)서버럭의 16-17시즌 1차 스탯은 두고 보기만 해도 무서울 지경

★과연 어빙이 다른 선수들처럼 17-18시즌에 포텐을 폭발시킬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 이걸 내가 왜 했는지 궁금해지면서 동시에 올시즌 트레이드된 3인방 폴 죠지, 버틀러와 비교를 하고 있는데 뭔짓인가 싶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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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키유이
17/08/23 19:27
수정 아이콘
어빙은 포텐이 폭발한게 16-17아닌가요? 15-16 파이널때도 엄청잘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우구스투스
17/08/23 19:50
수정 아이콘
아직 PER도 23에 불과하며 실적도 다른 선수에 비해 밀리죠.
웰시고기
17/08/23 19:47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어빙의 14-15 시즌과 15-16 시즌 기록들도 찾아봤습니다.

14-15시즌 (75경기 출전)
21.7득점 - 3.2리바운드 - 5.2어시스트 - 46.8%야투율 - 41.5% 3점율 PER 21.5 - TS 58.3% - WS/48 0.183
15-16시즌 (53경기 출전)
19.6득점 - 3.0리바운드 - 4.7어시스트 - 44.8%야투율 - 32.1% 3점율 PER 19.9 - TS 54.0% - WS/48 0.143
16-17시즌 (72경기 출전)
25.2득점 - 3.2리바운드 - 5.8어시스트 - 47.3%야투율 - 40.1% 3점율 PER 23.0 - TS 58.0% - WS/48 0.170

어빙은 임팩트 강한 경기들이 있어서 그렇지 위 언급하신 선수들에 비해 스탯이 많이 부족하네요.
천사소비양
17/08/23 20:04
수정 아이콘
어빙은 코비과라서 2차 스탯은 코비처럼 리그 위상에 비해서 안 나올 겁니다. 2차 스탯이 좋을려면 르브론이나 서버럭처럼 이것저것 다 하는 스타일이거나 아니면 듀란트나 mvp커리처럼 미친 슛팅 성공률이 따라와야 되는데... 그런 스타일은 아니고 몰아치는 폭발력이 있는 스타일이죠.
아우구스투스
17/08/23 20:33
수정 아이콘
어빙이 코비과인건 맞지만 코비는 per로 확인이 불가능한 수비실력이 있죠. 거기에 더해서 per도 생각보다 좋은게 길고긴 커리어에서 25를 넘긴 시즌이 3시즌밖에 안되지만 최전성기에 PER 28.0까지 올려본 경험이 있는데다가 99-00시즌부터 12-13시즌까지 무려 14시즌간 PER 20 이사을 유지해온 미친 클래스가 있는 선수죠. 언급하신 선수들이 괴물인거지 코비 자체도 PER가 최전성기에는 25를 넘겼고 무엇보다 코비는 가드 디펜더로 최상급이었습니다. 더욱이 코비는 올드스쿨한 선수답게 출전시간 자체가 매우 길죠. 지금 르브론이 혹사당한다고해서 37분가량 뛰는데 코비는 주전으로 도약한 99시즌부터 큰 부상 당하기 전인 12-13시즌까지 10-11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36분 이상 뛰었습니다. 커리어에서 40분 이상 출전한 시즌이 5시즌이나 되는데 하필 동시대에 체력으로는 더한 괴물이 있어서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지나고보면 20시즌을 뛰면서 14시즌을 저렇게 뛴다는게 말도 안되긴 수준의 체력을 지니기도 했죠.

PER를 생각해본다면 매우 긴 시간을 뛰는 코비가 그정도로 유지해준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클래스이긴 합니다.
온니테란
17/08/23 20:36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15-16 커리는 정말 장난아니었네요;;
아우구스투스
17/08/23 20:37
수정 아이콘
채임벌린, 조던, 르브론만이 밟았던 PER 31이상의 고지를 밟은 무지막지한 시즌이었죠.
응~아니야
17/08/23 21:14
수정 아이콘
어빙이 더 폭발할까요???? PER 지금수준만 유지해줘도 대단하다고 보는데...
애초에 르브론이 탑에서 공 꽉쥐는 상황에서도 빅 3중 러브가 포제션은 덜 받았으면 덜 받았지 (USG 25.5%)
아이솔레이션 옵션인 어빙이 포제션을 못 받은 건 아니라 (USG 30.2%, 심지어 르브론의 29.7%보다 높죠!)
아톰 (USG 33.2%) 자리로 간다고 쳐도 헤이워드와 포제션 나눌 걸 생각하면 포제션 증가로 인한 PER증가는 크지 않을거 같구요.
(TS%보다 출전시간대비 포제션빨로 PER 올린 대표적인 선수들은 코비 웨스트브룩이죠)

