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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9 09:58
역대 삼성 감독중 최고고, 감독 명전이 있다면 꼭 들어가야 한다 봅니다.
저만한 성적을 낸 감독에게 예우를 해주진 못할망정 이런꼴이라뇨..
16/10/19 10:08
아니 미친 프런트 진짜 미친거 아닌가 ㅡㅡ 와나 진짜.. 역대 삼성 감독중에 살구아재만큼 업적을 남긴 감독이 있기나 한지 .. 아오 혈압..
16/10/19 10:17
김한수 감독도 좋아하긴 하지만.. 과연 지금같은 제일기획 산하 라이온즈에서 얼마나 성적을 낼수있을까요? 게다가 전임 감독이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겼는데요.. 참........
솔직히 김상수 기용논란도 좀 어처구니 없죠 , 물론 올해 정말 폭망이긴 했지만 지금까지 삼성 유격수중에도 손꼽히는 선순데 .. 그렇다고 2군에서 김상수를 뛰어넘을만한 그릇을 보인 유격수가 있기는 했었는지 -_-;
16/10/19 12:03
정현이 수비문제때문에 안쓰일거라는게 유격수로는 중론이었고 보호명단에 정현이나 묶지 왜 늙어빠진 계투들이나 넣었냐
(대표적으로 신용운) 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근데 선수 운용자체는 감독이 하는거죠. 왈가왈부할게 아닙니다. 그에 대한 결과도 감독이 지는거구요. 이번 시즌은 프론트의 삽질로 인해 감독이 뭘 할 수도 없었습니다만..
16/10/19 10:21
"고교 1등을 하는 선수가 프로에 입단해도 성공을 자신하기 어려운데, 삼성은 반 1등 선수들을 뽑을 수밖에 없으니 유망주 육성에 어려움이 있다"
이건 정말 맞는 말이죠. 저때 삼성은 고등학교 때 팀내 에이스가 입단해도 주전은 커녕 2군 주전도 달기 힘든 시기였습니다. (실제 지인 얘기. 주르륵)
16/10/19 10:22
매번 정규시즌 1위만 다섯번이나 했는데 주변 삼성친척팬들이 류중일 감독 욕하는거 보면 엄청 짜증났죠. 그냥 우승도 아니고 5연속인데 외부 fa도 없었고 혹사도 없었고요.
신인왕을 2번이나 배출했는데 쓸놈쓸이라고 욕하는건 진짜 말도 안되고 김상수 5년간 war는 강정호 다음인데 김상수를 쓴거 가지고 류상수로 비난하는건 다른 유격수나 데려왔으면 하네요. 올해 김상수가 최악의 성적을 찍어도 백업인 김재현보다 ops가 0.1이 높은데 누가 그 자리 대체하는지 제발 언급이나 해주었으면 하네요.
16/10/19 10:23
살구아재는 신인 뽑는거 말고는 '까면 사살'이라고 보는데...
신인 뽑는 것도 '야수는 수비 위주로 보는 바람에 드랩 참 못한다' 라는 카더라던데 이건 삼빠가 아니라서 맞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16/10/19 10:26
소문으로는 스카우트팀이 추천한 김하성 거르고 박계범이라는 예가...
이게 사실이라면 충분히 김상수의 경쟁자가 나타날 수 있었다는건데 신인 선발이나 활용도는 아쉽습니다.
16/10/19 10:36
박계범 정도 빼면 수비 위주로 뽑은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공격 보고 뽑았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뽑은 타격 포텐 선수들을 kt나 2차 드래프트로 뺏겼다는 거죠. 그나마 이것도 애초에 프런트가 할 일로 감독을 까는 거고요.
16/10/19 12:05
보호선수 명단정도로는 깔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나머지는 글쎄요? 크크크
하여간 삼팬들이 8~90년대 우승 못하던 시절을 잊었나봅니다.
16/10/19 10:27
삼성이 류중일 감독을 이렇게 대하면 안 되죠. 명실상부한 크보 최고감독인데... 진짜 제정신이 맞나요?
전무후무한 4년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긴 감독인데.... 정말 어이가 없네요.
16/10/19 10:43
사견을 말하자면...
