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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9 21:17
첼시는 무슨 아리 매혹 당한거마냥 쳄벌한테 눈이 뒤집혔나 ㅡㅡ
맨유팬인 입장에서 이런말 하긴 뭐하네요. 황가드 생각하면.. 크크
17/08/29 21:20
골칫거리였지만 가브리엘도 팔았고, 챔보도 팔고, 깁스도 팔고(개인협상 결렬이네요), 그 5부리그 출신도 팔고, 혹여나 무스타피까지 내보내면 수비는 누가...?
멀대형이랑 홀딩 데리고 3백 서는 건 코사엘니한테 너무 가혹한 거 아닌지. + 스카이스포츠 메인에는 아스날이 그 조니 에반스 레이스에 뛰어들었다는 소스가.........
17/08/29 21:34
킹글랜드 국적이죠. 모제스도 어릴때부터 잉글랜드 생활해서 잉글랜드 선택 가능했는데 만약 그랬다면 몸값 최소 +15m였을겁니다. 잉글랜드 라이트백이 애매하기도 하고...
17/08/29 22:53
감독이 클롭이라서 그러긴 한걸로 봐야죠.
실제 리버풀은 지역도 워낙 재미없고 날씨도 안 좋은데다가 좋은 곳도 아니고 또 리버풀이 지금 챔스 우승을 마구 노리는 그런 구단도 아니죠. 사실 클롭 자체가 워낙에 선수들 잘 키운다는 이미지도 있는데다가 매력적인 축구를 하고 선수단 장악을 완벽하게 하기로 유명합니다.
17/08/29 21:32
계약기간 1년 남은데다가 재계약 안하고 버텨서 내년이면 FA였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뻥룡인이기때문에 가능한 가격이라고 봐야겠죠.
17/08/29 21:33
쩌리를 파는 것도 좋고 그 와중에 괜찮게 받아내는 것도 좋은데 그 자리를 메꿀 계획은 있는 건가요 허허허
게다가 챔보면 쩌리 중에선 상쩌리(?) 아닌가요?
17/08/29 21:41
드리블 패턴도 단순하고 무뇌플레이는 기본..윙백으로 사람다운 모습을 보인건 고작 3개월.. 콘테는 대체 이런녀석에게서 무얼 보고 영입했는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17/08/29 22:13
그건 루머일 확률이 높을걸요. 캉테, 쿠르트아 등 첼시 주력선수들 보다 높은 주급인데요.
주급 15만은 아스날 재계약 하려면 내놔라 했던 금액으로 들었습니다.
17/08/29 22:04
다들 이해안가는 딜이라고 했던 마티치도 현재까지는 대박딜인걸 보면 전문가들의 눈은 뭔가 다르긴한가 라는 생각이 들긴하는데...암튼 궁금하네요.
옥챔이 첼시에서 무슨역할을 부여받을것이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17/08/29 22:07
챔벌레인 정도면 그래도 긁어볼만하지 않나요? 일단 윙백에서 좋은 퍼포먼스 보인 경험도 있고, 기술적으로나 피지컬적으로나 엉망은 아닌 선수라 롤을 단순하게 제한하거나 하면 써볼만 할 것 같은데요.
17/08/29 22:11
EPL이 다른 리그보다 몇배의 리그수익을 빨아들이면서도 EPL의 상위클럽들 전력이 레알이나 뮌헨같이 수퍼클럽 수준의 스쿼드를 갖추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죠. 이적료야 시세 흐름이 그러하니 그렇다쳐도 챔벌레인 기량으로 저 주급이 말이 되는걸까요. 나중에는 처분도 안될 악성계약이라는거 알면서도 저정도 주급을 줘야하는 현실을 보여주듯이 홈그로운 제도는 EPL 구단의 경쟁력을 갉아먹는 암적인 제도에요.
괜히 레알이나 뮌헨이 EPL이었으면 뻥룡인 선수들로 스쿼드 채우다가 그저그런 클럽으로 전락해서 다른 EPL팀들이랑 같이 예능찍고 있을거란 소리가 틀린말이 아닙니다. 지금 아센시오나 나초같은 선수들이 챔벌레인, 린가드같은 선수들로 바뀐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홈그로운 제도 없어지지 않는이상 다시 챔스무대에서 10년전의 EPL 전성기를 재현하긴 힘들겁니다. 축구 실력으로는 EPL 상위 6개팀 주전먹을만한 실력가진 선수 다 합쳐도 10명도 안될거같은데 이놈의 홈그로운 때문에 돈은 무슨 월드클래스 선수만큼 퍼주면서 주전-준주전급으로 스쿼드 자리 하나 차지하고 있고 이런 목적으로 선수를 쓸데없이 스쿼드에 다수 채워야하니 스쿼드 질이 좋아질래야 좋아질수가 없죠.
17/08/29 22:28
라리가는 논이유 쿼터 3장, 세리에A는 매시즌 2명의 논이유 선수를 새로 등록할수 있습니다. 분데스리가는 용병제한이 없고 포칼컵에서만 논이유 선수가 3인까지 허용되구요. 리그내 자국선수 쿼터제한은 딱히 없습니다.
