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9/02 20:50
근데 02년 멤버들은 일단 다 빼놓고 생각해야 할거 같아요. 그래서 과감히 빼놓고 김동진과 비교해보면.....에휴.....
17/09/02 21:15
짤에서 김진수하는거 보면 명색 국가대표팀이라는 팀이 전술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 있는 느낌
김진수 하는 플레이가 '클럽팀에서 이렇게 차면 다 받아주던데? 왜 못받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시절 슈틸리케는 선수 개개인에 전술교정하지 않고 도대체 뭐했는지
17/09/02 21:19
지성퐉 영표 시절에 전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이영표가 우리나라 탑이고 다시는 우리나라에서 나올수 없는 스타일이다 라고 외치고 다녔습니다 물론 욕먹었지만 크크 그 당시 전세계적으로 풀백이 많아서 그렇지 다시 봐도 대다난 선수였어요
17/09/02 21:44
저도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단지 박지성이 롱런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었죠 psv부터 토트넘까지 경기 보면 일단 이영표쪽은 거의 뚫리질 않아요
17/09/02 21:42
요즘 애들 공차는거 보면 겉멋이 잔뜩 들었어요
해외리그에서 난다긴다 하는선수들이 공 가변게 툭툭 차면서 할거 다하고 하는거 흉내내는 조기축구회 어린애들 보는느낌입니다
17/09/02 22:34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요. 02년의 유산도 다 까먹고 있는 느낌이에요.
지금세대 아이들 중에 새로운 축구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이 얼마나 있을런지..
17/09/03 07:00
그러고 보니 저는 2002년 월드컵 세대 이후로도 계속 한국 축구가 발전할 것이라고 별로 근거도 없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영표 선수에 대해서도 막연히 뭐 기술은 꽤 좋지만 조금 아쉬운 점도 있고 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네요. 이제는 저 정도 선수가 다시 나올 수 있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