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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30 13:41
전 맨유 팬이지만 현재 빅6 중에서 가장 미래가 밝은 팀은 리버풀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명가 재건 힘들 줄 알았는데 클롭이 온 후 정말 많은 게 바뀌었어요.
17/08/30 13:48
전 오히려 맨유라고 보기는 합니다. 무링요라는 감독을 빼고서라도 포그바를 중심으로 어린 선수들과 베테랑들의 조화가 좋고 무엇보다도 레바뮌조차 그깟으로 만들어버리는 압도적익 수익은 결국 맨유의 미래를 밝게해줄거라고 봅니다.
17/08/30 13:49
같이 돈 많이 버는 EPL 팀들 그것도 상위권 팀들보다 거의 1.8배가량 많이 버는건 진짜 사기스러운 맨유의 엄청난 장점입니다.
17/08/30 14:17
아 재정적 부분은 물론(?) 그렇고, 현재 스쿼드만 봤을 때요.
요즘 리버풀 경기 보면 역습때 진짜 시원시원하더라구요. 게다가 다 젊어.....
17/08/30 14:53
현재 스쿼드도 냉정하게 정말 인정하기도 싫고 그렇긴 하지만 맞대결에서라면 해볼만하지만 전체적인 리그에서 강팀과 중하위권팀을 잡는데는 맨유를 따라가기가 힘들어보입니다.
이게 맨유는 반할때부터 돈도 많이 썼지만 그야말로 좋은 선수를 많이 데리고 왔기때문에 더욱더 비교됩니다. 16년 여름에는 분데스 평점 1위 미키타리안, 세리에 평점 1위 포그바, 리그1 평점 1위 즐라탄을 데려온데다가 수비진에 바이도 추가했으니 어마무시한 영입입니다. 거기에 17년에는 화룡점정을 찍어줄 젊은 공격수 루카쿠, 포그바 파트너로 딱인 마티치까지 데려왔으니까요. 거기에 기존 수비진도 강한데다가 뛰어난 플레이 메이커 마타까지 있고 최후의 보루 데헤아까지 있으니까요. 솔직히 영입할때마다 좀 배가 많이 아프긴 했죠. 맨유 공격은 빠른데다가 심지어 높이도 좋고 즐라탄마저 복귀하면 루카쿠-즐라탄-포그바인데 크로스를 마타-미키타리안이 올려주면서 동시에 래쉬포드가 역습을 나가면 어떻게 해야하나 싶죠. 더군다나 리버풀도 젊은편이긴 하지만 은근 대부분 20대 중반이후라서 맨유에서는 그래도 중간쯤 되는 루카쿠나 포그바가 리버풀 오면 귀여운 막내역할해야 합니다.
17/08/30 13:43
케이타는 가로채기와 드리블 돌파가 모두 된다면 비에이라같은 선수라고 봐야되나요. 나이도 어리고 ik2회 받을정도면 이적료 쓸만해보이네요. 르마는 좀 과한거같긴한데 쿠티뉴가 160m파운드 얘기나오는 시장이니. .
17/08/30 13:47
만능형이긴 한데 비에이라같은 피지컬적인 요소는 좀 적죠. 드리블도 좋기에 기니의 이니에스타, 기니에스타라는 말도 있고 나무위키에서는 분데스리가의 델레 알리라는 말도 있으며 최고의 찬사는 이니에스타와 캉테를 합쳐좋은 타입이라는 말이 있기는 합니다. 경기는 100% 못봤지만 하이라이트나 나머지 경기 성향을 본다면 이니에스타가 조금 후방에서 경기 풀어가는 느낌도 듭니다.
17/08/30 13:57
클롭 감독님만 믿습니다. 충성충성충성.
르마와 반다이크 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오리기와 사코만 적절히 판다면 근래 몇 년 동안 봐온 리버풀의 여름 이적 시장 중엔 최고의 결과라 생각됩니다. 감독빨 + 챔스 진출이 이렇게나 중요합니다.
17/08/30 14:54
본인이 주전요구를 하고 있는데 이게 될까 싶기는 합니다. 찬-케이타면 진짜 좋은 조합이긴 한데 본인이 유벤투스로 간다면 어떻게 말릴 방법이 없고 거기에 유벤투스는 리버풀보다 더 좋은 팀이니까요.
17/08/30 14:10
역시 이렇게 보니 수비라인이 아쉽긴 하네요. 특히 왼쪽라인...