17/08/29 22:35
NBA는 잘몰라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현 홈그로운 제도의 문제점은 그 시도하는 곳이 영국이기 떄문에 벌어지는거죠.
스페인, 프랑스, 독일처럼 좋은 자원들이 우수수 나오는 나라였다면 별문제 없을 겁니다. 반면 영국은 갈수록 자원이 안나오고 있어서 그때문에 선수기량 증진을 위해 홈그로운을 만들었지만, 중국이 자국선수에게 돈퍼준다고 기량증진이 되지 않듯이 아직까진 아무런 효험도 없고 리그만 폭망시킨게 현실이긴 하죠.
17/08/29 22:59
NBA의 경우는 실력이나 인성 혹은 기본기량등이 떨어지는 고졸 선수들이 자꾸 상위픽을 차지하고 어린 나이에 큰 돈을 받아서 흥청망청 쓰기도 하며 안타깝게도 기본기를 끝까지 못 다지는 선수들이 나와서 그랬죠.
한살이라도 어리면 포텐이 좋다는 식으로 포장되어서 높은 픽을 받는 경향이 크고 그게 안 좋다보니까 원앤던, 1년은 다녀야 나올 수 있죠. 물론 대학을 다니지 않더라도 타 리그를 돌다가 1년뒤에 나와도 되기에 정확히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1년 있다가 드래프트 신청이 가능하도록 바뀐건데 그로 인하여 고졸 선수들의 최연소 기록은 거의 영원불멸에 가깝게 되고 있죠.
17/08/29 22:32
그러면서도 EPL이 분데스리가,라 리가보다 자국 선수 비율이 한참 낮다는게 EPL의 코미디죠.
정말 홈그로운 강제 아니면 잉글랜드 선수들은 희귀종이 될지도 모르니... 잉글랜드 선수들 국가,리그 명성에 비해 축구 참 못합니다.
17/08/29 22:42
이게 가뜩이나 못하는데 홈그로운 때문에 선수들 성장이 더 정체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 간 선수들이 축구못해도 연봉 퍼주니 중국화되듯이 잉글랜드 선수들도 축구못해도 국적빨로 연봉 빵빵하게 주고 선수들이 주전경쟁에서 밀려도 주전자리를 찾기 위해 향상심을 가지거나 이적을 모색하는게 아니라 어차피 구단이 자국쿼터 자리때문에 안나갈것도 알고 자길 안써줄수도 없으며 어차피 돈은 빵빵하게 챙겨주니 발전성의 여지가 당연히 떨어지죠. 과거에도 잉글랜드 대표팀은 뻥글스러웠다지만 그때는 루니, 램파드, 제라드 등 개개인의 기량은 타국 월클급 선수들이랑 비벼볼 선수라도 있었지...지금은 그냥 개개인의 퀄리티도 다들 망한 수준이구요.
17/08/29 22:56
오늘은 여기가 불판이라고 봐야 할까 싶네요.
아스날전 나름 좀 분석해보고 했는데 오늘 해축에 리버풀 글 너무 많아서 일단 내일이나 다음에 좀더 보완해서 올려야겠네요.
17/08/29 23:02
이와중에 우스만 뎀벨레의 옵션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기본이적료 : 105m 유로 개인퍼포먼스 : 20m 유로 팀 퍼포먼스 : 20m 유로 정확하게는 옵션이 42m이라고는 합니다. 이중 팀 퍼포먼스는 바르셀로나가 리그 4위안에 들경우 5m 지급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시 5m 지급등이 있다 합니다. 옵션 약 40m 중에서 35m은 확실하게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17/08/30 00:17
... 벵거가 아무리 요즘 참참못이라지만 당장 아스날 나가서 벵거 있을때보다 큰 선수 몇 없습니다. 특히 아스날에서 오래 키웠던 선수는 더 그렇죠.
잘해야 첼시 첫시즌 파브레가스나 맨유 첫시즌 반페르시 정도죠. 그나마 첼시 첫 시즌 파브레가스는 아스날 파브레가스보다 개인 기량 면에서 나은게 없죠. 더 큰 팀 가서 트로피야 들었습니다만. 오히려 타 팀 쩌리를 벵거가 크게 키웠던 적이 더 많죠. 아스날 나가서 돈과 트로피를 얻어서 걔네들이 잘해보이는거지 개인 기량 면에서 보면 벵거가 선수를 기가막히게 잘 써먹었다는게 증명된게 한둘이 아닌데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17/08/30 00:54
벵거가 키워낸 리그 득점왕만 둘에 발롱도르 수상자까지 키워낸 양반입니다. 월드 베스트에 들어간 미드필더도 둘 넘게 키웠구요.
좀 말이 되는 소릴 해야 들어주죠
17/08/30 08:31
BBC 온스테인 기사에서 체임벌린이 첼시행 거절 덜덜덜
체임벌린은 리버풀로 이적하고 싶으며 리버풀로 못가면 그냥 아스날 잔류예정 체임벌린이 아스날 떠나는 이유가 윙백 대신 중미로 뛰겠다는건데 첼시에서도 윙백으로 뛸듯 해서가 이유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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