보스턴도 AV, 재 크라우더 등 수비되는 고감도 3점슈터들 다 팔아치워서
남아있는건 헤이워드 호포드 모리스외에는 진짜 루키들밖에 없는데
어빙이 갑자기 1옵션으로 디시전메이킹이 향상되어 킥아웃패스나 A패스를 잘 뿌린다고 쳐도
르브론 위주로 세팅되서 캐치앤슛 3점슈터가 득시글거리던 클리블랜드에서보다 효율성이 더 오를거같지는 않네요.
뭐 아이솔 하나는 기가 막히게 치겠죠.
아이솔은 근본적으로 팀농구가 안됬을때 선택하는 상대적으로 비효율적인 마지막 옵션이라는 점을 제외하면요.
근데 어빙 루키 헤이워드 모리스 호포드가 아톰 재크라우더 르브론 러브 트탐에 대적이 될지는...
(뭐 저 루키자리에 들어갈 제일린브라운 제이슨테이텀이 대박나면 이 말이 다 싹 들어가겠지만요.)
아우구스투스
17/08/23 22:55
수정 아이콘
코비는 NBA 역대로도 출전시간이 적은 편이 아니라서 애초에 포제션 자체를 엄청나게 먹는다고 보는게 맞죠.

일단 다른건 몰라도 빵감독이 포포비치 다음으로 임기응변이 강한 감독이라 생각되며 전략 전술은 젊은 감독 중 최상치라 보기에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빵감독의 애제자 헤이워드에 보스턴 농구의 핵심인 호포드까지 모두 이타적이고 상당히 스마트한 선수 구성이니까요.
헤나투
17/08/23 21:26
수정 아이콘
전 어빙은 이미 거의 만개한 상태라봐요. 약팀 클블을 혼자 이끌던 시절보다 확실히 발전한 상태라 보거든요.
하든의 사례처럼 팀의 완전한 1옵션이 되면 스탯이 오를텐데 그게 어느정도일지는 모르겠네요.

어빙의 마지막 숙제는 수비가 아닐지...
응~아니야
17/08/23 21:28
수정 아이콘
클리블랜드 시절에도 USG%가 30% 되는 선수라 1옵션이 된다고 해서 큰 차이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브래드 스티븐스 성향에 어빙 온다고해서 저번시즌 오클라호마처럼 어빙 몰빵농구를 하지는 않을거고...
헤나투
17/08/23 21:32
수정 아이콘
볼소유시간을 따지면 그렇긴한데 어빙을 위한 팀에서는 또 다를거라 보거든요.
어빙의 폭발력을 높게 보는 입장에서 어빙이 지난시즌 IT가 하던 모습은 충분히 보여줄거라 봅니다.
네츠픽을 감안하면 그이상을 보여줘야겠지만요.
응~아니야
17/08/23 21:35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어빙 TS%가 아톰 TS%보다 낮아요...
물론 어빙은 아이솔레이션에서도 위력이 살아있다는 건 콜이 미쳐날뛰는 플레이오프에서는 엄청난 장점이지만
정규시즌에서 어빙이 저번시즌 아톰같은 퍼포면스를 보여줄 수 있는지는 회의적이라고 봅니다.
일단 아톰의 저번시즌보다 디펜시브팀급 수비 도우미가 2명이나 적어졌다는게
어빙이 100% 공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지...
도라귀염
17/08/23 22:39
수정 아이콘
아톰이 부상여파도 있었지만 플옵처럼 빡빡한 곳에서는 정규시즌처럼 고투가이가 될수 없다는걸 이번 플옵에서 잘 보여줬죠 론도 부상 아니였음 1라에서 탈락했을 가능성도 높았던게 보스턴이였고요 어빙은 확실히 고투가이입니다 플옵이든 정규시즌이든 수비를 찢거나 터프샷을 만들수 있는 선수에요 헤이워드 어빙 테이텀에 비큐높은 알호포드까지 팀컬러를 완전히 바꾸는데 성공한 보스턴입니다 나머지는 감독역량인데 스티븐스 감독은 더 나은 성과를 얻을수 있을꺼라 저는 생각해요
아우구스투스
17/08/23 22:59
수정 아이콘
하든은 좀 다른게 애초에 식스맨이었다가 1옵션이 되었고 3옵션급이었기에 드라마틱한 반전이 나온거라고 봐야죠.

어빙은 안그래도 평득 25점을 넣는 선수인데다가 응~아니야님 말씀처럼 USG%가 기본적으로 높은 선수이기에 드라마틱한 상승은 예상하기 힘들겠습니다.

게다가 보스턴 팀 전술 자체가 재능에 몰빵이라기보다는 볼 흐름을 중시하고 그 중심에 호포드가 있으니까 엄청난 상승은 안보일겁니다.
임시닉네임
17/08/24 00:00
수정 아이콘
저도 어빙은 거의 터질거 다 터진게 지금이라 봅니다
17/08/24 02:38
수정 아이콘
어빙은 더이상 터질 포텐이 없어 보입니다. 자신한테 남은건 1옵션 우승이겠죠.
17/08/24 05:32
수정 아이콘
어빙은 지금이 한계라고 봅니다. 공격력은 잘쳐줘서 커리 서브룩 하든과 동급이라고 평가해도 커리 서브룩 하든은 공격력말고 + @가 있는데 어빙은 공격력중에 아이솔능력만 뛰어나서 지금이 한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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