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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30 11:08:14
Name 담배상품권
Link #1 데이비드 온스테인 트위터
Subject [스포츠] [BBC] 체임벌린 첼시행 거절&산체스 이적 가능성
데이비드 온스테인 트위터 피셜로 체임벌린이 첼시행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리버풀행을 원한다고 하는군요. 이유는 윙백이나 라이트윙 싫고 중미로 뛰고싶어서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체임벌린을 절대 높이 평가하지 않습니다. 딱 오른쪽에서 매크로 돌릴때 진가가 나오는 선수지 중미에서 잘할 선수는 절대 아녜요.
40M이면 첼시 팬분들께 미안하지만 거하게 사기 잘쳤구나 싶었는데 아스날 입장에서 최악의 사태가 와버렸군요.
리버풀은 홈그로운 넉넉하겠다, 윙백이 딱히 크게 필요한것도 아니겠다, 챔보급 중미는 그냥 필요도 없고 그냥 유망해보이는 놈 하나 사는걸로 10m정도 투자해주면 잘받았다 싶을겁니다. 연봉도 제법 높게 불렀다는데 무슨 생각으로 첼시행을 거절했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지금 벵거가 무척 화가나서 산체스 팔 가능성도 점쳐지는데, 챔보가 무슨 배짱으로 뻐팅기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첼시급 구단에서 내년에 얘를 불러 줄거 같아요? 아닐텐데요.

산체스 이적 가능성은 산체스가 팀 메이트들과 불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소문과 함께, 아스날이 산체스+현금으로 스털링 딜을 추진중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버풀 전에서 산체스가 아스날에서 뛰기 싫고 대놓고 1년 몸 아낄거라는 것을 플레이로 보여주었는데, 스털링으로 트레이드 가능하다면 제발 성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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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30 11:11
수정 아이콘
홈그로운에 서브 말고는 중미로 현재 리버풀이나 첼시에서 뛰기 힘들텐데 챔보야... 뭐 어리니까요-_-
17/08/30 11:12
수정 아이콘
챔보는 그냥 첼시 가는게 맞는것같은데... 중미로 대성할 그런 유형의 선수가 아니라설...
17/08/30 11:12
수정 아이콘
리버풀 간다고 중미로 뛸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 크크
17/08/30 11:15
수정 아이콘
플레이만 그런게 아니라 진짜 뇌가 없었어...
17/08/30 11:18
수정 아이콘
플레이만 그런게 아니라 진짜 뇌가 없었어... (2)

그냥 팔 애들 다 팔아버리고 시작했으면 하고. 아스날 팬질 힘드네요 정말ㅠ
담배상품권
17/08/30 11:22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 챔보 지켜야된다고 할때 저는 가장 먼저 팔아야 할 녀석이라고 봤습니다. 뻥글출신답게 징징대긴 엄청 징징대고 주급도 많이 먹고 베예린 있겠다 얘 믿고 서브 하나 영입하는게 낫지 이건 뭐.
LiXiangfei
17/08/30 11:22
수정 아이콘
중미 자원이 필요하지만
쳄보를 40m에 주급도 올려달라니....

안사요 안사
담배상품권
17/08/30 11:23
수정 아이콘
첼시나 리버풀이나 '잘하는' 중미가 필요한거지 챔보수준 중미가 필요한게 아니죠
17/08/30 11: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스날이 스털링 포함한 딜을 고집한다면 엎어질거라 봅니다.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계약기간 1년 남은 선수를 맨시가 스털링 주면서까지 데려오진 않을거 같거든요. 산체스는 이미 어떤 상황에서도 재계약은 없다고 통보한 상태고, 이적 못하면 이번 겨울쯤 산체스 전화기가 아주 불을 뿜겠죠.
담배상품권
17/08/30 11:28
수정 아이콘
엎어지면 어쩔 수 없는거구요.
어리버리
17/08/30 11:39
수정 아이콘
야구야 FA 자격 6개월-1년 남은 선수 대상으로 렌탈 딜이 성행하는 곳인데 축구는 보통 트레이드 되면 주급 조건 새로 맞춰보면서 연장계약하지 않나요? 새 팀 가면 4-5년 계약으로 새로 갱신하는거 같던데...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17/08/30 11:49
수정 아이콘
알고 계신대로 새 팀 가면 계약은 새로 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야구랑 좀 다른게 축구 선수들은 야구 선수들처럼 계약기간 대 채우고 새로 계약맺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허구헌날 재계약을 합니다. 작년에 5년 계약한 선수가 1년만에 주급 왕창 올려서 다시 5년 계약 맺는 경우도 허다하고요. 때문에 남은 계약기간이 1년 이하인 선수가 있다면 그건 팀에서 재계약을 포기했거나 선수가 이적시켜 달라고 팀에 협박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 프리로 떠나면 너네 개털인데? 지금이라도 이적료 받고 보내주지?)
계약기간이 많이 남은 선수일수록 영입시도시 선수의 현재가치보다 훨씬 많은 값을 지불해야 하고 아닌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싼 가격으로 데려올 수 있다고 보시면 될 듯.
위르겐클롭
17/08/30 11:25
수정 아이콘
리버풀 중미티어는 일단 쿠티뉴가 남으면 1순위, 그담 랄라나, 3순위 바이날둠-엠레찬인데 체임벌린이 얘둘보다 낫다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내년에 케이타오면 쿠티뉴나가고 대체자 온다쳐도 4순위...
17/08/30 11:3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엠레찬 보다 못할거 같은데 내년에 케이타 합류하는 리버풀이 쳄보를 중미로 살리가..
17/08/30 11:33
수정 아이콘
역시 스털링을 그렇게 쉽게 줄리없죠.
YORDLE ONE
17/08/30 11:35
수정 아이콘
뭐지 스타병인가..
담배상품권
17/08/30 11:37
수정 아이콘
자기 가치를 너무 높게 봤거나 리버풀에 친한 영국 선수들 많으니 그쪽으로 가고싶거나 둘중 하나겠죠.
전자면 멍청한거고 후자면 납득은 갑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7/08/30 11:42
수정 아이콘
밀너가 풀백으로 뛰는게 리버풀인데 챔보를 중미로 쓸리가...
그대의품에Dive
17/08/30 12:05
수정 아이콘
나이도 이제 유망주니 발전 가능성이니 논하기를 늦은 것 같은데..10대때부터 아스날에서 뛰었는데 아직 그 수준이면 말 다 한 거죠
애패는 엄마
17/08/30 12:22
수정 아이콘
아직 감이 없는건지 첼시행이 안 땡기는 건지
風雲兒
17/08/30 12:30
수정 아이콘
챔보야~! 챔보야~! XX챔보야~!!

