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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06 11:31:33
Name 안채연
File #1 볼손실순위.png (53.0 KB), Download : 28
Link #1 락싸
Subject [스포츠] 손흥민은 정말 국대에서 못하는걸까


월드컵 최종예선 10경기 결산 자료에 따르면
8경기 680분 출전
경기당 볼손실 8회  

그만... 그만 알아보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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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17/09/06 11:33
수정 아이콘
축알못입니다.
공이 많이 가면, 그만큼 많이 손실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공격수와 미드필더의 볼손실을 동일하게 볼수도 없는거 같구요. ;;
서동북남
17/09/06 11:34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저렇게 공을 많이 받으면서도 공격포인트를 한번도 못 땄다는 거죠.
저 수준이면 그냥 못한다고 봐야죠. 국대 엔트리에서 빠져도 할 말 없을 정도로.
박용택
17/09/06 11:37
수정 아이콘
무득점이군요. 덜덜
답변 감사합니다!
안채연
17/09/06 11:48
수정 아이콘
무득점은 아니고 1득점입니다.
치토스
17/09/0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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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손실 저렇게 해도 찬스에서 골만 넣으면 좋은 공격수죠.
그런데 최근 국대경기 보셨듯이 손흥민 최고 장점중 하나인
결정력 자체도 부족하니... 그리고 손흥민 국대 스텟에
속으면 안될것이 A매치 대부분 골이 특정경기에 몰아넣는
골이 많아요. 오히려 클러치 상황에서의 득점이나 득점의
영양가를 따지면 구자철이 낫습니다. 구자철은 구자철 대로
그런거 빼면 현재 또 장점이 없다는게 문제구요. 공미
17/09/06 11:33
수정 아이콘
선수들 경기당 공 잡는 횟수 생각해보면 엄청나네요 ;;
보라도리
17/09/06 11:36
수정 아이콘
손흥민은 플레이 스타일이 전형적인 팀빨좀 받는 공격수라..

슈팅 이랑 공간 으로 먹고 사는 선수인데 패스 해주고 흥민아 좀 알아서 해봐 하기에는 아시아 레벨 에서도 무리죠..
까리워냐
17/09/06 11:37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 좋은 모습 못보여주고 있는건 맞지만 이걸로 까긴 좀 그렇죠.
패스 자체가 많이 가는 공격수가 턴오버 많은건 당연 합니다.
손흥민이 기성용급의 턴오버가 나오면 그게 더 이상한거에요
17/09/06 11:37
수정 아이콘
소속팀에서 뛰던 느낌으로 뛰어서 그런건지... 알리나 에릭센이 아니야 우리 미드필더는 ㅠㅠ
해리포터
17/09/06 11:38
수정 아이콘
이젠 뭐가뭔지 알고싶지도 않네요. 그냥 진출한걸로 만족을.
까리워냐
17/09/06 11:41
수정 아이콘
국대 부진이 이어지면서 손흥민 5인팀랭 버스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데..
전 그냥 원딜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비교 당하는 선수들은 대부분 미드 정글러구요(Ex.해버지)
팀에서 판 안깔아주면 원딜이 딜 못하고 캐리 못하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그걸 뒤집을 정도면 프,뱅 수준인건데 그정도 까진 아닌거죠.
그렇다고 해도 판 깔아줬을때 딜 넣는 능력은 이미 보여줬으니 기량 자체를 폄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못써먹는게 아쉬울 뿐.
Arya Stark
17/09/06 12:01
수정 아이콘
국대에서는 판이 깔린 상황에서도 날려먹어서 ...
호리 미오나
17/09/06 14:03
수정 아이콘
어제 카페베네슛 리바운드 장면 이상의 판을 어떻게 깝니까..
위르겐클롭
17/09/06 11:43
수정 아이콘
알리 에릭센한테 공을 받아서 마무리하는게 장점인 선수한테 알리 에릭센 역할까지 다하면서 골을 넣으라고 하니 잘될수가... 캐리 강박증있는 손흥민도 문제지만 구자철 이청용 등 폼이 하락한게 아쉽네요 서로 시너지를 낼수 있었을텐데...
바닷내음
17/09/06 11:45
수정 아이콘
손흥민 플레이 스타일이 공간이 있어야하는데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이 강팀이라는 인식 때문에 대체로 수비숫자를 많이 두면서 손흥민한테 많이 둡니다.
문제는 이럴 경우 옆에 선수가 손흥민 때문에 빈공간을 치고 놀아야하는데 그렇지 못한다는게 문제입니다.
옆 선수가 치고 놀면 그 쪽에 수비가 가게 되고 아무래도 손흥민한테 공간도 생기는 윈윈이 되는데 말이죠.
이게 되는 소속팀에서 잘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안되는 국대에선 상대적으로 못할수밖에 없고요.

