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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8 20:00
초반대진 꿀빨때 이런 행복한 기분 쭉 누려봤음 좋겠네요 크크크크
요즘 경기내용도 상당히 괜찮아서 경기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흐흐흐
17/08/28 20:07
지금은 잘 되는것처럼 보여도, 풀백들 이대로 가면 우승은 어려울거 같네요.
루크쇼가 완전히 풀컨디션으로 돌아와서 시즌 풀로 소화해주지 않는 이상 무조건 영입해야될거 같은데.
17/08/28 20:23
저도 그래서 좀 불안하면서도 불만이네요.
루크쇼가 풀컨디션으로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는 상태고 주전으로 나오는 블린트 역시 장점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상태인데 풀백 영입 생각이 전혀 없는거 같아요. 풀백이 요즘 귀하다고는 해도 마음만 먹으면 못 데려올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이적시장은 끝나가고 그나마도 링크뜨던게 로즈나 오리에 정도였는데 오리에는 토튼햄으로 가버리고 로즈역시 이번 시즌엔 올일이 없어보이고.. 어제 리버풀경기보니 마네 살라를 어떻게 막아야 되나 싶더라구요. 현재 링크도 없는걸로 봐선 뜬금영입도 없을거 같고.. 대안이 있어서 이러는건지.. 아니면 여력이 안되서 그러는건지 궁금합니다.
17/08/28 20:28
여력이 없을리는 없죠. 맨유인데요. 오일머니나 못이길뿐 돈이야 썩어나는 클럽 아닙니까.
지금의 맨유식 전봇대 피지컬 축구의 완성은 크로스를 넣어주는 풀백이 있어야되는데, 고작 블린트 따위의 선수가 왼쪽 맡고 있으니. 사실 왜 가만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페리시치도 윙어지 풀백은 아니던데. 루카쿠처럼 몰래 영입할만큼 풀백이 그런 포지션도 아니고.
17/08/28 20:53
쇼에게 기회를 주는 마지막 시즌이라고 봐야겠죠. 지금 또 주전감을 영입해버리면 쇼가 붕 떠버리니까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고, 경기 감각도 필요한 선수라 뛸 시간을 부여하는 게 필요합니다. 쇼가 지난 시즌 공개 비판받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 시즌 말미에는 무리뉴가 경기에 임하는 마인드 같은걸 맘에 들어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회를 한번 더 주는 것 같아요. 이번 시즌도 말아먹는다면 이제 자리가 없을겁니다.
17/08/28 20:32
레프트 풀백은 멘디가 그나마 최선이었다고 보는데 이미 맨시티갔고...
이렇게 된이상 돈 무진장 때려박아서 알렉스 산드로라도 데려올거 아니면 사실상 누가 와도 확실한 대안은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리버풀만 해도 그토록 팬들한테 미움받는 모레노를 계속 쓰는것도 이와 유사하다고 보는데 매물이야 찾으면 있겠지만 다 로또 긁는 느낌이죠. 그냥 머릿수만 채워주는건 다르미안, 블린트로도 이미 족하고 확실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건데 그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는 매우 적은 편이긴 하죠.
17/08/28 20:54
영도 은근히 종종 나왔었고, 로호도 반할 때 보던 포지션이라 땜빵 세우기는 충분하죠. 비대칭적으로 발렌시아쪽에 힘을 준다면 더더욱 땜빵으로 버티기 수월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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