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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9 13:30
송금 확정 떴고 저도 20년 기아 팬질 접고 아예 야구 때려칠 생각입니다. 진짜 거지같아서. 이런 놈들 20년간 응원한 제가 참..
저 말고 아마 멘탈 나가신 기아팬분들 많으실거 같은데 혹여나 전주 사시는 분들 같이 모여서 기회되면 소주나 한 잔 했으면 좋겠네요. 저 뭐 같은 같은 팀 욕이나 왕창 퍼붓게요.
17/08/29 13:33
저도 마재윤 정말 좋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건 겪고 나니까 이스포츠의 특정한 어떤팀, 누군가를 응원할 맘은 안생기더군요.
17/08/29 13:38
크보부터 구단에 직접 뛰는 선수들까지 진짜 위부터 밑바닥까지 어디 손 안 볼곳이 없을지경인데 그저 국내 제 1의 프로스포츠라는 이유로 이번에도 어물쩡 넘어갈게 보여서... 중계까진 안챙겨봐도 어쩔수 없이 소식에 관심이 가는게 야빠짓 못 끊나보다 했는데 이번 일까지 대충 넘어가면 남은 정 싹싹 긁어서 내다버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17/08/29 13:50
이런 상황이면 경우는 다르지만 MLB처럼 리그 1년 올스톱할 각오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경기를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 기회에 확실히 잡고가야죠. 04년때 병역비리 사건도 기반을 흔들정도로 컸지만 그래도 나름 수습이라도 하긴 했으니깐요. 계속 어정쩡하게 넘기면 더 크게 터지리라 봅니다.
17/08/29 16:04
어쩜... 두산과 똑같은 것들로 이슈화되는지...
약물 복용 전력이 있는 선수가 MVP급 활약을 계속하는데다 심판매수까지 똑같이... 아주 가관입니다. 거기다 검찰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 선감독 시절 광주 경기에서 승부조작 혐의가 만약 KIA 면... 아주 골고루 하는 거죠. 최근들어 다른 할 일이 많아서 야구에 대한 관심이 줄었는데 잘 됐네요. 나 하나 관심끊는다고 별 영향을 없을 것 같지만... 최소한 기사 조회수 하나 줄어들고 홈피 방문수가 줄어드는 영향은 줄 수 있겠죠.
17/08/29 17:26
"구단이 잘못한거지 우리가 잘못한거 아니잖아? 우리팬 하지 않겠다고? 우리도 당신같은 팬 필요 없어요~잘 가세요^^"
라고 SNS나 어디에 글 싸지르는 누군가가 나타나지는 않겠죠? 그럼 조만간 야구장에 "자전거 타는 어르신"도 볼 수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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