...가 일반적인 이야기인데 어제는 우즈벡이 딱히 수비적으로 하지도 않았고 손흥민한테 공간도 났는데 본인도 못하고 옆선수도 못놀고..총체적 난국...
아라가키유이
17/09/06 11:49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터치가 너무 안 좋아요. 월클급이라고 그나마 근접한건 슛팅력하나인데 아시아권에서도 스스로 공간창출을 못 할정도면 좀 많이 답없다고봅니다. 진짜 이승우 이강인이 잘 커줘야하는데 말이죠.
걸스데이
17/09/06 11:52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손흥민은 그냥 버스를 잘 타는 승객이라고 봐야죠
롤로 치면 팀에서 온갖 케어를 해줘야 활약하는 마린 정도?

손흥민은 앞으로 국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우리팀이 강할 때 상대방이 수비숫자를 많이 두니까 활약 못하고
우리팀이 약할 때 상대방이 압박을 잘하니까 활약 못하니까
애패는 엄마
17/09/06 11:57
수정 아이콘
메시도 팀전술, 주변 선수들이 못 받쳐주면 답이 없습니다.
게다가 손은 크랙스타일도 아니라서 더 어렵죠
안녕사랑아
17/09/06 12:02
수정 아이콘
부디 다시는 손흥민을 차범근, 박지성과 비교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레벨이 달라요.
17/09/06 12:03
수정 아이콘
박지성하고 비교하던사람 많던데 아직도 비교가능한지 묻고싶네요.
YanJiShuKa
17/09/06 12:07
수정 아이콘
수비가 두터우면 내려와서 공 받고 패스 하면서 미들 장악력을 높여주다가 공간을 만들어주는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얘는 그런거 없어요.
얘 쓰려면 공 잘 뿌려주는 애가 있어야 합니다. 미드 장악력은 기본이고요.
우리나라 미드필더 수준은 처참하죠.. 기성용 하나 믿어봤자 입니다.
손흥민은 교체카드로는 쓸만하다고 봅니다. 후반전 15분 정도 남았을때..
선발용 선수로 활용도는 전무하다고 봅니다.
17/09/06 12:07
수정 아이콘
오히려 본선에서는 쓸만한 각이 나올 거 같은데...툴이 좀 한정적인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그동안 유럽에서 하루이틀 해먹은 것도 아니고 국대 자체도 크게 흔들리는 시기를 겪고 있는데 5인 팀랭에 무임승차하는 승객 취급은 너무 심하네요.
밀로세비치
17/09/06 13:36
수정 아이콘
우즈벡 수비하나 못뚫는데 본선에서는 쓸수있을리가.....있을까요....어제 우즈벡이 아예 잠근것도 아니고 공간은 충분했는데
변태인게어때
17/09/06 16:02
수정 아이콘
우즈벡 수비를 못뚫는데 본선 수비력을 뚫을 수 있나요...
17/09/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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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10년에 손흥민이 있었다면 쓸만했을 텐데...
솔지은
17/09/06 12:55
수정 아이콘
그때 손흥민잇으면 누굴빼나요?
YanJiShuKa
17/09/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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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까지는 모르겠고 2010년에는 손흥민 있었다면 박주영-손흥민 투탑체제로 가고 이동국 후보로 가져갔을겁니다. 손흥민이 그때 토트넘에서 저번 시즌처럼 스탯을 쌓았더라면 말이죠.