개인적으로 모레노의 수비 발전은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센터백이야 소튼이 순순히 안보내주니 할수 없는 문제라 쳐도 왼쪽 수비라인에 대한 대처는 너무 안일하다고 생각해서 만약 모레노가 있는 왼쪽라인이 리버풀의 발목을 잡는다면 이는 클롭의 치명적인 실수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매물이 없는것도 특급선수 매물이 없는거지 모레노보다 나은 풀백은 널리고 널렸거든요. 뭐 로버트슨 영입이 되었으니 충분하다고 생각할련지 몰라도 아직 즉전감이라고 보기엔 힘들고 그걸 떠나서 모레노는 그냥 리버풀 스쿼드에 있어서는 안될 선수라고 생각해서...맨유는 돌아올 루크쇼라도 있는데다 바이랑 필존스 수비범위 넓은 두 센터백이 그래도 블린트의 느린 스피드를 커버해주는 식으로 극복하고라도 있긴한데 리버풀은 수비라인이 모레노 똥치우기에는 당장 센터라인도 그다지 안정감이 있는건 아니라서...
17/08/30 14:56
로버트슨은 즉전감은 되는 느낌인데 포텐셜이 크게 느껴지진 않네요.
모레노의 경우는 지난 경기가 거의 리버풀 와서 토트넘전 이후로 역대급 경기이긴 했지만 확실히 부족하긴 합니다. 그나마 기대할만한건 반 다이크를 데려온다면 반 다이크가 EPL에서 가장 수비범위가 넓고 마팁보다도 넓은 선수라서 해볼만하기는 합니다. 애초에 이건 밀너가 더이상 풀백 하기 싫어하고 왼쪽풀백은 어떻게 데려올 선수도 한정되서 그런게 크죠. 이래서 사실 멘디 경쟁했을때 이겼어야 하는데 솔직히 맨시티는 이길 방도가 떠오르지 않는 수준이기는 합니다.
17/08/30 14:11
예전에 그... 3년전쯤인가 자게에 해축 시즌때마다 좋은 리뷰 올려주시던분 있었는데 그 이후로 깔끔한 리뷰네요 잘읽었습니다
제 기억이 잘못된거일수 있는데 최근에 버플은 시즌 말미에 좀 힘이 빠지지 않았나요 이번에 겨울 이적시장에도 추가 영입에 성공하고 뚝심있게 밀고나가면 2위권이내 가능하다고 봅니다
17/08/30 15:01
제 기억이 맞다면 10-11시즌 이후로 리버풀이 후반기에 강한 적이 아마 준우승하던 13-14시즌정도? 그것도 막판에 망치긴 했죠.
뭐 사정을 따지자면 나올 수 있기는 합니다. 11-12시즌은 리그컵 우승하고 아스날을 한경기 차로 따라붙으면서 상승곡선에서 심지어 맞대결에서 거의 하프코트 게임하듯이 압도하는데 카윗은 커리어 최초로 PK 실축한데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나가다가 반 페르시의 투샷 투킬에 그냥 무너지고는 팀이 완전히 무너져버렸죠. 이후 8경기에서 1승인가 하고 추락했습니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 아스날전 패배 이후 라커룸이 거의 무너지다시피 했다고 합니다. 12-13시즌은 그나마 겨울에 쿠티뉴와 스터리지 데려와서 선방하는 와중에 어떤 미친놈이 사람을 물어서는 경기 결장하고 난리도 아니었고요. 14-15시즌에는 시즌 중반 3백 전환하고 잘 나가다가 3백 전문가 반할에게 참교육 받고서는 그냥 팀이 무너져내리면서 제라드의 리버풀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스토크 전인데 전반에만 0-5, 최종 스코어 1-6으로 대패를 하면서 마무리 되었죠. 15-16시즌에는 클롭이 시즌 중반에 맡아서 리그컵 결승, 유로파 결승을 가면서 역대급 스케쥴에 사실상 리그는 포기한 상태였었죠. 유로파로 챔스 갈려고 한거였는데 이때 소튼과의 경기에서 전반 2-0으로 앞서나가다가 후반 교체 투입된 마네에게 탈탈탈 털리면서 2-3 역전패 당했죠. 16-17시즌에는 사실 후반기는 5경기 연속 클린시트 하면서 잘나가기는 했는데 중반에 쿠티뉴 부상, 마네 네이션스컵 차출, 헨더슨 부상으로 인하여 결국은 1월부터 극도로 부진하면서 못하긴 했죠. 뎁쓰가 문제긴 한데 클롭이 어지간하면 겨울이적시장에서 영입 안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지라 또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선수 가격이 맞으면 16년 겨울에 테세이라도 3,800만 파운드까지 지르려고 했으니 기대는 해봐야겠습니다.
