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8/26 12:58
2번으로 비벼보다 픽하나 더 받거나 결국은 1번가는 시나리오가 나올것 같습니다. 전면 취소는 양팀 모두 타격이 너무 클것 같네요.
17/08/26 13:13
나간다고 징징거리는 선수 데리고 있어야 된다는거 자체가 엄청난 타격이죠. 그냥 데리고 있어도 별 문제가 없는거라면 계약 기간도 남아있는 선수를 애초에 왜 트레이드 했을까요. 그리고 29개팀하고 다 트레이드되는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매칭이 가능한팀이 몇개 없습니다. 보스턴 나가리되면 트레이드 파트너가 하나 줄어들고 누구랑 바꾸더라고 이번에 보스턴에서 받았던 만큼 받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이번딜에 내년 르브론 FA까지 걸렸다고 보는 마당인데요. 애초에 이 트레이드 자체가 보스턴이 너무 퍼줬다고 보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브룩클린 픽이 너무 사기라.
17/08/26 13:31
두가지 이유가 있죠.
첫번째는 그간 설왕설래하던 어빙의 가치에 대해서 어느정도 윤곽이 나왔습니다. 근데 그 가치를 어중이떠중이가 아니라 NBA의 타 팀들이 거래하기 싫어하는 대니 에인지라는 명단장이 전화로 장시간 인터뷰하면서 제대로 인증을 쾅쾅쾅하고 찍어줬습니다. 두번째로 보스턴이 포기할리가 없죠. 보스턴은 어빙을 중심으로 미래 전략을 다 만들어놓은 상황에서 그대로 포기할리가 없죠. 픽을 더하던가 아톰대신에 스마트를 넣던가 무리를 해서라도 다시 노릴 것이고 그 댓가가 지금보다 높으면 높았지 낮을리가 없죠.
17/08/26 13:51
제 주장은 이 딜이 전면취소 된다면 클리블랜드입장에서도 엄청난 손해이다...라는 것인데
아우구스투스님께서 반박하시면서 제시하신 두가지 이유는 전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첫째로 제시하신 이유로 어빙의 가치에 대해서 에인지가 인증을 해줬다고 하셨는데, 에인지가 이만큼 퍼줬으니 다른 팀들도 그만한 카드를 제시할것이다란 말씀이시라면, 별로 공감이 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클블쪽에서 보스턴과 딜을 한이유가 여러 오퍼중에 보스턴쪽 오퍼가 제일 좋았으니 그쪽을 집었겠죠. 이번 파토가 클블에서 손해로 작용하지 않을려면 최소한 지금 현재 아톰+크라우더+브룩클린1라픽(언프로텍티드)에 맞먹거나 그를 상회하는 가치를 지불할 팀이 있어야 합니다. 밀워키를 언급하셨는데 제가 본 루머에 나온대로 라면 밀워키의 오퍼는 브로그던, 미들턴, 1라픽 이였다고라고 합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때 보스턴쪽 오퍼와 상대가 되지 않아보입니다. 밀워키와 딜을 하려면 파커로는 어림도 없고 안테토쿰포는 언터쳐블이겠죠. 둘째로 보스턴이 벌써 이만큼 공을 들였으니 포기할리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럼 애초에 "트레이드 전면취소"가 아니죠. 저도 보스턴에서 픽하나정도 더 주는선에서 마무리되거나 에인지가 뻐튕길경우 그냥 이대로 통과될거라고 봅니다.