미들은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등등 괜찮은 미드필더와 윙어들이 있었을테니까요. 확실히 지금 국대와는 무게감이 달라서 좋은 모습 보여줬을 거라고 봅니다.

박지성 견제하기도 바쁜 시기였기 때문에 손흥민 박주영은 상대적으로 좀 편하게 수비수와 경합했을지도 모르고요. 이래저래 더 나은 상황이라는건 분명합니다.
17/09/06 13:36
수정 아이콘
06년 주전이 이천수(설기현)-안정환(조재진)-박지성이었던 것 같은데 이 때 손흥민이 있었으면 안정환이랑 투톱 섰을 것 같네요.
솔지은
17/09/06 14:18
수정 아이콘
국대 손흥민 폼으로는 못 들어갈 것 같네요.
17/09/06 12:17
수정 아이콘
박지성뿐만이 아니라 역대 포워드들과 비교해도 성과가 현저히 부족하죠.
황선홍 최용수 김도훈 이동국 안정환 이천수 설기현 박주영 등 수많은 포워드들이 비록 본선에서 죽을 쑤고 홈런을 날릴지언정 아시아는 확실히 제패했습니다.
스타일이요? 이천수가 유럽에서 드리블이 통하지 않았지만 K리그를 씹어먹은 크랙이었죠.
최용수도 패스가 들어와야 골을 넣는 타입의 선수였지만 아시아 레벨에서는 양질의 패스도, 공간 창출도 필요없이 그냥 최용수에서 공을 주면 해결한다는 개념이었죠. 안양 시절 팀동료 이영표도 비슷한 얘기 했었구요.
윗분이 롤의 원딜 말씀 하셨는데 롤챔스 레벨에서는 케어가 있어야 하지만 솔랭에서는 케어 없이도 캐리하는게 월클이죠. 그게 토트넘 포워드로 뛰는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치이구요.
17/09/06 12:34
수정 아이콘
근데요, 축알못이긴 한데 손흥민이 지금 소속팀에서의 퍼포는 그냥 스텟몰빵타입이라 해도 박지성이랑 비견될 만한 수준 아닙니까?
그러면 충분히 EPL 상위클라스라는건데, 보통 그런 선수와 월드컵도 못 나가는 아시아팀 상대정도 수준차이면 약점으로 지목되던것도 약점이 아니게 되어야 하는거 아니에요?

박지성이 EPL에서야 득점을 하는 옵션이 아니었어도 국대에서는 스코어러 역활도 어느정도 해주었듯이..
NBA에서 수비전문이든 3&D로 뛰는 선수라도 대학에서 팀에서 에이스 아니었던 선수 없는것처럼.

근데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뛸때 약점이 그냥 아시아 약팀 상대로 할때도 똑같이 약점이네요
미하라
17/09/06 12:56
수정 아이콘
가지고 있는 툴과 유틸성의 차이죠.