17/08/30 14:53
호펜하임의 데미르바이야 엄청나게 탐나고 챔스 플옵에서도 정말 위협적이긴 했지만 이 선수 보내고 호펜하임이 대처할 시간이 없기에 그야말로 "리버풀 상대로 잘했기에 루머가 나는 수준"이라고만 판단합니다.
17/08/30 14:43
리버풀 충분히 우승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예상이자 희망사항은 맨유 리그우승 리버풀 챔스우승 바래봅니다. 마네와 쿠티뉴등 베스트멤버만 건강하다면 리버풀 리그우승 충분히 나올수도.. 다만 키퍼는 미뇰렛이나 카리우스 둘다 말고 더 나은키퍼가 있다면 좋을텐데..
17/08/30 15:05
바꿔서 리버풀이 리그 우승 하면 안될까요?
골키퍼의 경우는 당장 골키퍼도 금값이 된지라 지금 정상급 키퍼로 떠오르는건 오블락 정도인데 도저히 어떻게 안되더라고요. 사실 카리우스도 분데스리가에서는 노이어에 이은 No.2라고 불리던 골키퍼로 데려온건데 하는거 보니까 리버풀오면 실력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17/08/31 10:14
네 리버풀 리그에 맨유 챔스먹어도 괜찮죠. 다만 무리뉴2년차는 아직 깨지지 않는 과학이라서 예상이 맨유우승이긴 합니다. 징크스야 깨지라고 있지만 안깨지는 법칙 또한 무시무시하죠. 첼시 마지막 우승시킬때 드록바로 퍼즐 맞추듯이 즐라탄으로 후반기 확실한 백업까지 든든하고 베스트11로 올시즌 내내 돌려서 리그는 어떻게든 먹을려고 할꺼 같습니다. 그이후 시즌 또 주구장창 베스트 돌린다면 진정 무리뉴한계라고 보고 나도 장기적으로 팀 이끌수 있다를 보여줄수 있을지요.. 특정팀 팬은 아니다보니 뱅거가 외질에 산체스 마지막퍼즐로 체흐를 데리고 왔을때 우승 타이밍이고 우승해야된다 할수있다 응원했는데 못해서 너무 아쉬웠고요. 재작년 작년 포체티노의 토트넘도 충분히 해볼만했는데 여지없이 막판중요타이밍에 무너지고 올해는 웸블리 홈으로 삼고 경기하는 바람에 힘들어 보입니다. 카리우스 이적하고 리버풀 중계 보다보면 아니 재가 분데스 no.2가 맞나? 왜이러지? 설마 설마했는데 미뇰렛을 강제 렙업시키고 그대로 미뇰렛으로 가더군요.카리우스 미뇰렛을 제낄수 있는 키퍼까지 온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미뇰렛이 제정신만 차리고 이상한 예능적인 실수 같은것만 하지 않는다면 클롭의 리버풀도 타이밍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리버풀이 얼른 리그든 챔스든 우승해서 근본없는 조롱댓글 밑도끝도없는 비하하는 발언들좀 안보았으면 더 좋겠습니다. 작년빅4로의 복귀 클롭이라는 도르트문트로 뮌헨을 제끼고 2년연속 우승한 확실한감독. 쿠티뉴를 전례와 다르게 지켜내는모습 등 충분히 기대해볼라구요.
17/08/30 14:58
양질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에 클롭의 플랜이 완전히 꼬였다고 글쓰셨을때만해도 저도 시즌 막막했는데 금새 상황이 이렇게 반전되네요.
많은거 안바라고 한명만 더 오피셜뜨길 바랍니다! 르마 반다이크 안되면 챔보라도..! 전 소박(?)하게 리버풀이 계속 챔스존에만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17/08/30 15:04
클롭의 플랜이 풀린 이유는 두가지가 있긴 합니다.