우승시킨 감독에 대해서는 되도록이면 까지 말자는 주의를 가지고 있는 두산팬입니다. 스포츠에서 우승이라는 가치를 성공한 감독은 인정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삼성이 최근에 우승을 많이 했고 그 공을 류중일 감독이 안받는다면 도대체 누구를 주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두산이 작년에 우승하기 전 마지막 우승 감독이 김인식 전 감독이었습니다. 한화가서 끝이 안좋긴 했지만... 두산팬으로써 두산 시절 김인식 감독은 절대 까지 않습니다... 그 이후로 이제 김태형감독이 작년에 우승하고는 김태형감독을 까지 않습니다. 어떻게 깝니까... 그 힘든 우승을 해준 감독인데.. 그런데 그 우승을 4번을 하고 1번 준우승하게 만든 감독을 까는 팀이라니... 얼마전 팬도 기만하더니..... 요즘 프로야구판이 참 다이나믹하네요...
16/10/19 10:54
류감독님 참 불쌍해요. 위업을 쌓은 감독인데 매년 까이니...
다른팀가서 성적이라도 안좋으면 가루도 안남을정도로 까일텐데... 아직 젊은 감독님이라 이젠 푹 쉬세요라고 할수도 없고
16/10/19 10:57
이번 시즌 못한 것 맞습니다. 어찌되었든 9위니깐요. 그런데 못했다고 욕할라면 그에 걸맞는 투자는 해줘야지요. 모 팀처럼 투자해주고도 성적 안나올 때 까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그럴 때는 감독이 책임을 져야지요. 정말 선수가 부족해서 성적이 안나오는걸 어찌하겠습니까.
100년 내에 우승할 수 있을지 의문인 팀 팬으로서 류중일 감독을 까는 건, 특히나 저런식으로 비열하게 언론플레이하면서 까대는 건 납득이 안됩니다.
16/10/19 12:07
44방은 그래서 까이죠 크크크크크
삼팬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진짜 박카스 이후 스타리그 처럼 마해영 한국시리즈 끝내기부터 삼성야구 본사람을 골라내야 하는건지,....
16/10/19 11:35
크크 근데 뭐 류감독님 이번시즌 못했다고 실제로 막 까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역대급 크보감독인데..
팬들도 요정도(?) 쓰레기는 알아서 거를 듯;
16/10/19 12:09
고작 25년정도 마음줬던 라이트한 팬이지만
앞으로 삼성야구보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냥 야구만 못하는거면 다음시즌은 다를거라고 기대라도하지 이건 뭐...
16/10/19 12:45
올해 9위한 게 구단이나 사사방에게는 전가지보네요. 류중일 감독까는 게 지 얼굴에 침뱉는 행위라는 걸 구단이 왜 모르는지... 재계약 안하고 난후 하도 까이니까 그저 어떻게든 이유 갖다 붙이는데, 그거 신경 쓸 시간에 신임감독 지원이나 힘써주길.
16/10/19 12:52
너무 장기간 독주하면서 드래프트 후순위때문에 신인육성에 고생할것을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인데 이리 뒤통수를 치네요... 구자욱이라는 슈퍼신인까지 만들어냈구만...
16/10/19 17:02
사실 삼성 드래프트는 시기가 리을이라서 꿀 빨았죠 사실 드래프트 후순위때문에 어려움을 겪은 부분은 적을거에요.
이제 z자로 바뀌니 하위권 신인 육성은 드래프트보다는 주전들이 골고루 다 잘 배치되어 있다보니 굳이 신인을 키울 필요도 자리도 없었던게 문제였죠
16/10/19 14:15
신임 감독을 띄워주기 위해 김응룡 감독빼곤 어느 누구와도 비교가 불가능한 전임 감독을 디스하면
사람들이 와~~ 기대되는데 라는 반응을 보일거라고 생각하나요. 왜 전임 감독의 업적을 깔아뭉개려고 하는지... 인정할 건 인정해주고 신임 감독에게 기대를 갖고 응원해달라고 하면 되지 왜 어마어마한 업적을 이룩한 감독을 깔아뭉개는지...
16/10/19 22:46
육성 부분도 배출한 신인왕 후보만 넷이죠..
그 중 신인왕이 둘 나왔고요... 이 이상 뭘 더 육성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류현진급 신인이라도 만들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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