박지성과는 다르게 손흥민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제외하면 개인전술에 있어서 다른 능력은 아시아급의 수비수도 압도할만한 개인전술 역량이 없다는 이야기고 선수 가치에 있어서 툴 플레이어의 가치가 스폐셜리스트보다 시장가치가 높은것도 그 이유입니다. 그만큼 전술의 영향을 덜 타고 활용도에 제약이 없거든요.
네파리안
17/09/06 13: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지성이랑 손흥민은 epl에서도 비교 불가능할정도로 박지성이 위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박지성이 뛰는 epl과 손흥민이 뛰는 epl은 수준차이가 꽤 많이 나는 상황입니다.
박지성이 뛰던 epl은 세계 최고 리그였고 챔스 4강에 epl팀 3개씩 올라가던 진짜 epl최전성기와 함께 뛰던 선수고 지금 epl은 3대리그 자리도 위험할 만큼 처지는 리그죠.
아마존장인
17/09/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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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독일에서도 먹히던게 손이라..
손흥민이 해외리그에서 보여주는 성과는 저평가할 필요 없다고봐요. 국대활약이야 그말싫이지만
네파리안
17/09/06 14: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지성하고 비교하니까 그렇지 박지성, 차붐 빼고 이런활약 해주던 선수는 없죠.
박지성은 확실히 아시아 레벨을 넘어선 선수였다면 흥민이는 최정상 아시아선수급이라고 봅니다.
높게 치면 카가와 전성기에 다가간 선수정도로 봅니다.
Alcohol bear
17/09/0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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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손흥민 체력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간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하나도 없어요..앞을 바라보고 공을 받는게 없음..
고개 떨구고 있으니 시야도 좁아지고 원터치 패스는 없고 공잡고 템포 까먹고 뺏기고 압박안하고..
풀백들이 커버쳐야되고..
Mr.Doctor
17/09/0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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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에서의 역할에 너무 최적화되어 있어서가 아닐까 그냥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지성처럼 소속팀과 수준이 다른 팀에서 다른 역할을 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선수도 있지만, 모든 선수에게 그런걸 기대할 수는 없겠죠.
잉여잉여열매
17/09/06 12:54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손흥민의 가장 큰 약점은 축구지능입니다.
전술이해도 및 오프더볼움직임이 매우 부족해보이더라구요.
지금까지는 치달이나 본인 기량으로 어찌어찌 뚫어냈는데 이것도 좀 월클급 수비나 터프한 수비만나면 막히기 일수고
이런 능력은 결국 나이들면 한계치가 들어날게 뻔하다고 봅니다.
(물론 전문가들은 어찌볼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한국축구
17/09/06 15:06
수정 아이콘
오프더볼이 이근호 정도만 되었어도 우승이 가능한 클럽으로 이적했을겁니다
17/09/06 19: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지성의 오프더볼은 전세계적으로도 역대급입니다.....비교가 어려워요 그 특성도 그렇고요
러블리너스
17/09/06 13:07
수정 아이콘
EPL에서 9월의 선수 고스톱쳐서 딴거도 아니고 실력이야 확실하죠...다만 다루기가 아주 힘든 무기...포체티노가 새삼 대단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팀들 상대로도 이정도밖에 못하는건 많이 아쉽네요.
어제 경기도 보면서 손흥민 턴오버 몇개인지 세보고싶더라구요. 토트넘에서 한창 경기력 구릴때도 턴오버로 파이어됐던적이 있던거같은데...쨌든 그래도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 거두려면 손흥민이 역할을 다 해줘야될텐데 남은 기간동안 준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미하라
17/09/06 13:0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손흥민은 국대에만 오면 자기가 뭔가 해보려는 기질이 강한게 문제죠. 뭐 자기가 잘할수 있는것만 하기에는 한국 국대에서는 그렇게 떠먹여주는 선수도 없으니 답답해서 저러는걸 아예 이해 못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손흥민과 구자철은 둘다 같이 선발로 써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둘다 직접 경기에 관여하는 능력보다는 스탯으로 말하는 선수라 전혀 시너지가 안나는 조합입니다. 손흥민의 득점력을 극대화 시키려면 구자철같은 타입이 아니라 찬스메이킹에 능하고 손흥민이 침투할 뒷공간으로 킬패스를 찔러줄 창의적인 패서를 조합하는게 답이고 구자철의 득점력을 극대화 시키려면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에 능한 포워드를 조합하는게 답인데 그냥 선수 구성 고려없이 네임밸류빨로 집어넣으면 당연히 지금처럼 시너지가 안날수밖에 없겠죠.

