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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30 11:22
다른 분들 챔보 지켜야된다고 할때 저는 가장 먼저 팔아야 할 녀석이라고 봤습니다. 뻥글출신답게 징징대긴 엄청 징징대고 주급도 많이 먹고 베예린 있겠다 얘 믿고 서브 하나 영입하는게 낫지 이건 뭐.
17/08/30 11:25
개인적으로 아스날이 스털링 포함한 딜을 고집한다면 엎어질거라 봅니다.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계약기간 1년 남은 선수를 맨시가 스털링 주면서까지 데려오진 않을거 같거든요. 산체스는 이미 어떤 상황에서도 재계약은 없다고 통보한 상태고, 이적 못하면 이번 겨울쯤 산체스 전화기가 아주 불을 뿜겠죠.
17/08/30 11:39
야구야 FA 자격 6개월-1년 남은 선수 대상으로 렌탈 딜이 성행하는 곳인데 축구는 보통 트레이드 되면 주급 조건 새로 맞춰보면서 연장계약하지 않나요? 새 팀 가면 4-5년 계약으로 새로 갱신하는거 같던데...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17/08/30 11:49
알고 계신대로 새 팀 가면 계약은 새로 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야구랑 좀 다른게 축구 선수들은 야구 선수들처럼 계약기간 대 채우고 새로 계약맺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허구헌날 재계약을 합니다. 작년에 5년 계약한 선수가 1년만에 주급 왕창 올려서 다시 5년 계약 맺는 경우도 허다하고요. 때문에 남은 계약기간이 1년 이하인 선수가 있다면 그건 팀에서 재계약을 포기했거나 선수가 이적시켜 달라고 팀에 협박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 프리로 떠나면 너네 개털인데? 지금이라도 이적료 받고 보내주지?) 계약기간이 많이 남은 선수일수록 영입시도시 선수의 현재가치보다 훨씬 많은 값을 지불해야 하고 아닌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싼 가격으로 데려올 수 있다고 보시면 될 듯.
17/08/30 11:25
리버풀 중미티어는 일단 쿠티뉴가 남으면 1순위, 그담 랄라나, 3순위 바이날둠-엠레찬인데 체임벌린이 얘둘보다 낫다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내년에 케이타오면 쿠티뉴나가고 대체자 온다쳐도 4순위...
17/08/30 11:37
자기 가치를 너무 높게 봤거나 리버풀에 친한 영국 선수들 많으니 그쪽으로 가고싶거나 둘중 하나겠죠.
전자면 멍청한거고 후자면 납득은 갑니다.
17/08/30 12:05
나이도 이제 유망주니 발전 가능성이니 논하기를 늦은 것 같은데..10대때부터 아스날에서 뛰었는데 아직 그 수준이면 말 다 한 거죠
17/08/30 12:47
리버풀이 홈그로운도 꽤 여유로운데 담시즌 케이타까지 와서 중미도 주전이 거의 확고해졌는데, 체임벌린이면 오히려 마네나 살라 백업으로 쓸만하다고 볼텐데 말이죠.
17/08/30 12:55
챔보를 데려와서 긁어보느니 차라리 아이브를 다시 데려 오는게 낫다고 할 정도로 무쓸모인 놈인데요. 뭐 클롭이 원한다면 몰라도 백업자원으로도 필요가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17/08/30 13:37
아무리 체임벌린이 못해도 아이브랑 비교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브는 본머스 레코드 1,500만파운드로 이적해서는 이제 백업으로 완전히 밀려서 나오지도 못하더라고요. 게다가 나이가 어리냐하면 체임벌린하고 겨우 2살 차이에 체임벌린이 3개월 윙백으로 잘했다면 아이브는 한 2경기 정도 윙어로 평타친게 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죠.
17/08/30 14:26
그정도로 챔보는 무쓸모라는 말입니다만.. 이제 막 궤도에 오른 시점에서 단순히 뎁스를 채우는건 효율이 낮은거 같습니다. 뭐 리버풀 사정상 a급들을 벤치에 둘 순 없어도 폐급들은 지양해야 맞는거겠죠. 솔직히 윙백에서도 잘한건지 잘모르겠는데 중미자리에서의 챔보는 주급도둑 그이상도 이하도 아닐 확률이 매우 높은게 사실이니까요. 게다가 그간 욕들으면서 경험치 맥여준 클럽이 힘든 상황인데 아스날에 대한 태도를 봤을때 터져도 제2의 스털링이 될거 같아서 꺼려지기도 합니다.
17/08/30 13:33
일단 첼시행 거절했다는 건, 그래도 돈만 땡겨보겠다는게 아니라 축구를 열심히 해 보겠다는 열망은 보이는 것 같아요. 물론 중미로 실력이 되는지는 아직 의심은 되지만요. 리버풀 입장에서는 백업으로 가지고 있을 선수는 되는 것 같습니다. 경쟁 이겨서 중미 자리를 가져갈 수 있으면 좋고, 안 되면, 멀티 땜빵 자원이 되니깐요. 가격은.. 뭐... 잉글 친구들 많아서 같이 놀려고 리버풀 간다는 건 말이 안 되는게.. 리버풀은 놀기 힘든 곳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놀기 좋아하는 스털링이 아스날 간다면 여러가지 축구 의외의 이슈가 뻥뻥 터질지도..
산체스-스털링 딜은 팀, 그리고 선수로서 볼 때 괜찮아 보이기도 하는군요. 산체스는 시티의 우승경쟁에 바로 도움이 될 자원이고, 아스날 입장에서도 스털링 타입은 리빌딩을 새로 할 때 좋은 자원이 되겠죠. 물론 스털링은 축구 의외의 이슈가 복잡해서..
17/08/30 13:39
문제는 리버풀이 첼시에 비해서 3미들을 써서 자리가 많아보이긴 하지만 팀의 캡틴인 헨더슨, 그리고 다음시즌에 합류하는 케이타빼면 사실상 1자리밖에 없는데 거긴 쿠티뉴 or 랄라나 or 르마(영입시?)가 경쟁하는 자리거든요.
그래도 랄라나나 쿠티뉴, 헨더슨이 모두 부상이 꽤 잦은 편이다보니까 해볼만하기는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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