17/08/26 13:59
저도 제 의견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브로그던, 미들턴, 밀워키 1라픽은 상당한 가치를 지닌 딜입니다. 브로그던은 92년생으로 나이는 많지만 당장 지난시즌 신인왕이며 미들턴 역시도 2년간 저렴하게 묶인(물론 부상으로 상당기간 아웃되었던 것이 걸리긴 하지만) 수비와 3점에 특화된 스윙맨으로 크라우더보다 한 클래스 이상 위의 선수입니다. 거기에 밀워키가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1라픽은 15~25픽 사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물론 보스턴 딜이 좋은건 사실입니다. 그 핵심이 네츠픽이니까요. 하지만 상대가 안될정도는 아닌게 대 골스전이라던가 혹은 현재 자체의 전력만 따지고 봤을때는 오히려 밀워키 픽이 더 낫다고 판단도 가능할 수준이라고 봐야 합니다. 또한 클블은 거기에 셤퍼트와 파커의 교환도 요구하기도 했었으니까요. 2.전면 취소 후 완전히 다른 카드로 협상을 하게 되는 겁니다. 보스턴이 그대로 포기하기에는 미래가 완전히 어그러졌으니까요. 어빙-헤이워드-호포드의 삼각편대로 현재를 이후 브라운과 테이텀으로 어빙과 함께 미래를 보면서 호포드 계약이 끝날 쯤 빅맨을 데려오는 것이 목표였을텐데 완전히 어그러진겁니다. 게다가 아톰은 완전히 트레이드 카드 상실, 크라우더는 더욱더 불만을 가지게 될 것이며 사기꾼 이미지로 인하여 에인지는 타팀과 딜을 하기가 더 껄끄러워질 겁니다. 에인지가 그대로 밀고 나갈 가능성은 없는게 파토가 그대로 나면 에인지는 그대로 나락으로 빠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시즌 동부 1위팀이 팀 케미스트리가 무너지면서 그대로 망할 가능성이 나오는겁니다. 그리고 그런 팀으로는 FA 영입도 힘든데 아톰은 다시 뛰기 힘들거고 다른 선수 데려오기도 쉽지 않게 되는 상황이 됩니다.
17/08/26 14:12
1.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서로 생각이 다른걸로 흐흐
2. 저기 맨 위에 제가 쓴 댓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전면 취소는 클리블랜드 보스턴 모두 타격이 크니 재협상해서 통과시킬것같다] 라고 썼습니다. 문장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말한 전면취소라 함은 재협상 없고 어빙->보스턴 자체가 파토남을 말한겁니다. 그리고 아톰이 무슨 커리어 엔딩인것 처럼 쓰셨는데 현재까지 나온 정보로 보면 비약이 심하신것 같습니다.
17/08/26 14:19
그런 의미라면 이해가 되긴 합니다.
다만 제가 말한 의미는 아톰이 트레이드 대상에서 빠지고 다른 카드가 추가로 더 들어가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아톰이 커리어 엔딩은 아닐지라도 메디컬 테스트 통과 못한 계약 1년 남은 선수의 가치가 없다는 겁니다.
17/08/26 14:28
저도 어빙의 트레이드가치 부분에 대해서는 크리스 세일 님과 생각이 비슷합니다. 어빙이 특급 선수인 것이야 누가 모르겠냐마는, 어빙의 트레이드가치는 약간 다른 문제라고 보는 쪽입니다. 명단장인 대니 에인지가 이런 초대박 패키지를 줬으니 어빙의 가치는 높다! 라기보다는, 이런 초대박 패키지를 주다니 대니 에인지는 정말로 명단장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딜이랄까요.
뭐 어빙 딜의 대가가 (작년 세컨드팀인 IT+크라우더+지지치+네츠픽) 라면 이것은 희대의 호구딜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다쳐서 메디컬 통과도 간당간당한 IT+크라우더+지지치+네츠픽)이라면 그럭저럭 말이 되긴 합니다. 차라리 이것이 에인지의 지난 명성에 더 어울리는 딜이죠. IT의 상태가 그렇게 나쁘다면 IT는 트레이드의 메인칩이 아니라 샐러리 필러 비슷한 역할로 변하는 셈이니. 에인지 입장에서야 IT의 실제 상태가 어떻든 메디컬은 통과하길 바랐을텐데, IT의 건강상태에 물음표가 켜지면서 팀은 대혼란에 빠지고 케미스트리에는 금이 갔으며 내년 시즌 구상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이게 과연 명단장이라 불리는 자가 팀을 경영하는 법인가? 라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행태입니다. 혹자는 그 모든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어빙을 데려와야 한다 어빙의 가치는 그만큼 높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야 논의가 끝없이 도돌이표죠.
17/08/26 14:41
이전에도 국내 농구 사이트에서도 어빙 가치에 대한 설왕설래가 있을때 맞춘 경험이 있는 바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좀 있습니다. 그때는 농구 사이트에서 거의 폭격에 가깝게 저에게 뭐라 하신 분들이 많긴 했는데 솔직히 한 15년이상 봐오니까 팬들이 보는 것과 현장에서 보는게 많이 다르더라고요. 저도 굉장히 의아한 트레이드가 많았지만 가솔 트레이드정도 빼면 납득이 됩니다.