보통 선수빨에 비해 전혀 힘을 못쓰는 팀들을 보면 저런 선수간의 조합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그냥 선수 이름빨만 믿고 스쿼드에 꾸겨넣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국축구
17/09/06 15:15
수정 아이콘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sege2014
17/09/06 13:12
수정 아이콘
못하는게 현실
네파리안
17/09/06 13:13
수정 아이콘
뭐 지금 339일째 무득점이나 11경기 1득점 가지고 엄청 까이고 있던대 어제 못넣었으니 12경기 일지도 모르겠내요.
제가 팬인 맨유경기를 카카오팟에서 루시아방송으로 보는대 가끔 쏜 경기도 해줘서 보면 원채 기복도 심한편이고 거기서도 골은 잘넣지만 의외로 1:1찬스같은건 놓치고 어려운건 잘넣는 편이더군요.
국대에서도 이 기복때문에 터지는 날은 뜬금포 골도 넣어줄 선수라 감독들이 항상 믿고 기용하고 있는거 같은대 이제 아시아 예선도 끝났으니 다른대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승우나 백승호가 아직 어리기도하고 경험면에서도 부족해서 국대 오는거 부정적이었는대 이제는 친선경기를 통해 이들도 테스트 해볼 타이밍이 왔다고 보내요.
예전에는 축구보면 아시아에서만 잘하는 아시아 여포들이 그렇게 싫었는대 이제야 아시아 여포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내요.
YanJiShuKa
17/09/06 13:30
수정 아이콘
이승우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만 백승호는 3부리그 아닙니까..? 좀 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네파리안
17/09/06 13:45
수정 아이콘
사실 이승우도 아직은 후보인지 로테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더 봐야하는건 마찬가진대 말 그대로 친선경기에서 테스트 해보자는거죠.
백승호 같은 경우도 알려진 계약 내용만 보면 훈련도 1군선수단에서 하고 상당히 중요한 유망주로 보는거 같은대 이미 논Eu선수가 1군선수단에 등록이 되있어서 2군 선수단으로 내려간 느낌이라 기대해볼만 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공격이 답답해서 이승우도 테스트 해봐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기성용 없을때 빌드업이 아예 안되는 수준이라 대안으로 백승호는 어떤가 한번 보고 싶긴 합니다.
sege2014
17/09/06 14:06
수정 아이콘
아시아용이 얼마나 위대햇는지 깨닫게 해준 최종예선 10경기가아니엇나 싶습니다
17/09/06 14:07
수정 아이콘
이승우는 베로나에서 하는거 보고 고민해볼만 할 것 같네요. 터치와 드리블의 기본기는 잘 장착돼있더라구요. 그게 세리에에서도 먹힌다면 국대에서도 먹히겠죠. 손흥민을 이용하기 위해선 2선에서 탈압박하고 찔러주는 롤이 필수적이니..
Untamed Heart
17/09/06 14:45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제 둘다 어린 나이도 아니죠. 이동국. 박주영 김은중. 전부 국대 뛰던 나이에요.
그래도 이승우 백승호는 볼간수 패싱 슛팅은 되요. 현재 국대멤버보다 낫다고 봅니다.
전자오락수호대
17/09/06 14:49
수정 아이콘
23세 이하 수준이랑 국대 수준이랑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네파리안
17/09/06 14:51
수정 아이콘
들어보니 청소년 국대 연습경기때 성인팀 상대로 아무것도 못했다는 말이 있어서 저도 아직은 반신반의합니다.
한국축구
17/09/06 15:07
수정 아이콘
전북에게 말그대로 아무것도 못해보고 털렸습니다
17/09/06 16:31
수정 아이콘
김민재에게 영혼까지..
Untamed Heart
17/09/06 20:06
수정 아이콘
그건 23세 이하 팀의 애기구요. 제가 말하는 건 이승우 백승호라면 국대 차출해서 경험을 쌓아도 되지 않을까란 겁니다.
그 둘이라면 현재 국대 멤버들보단 잘할 거 같아서요.
이동국도 국대 데뷔 20살에 했습니다.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17/09/06 13:21
수정 아이콘
축구계의 더블리프트?
IRENE_ADLER.
17/09/06 13:58
수정 아이콘
fm식으로 말하자면 포쳐. 슈팅력은 있지만 터치가 투박하고 드리블이 안 좋지만 라인브레이킹 그럭저럭 치달 그럭저럭. 상대가 라인 올리면 동료들이 상대수비수들 흔드는 사이 그럭저럭 뒷공간 파먹고 하는데 상대가 라인 내리고 동료들이 흔들지도 못하고 (해리 케인) 스루패스도 못 질러주면 (에릭센) 존재감이 약하죠.
랄라리
17/09/06 14:0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레버쿠젠부터 이상해졌다고 봅니다.
사이드는 풀백능력으로 파는 팀성향을 가진 그 레버쿠젠에서 중앙지향적인 윙포 비슷한게 되고난 후, 같은 성향인 토트넘까지 이적해서 이어졌는데,
이 롤이 국대에서 최악의 시너지를 만드는 것 같네요.
정말 이도저도 아니고 엉키게 된 느낌입니다.
모지후
17/09/06 14:11
수정 아이콘
축알못인데 최근 국대 관련 댓글들을 읽어보니 손흥민 뿐만 아니라 현재 국대 선수들의 실력들이 이전 국대 선수들보다 한참 뒤떨어진다는 생각만 듭니다.
openmind
17/09/06 14:16
수정 아이콘
