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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31 20:43
2군에 있는 선수와 최근 몇년사이에 뽑은, 그리고 앞으로 뽑을 신인들 모두에게 구단 차원에서 약물을 복용시킵니다.
아예 전문 약물 디자이너를 고용해서 계획적으로.. 안걸린 선수는 걸릴때까지, 한번 걸린선수는 두번 걸릴때까지 계속 복용합니다. 3번 걸려서 퇴출 당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어차피 2군이고 아직 주전도 아니라 출장정지 몇경기 쯤 전혀 문제 없습니다. 걸려도 야구로 보답하겠다고 한뒤 반성하는 척 조금 해줍니다. 성적이 좋아지면 해설자나 언론들이 노력하는 선수라며 띄워줍니다. 가끔 할일 없는 사람들이(주로 인터넷에서나) 비난하고 귀찮게 하지만 강인한 멘탈로 쿨하게 웃어 넘깁니다. 감싸주는 팬과 팀 동료도 있습니다. 개인 연봉도 올라가고 팀성적도 좋아지고 개이득!!
17/08/31 21:07
진심 그렇게 원아웃으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매년 지명되는 80명의 신인선수중에 주전은 커녕 1군 한번 못가보고 사라져가는 선수들이 수두룩한데.. 내가 만약 그런 선수라면?.. 하고 생각해보면 솔직히 약에 손 안댈 자신 없습니다. 지금의 처벌 수위나 야구계의 방관하는 태도는 선수들한테 '너도 약물해' 하고 권장하는거나 다름 없는것 같습니다.
17/08/31 20:58
저는 약쟁이는 경기전에 빠따를 쳤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전 애국가 부르기전에 약쟁이는 야구장 가운데 엎드리고 상대팀 주장이나 4번타자가 빠따를 치는 겁니다 한대 때릴때 마다 약쟁이는 하나 둘... 이렇게 큰 소리로 복창하고 중간에 복창안하거나 틀리게 말하면 처음부터 다시 때리고요 타자는 경기당 10대 선발투수는 30대 이런식으로 몇대를 칠지는 단장들 모여서 회의로 결정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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