그런면에서 에인지는 거의 게임하듯이 딱딱 맞춰서 딜을 진행하는 단장입니다. 물론 네츠픽을 다수 가져온 가넷과 피어스 딜의 경우는 운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되기는 했지만 두 선수의 가치가 마지막일 때 비보호로 털어온 실력도 유명하죠. 에인지의 진짜 대단한 요소는 바로 빅 3 결성때일겁니다. 피어스 이후 간만에 받은 상위권픽으로 이미 팀 떠날 생각을 가진 레이 알렌을 데려오고 역사상 유례가 없는 7:1 트레이드로 가넷을 데려올때만해도 너무 퍼준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당시 보스턴은 지금 못지 않게 유망주나 카드가 많았고 특히나 고졸 후 굉장한 유망주 빅맨이 알 제퍼슨도 있었으니까요. 에인지는 그렇지만 과감하게 올인해서 데려왔고 첫시즌 우승은 힘들다는 예상을 비웃듯이 압도적으로 우승을 했죠. 이후 가넷의 예기치 못한 부상만 아니었다면 우승을 좀더 도전했겠지만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추가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에인지가 절대적으로 지킨 어린 선수가 단 1명 있습니다. 바로 라존 론도였고 론도를 달라는 말에 오히려 당시만 해도 더 실력이 좋던 포가들을 뭉치로 주면서까지 지켜낸 바가 있죠. 이후 레이 알렌의 실력이 떨어질때쯤 미래를 위하여 AB를 주전으로 올리고 레이 알렌을 트레이드 시키려고 한 것, 라존 론도의 실력이 떨어질때 보스턴에서 스탯 잘 쌓아놓고 달라스와 트레이드하면서 크라우더를 데려온 것, 아톰을 피닉스 상황 이용해서 아주 싸게 데려온 것, 스티븐슨 감독을 데려온 것 등 선수를 보는 눈 자체는 플루크가 있을지언정 확실하다고 봐야죠. 하도 이런식으로 딜을 잘하니까 인디애나는 폴 죠지에게 픽 4장을 준다는 것도 거부했고 일부 리그에서는 에인지와의 트레이드를 꺼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에인지가 정말 명단장인가? 라는것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이유는 전혀 없죠. 에인지는 당연히 명단장입니다. 과감한 시도로 빅3를 만들어서는 우승을 달성하고 이후 코어가 될 론도는 그 와중에 지키며 론도를 보낼때도 알짜배기 트레이드를 했죠. 거기에 네츠에게 무려 4장의 픽을 뜯어냈는데 뭐 이건 운적이 요소가 있긴 합니다. 에인지는 상대팀의 필요요소와 꼭 지켜야 될 자원을 필수적으로 지키면서 결국에는 론도까지 보내면서 리빌딩을 선언한지 몇년 되지도 않아서 팀을 동부 1위, 컨파까지 진출시키는 팀으로 만들어냈으며 성공적인 리빌딩을 해냈죠. 그 와중에 1픽으로 필리가 펄츠를 원한다는 걸 알고는 3픽과 레이커스의 비보호픽까지 뜯어내는거 보고는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생각됩니다. 심지어 랄픽은 2~5픽만 되게 만들 그 밖이면 19년 새크라멘토 픽과 필리 픽 중 낮은 픽을 받아오니까 보험까지도 예술로 들었다고 봐야 할 정도로 대단한 수준이고 그야말로 트레이드 아티스트죠. 그런 에인지가 퍼주다시피하면서, 네츠픽까지 주면서 데려오는 선수라는 점에서, 전화 인터뷰로 가치를 쾅쾅쾅 박아버린 상황에서 어빙의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은 그리 높다고 보여지지 않죠.
17/08/26 14:52
크리스 세일님 말씀처럼 그 부분은 저도 아우구스투스님과 생각이 다르니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좋은 얘기지만, NBA 관전 15년 정도면 따로 언급할 정도로 긴 경력이 아닙니다. 느바매니아같은 곳이 아니라 다음이나 네이버 등지의 소규모 모임들에 가면 뉴비소리 들을 연차에요. 일종의 "질레트때부터 스타봤냐"식이랄까요. PGR만 해도 조던 1기시절부터 NBA 보던 사람들이 한 트럭은 될걸요. 좋은 댓글 남겨주셨지만 (다른 사이트에서도 15년 언급 때문에 비슷한 반응이 있었던 것처럼) 괜시리 사소한 단어 때문에 내용이 묻힐까 염려되어 첨언합니다.
17/08/26 14:58
그 부분에 대해서는 혹시나 그냥 단순히 스탯만 보고 이야기하는거라 오해하실까봐 첨언한겁니다.