토트넘은 워낙 전방에 능력치가 좋은 선수들만 포진하고 템포도 무지하게 빠르니 상대수비도 덩달아 당황하게 되서 원투식으로 치면 공간창출이 많이되죠. 중앙에 무사뎀벨레 이선수가 탈압박이 거의 원탑수준이라 뺏기지 않고 한텀 보내서 바로 패스하면 알리나 에릭센이 받고 툭툭 들가면서 옆에보면 손흥민 케인이 막 뛰들가죠 사이드에서도 대니로즈 카일워커 트리피어 등 발빠른선수들만 포진해서 정신없게 상대를 만듭니다. 토트넘 스쿼드 자체가 젋기도해서 팀자체가 역동적이기도 하고요. 케인슛에 골키퍼 막고나옴 손흥민골 이런경우도 많이 나오고 케인이 부상일때 손흥민 원톱으로 쓰면서 알리 에릭센 손흥민 으로 골도 많이 만들어냈던걸로 기억합니다. 옵사이드만 안걸리면 손흥민선수 앞으로 태평양이 펼쳐질때도 많고요. 그 탐욕스럽고 왼발만 쓰는 라멜라조차도 토트넘에서 스탯만으로는 꽤 준수한수준 으로 기억합니다. 대놓고 포체티노가 선발로 밀어주기도 하고요. 국대를 손흥민선수 중심으로 꾸려나갈려면 개싸움 미드필더 2명놓고 리켈메같은 덜뛰어도 패스는 기가막힌 공미를 하나놓고 진행하면 조금 풀리지 않을까 합니다. 손선수는 지속적으로 라인브레이킹 시도만 대놓고 해주고요. 그렇게 흔드는 전술이 더 나을꺼같은데 최근 국대는 웬만하면 백패스남발 점유율만 가져오는 축구여서 아주 속터짐.그런전술도 아시아권에서나 통할거같고 월드컵진출국들은 우리나라보다 한수 위일테니 대놓고 카운터어택으로 가는게 나을꺼같은데 울나라 원톱은 드록바나 즐라탄이 아니니, 난감하네요.
빛당태
17/09/06 14:38
수정 아이콘
이미 여러 리그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손흥민에게 기량자체를 논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구요, 저 역시 국대에서의 손흥민의 애매한 위치나 대표팀 컬러에 관련된 전술적인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언론에서 크게 언급은 안 되었지만 기성용의 부재 또한 큰 것 같구요
매니저
17/09/06 14:47
수정 아이콘
현역 감독중에 역대급 쓰레기였던 슈틸리케 시절이나 부상에서 갓 돌아온 어제경기로 손흥민 실력을 논하기엔 부족하죠
그냥 쓸줄 모르는겁니다
다른감독들은 분데스 epl 에서 꾸준히 잘 썼거든요
17/09/06 15:05
수정 아이콘
손흥민은 주력 괜찮고 킥 하나는 월클급, 다른 능력은 특출나지는 않는데 그 킥이 활용되지 못하는 전술과 상황이 문제라고 봅니다.
한국축구
17/09/06 15:09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분데스, EPL에서 보여준게 있어서 제가 감독이라도 손흥민을 쉽게 포기하진 못할것 같습니다
17/09/06 15:12
수정 아이콘
이란, 우즈벡 두경기만 봐도 손흥민 약점 다 보입니다. 토트넘 이적초반에도 항상 지적받은 문제였구요.
퍼스트터치 안되니 볼배달 역할말고 그냥 전방에 박혀서 슈팅만 했으면 하네요.
17/09/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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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팀들이야 필요에 따라 선수 골라 쓸 수 있지만 우리나라 국대는 뭐...
토이스토리G
17/09/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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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에 흥미가 없나 그런 생각도 들고.. 딱히 목표의식도 없는거 같아요.
리더쉽이 큰 선수도 아니고.. 역할도 영 미덕지근한거 같고..
애패는 엄마
17/09/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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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손흥민은 국대 열망은 큰 선수입니다 목표의식과 의욕은 큽니다
17/09/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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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이 명확한 선수라고 보는데 그 약점이 해결될 기미가... 오프더볼이라도 좀 더 나아져야할텐데요.
샤르미에티미
17/09/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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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선수 같이 공을 잡으면 경기 흐름이 달라지는 느낌은 안 납니다. 그렇지맘 토트넘에서 보여주는 슈팅은 확실히 좋아서 국대로 호흡 맞추면 손흥민이 뭔가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고 해도 월드컵 성적이 기대되진 않지만 이건 다른 문제고요.
国木田花丸
17/09/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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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로 보면 장인형 선수 같다는 느낌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옷이면 괜찮은데, 안 맞으면 영 미적지근해진다고 할까요.
snobbism
17/09/0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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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직후에 피지알에서
'손흥민은 스탯으로만 말하는 선수다' '스탯을 쌓은 날은 경기력이 괜찮았지만 스탯을 쌓지 못한 날은 경기력이 말그대로 폭망한 경기다'
이런 뉘앙스의 댓글을 본 기억이 나는데, 그 댓글과 하나마루 님의 댓글에 매우 동의합니다.

