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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6 14:19
근데 히딩크옹 오면 잘할것 같긴해요.. 적어도 무기력해지진 않을것 같긴함...
근데 안오셨으면 해요.. 와서 괜히 잘해줘도 욕할것 같아서..
17/09/06 21:39
승점만 따내도 기적이죠. 아시아팀 상대로 저러는데
유럽이나 남미팀은 말할것도 없도 흔한 아프리카 팀이나 북중미팀도 우리나라랑 같은조 되면 승점셔틀 이라고 환영할겁니다;
17/09/06 14:35
베댓고 그렇지만.... 진짜 체력 겁나 끌어올려서 어떻게든 우겨넣자는 심정으로 겁나 뛰어다니면... 경기력 훨씬 낫지 않을까요 ㅠ 우리가 다시 4강 우승 이런거 목표도 아니구요.
예선을 통과하고 16가 오르자 정도라면...
17/09/06 14:47
세대교체 & 현 계열 청소를 위해선 필요해 보이기는 하나 한국축구에게는 너무나 감사한 분이라..
진짜 독불장군 감독 한번 보고 싶긴 하네요... 협회가 뭐라하든 마이웨이...
17/09/06 15:19
02년만큼의 합숙기간을 줄 수도 없는 상황이고.. 정말 온다해도 스스로 폭탄 끌어안는 걸 텐데 한국축구와 히딩크 감독 모두에게 리스크가 크죠
온다면 뭐 환영이야 하겠습니다만 신태용 감독에게 어려운 상황에서 힘든 롤을 맡겨 놨으면 최소한의 대접은 해야죠 나이도 있는지라 옥상옥으로 올 가능성은 있을 수 있겠습니다
17/09/06 15:30
히딩크감독은 확실히 한국축구랑 잘 맞는느낌이죠.
아마 감독이 된다면 (실현될 가능성은 0%) 파격적인 인사행보를 보여줄겁니다. 능력위주, 철저한 개인능력을 발굴해 내는 능력은 월드클래스니까요.
17/09/06 15:36
6월 인터뷰 기사를 일부러 이 시기에 인용하는 것도 구리네요.
그리고 히딩크 시절이 대단한 건 맞습니다만, 월드컵 이전에 있었던 수많은 패배들에도 방패막이가 되어준 축협, 월드컵 기간동안 리그 올 정지라는 희생이 있었고 그 바탕을 토대로 FC코리아클럽을 만든 거라서 그런 방향이 좋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몰아주기가 통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히딩크 감독님이 오셔도 좋은 성적 낼 수 있을진 의문이네요. 아름다운 추억은 그냥 추억입니다.
17/09/06 16:00
당시 정몽준하고 이용수의 히딩크 실드처주기는 정말 눈물겨웠죠. 그 때문에 저 둘도 싸잡아 욕먹었구요. 축협이 신태용 감독에게 그렇게 해줘야 할때입니다.
17/09/06 15:42
뭐 옛날 인터뷰라서 고심할 필요는 없는 내용이긴 합니다만...
히딩크 감독님께서 2002월드컵을 위해 부임하셨을 때에도 유럽에선 완전 퇴물감독 취급받던 분이셨는데 =_= 감독 쪽에도 사실 클라스는 영원하다가 통하는 거 같더라고요.
17/09/06 16:26
여기서 히딩크 선임하자고 하는분들은 진짜 수준 드러나는거죠. 02년때 과거에 취해서 그때와같은 성적 절대못냅니다 욕이나 안하면 다행일듯
계약측면에서도 월드컵 진출시킨감독을 팽해버리면 누가 감독하러옵니까
17/09/06 22:47
지금은 퍼거슨 무리뉴 펩이 와도 답이 없으니 시답잖은 이야기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축구 못한다 못한다 하니까 진짜 무슨 동네 초딩들 공놀이라고 착각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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