NBA 15년 봤다고 제가 학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닌데 솔직히 취미생활을 내가 즐기고자 하는데 남에게 자랑해서 어디가 써먹을데가 있을까요? 다만 어빙 가치 이야기 하면서 괜히 NBA를 최근에 보거나 잘 모르는 사람 취급당하는 것이 싫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언급한 겁니다. 애초에 저보다 오래 보신 분들은 15년 언급해봤자 신경도 안쓰시긴 합니다. 그분들께는 저도 많이 배우고 오히려 제가 귀엽겠죠. 아무래도 저는 그분들만큼 많이 아는게 아니니 글만으로 사람들에게 내가 어느정도 아는지 보여주기에는 미숙하기에 어쨌든 이런 사람이니까 감안하고 봐주십사 쓰는 겁니다. 애초에 자신들과 의견이 다르다고 특정팀이나 선수의 팬으로 몰거나 혹은 최근에 본 사람 취급하는 경우도 있는걸 보고는 부족함을 깨우쳐서 아예 자기소개 하고 들어가는거라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십시오. 15년 봤다고 1년 본 사람들보다 나은 점이라고는 과거 선수에 대한 추억이 있을 뿐 스탯 분석이나 가치 분석에서 더 낫지는 않죠. 다만 그냥 오래 보아온 바로는 현장은 이런거다라는 겁니다. 사소한 단어때문에 내용이 묻히는 건 얼마전 해외축구 글을 쓰면서도 느꼈는데 개인적으로 그건 트집 그이상으로 취급하지 않기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작은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좋은 조언을 해주는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제가 그렇게 쓴 이유에 대해서 구구절절하게(능력이 안되서 요약이 안되긴 합니다.) 쓰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17/08/26 15:16
개인적으로 아우구스투스님의 분석을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우구스투스님과 축구나 농구 등에서 생각이 다를 때도 많지만 (예를 들어서, 제가 바라보는 2010년대 이후의 베니테즈는 다시는 빅리그 상위권에서 감독을 맡으면 안되는 졸장입니다) 굳이 PGR만이 아니라 다른 사이트들에서도 아우구스투스님의 글을 보면 많이 반갑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다시금 감사를 표하고 싶네요.
다만, 아우구스투스님께서 많은 정성을 들여 쓰시는 좋은 글들이, 몇몇 사소한 단어들 때문에 댓글 난장판으로 변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서 이제나 저제나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너 말투가 왜 그따위냐?"식으로 난투가 벌어지면서 훌륭한 본문은 어디론가 잊혀지던 것이 딱히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으니까요. 물론 그게 아우구스투스님의 문제라고 할 수야 없겠습니다만........ 다만 글을 쓰실 때 "스스로의 결론에 대한 확신을 조금만 줄여주신다면" 그런 트집들도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우구스투스님께서 괜시리 내가 예전에 이렇게 말했는데 결국 맞지 않았느냐 등등 강조하지 않으셔도, 아우구스투스님의 훌륭한 분석만으로도 사람들을 설득하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학부시절 은사님 말씀을 빌리면, ["....다"]를 ["....일지도 모른다"]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글의 효과가 3배는 높아진다고 하더군요. 써가는 글마다 will이나 is같은 동사는 모조리 might나 suppose로 바꾸게 하시던 분이셨습니다.
17/08/26 15:22
많은 분들이 사장님처럼 그러한 모습으로 이야기 한다면 굳이 제가 그런식으로 대응할 이유가 없겠죠.
저도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그런 식으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트집잡을 사람은 트집잡더라고요. 좋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한 커뮤니티에서는 그런식으로 몰아가서 그냥 제가 탈퇴하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 말할 것도 없지만 결과는??? 제가 말한 그대로 되었습니다. 제가 맞았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타 의견이 있다면 그것도 또 다른 의견으로 받아야하는데 자신과 다르다고 매도하는 것, 물론 저도 그런 경험이 의식적이던지 무의식적이던지 있다지만 그건 제가 했더라도 옳지 않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충고는 감사드리며 최대한 반영해서 좀더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사소한 단어로 결국 트집을 잡는 사람은 글을 보기보다는 글쓴이를 보고서 혹은 글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논리적으로 트집잡기 힘들기때문에 그러는거라고밖에 생각하기 힘들기에 지금처럼 대응하려고 합니다.
