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cfcwatch.com/2017/08/31/alexis-sanchez-devastated-as-city-move-collapses-pep-could-make-loan-approach-in-january-report/

[시티워치]

알렉시스 산체스는 거의 마무리단계에 있었던 자신의 맨시티 이적이 불발되자 큰 충격에 빠졌다.
데일리 미러의 사이먼 멀럭에 따르면, 영국시각으로 오전 10시에 아스널 CEO 이반 가지디스가 산체스에 대한 60M 비드를 수락했을 때, 산체스의 영입을 확신했다.
아스널은 산체스의 대체자로 모나코의 토마 르마를 노리고 있었으나, 그의 국제경기 출전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이적이 불발되었다.
이후 아스널은 맨시티에 일방적으로 산체스 딜은 파토났다고 통보했다.

맨시티 관계자 曰, "오늘 아침에 소리아노에게 먼저 전화해서 산체스 딜을 수락한 것은 이반 가지디스 그 인간이다."
"아스널은 자기들이 산체스의 대체자를 구하는대로 산체스를 내보낼 것을 약속했고, 그들에 따르면 아스널의 토마 르마 영입이 임박했었다."
"근데 걔들의 토마 르마 영입은 파토가 났고, 그에 따라 산체스 이적도 파토가 났다."
"산체스 영입에 실패한 것은 뼈아프지만 그래도 이번 여름 산체스 대리인단과 우리 사이에 형성된 긍정적인 관계가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스널은 우리가 지난 4개월동안 산체스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멀럭에 따르면, 맨시티는 올 겨울 산체스의 임대영입을 노린다. 어쩌면 그들은 내년 여름에 자계로 산체스 영입을 노릴 수도 있다.
아스널은 60M 파운드를 가질 찬스를 놓치는 동시에 산체스를 팀에서 내보내지 못한 것에 언짢아 한다.







산체스 A매치 100경기 기념식 사진.

삶의 의욕을 잃은 사람의 흔한 표정.jpg




개인적으로 산체스를 일찌감치 팔고 그 돈으로 이적시장 계획 새로 새우는게 나을거 같았는데..

르마 영입이랑 연계하면 그냥 못 판다는거랑 똑같은 말이죠.

아스날이 돈 없는 구단은 아니지만 50~70m 받을 수 있는 선수를 1년만에 프리로 내보낼거 생각하면 좀 이해가 안가는 결정이네요.

저런 산체스가 작년, 재작년 처럼 열심히 뛸 지도 의문입니다.

+4개월 후면 또 클럽 고른다고 시끄러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