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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6 16:40
와서 똥싸면 백퍼 슈틸리케처럼 욕먹는다에 50원 겁니다.
슈틸리케도 처음 부임 했을때 갓틸리케라고 맹목적으로 찬양 경배하던게 생각나네요
17/09/06 16:41
와봤자죠. 월드컵 얼마나 남았다고. 우리나라 축구는 기본적으로 x도 없으면서 인물에 기대는 마인드라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을 바꿔서 x를 좀 키워야 하는데
17/09/06 16:42
립서비스죠. 이제 월드컵 예선 끝나면 감독들 물갈이가 될텐데 그때 히딩크 감독 거취가 결정되는거지 지금 결정되는게 아니니깐 하고 싶은 말 할 수 있는거죠. 실제론 감독 시장(?)이 열리면 돈 보고 결정할겁니다.
실제론 축협이 돈 없다고 히딩크 감독 고려 하지 않는단 기사가 떴습니다.
17/09/06 16:42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3&aid=0008162844
가능성 없다고 축협이 못받았습니다
17/09/06 17:03
올려면 월드컵 끝나고 다음 월드컵 텀에 와주세요.
지금 오셔서는 2002년식의 지원도 없을거고 기한이 너무 짧고 뭘 할 수 있는 상황이 없는데 기대만 높을거에요. 그래도 아예 안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잃으실게 더 많아보여요... ㅠㅠ 동구형이 욕을 안먹으려면 최소 16강은 가야하고 8강은 가야 본전 정도..? 2002년급 환호를 받으려면 4강이 뭡니까, 결승은 가야죠...
17/09/06 17:18
02년의 신화는 그만한 준비와 지원이 이루어졌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무슨 히딩크가 모든걸 다 바꾸고 만들어갔다는 식의 영웅사관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지금은 시간도 부족하고 02년 수준의 지원은 불가능하죠. 그런데 히딩크가 몇달전에 한 말 가지고 여론선동하는 언론이나, 거기에 혹해서 난리치는 여론이나...이 소동은 축알못 소리 나올만 합니다. 최종예선 모습이 끔찍한 노답 잔치임은 틀림없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이제 어떻게 새롭게 바꾸고 변화를 꾀할 시기는 놓쳤습니다. 죽이 되든 똥이 되든 지켜봐야죠.
17/09/06 17:24
6월 인터뷰로장난질에 온 나라가 낚여서 파닥파닥.
거기다 이미 네덜란드 말아먹어서 퇴물된지 오래죠. 물론 이탈리아 퇴물 자케로니도 아시안컵 먹는거 보면 썩어도 준치라고 아시아 정도는 털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당장 다가올 대회는 월드컵이죠.
17/09/06 17:38
뭐 당연히 저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히딩크 퇴물론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지금 리피나 케이로스나 다 한때 유벤투스 감독이랑 맨유 수석코치로 과거 끝발 날리던 사람들이지 아시아로 올땐 이미 다 퇴물된 상태였죠. 애초에 퇴물이 아니면 아시아에 올 일이 없습니다.
심지어 2002 당시 히딩크도 한국대표팀 직전의 경력은 레알 베티스에서 짤린 사람이었죠.
17/09/06 17:41
6월 인터뷰인데 왜 언론이 이제 발표해서 흔드는지 모르겠네요.
졸전이고 경기 후 다른 경기장 소식 늦게 파악해서 개념없는 짓도 하긴 했지만 병들고 다 죽어가는 대표팀 맡아서 결국 월드컵 진출 시켰는데도 이런 대우면 누구라도 한국 국가대표 감독 하기 싫을겁니다.
17/09/06 18:01
히딩크 월드컵 4강신화 무너지는가 기사가 나오는가 했는데 크크..
사실 한국이 4강 올라간건 기적+홈버프+심판편파 삼위일체라서 다시 보기 힘들죠. 히딩크가 아니라 히딩크 할아버지가 와도 월드컵4강 앞으로 100년안에는 절대못함
17/09/06 18:05
100년 정도면 이민자 잔뜩 받아서 지금 우리랑 유전자부터 다른 멤버들로 국대 가득 채워서 월드컵 4강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정신승리해봅니다(...)