17/08/26 15:00
솔직히 에인지를 너무 과대평가하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명단장 에인지가 이만큼 퍼줬으니 다른팀들도 당연히 그만큼 퍼줄거다] 라고 하시는데 저는 일단 여기에 동의하기 힘들고 다른분들도 마찬가지 일것 같네요.
17/08/26 15:04
과대평가라기에는 에인지가 이룬게 적은게 결코 아니니까요.
2000년대 여러가지로 인하여 하락세인 팀을 과감한 트레이드로 우승으로 이끌었고 그 빅 3 자원을 가지고 리빌딩 자원을 잔뜩 물어와서는 3년도 안되서 팀을 컨파까지 올렸는데도 픽이 2개나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 픽 중 하나를 이용해서는 다시금 로터리 유력 픽 2개로 불러왔습니다. 에인지가 보낸 선수는 거진 다 하락세이고 데려온 선수는 승승장구 하는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과대평가라기에는 괜히 타 팀들이 보스턴과 트레이드 안하려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에인지 정도면 진짜 타 팀들이 "그 에인지가 해?"라고 볼만한 단장이니까요. 뷰포드야 포포비치 빨이 크다고 해도 골스의 밥 마이어스, 썬더의 프레스티, 토론토의 유지리 와 더불어서 최고로 유능한 단장에 꼽힐만하다고 봅니다. 이전 클블 단장인 데이비드 그리핀도 잘하긴 했는데 좀 모자라기는 하죠.
17/08/26 15:16
제 말은 에인지가 명단장이 아니라거나 업적을 높낮음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선수 트레이드 가치가 [그 에인지가 해?]같은 방식으로 정해지는것이 아니라는 말이었습니다. 누구 말이 맞는지는 만약 트레이드 완전 파토나게 되면 알겠죠. 지금 클리블랜드 상황봐서는 어디로 보내던 어빙 트레이드는 해야할것 같으니까요.
17/08/26 15:24
선수 트레이드 가치는 이미 트레이드 된 걸로 어느정도 나왔고 말씀처럼 아톰이 세컨드팀 가드가 아닌 부상이 있는 만기계약으로 판단된다면 당연히 처음에 접한것보다는 작아지겠죠.
그러나 어빙에 대한 가치는 트레이드 이후 오히려 재생산되어서 더 높아졌고 최소한 크라우더+지지치+네츠픽+@ 이상의 느낌은 들 수 있도록 가치가 맞쳐져야겠다고 봅니다. 뭐 이 부분은 트레이드가 완전 파토가 나야 가능하겠지만 애초에 보스턴이 매달려서라도 성사시켜야 하는 입장이니까 쉽게 파토날거라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는 상황은 맞네요.
17/08/26 13:19
보스턴은 무조건 어빙 잡아야겠네요. it부상때문에 리그 중후반부터 뛰는게가능해도 제대로 실력이 나올지도 의문이고..
에인지가 이거를생각해서 퍼주면소 트레이드시도한게 맞은거같아요. 근데 메디컬테스트를 통과못할줄은 몰랐겠죠.
17/08/26 13:21
이래서 운동선수는 가치있을때 확 땡겨야해요
부상당하고도 경기하고 여동생죽은 다음날도 경기했는데 그냥 비즈니스마인드로 충성이고 나발이고 트레이드 질러버리고 팀에대한 충성 의리 그딴건 하나 소용없습니다
17/08/26 13:24
저도 이게 맞다고 봅니다. 모 사이트에는 아직도 그런 향수에 젖은 분들이 꽤나 많아서 거기에 가치를 많이 두시던데 리스펙이고 뭐고 그게 밥 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선수에겐 인생이 달린건데 말이죠. 그러니까 인생은 모즈고프처럼...
17/08/26 14:22
저야 애초에 선수만 응원하는 입장이라 예전부터 이해가 안갔었지만 점점 시대가 계산적으로 변하고있죠. 팬들도 결국 흐름을 따라가게 될 겁니다.
17/08/26 14:12
요즘시대에는 팀에대한 충성 의리 그딴거 필요 없다는거에 동의합니다.
탐슨이 말한것처럼 리그에서 5~6명빼고는 다 트레이드 대상이죠
17/08/26 14:21
그 5~6명은 마이애미처럼 막장 프런트가 아니여서 탐슨이 그렇게 말한거같네요.
커리, 르브론, 레너드, 듀란트, 하든 이정도는 프런트진도 좋고해서 절대 트레이드매물로 올라갈 일은 없죠.