그나마 아스날에 돈으로 보답하고 나가나 했더니..
배주현
17/08/30 12:39
수정 아이콘
3백장인 콘테가 불러줄때가서 윙백으로서 포텐을 만개하는게 나은데...
응~아니야
17/08/30 12:40
수정 아이콘
첼시는 바클리 드링크워터를 노렸음 노렸지 굳이 챔보중미를?
17/08/30 12:45
수정 아이콘
밀너도 중미하겠다고 맨시티 재계약 뿌리치고 리버풀 가서 리그 탑급 윙백을 모습을 보였죠
아우구스투스
17/08/30 12:48
수정 아이콘
자칫하면 둘이서 좌우풀백으로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7/08/30 12:45
수정 아이콘
체임벌린보다 어린 엠레 찬도 자유계약으로 나갈 마당에 애매하긴 한 상황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7/08/30 12:47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 홈그로운도 꽤 여유로운데 담시즌 케이타까지 와서 중미도 주전이 거의 확고해졌는데, 체임벌린이면 오히려 마네나 살라 백업으로 쓸만하다고 볼텐데 말이죠.
風雲兒
17/08/30 12:55
수정 아이콘
챔보를 데려와서 긁어보느니 차라리 아이브를 다시 데려 오는게 낫다고 할 정도로 무쓸모인 놈인데요. 뭐 클롭이 원한다면 몰라도 백업자원으로도 필요가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아우구스투스
17/08/30 13:3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체임벌린이 못해도 아이브랑 비교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브는 본머스 레코드 1,500만파운드로 이적해서는 이제 백업으로 완전히 밀려서 나오지도 못하더라고요. 게다가 나이가 어리냐하면 체임벌린하고 겨우 2살 차이에 체임벌린이 3개월 윙백으로 잘했다면 아이브는 한 2경기 정도 윙어로 평타친게 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죠.
風雲兒
17/08/30 14:26
수정 아이콘
그정도로 챔보는 무쓸모라는 말입니다만.. 이제 막 궤도에 오른 시점에서 단순히 뎁스를 채우는건 효율이 낮은거 같습니다. 뭐 리버풀 사정상 a급들을 벤치에 둘 순 없어도 폐급들은 지양해야 맞는거겠죠. 솔직히 윙백에서도 잘한건지 잘모르겠는데 중미자리에서의 챔보는 주급도둑 그이상도 이하도 아닐 확률이 매우 높은게 사실이니까요. 게다가 그간 욕들으면서 경험치 맥여준 클럽이 힘든 상황인데 아스날에 대한 태도를 봤을때 터져도 제2의 스털링이 될거 같아서 꺼려지기도 합니다.
17/08/30 13:33
수정 아이콘
일단 첼시행 거절했다는 건, 그래도 돈만 땡겨보겠다는게 아니라 축구를 열심히 해 보겠다는 열망은 보이는 것 같아요. 물론 중미로 실력이 되는지는 아직 의심은 되지만요. 리버풀 입장에서는 백업으로 가지고 있을 선수는 되는 것 같습니다. 경쟁 이겨서 중미 자리를 가져갈 수 있으면 좋고, 안 되면, 멀티 땜빵 자원이 되니깐요. 가격은.. 뭐... 잉글 친구들 많아서 같이 놀려고 리버풀 간다는 건 말이 안 되는게.. 리버풀은 놀기 힘든 곳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놀기 좋아하는 스털링이 아스날 간다면 여러가지 축구 의외의 이슈가 뻥뻥 터질지도..

산체스-스털링 딜은 팀, 그리고 선수로서 볼 때 괜찮아 보이기도 하는군요. 산체스는 시티의 우승경쟁에 바로 도움이 될 자원이고, 아스날 입장에서도 스털링 타입은 리빌딩을 새로 할 때 좋은 자원이 되겠죠. 물론 스털링은 축구 의외의 이슈가 복잡해서..
아우구스투스
17/08/30 13:39
수정 아이콘
문제는 리버풀이 첼시에 비해서 3미들을 써서 자리가 많아보이긴 하지만 팀의 캡틴인 헨더슨, 그리고 다음시즌에 합류하는 케이타빼면 사실상 1자리밖에 없는데 거긴 쿠티뉴 or 랄라나 or 르마(영입시?)가 경쟁하는 자리거든요.
그래도 랄라나나 쿠티뉴, 헨더슨이 모두 부상이 꽤 잦은 편이다보니까 해볼만하기는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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