17/09/06 19:20
우선 홈콜과 편파는 전혀 뉘앙스가 다르구요
그리고 홈콜이라 하기엔 미국전은 오히려 판정에서 엄청 손해보고 이탈리아전에선 상대편 3명은 퇴장당해도 할말없는 경기였습니다
17/09/06 18:45
편파적인 판정 딱히 없었지 않나요? 상황이 골망을 흔들었는데 반칙무효나 페널티박스안 헐리웃액션으로 페널티킥 줄뻔한게 오히려 퇴장, 포르투갈전 2명 퇴장 등등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다 제대로 된 판정이나 그렇게 줄 수 있는 판정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승도 못 하던팀이 포르투갈, 이태리, 스페인 다 이기고 올라가니까 유독 편파판정 얘기 나온 것 같은데 이탈리아전 때 얘네 팔꿈치쓰는거보면 포르투갈처럼 2명 퇴장당했어도 할말이없는 수준..
17/09/06 18:55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역대 월드컵 성적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별리그를 벗어난적은 단 두번이고. 그중에서 넉아웃 스테이지 , 토너먼트에서 이긴적은 단 한번입니다. 그당시 열광적이었던 분위기와 심판편파가 없었다면.. 글쎄요.. 경기가 매우 어려워졌을겁니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 (2패) 1986년 멕시코 월드컵 (1무 2패)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3패) 1994년 미국 월드컵 (2무 1패) 1998년 프랑스 월드컵 (1무 2패) 2002년 한일 월드컵 (4승 1무 2패) 2006년 독일 월드컵 (1승 1무 1패) 2010년 남아공 월드컵(1승1무 2패) 2014년 브라질 월드컵(1무 2패)
17/09/06 19:23
4년에 한 번 뿐인 월드컵인데다 처음으로 홈에서 개최했고 이례적으로 합숙까지하면서 대표팀을 꾸렸던 특수한 케이스를 단순히 역대월드컵 성적 나열하며 비교하는건 별로 의미가 없지않나요? 월드컵전에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프랑스전 3연전때 경기력이 이미 크게 올라왔었고 경기력 자체가 좋았지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축구에서 홈버프는 확실히있구요 4강까지갔던건 기적과 홈버프 그리고 실력이 가장 컸다고 생각하지 편파판정이 심해서라고는 생각 안드네요 운은 따랐지만 그게 편파는 아니었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예전에 첼시vs바르샤 정도 오심은되야 편파판정이지 그 당시 우리나라는 딱히 오심으로 크게 이득 본 부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 할만한 판정이였죠 상황이 좀 임팩트있었을뿐..
17/09/09 14:55
다른 월드컵때 성적이 안좋았으니 2002년에도 안좋았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았으니 편파판정의 도움이 있었다고 봐야한다. 이런 논리인가요??
2002년 월드컵은 시작전부터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이유 외에도 그전의 월드컵과는 분위기가 전혀 달랐습니다. 스코틀랜드-잉글랜드-프랑스 였던가요. 월드컵 개막 직전 3번의 연속 평가전에서 결과를 떠나 정말 기대할 수 밖에 없어지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니까요. 심판판정이고 홈어드밴티지고를 떠나서, 월드컵 개막 전에 제가 당시 들었던 생각은 이전의 대한민국 국대와는 달리 현재 히딩크호는 지금 실력적으로는 정말 어느 나라와도 크게 비빌 수 있을것같은데 오히려 그동안 월드컵에서 1승 경험이 없다는 사실때문에 실전에서 위축되지 않을지 라는 걱정을 했었으니까요. 편파판정 논리를 펴실꺼면 그냥 '니가 다시 경기 찾아봐라' 라고 하실께아니라 구체적인 편파판정 사례를 짚어주셔야 할 듯 합니다.
17/09/06 18:56
저도 고2때 기숙사에서 전경기 관람했고 그때 심정으론 상대의 몸싸움에 많이 분노를 표출도 했었는데요.
다시 돌려보고 편집본 보고 통파일도 계속 보다보니 이득본 부분도 꽤나 많더라구요.
17/09/06 19:02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는 말처럼 편견없이 스포츠보는건 어렵습니다.
나중에라도 기회가 되시면 한번 풀타임으로 보시고 객관적으로 보면 또 다른게 보이기도 합니다.
17/09/06 19:01
맞아요 이득본부분도 많죠. 그런데 몸싸움에서 팔꿈치로 코뼈가 날라가고 백태클을 받아도 카드한장 안받았던 상대팀도 판정의 도움을 받았던 거죠. 비에리한테 맞은 김태영이나 스페인전 김남일은 부상도 당했고 김남일은 교체아웃됐어야했죠.
17/09/06 19:14
추억은 추억으로 존재할 때가 가장 아름다운 법인지라.. 좋은 결과 못 보실 것 같습니다. 정말 딩크형이 생각이 있으셨다면 슈틸리케 짤렸을 때 뭔가 액션이 있었어야지 지금 상황에선 신태용 짜르고 다른 감독을 데려오는게 훨씬 악영향을 끼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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