17/08/26 14:29
저도 노비 파커 마누 셋에 커리 정도가 미지수 같습니다. 단순히 선수 위상만 높다고 프차가 되는게 아니라 프런트도 올드스쿨 마인드가 같이 있어야 되는거같아서요. 와데랑 노비옹 말년 차이 보면 눈물납니다.
17/08/26 14:29
베테랑은 제외하고 말했습니다. 그 선수들은 상징성빼고는 지금 트레이드 가치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리고 웨이드는 나갈기미가 보이기는 했죠. 프랜차이즈 스타인데 단 한번도 팀내 연봉 1위 한적이 없으니까요. 커리 르브론 레너드 듀란트 하든은 선수가 먼저 요청하지 않는 이상 프런트에서 트레이드 매물로 활용할 일은 없죠.
17/08/26 14:22
커리, 노비츠키, 마누 지노빌리, 토니 파커, 하든 정도 아닐까 싶네요.
서버럭은 팀 특성상, 그리고 르브론은 애초에 나갈거라고 확정되면 트레이드 가능성이 생길겁니다.
17/08/26 14:33
노비츠키 지노빌리 파커는 상징성빼고 지금 트레이드 가치가 없는거니까 제외 했습니다.
서브룩은 제가 거론하지도 않았고 샌안이 수십년동안 트레이드한거보면 레너드는 절대로 매물로 안내놓죠. 또한 클블이 올시즌 동부에서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플옵 탈락이 확정적이지 않는 이상 르브론을 트레이드시장에 내놓을리는 없고 듀란트도 마찬가지입니다.
17/08/26 14:49
하긴 그놈의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어서 얘는 트레이드 하기도 힘들긴 하겠죠.
어차피 FA로 나가면 두손 벌려 환영할 팀들이 넘쳐날테니까 참 씁쓸하지만 현실일 수 밖에요.
17/08/26 14:44
그리고 저는 밥 마이어스 단장을 매우 높게 보는지라 이 단장도 팀을 위해서라면 커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정말 패배자의 역사 그 자체였던 2000년대 골스를 2010년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팀으로 탈바꿈 시킨 단장입니다. 그래서 저는 골스를 커리의 팀도, 커의 팀도 아니라 그야말로 밥 마이어스의 팀으로 생각하고 있고 골스가 꼭 잡아야될 1순위는(이미 커리는 잡았으니까) 밥 마이어스 단장이라고 생각하고 이 사람은 꽤나 냉철하게 분석할 것으로 봅니다.
17/08/26 14:50
그렇지만 듀란트가 구단주를 위해 페이컷을 했는데 밥 마이어스 단장이 당장 다음시즌에 듀란트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 놓을까요?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라면 골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플옵 탈락이 확정이어야하는데.. 그럴일은 절대 없을꺼고 1+1 계약이어서 듀란트가 나갈려면 자기 스스로 걸어서 나가겠죠.
17/08/26 14:52
비지니스는 또 비지니스니까요.
듀란트로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면 밥 마이어스 단장은 내놓을겁니다. 물론 리그에 그럴만한 자원이 거의 AD외에는 없다고 봐야하기에(그나마 칼타쥬?) 가능성이 낮을겁니다. 반대로 커리는 아무리 큰 이득을 준다해도 안 팔 가능성이 높죠. 커리는 미국인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프랜차이즈인데다가 슈퍼스타이고 거기에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니까요.
17/08/26 15:04
그러면 듀란트를 트레이드상대팀은 당장 우승을위해 반년밖에 못쓰는 듀란트를 트레이드해야한다는건데 뉴올에서 AD주면 우승은 물건너가고 버틀러,위긴스 있는 미네가 KAT를 줄 일은 없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KAT가 지금 느바에서 트레이드 가치가 제일 위에 있다고 생각해서.. 미네소타가 절대로 안할꺼같네요 그냥 듀란트도 언터쳐블입니다.
커리는 제가 거론하지도 않았고, 커리팬으로써 커리가 트레이드 될려면 말년에 샬럿정도만 가능하겠죠. 지금 커리를 트레이드 시킨다는거는 20년전 시카고가 조던을 트레이드 시키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네요 그 아무리 역대금 막장중에 막장 프런트인 시카고도 조던은 못 건드린것처럼요.
17/08/26 15:09
그런 의미의 언터처블이라면 5~6명이 더 넘을겁니다.
