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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1 12:41
와전은 내가 내 친구한테 A라고 말했는데 걔가 걔 친구한테 A- 라고 말해서 걔 친구가 나한테 왜 A-라고 말했냐고 따질때 쓰는 단언데 뭥미!!??
17/09/01 12:46
사실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엔 화도 많이나고 그랬는데 그냥 잘못된 단어 선택으로 인한 말실수같아요. 진짜 개또라이가 아닌이상에야 설마 찾아와준 팬들때문에 졌다고 하겠습니까? 실제로 선수끼리 의사전달이 안되었다고 말하고 싶었던거겠죠. 악의가 있어서 그런말을 한게아니라 그냥 멍청해서 나온 실수인듯..
17/09/01 12:54
선수나 코치진의 인터뷰로 중국리거들 멘탈 문제가 슬슬 언급 되고 있었는데 쟤가 마침표를 찍어준거죠
저 발언 하나로 욕받이 무녀가 된건 아닙니다 국대가 개판이 되버린 원인중 하나로 지목된거죠
17/09/01 13:00
상대 퇴장당했는데 졸전끝에 져놓고 패배의 원인을 응원한 관중탓으로 돌렸는데 까이는 강도가 약한가요?
전 별로 약한거같지 않네요
17/09/01 13:12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았고
+주장이라는 자리(박지성 기성용 등 역대 주장 발언과 비교했을 때의 경솔함) +중국화 논란 등 그동안의 마일리지 에 '스스로' 불을 지핀 것 같습니다. 솔직히 한번 해야 실수지 같은 류의 실수... 저번엔 말실수 이번엔 살인태클 퇴장 같은 것도 아니고 김영권은 말실수 계속 반복이죠. 두번은 잘못인데다가 본인이 학습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17/09/01 13:16
저 직관했는데 경기 내용도 유효슈팅 0개 진짜 그지같았습니다 그래서 화나있는 상태였는데 경기장 나오고 저 인터뷰보니 진짜 개빡치더군요 말실수 정도가 아니고 프로로서 홈관중때매 경기력이 저하됬다고 말하는게 말이 됩니까...
저는 그럼 돈내고 지하철 낑겨타고 줄서서 한시간 걸려서 입장해가지고 국대소통 방해하러 간겁니까? 악의가 있던없던 할소리는 아니죠 정상범주내에서 용인될수있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17/09/01 13:44
저는 저 놈 처음봐서 몰랐는데 국대 주장에 중국파 선수면 돈도 엄청 받을텐데 멍청하든 말든 그 정도 처 받으면 욕먹어도 됩니다. 잘못을 했으니깐요. 사랑을 많이 받고 인정을 많이 받고 돈을 많이 받을 수록 그 책임감은 커지는거고 잘못을 했을때 댓가는 더 커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그렇지 않으니 개 돼지 양아치 근성의 못배운 짐승들이 프로계에 많은거구요. 욕 먹고 기사로 터뜨려 줘야 다른 놈들도 바뀌지 이대론 저들이 우릴 멀로 볼지...후
17/09/01 12:49
말 실수겠죠. 상식으로 프로 축구가 실수가 아닌이상 할수있는 말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실수도 용납이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는겁니다. 본인이 수비하다가 실수했다고 하면 먹힌골 취소해주나요?
17/09/01 12:54
엄마한테 혼나고 있는데 덜 혼나고싶고 잘못했다고 말하긴 존심 상해서 자꾸 변명하는데 엄마는 다 알고 있어서 더 털리게 되는 상황
17/09/01 12:56
김영권 선수는 억울할 수도 있죠.. 말실수 한번에 하루종일 네이버 1위에 평생 먹을 욕 다 먹는 느낌.
정말 최악의 경기력. 노이해선수교체 등등이 다 혼합되서 김영권에게 가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타이밍이 진짜 제가 욕받이 할께요 저한테 다 풀어주세요 하는 타이밍에 인터뷰라
17/09/01 13:01
크크크 저것도 사과라고 쉴드치는 사람 생기겠죠?