단순화시켜서 역대 국대스트라이커들보다 손흥민의 장단점 격차가 너무 큰 것 같아요.
역대 국대스트라이커들의 단점은 탈아시아, 유럽수준에서만 단점이었지
아시아 수준에서는 그 단점이 단점이 아니라서 아시아 다 씹어먹고 득점했다면

손흥민의 단점은 아시아 수준에서도 단점이고, 장점은 장점이 발휘되기에는 너무 팀조합빨을 받아야 하는 장점이라
국대에서는 그 장점이 드러나지 않으니 결국 장점도 못살리고 단점은 그대로인 공격수가 되는 느낌이랄까요.

그렇다고 박지성처럼 축구지능이 뛰어나서 클럽과 국대에서의 플레이스타일을 바꿔서
국대에서 캐리롤을 맡아서 잘 수행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요.
정확하게 말하면 의지나 욕구는 캐리롤을 하고 싶어하는데 축구지능이나 피지컬이 욕구나 의지를 못 따라가는 느낌인 듯 합니다.
tjsrnjsdlf
17/09/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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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보다 야구를 봐서인지 손흥민 부진은 신기하긴 해요. 야구로 치면 메이저 주전이 크보에서 개발살나고있는꼴인데, 마이너에서 날라다니다가 크보에서 무너지는 용병은 흔하지만 메이저 주전급이 크보에서 박살나리라 믿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아시아 월드컵과 EPL이 야구 메이저와 크보 이상의 차이일거라 보는데 이렇게 무너지네요.
천하공부출종남
17/09/0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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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대공격수는 근 20년간 하나같이 아시아 단계에선 패왕이었죠.
영원이란
17/09/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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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아시아 패왕도 못하죠
천하공부출종남
17/09/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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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문제입니다...ㅠ
17/09/0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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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패왕이 아직도 패왕이라 문제.....
빠기 아부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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