상황과 이런 부분 모두 고려하고서 언터처블을 의미한걸로 저는 생각했는데 이 부분은 해석이 다른거니까요.
17/08/26 14:31
그렇죠. 르브론이나 듀란트도 페이컷 하고 반지원정대 가서 욕 들어 먹었지만, 반대로 맥스 받은 상태에서 기량 하락 와서 천덕꾸러기 신세 되었으면 프렌차이즈고 뭐고 누가 챙겨줬을까요. 당장 트레이드 하고 싶다고 아우성 쳤겠죠. 뭐 가정법을 쓰지 않아도 실제 사례가 이미 아톰 이외에도 존재합니다. 멜로라고..그 전까지만 해도 가성비 안 좋은 고연봉자라 페이롤 축 낸다고 욕 들어먹었는데, 듀란트 이적 후엔 반지에 영혼을 팔지 않은 곤조 있는 플레이어라는 식으로 여론이 일변했죠. 정작 억지로 트레이드 시키려고 한 건 보드진인데 빈축은 본인이 사고..
실력 있으면 퇴물 되기 전에 빨리 자력구제해야합니다. 남들이 아무리 번지르르하게 이야기해도 결정적인 순간엔 절대 밥그릇 안 챙겨주죠.
17/08/26 14:40
그러게 말입니다.
사실 멜로만 봐도 여론이 정말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것이 드러나죠. 선수 평가할 때는 우승반지 하나도 없다면서 욕을 먹는데 정작 우승 찾아 떠났어도 무지 욕먹었을 겁니다.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으니 어쩌라는 건지.........
17/08/26 15:00
결국 결과가 모른걸 말해주긴 하는거 같네요.
멜로가 시카고의 4년 6,000만 달러를 거절할때는 왜 우승하려면 가야지 안가냐고 하면서(도대체 얼마를 페이컷 하라는 건지) 이제는 페이컷 한다고 난리인 것을 보면 그것도 또 웃기긴 합니다.
17/08/26 13:24
애초에 에인지가 딜 시도한거 보면 IT 부상이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건 예상됐는데 생각보다 심각한가 보네요. 어떻게 흘러갈지..
17/08/26 14:17
만약 파토나면 밀워키랑 하면 좋을거같네요. 물론 밀워키도 경쟁자 줄어든 상황이니 예전 루머대로 주지는 않을거같지만 브록던+미들턴이 유지된다면 픽이 2라쯤으로 내려가도 클블 입장에서 할만할것 같습니다.
17/08/26 14:20
보스턴이 포기할리도 없고 이미 에인지 인증도장까지 쾅쾅 박아진 채로 가치가 이번에 나왔거든요. 2라픽은 고려할 가치도 없고 애초에 클블은 저기에 셤퍼트와 파커까지 교환하자는 입장(루머대로라면)인지라 기존 루머 이하로는 받아들일 가능성이 지극히 적죠.
17/08/26 14:23
같은 가치라도 경쟁이 붙었을때와 단독입찰일 떄는 아무래도 가격이 좀 달라질 수 있을 테니까요. 브록던 미들턴만 와도 당장 내년 전력으로는 보스턴 패키지보다 나아보여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17/08/26 14:43
이미 에인지 인증도 들어갔고 보스턴이 이대로 포기할리도 없으며 타 팀들도 보스턴 카드를 보고는 다시 한번 카드들을 만지작 거리면서 들이댈 가능성이 높죠.
17/08/26 14:51
위에 쓰기도 했지만 에인지 인증이 생각보다 세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 양반이 욕은 많이 먹는데 딜 진행하는데는 누구보다 냉정하고 선수 보는 눈은 정말 확실 그 자체거든요. 팔 선수는 마지막 고점일때 비싸게 팔고 데려올 선수는 그야말로 더 터질 수 있을때 데려오는 단장입니다.
17/08/26 14:41
역시 아톰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던게 확실하네요.
이래되면 보스턴은 진심 멸망이죠. 클블이야 딱히 손해 볼게 없다지만, 보스턴은 이번딜 취소되는 순간 멸망 그자체.. 아무래도 클블에 더 뜯기는 시나리오로 마무리 될거 같네요
17/08/26 14:42
고관절 쪽 부상이라 느낌이 쎄 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상태가 안 좋은가 보네요.