무슨 관계자 통해서 하는게 사과라고... 영상보면 실언인지 아닌지 알텐데요
17/09/01 13:01
도대체 뭐가 와전이라는건지... 기사로 접한것도 아니고 영상으로 접했는데..
솔직히 어제까지도 한국이 떨어진다고 축구계가 달라지거나 하지도 않을텐데 그냥 월드컵은 가자 생각이였는데 국대 주장부터 이런 마인드면 그냥 국대 축구 망해도 좋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KBO도 실망 투성이라 야구 안보는데.. 축구도 안보지만 국대 축구는 챙겨봤는데.. 국대축구도 보기 싫다...
17/09/01 13:16
형 우즈벡전에도 나올 생각은 아니죠...? 축구열기 많이 죽어서 그렇지 다른 축구 강국에서 국대 주장이라는 사람이 '관중들 함성소리가 시끄러워서 수비 호흡이 맞지 않았다' 운운하면 어찌될지...
17/09/01 13:26
오랜만에 많은 관중들께 응원받으며 경기를 뛰다보니 흥분하게 되어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다.
이정도의 워딩을 하고 싶었을거같은데 말실수를 한거같아요.어제 경기가 졸전이다보니 뭐 욕먹는건 어쩔수 없겠죠
17/09/01 13:29
이건 김영권선수 친가족들이 커버쳐주는 수준의 이해도죠. 일반팬이 어떻게 이렇게 생각해줍니까. 졸전끝에 비겨놓고 졸전의 이유를 팬에게 탓한거에요. 이정도까이는걸로 끝나면 선수본인은 감사해야죠.
17/09/01 14:00
그래서 저도 끝에 욕먹는건 어쩔수없다고 했잖아요 명백히 잘못된 인터뷰라는거 동의합니다
근데 관중탓으로 돌리는 늬앙스의 인터뷰를 하려던것은 아니었다 라는거죠
17/09/01 14:10
안희정님이 좋게 해석하는건 존중합니다만 관중탓이 무조건 아니라는건 안희정님의 개인적 해석이죠. 관중의 함성때문에 인플레이가 제대로 안됬다고 발언한건 선수 본인입니다. 홈게임에서 프로선수가 국대로 뛰고나서 할수 있는 발언의 내용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의도를 논하기전에 이건 기본적으로 입으로 뱉을수 없는 수위의 내용이에요.
17/09/01 13:38
아니에요 관중때문에라고 분명히 말했어요 시끄러워서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 실실쪼개면서 그렇게 말했어요
물타기하지마세요 http://m.sports.naver.com/video.nhn?id=344078 "경기장 안에서.. 경기장 안에서 관중 소리가 워낙 크다보니까 소통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어요 뭐 소리 질러도 잘 들리지도 않고.. 근데 이게 소통..을 저희가 계속 연습 해왔는데 그 부분이 잘 들리지가 않아서 너무 답답했고, 우즈벡 가서도 이런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눈빛만 봐도 알 수 있게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17/09/01 14:03
물타기가 아니라요 김영권이 하고자 했던 말의 의도가 잘못된 단어 선택이나 늬앙스로 인해 잘못전달되었을 거란거죠
김영권 실드치고싶지도않구요
17/09/01 14:05
안희정님이 김영권의 맘속 의도를 어떻게 알아요? 궁예세요?
