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8/29 15:34:25
Name 드라고나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프로레슬러 타이거 마스크


1980년대 초반에 타이거마스크2세 애니메이션이 나오던 당시 애니메이션과의 합작으로 나온, 레슬러 타이거마스크입니다.

인기가 하도 좋아서 이후 일본 프로레슬링계서 사람 바꿔 가며 대를 이어 타이거마스크가 나왔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얼마 전 유튜브로 찾아보니 인기 좋을 만 하네요 정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타카토
17/08/29 16:02
수정 아이콘
와~~~철권의 킹의 기술과 비슷한것이 정말 많네요~~
당연히 킹의 실제 모델이겠죠?
기술들이 정말 대단하네요~~
지나가다...
17/08/29 16:13
수정 아이콘
1대 타이거마스크 사야마 사토루군요. 그야말로 먼치킨이었다고...
2대 타이거마스크도 미사와 미쓰하루라고, 정말 대단한 레슬러입니다. 그런데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ㅠㅠ
5대 타이거마스크는 예전에 종합격투기 보셨던 분이라면 기억하실 미노와맨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컨셉(만화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수신 썬더라이거도 있는데, 이쪽도 실력이 장난 아닙니다.
Chasingthegoals
17/08/29 16:22
수정 아이콘
켄샴락이 애송이라고 했던 그 미노와가 상징적인 타이거 마스크가 될줄이야....사람 일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17/08/29 17:19
수정 아이콘
필살기 기다리고있었는데 안쓰시네요 ㅠ
그룬가스트! 참!
17/08/29 18:54
수정 아이콘
근데 5대 타이거 마스크였던 미노와맨은 금방 엎어져서 존재감이 타이거 마스크 한정으로 보면 영 아니죠.
그리고 1,2,3대 모두 꽤 훌륭한 업적을 남겼던 선수들이라는 걸 생각하면 정말.. 쩝니다.
또한 현 4대 타이거 마스크도 미치노쿠 프로레슬링에서 데뷔한 이후 신일본으로 건너가서 성공한 케이스이기도 하고요.
이래저래 타이거 마스크라는 기믹 자체가 선수들에겐 꽤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1대 타이거 마스크(본명 : 사야마 사토루) : 일본 프로레슬링 계에서 당시엔 충격적이라고 불렸던 공중기와 각종 타격기 그리고 오리지널 무브인 타이거 드라이버와 주력 피니쉬 무브인 라운딩 보디 프레스를 처음으로 선보인 경량급의 촤강자라고 할 수 있는 먼치킨급 실력자.
2대 타이거 마스크(본명 : 미사와 미츠하루) : 타이거 마스크 2세의 실사화라는 기획으로 등장하게 되었고, 1대 타이거 마스크와는 다른 좀 더 실전적인 무브와 1대 타이거 마스크의 타이거 드라이버를 살인기 형태로 개량한 버전을 필살기로 내세워서 사용하였고, 본래 모습을 드러낸 이후에도 타이거 ~~라는 이름으로 기술을 사용할 정도로 타이거 마스크 중에선 1대 다음으로 유명합니다.
3대 타이거 마스크(본명 : 가네모토 코지(한국 이름 : 김일무) : 타이거 마스크 중에선 유일한 재일교포이며, 활동기간은 짧았지만 임팩트는 충분히 줬었던 타이거 마스크라고 불립니다.
4대 타이거 마스크(본명 : 야마자키 요시히로) : 현재 타이거 마스크 중에선 활동 기간이 가장 긴 현존하는 타이거 마스크, 본래 일본의 인디 단체인 미치노쿠 프로레슬링에서 데뷔, 이후 2000년대 초반부터 신일본 프로레슬링으로 전격 이적하며 주니어 헤비급의 쌍두 마차라고 불렸고, 현재에도 존재감을 내뿜고 있는 타이거 마스크 중에선 가장 장수하고 있는 타이거 마스크.
네오크로우
17/08/29 19:46
수정 아이콘
링위의 옹박이네요. 오우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677 [스포츠] [bbc] 아스널 챔벌레인, 첼시 이적료 40m 파운드 [52] 비공개4642 17/08/29 4642 0
10672 [스포츠] 아스날 리즈시절.jpg [20] 살인자들의섬6226 17/08/29 6226 0
10671 [스포츠] 맨시티, 아스널 산체스에 스털링+현금 제시 [95] 비공개5626 17/08/29 5626 0
10670 [스포츠] [축구] 한국 대 이란 예매 현황 [21] 삭제됨7088 17/08/29 7088 0
10669 [스포츠] 전북 현대에 이어 또!!! Kia가~ [6] 잠잘까4388 17/08/29 4388 0
10667 [스포츠] 프로레슬러 타이거 마스크 [6] 드라고나4098 17/08/29 4098 0
10666 [스포츠] 응원팀을 떠나보내며 [11] 니시노 나나세3613 17/08/29 3613 0
10665 [스포츠] KIA 타이거즈 공식입장 발표 [72] giants7780 17/08/29 7780 0
10664 [스포츠] [미러] 아스날 선수들은 변화없는 구단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 [45] 낭천5683 17/08/29 5683 0
10663 [스포츠] 기아야구 시청을 접어야겠네요... [21] 변태인게어때6249 17/08/29 6249 0
10661 [스포츠] 기아타이거즈 김원섭, 지역감정 조장? "경상도 음식 진짜..." [53] 자전거도둑5593 17/08/29 5593 0
10658 [스포츠] [최규순] 받은만큼 보답한다. [35] 아지메8673 17/08/29 8673 0
10656 [스포츠] [LG] 로니, 무단 귀국으로 인해 임의 탈퇴. [48] 한국화약주식회사5931 17/08/29 5931 0
10655 [스포츠] [단독] "KIA, 최규순에 돈 줬다" 구단 관계자 검찰 소환 [88] 박용택8207 17/08/29 8207 0
10651 [스포츠] 리버풀, 이거 실화냐??? [113] Jun9117008 17/08/29 7008 0
10650 [스포츠] [MLB] 추신수 시즌 16호.gfy (3MB) [2] 손금불산입3520 17/08/29 3520 0
10648 [스포츠] [MLB] 마침내 50홈런 [15] SKY925891 17/08/28 5891 0
10646 [스포츠] [MLB] ??? : 이따 집에 가서 뭐 먹을까... [5] 통풍라이프4151 17/08/28 4151 0
10645 [스포츠] [해외축구] [BBC] 리버풀, 토마스 르마 비드 준비 [62] 아라가키유이4989 17/08/28 4989 0
10643 [스포츠] 지금 맥그리거에게 절이라도 하고픈 선수... [8] Neanderthal5274 17/08/28 5274 0
10641 [스포츠] 5년만에 리그 단독 1위 2라운드 이상씩 유지중인 맨유 [13] 반니스텔루이4090 17/08/28 4090 0
10639 [스포츠] 유게에다 쓸까 고민한 권아솔의 하빕 도발장면 [25] 스터너5774 17/08/28 5774 0
10633 [스포츠] [KBO] 2017 아시아 챔피언십 예비 엔트리 발표 [40] 웅즈3059 17/08/28 30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