아니면 셀틱스 쪽 메디컬 리포트보다 더 부정적으로 작성해서 뭔가를 더 얻으려고 하는 건지... 어쨌든 토마스가 플레이하는 데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17/08/26 14:54
이 딜이 어떻게 되든 최대 피해자는 아톰이죠. 보스턴은 원하는걸 위해 조금 더 줄뿐이고 클블은 더 받거나 파토내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아톰은 엄청난 부상을 갖고 있는 초단신 가드라는 수식어를 붙여야 합니다. 만약 시즌을 어느 정도 소화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더라도 FA에서 가치를 인정 받기 어렵죠. 최악의 경우는 남은 커리어 내내 저니맨 신세를 면하기 어려울지 모릅니다. 겨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최선을 다해 팀에 헌신했지만 이 꼴나네요. 이번 트레이드로 크게 실망했다는데 꼭 잘 이겨내면 좋겠네요.
17/08/26 14:57
아쉽지만, 정말 시즌반이상 날리는 부상이라면, 피해자라는 단어를 붙이긴 어렵다고 봐요.
시즌절반 이상날린 20대 후반의 단신가드... 트레이드 시도가 있었건 없었건, 실제로 딜이 진행되건 안되건 저 수식어는 피할 수 없는 사실이 되는겁니다.
17/08/26 15:08
나무위키 보니 플옵 2라운드 5차전 부터 부상인채로 뛰었다고 하네요. 부상이 악화되는걸 감내하면서 팀에 해줬는데 바로 트레이드면 피해자라 할만하죠.
17/08/26 15:39
애초에 보스턴이 아톰을 매물로 사용하지 않았고 팀에서 회복하고 나왔다면 아톰이 그 정도 대우를 받진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부상을 당한 선수라도 트레이드가 파토 날 정도였다와 아닌것은 다른 느낌이니깐요. 그리고 그 부상이 왜 심해진지 생각하면 피해자가 아닐수가 없죠. 팀을 위해 헌신하다 얻은 부상을 댓가로 아톰이 얻은건 없어도 될 가치하락과 꼬리푭니다. 여동생을 잃어도 팀 경기 때문에 휴식일에 시애틀에 잠시 갔다 와서 경기를 치뤘고 이빨이 빠져도 부상이 있어도 헌신한 선수가 이런 대우를 받고 있는데 피해자가 아니라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17/08/26 14:59
보스턴에선 아톰이 빠르게 회복될꺼라고 믿고 있었다더니 언플이었나 크크크
멜로드라마가 사실상 종료되어 심심하던 오프시즌이 뜻밖의 꿀잼이네요. 에인지는 여태 쌓은 명성을 이번 오프시즌에 상당히 날려버리는 분위기...
17/08/26 18:23
사기라는 말에는 동의가 힘든게 에인지가 단장 짬밥이 몇년인데 이런식으로 속일리 없다는 겁니다.
NBA는 구단주가 사적인 자리에서 인종차별 발언했다고 강제로 구단 매각할정도로 리그 이미지 생각하는 곳인데 NBA 최고 명문구단의 단장이 사기 트레이드를 한것을 두고 볼리도 없고 하다못해 구단주도 아닌 일개 단장이 그런걸 하고 계속 동종업계에 있을만하게 둘리가 없죠. 만일 진짜 사기 트레이드라면 에인지가 아무리 구단주와 공동운명체격이라도 단장직은 물론 농구계에서 매장되겠죠. 보스턴도 심각한 타격입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죠. 미네소타가 이면계약했다가 10년간 1라픽 박탈당한적도 있으니까요. 애초에 메디컬쪽은 에인지가 관여하기 힘들다 봅니다. 결국 보스턴쪽 의료진과 클블쪽 의료진의 견해 차이라 봐야죠.
17/08/26 23:09
파토나는 걸 가정한다면,
저도 에인지 인증이 주는 가치보증 보다는 구매처 감소에 따른 가격 하락이 더 클거라고 봅니다. 클블이 그냥 쓰겠다-라고 나올순 있지만 다른 팀도 "그러던가" 할 수 있죠. 진작 마음도 떠났는데 이적 후 시즌 준비하던 어빙 데리고 운영하는게 부담 안된다면 거짓말입니다. 에인지의 인증이 주는 가치도, 아톰이 파토날 상태라면 어빙 가치 상승이 아니라 아톰 가치 하락을 고민하는게 정상 같구요.
17/08/27 09:47
딜 깨져도 보스턴은 1년만 버티면 픽으로 재건할 수있는데 클블은 집나가려는 어빙 데리고 1년 윈나우 밖에 없죠. 우승 못하면 폐허만 남는 거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