그리고 흥분하게되어 뭐 의사소통 어쩌구가 아니고 그냥 시끄러워서 소통안되서 답답했다에요 뉘앙스차이가 아니고 님이 말을 만들고 계시네
17/09/01 14:09
뭐 제가 궁예가 아니니 김영권의 맘속을 들여다보진 못하죠;;
제가 생각하는 보통의 상식선에서 [이정도의 워딩을 하고 싶었을거같은데] 라고 예상해보는거죠. 선수들 인터뷰보면 많은 관중들안에 서게되면 긴장과 흥분으로 의사소통에 힘들다는 이야기하는걸 종종 보기도하고 해서요
17/09/01 14:13
긴장 흥분이라는 단어 절때 아니구요 제가 위에도 써놓았지만 관중소리 때매 소통안되서 연습한데 잘 안나와서 답답했다 이거에요
흥분이 아니고 관중소리가 원인이라고 지가 밝혔는데 굳이 안희정님이 긴장 흥분이라는 단어 가지고 에서 쉴드 칠필요는 없죠 그냥 쟨 별로 뇌가 없어서 아 씨 시끄러워서 잘못했자나 이거에요 지가 뭐 국댄지 축구선수로써 팬이 어떤 존잰지 전혀 인식이 없는 겁니다
17/09/01 14:18
CR7님처럼 바라보는 입장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제 생각으론 프로선수로 뛴지도 오래된 선수가 정말 CR7님 말처럼 김영권이 팬탓으로 돌리는 의도의 인터뷰였을까 생각했을때 아니었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김영권을 실드치고 싶지도않구요
17/09/01 14:41
김영권이 하고싶었던 방점은 그뒤겠죠 커뮤니케이션이 안되어서 힘들었다였겠죠
인터뷰를 잘하는 사람이었다면 그앞에 이유를 많은 관중들 앞에서 흥분해서 긴장해서 커뮤니케이션에 힘들었다 다음부턴 냉정하게 눈빛만봐도 통할수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이렇게 했겠죠 말을 잘못해서 결과적으로 팬탓 하게 되었지만 의도가 그게 아니었을거란 거죠
17/09/01 15:22
글쎄요 뒤에 워딩까지 보면 누가봐도 시끄러워서 소리쳐도 안들렸다고 하고 우즈벡도 이런상황 올수있으니 신경쓰겠다고 하는데 정신이 없어서 아예 의도랑 다른 말을 한게 아니라면 안희정님이 말씀해주신대로 해석할 여지가 없어요
17/09/01 15:25
CR7 님// 제가 글쓰는게 부족해 제가하고싶은 말이 잘전달되는거 같지않는것 같네요
각자 받아들이는거에 차이가 있으니 이쯤하는게 좋겠네요
17/09/01 13:47
국대가 그동안 쌓아논 마일리지가 터진거죠
신태용 감독도 페르시안 드립으로 핫하던데 감독이나 선수나 전체적으로 인터뷰좀 신중하게 했으면
17/09/01 14:00
기자라는 사람이 와전의 뜻도 모르나.. 오해라고 하면 몰라도
그리고 별개로 김영권의 저 핑계가 얼마나 한심하냐면 수비라인 걱정되서 미리 소집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전북 세 명 갖다놨어요.. 거기서 호흡이 안맞으면 누가 문젤까요. 본인 스스로 바보라고 인증하는 말을 해대고 있으니...
17/09/01 14:28
근데 김영권은 5만명 이상 관중을 두고 처음 경기해본건가요?
그러면 생각보다 너무 시끄러워서 자기 목소리가 안들리는걸 발견하고 좀 당황했을순 있겠죠 크크
17/09/01 15:17
여기서 그럼 국대 주장계속 하게하고 응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대폭지지해주면 그게 개돼지지 사람입니까 잘못했으면 대가를 치뤄야줘 뭔 마녀사냥.. 박근혜도 마녀사냥이에요?
17/09/01 15:33
'누군가가[당사자] 책임은 져야하는데 특정 인물[당사자] 걸리면 그냥 몰매 맞네요'.
당사자가 책임져야하는 문제에 당사자가 까이고 있는데 뭐가 마녀사냥인가요?
