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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3 17:58
미라클 넥센;;
리얼 스포츠의 의미네요 희망, 열정, 용기, 자극, 사실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할 만한 기적을 실제로 이룸. 짝짝짝짝짝 -_-
17/09/03 18:01
집단 마무리말고 하나 고정카드로 쓰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오히려 나오는 시점이 일정치 않으니 선수들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보이네요. 동행 좋아하시면서 왜 이건 동행이 아닌가..
17/09/03 18:05
저도 오늘 9회만 봐서 모르는데 해설 말 들어보니 핵심 불펜인 김윤동, 김세현이 어제 많이 던져서 그랬는지
오늘 못나오는 상황이었나 봐요. 지금 기아 김세현 마무리 일겁니다. 집단 마무리가 아니라.....
17/09/03 18:43
기아 마무리 김세현 고정인데 2연투, 김윤동은 주 5회 등판일 정도로 혹사 수준이긴 했습니다. (김세현은 지병때문에 3연투는 안 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잘 모르지만..)
물론 그래도 날려먹은 한승혁이나 선발 등판한지 얼마 안 된 애들(심동섭 김진우) 올리는 감독 코치나 참 그렇긴 하죠.
17/09/03 19:01
저도 어제 나온 경기는 봤었는데, 상황이 상황인만큼 3연투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지병이 있었나보네요. 몰랐던 사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7/09/03 18:17
한승혁은 이미 몇년 전에 군대행 했어야 하는 선수죠.
매년 막판에만 약간 잘 던져 코치들을 현혹하곤 했는데 올해엔 이것마저 실패. 정상적인 운용이었으면 한승혁 털릴 때 선발 전환시킨 심동섭 내면 안 되고 김광수나 박진태로 갔어야 하는데 감독의 투수 운용 고집이 경기를 망쳤어요. 한국시리즈 직행한다면 한승혁은 절대 안고 가서는 안될 투수입니다. 있는 자원으로 운용하고 시즌 마쳐야 하는데 김기태의 선수 운용을 보면 곧 제대할 군 복무 선수들 바로 등록해서 쓸 것 같네요. 2차 드래프트가 걱정됩니다. 아 물론 그 전에 한승혁과 한국시리즈 동행 후 참사가 안 일어나길...
17/09/04 12:11
2차 드래프트 룰 바뀌어서 군 제대 선수와는 아무런 관계 없습니다.
(군 제대 미등록 선수도 보호선수로 묶어야합니다.) FA 영입(=20인 보호) 계획 없으면 군 제대선수 등록이 권장사항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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