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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2 13:30
요즘 국대 선수들은 진짜 오해할만한 인터뷰는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차두리선수 은퇴 이후로 국대 선수들은 실망만 줬으니까요. 어찌 됬건 2002~2010년 까지가 국대 최고 전성기네요....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런지.... 골키퍼부터 수비수 미드필더 그리고 공격수까지 다 하위호환이니.. 개인적으로 손흥민은 우리나라 미드필더가 진짜 받쳐주질 못하니 골을 잘 못넣는거라고 보지만.. 그래도 한 두번은 스트라이커로서 클라스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니 저는 이 선수에 대한 기대가 거의 없어지네요.
17/09/02 13:38
축알못이지만 손흥민은 아시아권 수비도 하나 제치지 못하는 실력인데 토트넘에선 또 그렇게 잘하는거 보면 이해가 안갑니다
지성팍 행님이 계속 그리울 뿐이죠 그냥 다 씹었는데 혼자서 ㅠ 그땐 해외파는 다 그렇게 하는줄 알았습니다 ㅠ
17/09/02 13:44
외부영입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역 선수들이 모여서 하는 리그보단 그래도 아시아권 국가이긴 해도 그 국가에서 잘하는 선수들 줄 세워서 뽑은 수비수가 비교 우위에 있죠.
17/09/02 14:34
실제로 epl리그를 뛰는 팀은 20개가 있고, 그중에는 첼시나 맨유같은 팀도 있지만 모든 팀이 첼시와 맨유인것도 아니죠. 그리고 아시아 국대에서 뛰는 선수들도 각자 해외 리그에서 뛰거나 자국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고요.
유럽 리그들중에 최상위 팀들만 모아서 하는 유로파챔스 출전팀 수비수와 아시아권 소속 수비수들 평균 따진다면 챔스를 우위를 치는거야 이견이 없겠지만, epl리그 선수들과 아시아권이긴 하지만 A매치 선수들 평균 비교면 일단은 A매치 선수들 평균이 높다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17/09/02 13:50
전 그래서 손흥민이 시대를 잘못 탔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일찍 태어났었어야 했다고 봐요. 이영표 차두리 박지성 기성용 박주영 손흥민... 한 4~5년만 더 일찍 태어났다면 좀 더 손흥민이 잘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을 거라고 봅니다.
17/09/02 13:57
사실 토트넘에서도 썩 잘하는줄 모르겠어요. 스탯으로'만' 본인을 드러내는 선수라...
탈아시아 킥력으로 스탯을 쌓았을 때는 당연히 경기에 영향을 끼친 것이지만, 스탯을 쌓지 않은 경기는 경기에 미친 영향력도 0에 가까운 선수. 박지성이랑은 완전히 다른 유형의 선수죠.
17/09/02 14:18
아무래도 시차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게 컨디션에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그런 부분에선 박지성 선수가 정말 대단 했던 거고요.
17/09/02 14:43
매번 휙휙 제껴대는건 아니지만, 탈압박이나 돌파는 국대에서 좋은편이던데요. 돌파하면서 자꾸 죽은 공간으로 들어가니 문제지... 컨디션이 최저점이면 슈팅 한번 제대로 못해볼수도 있죠. 박지성이 진짜 대단한거에요. 한명 달고 다니면서 두, 세명이 둘러싸면 반칙 얻어내고, 공간 보이면 그 곳으로 패스 넣어주고, 돌파하고. 말이 쉽지 박지성이니까 90분 내내 그렇게 할 수 있는 거에요.
17/09/02 15:06
아무리 그래도 유효슈팅 0개는 진짜.. 박지성은 제끼더라도 안정환보다 확실하게 우위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막말로 안정환 뽑을래 손흥민 뽑을래 이러면 전 안정환을 뽑겠습니다. 저는 안정환보다 우세한 점이 없다고 보네요. 다 아래라고 보면 봤죠.
17/09/02 18:07
솔직히 안정환까지 갈것도 없이 이천수나 박주영, 이동국 또 그 이전 최용수 같이 아시아 여포수준도 못되는게 손흥민이죠.
지금 최근 8경기 1골이라는대 에이스롤에 있는 선수가 가지고 있을 스텟이 아닌대 요즘 보면 축구관련 커뮤니티에서도 국대 손흥민은 이제 주전감이 아니라는 애기까지 나올정도로 평가가 굉장히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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