1번은 케이타를 선영입해놔서 당장 다음시즌의 미들라인 구성이 쉬워지기는 했죠. 2번은 바이날둠과 엠레 찬이 생각보다 잘해주는데다가 공격진이 워낙 잘해줘서 쿠티뉴-랄라나 복귀까지 버틸만한데다가 무엇보다도 르마를 비롯해서 질 좋은 링크가 나오고 있는게 딱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수비의 경우도 이미지와 다르게 생각보다 괜찮은 상황인데다가 반 다이크도 해볼만한 상황이 되긴 했죠. 사실 처음 구상보다는 많이 꼬이긴 했죠. 그런데 명장은 명장이라고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전술을 수정해서는 그냥 선수들의 장점을 살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17/08/30 15:13
앞선 글에도 서술했듯이 오히려 토너먼트가서 스쿼드가 더 우위인팀만나더라도 리버풀은 잘할거라봅니다. 외려 조별리그가 더 걱정이었는데
조를 너무 잘 받았죠. 세비야복수하면서 1위로올라가기만해도 2위팀들이 (뭐 레알이 2위로 올라갈수도있습니다만) 맞불만 놔준다면 리버풀이 대권도전 충분히 가능하다봅니다. 물론 여기는 마네의 부상이 없다는 전제하죠. 저는 마네가 부상만없이 꾸준히만 해준다면 아자르급 선수로 클 수 도있다 (어디까지나 가정입니다만) 라고보는데 지난시즌에 비해서 스텝업한게맞다면 챔스에서도 지금 리그정복자 포스를 내줄겁니다.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을 200% 확률로 다음시즌 노릴텐데 최대 경쟁자는 맨유가되겠군요. 바르셀로나의 이번시즌 성적이나 경기력에따라 그리고 메시 재계약 여부에따라 그리즈만이 어디로갈지가 최대관심사군요. AT랑 바르샤는 사이가 나쁜편이아니고 그리즈만이 어디를 택할지가 너무 궁금하네요. 이번에도 꼬마 영입금지만아니었으면 맨유로 90% 이상 갔을거라보는데 유일한변수는 꼬마가 챔스에서 우승한다면 잔류하겠죠.
17/08/30 15:16
하긴 클롭이 돌문 스쿼드로 레알 잡는것만 봐도 진짜 대단하긴 했죠. 심지어 부상으로 스쿼드 개판된 14-15시즌에도 레알 상대로 1승 1패를 했으니까요.
17/08/30 15:17
아 태클은아니고 아마 13-14일겁니다. 8강전
로이스가 북치고 장구치고 므키타리안이 홈에서 1:1 찬스를 2번 놓치고 원정에서 1:1 찬스를 한번 놓쳤죠. 안첼로티가 혼쭐이났었죠 아주.
17/08/30 16:29
긍정적인 시즌이 되기위해선 오늘내일에 달렸네요. 메인타겟중 가장 중요한 반다이크를 반드시 영입해야하며(개인적으로 90%라고 생각) 여기에 옥챔보다는 르마까지 영입하면 챔스권은 말할것도 없고 대권도 노려볼만하다고 봅니다. 어떤 종목을 불문하고 대부분의 팀은 황금기와 암흑기를 반복하는데 이제 리버풀도 오랜 암흑기를 뒤로하고 반격의 서막이 시작되는 느낌이네요.
알겠니 쿠티뉴야?
17/08/30 17:17
모레노는 3백 쓰는 팀에서 윙백하는게 맞는 옷인거 같아요. 이녀석은 4백에서는 답이 없어요. 로버트슨에게 경험치 꾸준히 먹이면서 좋은 매물 나왔을때 올인해서 데려오는 방법말고는 답이 없는거 같아서 답답한 지경이네요.
사람 욕심이 끝이 없는게 마티치 같이 떡대 좋고 패싱력 좋은 미들과 피르미누 백업으로 오리기 상위호환인 조커자원도 왔으면 좋겠구요, 키퍼한테 백패스 했을때 맘편하게 시청하게 해줄 골리도 왔으면 하네요. 쿠가놈은 제대로된 사과의 모양새를 안갖추면 남은 계약기간동안 2군에서 인성교육이나 시켰으면 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적당히 타협해서 이번시즌 잘 써먹고 브라질리그나 중국에 팔았으면 좋겠네요
17/08/30 17:47
모레노는 혹여나 반 다이크가 오면 그때까지 한번 지켜보고 안되면 보내야겠죠.
욕심은 끝이 없지만 급한건 결국 윙쪽 백업일거라 봅니다.
17/08/30 18:51
얇디얇은 뎁스가 비단 윙쪽만은 아니지만 날개쪽은 어찌저찌 돌려 막는걸로 겨울까지는 버틸거 같아요. 선수층은 얇은데 선수들중 사이드 가능한 플레이어가 적잖이 있으니까요. 밀러,바이날둠,여차하면 모레노도 왼쪽에서는 가능한데 뭐 잘 굴러갈지는 의문이긴 하네요;; 올지 안올지 모르지만 르마도 사이드 가능자원이라는거 같네요. 일단 돌리다가 겨울에 빵구난데는 임대로라도 메꿔야 할듯한데 쓰다보니 정말 급하긴 하네요.
그나마 네이션스컵이 올해 없고 쿠가놈이 대놓고 태업성 플레이하기에는 월컵이라는 큰 동력원이 있다는게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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