17/09/01 14:37
옛날 정성룡 파이어때보다 더 심각하죠
파이어는 sns로 남기고 이게 지금 정신머리가 없나 조롱하는건가 해서 터진거면 얘는 빼박이죠 국대주장이 공식인터뷰에서 대놓고 관중탓을 지 입으로 했는데요 살다가 이런 인터뷰는 처음입니다 우리나라는 심한것도 아니에요 만약에 루이스가 브라질월드컵때 독일한테 7:1로 털리고 저소리 했다고 생각해봐요 루이스는 하늘나라fc로 벌써 이적했습니다
17/09/01 14:50
거기에 정성룡 파이아는 본인도 경솔했다 할 정도의 타이밍 및 심각한 경기력 때문에 조롱 소리 들은거지 나름 팬들한테 응원해 줘서 고맙다고 쓴 글이죠... 김영권하고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7/09/01 14:38
프로선수가 팬탓하는 건 실수로 나왔던 어쨌던 간에 실수가 아닌 잘못이고, 그에 대해서 사과를 하면 어느 정도 참작을 할 수 있겠는데, 사과도 안 하네요.
17/09/01 14:46
축구대표팀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해소하고 싶어하는 심리는 이해가 가지만
20대 청년이 멘붕상태에서 할수도 있는 말실수를 가지고 아주 인간쓰레기를 만들어버리는 패턴은 너무 익숙하네요 껄껄
17/09/01 16:10
[프로] 선수면 절대로 생각조차 말아야 하는 소리를 했는데 쿨병걸린 사람들이 쉴드 치는게 더 문제.
아이돌도 아니고 우쭈쭈 하기 바쁘니 애들 멘탈 수준이 저모양인겁니다. 영상보면 졸전해놓고 실실 쪼개면서 저러고 있는데 멘붕했을리가 있나요.
17/09/01 15:01
많은 분들이 와주셨는데 더럽게 못했다 죄송하다 이런 인터뷰 외에 관중이 나올 인터뷰내용이 뭐가 있긴 한가요? 그냥 본인 의도대로 줄줄 잘 나온거 같은데요
17/09/01 15:12
그래놓고 관중 생각이 나는구나... 10명상대로 유효슈팅 0개면 관중이 난입했어도 경기 끝나고 관중 생각은 안 났을것 같은데..
17/09/01 15:23
기자가 와전이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나?
대놓고 다들 영상보고 하는 말인데 와전이라니... 정신나간 소리 하는 선수나 그걸 쉴드치는 기자나 쩝
17/09/01 15:24
이렇게까지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중국파 선수들은 앞으로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이미지가 안 좋아요. 보여주겠다 어쩐다 수차례 떠들어놓고 결과는 항상 그대로. 그냥 코칭스태프가 보기에 중국파보다 부족해보이더라도 다른 리그 선수를 썼으면 합니다.
17/09/01 16:06
뭐 관중을 탓하는 의도는 당연히 아니겠죠.
그냥 선수들끼리 하는 말이 안들려서 커뮤니케이션이 안됐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는데 안들린 이유가 관중 함성소리다보니 관중 탓이 되버린건데... 말이라는게 하다보면 실수로 나올 수 있는거라고 봅니다. '관중들이 떠들어서 커뮤니케이션이 안되서 졌다. 좀 조용히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했다면 볼 필요도 없이 국대유니폼 벗어야겠지만.. 그냥 인터뷰하다가 보니 막 말이 나와서 나온 말이라고 보여서..
17/09/01 16:15
평소에 팬과 관중을 우습게 알고 있으니 저딴 발언이 튀어 나오는겁니다. 팬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있었으면 실수로라도 저따위 말이 나올 수가 없죠. 전두환을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이면 실수로라도 우오적인 발언을 하지 않는 것처럼.
17/09/01 16:46
홈 팀에서 하는 유리함 중에 저런 응원으로 상대편 기 눌리는 것도 당연히 포함될 텐데요.
저런 응원 덕분에 소리가 안들렸다라.... 2002년도 때 국대는 무슨 방법으로 4강까지 갔다냐?
17/09/02 10:38
프로가 해선 안 될 말입니다. 프로라면 절대요.
선수 간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는 건 반대로 그만큼 열정적으로 응원했다는 건데 그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사랑을 초라한 경기력의 핑계로 쓰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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