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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7 14:27
6월달에 히딩크가 한다고 했으면 당연 대환영이죠. 지금은 절대 아닙니다. 차라리 한국축구 위해서 희생하신다면 내년 월드컵 이후에 모시던가 하는게 맞죠.
17/09/07 15:53
이미 해명기사 나오긴 했습니다만 전달과정에서 잘못 알아들었다고( 이란이 이기고 있습니다를 이란이 이겼습니다 뭐 이런 식이었겠죠) 헹가래 칠 당시에는 2:2인 상황을 아무도 몰랐다고 합니다. 저거 끝나고 신태용만 조용히 정정보고 받았고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17/09/07 14:31
오대영좀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스포츠에서 너무 냄비근성 심한건 문제입니다. 경기 내적으로 재미도 없었고, 교체도 이해는 안갔지만, 목표달성했는데 왜들그리 들볶는지..
17/09/07 14:34
냄비근성 짜증나는 건 맞는데 종목과 국가를 막론하고 스포츠 팬덤에서 냄비근성을 빼면 남는 게 많지 않구나 싶기도 합니다 -_-;;;
17/09/07 14:34
자고로 총대는 메는것이 아니라는 대한민국의 유구한 전통 아니겠습니까
과정은 마음에 안들어도 어찌되었던 무실점으로 진출시켜놨더니 팽이라니..
17/09/07 14:41
그러니까요
인터뷰가 상대 경기중에 한거지 행가레는 확인 다 하고 한건데... 시간 자원 아무것도 없이 최고의 결과를 내면 신이죠 히딩크도 1년반 걸리고 심지어 국대는 조기합숙해서 반 클럽 모드 였습니다 신태용감독이 욕먹을건 k리그 조기소집해놓고 안쓰기, 인터뷰로 욕먹기 이런거지 행가레 같은게 아닌데..
17/09/07 15:09
카타르 원정가서 3골 먹히던 국대를 짧은 시간에 수습해서 2경기 무실점으로 끝내고
결국 월드컵 진출했는데 헹가래 할만하지 않나요? 크크
17/09/07 15:17
이란전이나 우즈벡전이나 누가봐도 졸전인데 그걸 잘했다고 축제벌일 일도 아니지요.
경기 질은 기대도 안하고 봐서 진출만 해도 다행이라 생각하는 쪽이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경기 질이야 어쨌건 진출했으니 잘한거라 팬들은 생각할 수 있죠. 그런데 본인들이 그렇게 생각하면 본선 답 없죠. 원래 본선 답 안나온다 생각하신다면 어쩔수야 없지만요. 저는 뜬금없이 히딩크 튀어나오는것 빼고는 지금 여론 흐름이 납득이 갑니다.
17/09/07 15:30
월드컵에 진출했기 때문에 좋아하는겁니다. 경기력이야 이제부터 보완하면 되는거구요
그래도 중요한 경기에 김민재 과감하게 발탁해서 넣은 것 보면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17/09/07 14:37
축구뿐 아니라 야구도 나무위키 각팀들 월별상황보면 돌대가리적폐 아닌 감독이 없죠.
나중에 팀이 상승해도 자신들이 성급하게 혹은 시야가 좁아서 혹은 편견때문에 비하했다는건 절대로 인정 못하고 형편없던 감독이 발전했다! 라고 하는건 덤입니다.
17/09/07 14:47
뭐 축구 내적으로야 어쩔수 없었다 치긴 해도 축구 외적으로 어그로를 너무 많이 끌었죠. 관중, 잔디, 행가레, 인터뷰... 야구로 치면 롯데부임초기 양승호 보는 느낌이랄까...지금의 여론은 반쯤은 신감독과 국대 선수단이 자초한 감이 있습니다.
17/09/07 14:50
아무리 생각해도 저 기사를 낸 기레기가 가장 최악 악질입니다
6월에 한내용 지금와서 터트리는거보면 일부러 저러는건데, 뭔가 꿍꿍이가 있지 않고서야 월드컵 진출 하자마자 이런기사가 나올리가 없죠
17/09/07 15:14
사실 감독 탓은 안 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타이밍 빼곤 말도 안 되는 팀 맡은거니 그냥 그러려니.. 그래서 요즘 베댓 분위기보면 별로 공감이 안 되는...
까도 월드컵까지 보고 까렵니다.
17/09/07 15:32
히딩크 감독 오대영으로 불리던 시절 욕먹다가 4강 진출후 그간에 과정을 보면서 사람들이 이제는 많이 바뀔거라고 봤는데 사람들에게 남은건 히딩크의 결과와 신화일뿐 과정의 중요성은 역시나... 2002년을 지나 2017년이되어도 그대로 머리속에 없나 보군요.
갑자기 감독이 되서 이제 두경기째인 감독이 불만 이라고 신화속 인물과 비교하면서 바꾸자고하면 누가 감독을 하려고하나요. 앞으로 월드컵 전까지 많은 평가전과 친선전을할텐데 그때 마다 결과를 가지고 또 신태용을 압박하겠죠. 짧은 훈련기간동안 전술 실험 새로운 선수 발굴 등을 하려면 결과에 상관없이 시합을 해야하는데 언론 때문에 매경기 풀전력으로 남좋은일만 시킬지도 모르겠네요. 그만두더라도 그럴 신태용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 걱정이고... 히딩크때 처럼 많은 지원을 할상황도 아니고 신태용감독 정말 힘들겠네요.
17/09/07 15:38
이래서 네티즌들의 까방권 뭐 이딴소리 안믿습니다. 어휴.... 신태용 감독 월드컵 준비하면서 부디 여론같은거 적당히 신경 꺼버렸으면 좋겠어요.
냄비의 끝을 달리는 작자들 같으니.
17/09/07 15:59
밀려나긴요. 부회장직 잘 맡아서 하고 있는데요. 슈틸리케 기용에 대해서 책임진다고 뻥뻥 소리쳐놓고 조용히 부회장직 기어들어가있습니다.
이용수 진짜 짜증나는데, 님 댓글은 영 말도 안되는 음모론이라고 보입니다. 차라리 축협 권력싸움에서 밀렸던거면 좋겠네요.
17/09/07 16:02
이용수는 축협 부회장입니다. 슈틸리케 짤리고 오히려 승진한 편이고 축협은 히딩크로 갈생각없다고 못박았죠. 히딩크재단이 월드컵으로 뭔가 해먹고 싶은게 아닐까 의심되고있죠.
17/09/07 15:55
이거 가지고 냄비라고 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기사마다 다른거지. 당장 신태용 우즈벡전 전에도 기사마다 댓글들 분위기가 많이 달랐는데요.
신태용한테 우호적인 기사에는 우호적으로 달리고, 그렇지 않은 기사에는 맹폭하던데요. 그럼 그것도 몇시간차의 냄비인가요? 국대감독이 무슨 무급봉사도 아니고 충분히 나올수 있는 반응입니다. 양쪽 기사에 댓글 다는 사람들이 같은 사람들도 아니고요. 아 참고로 전 신태용 깐적 전혀 없습니다. 애초에 선수가 노답인데 감독이 문제가 아니니까요.
17/09/07 16:00
생각보다 이 떡밥이 오래 지속되자 네이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론이 이미 한쪽으로 기울었죠. 정확히는 댓글 다는 사람들끼리의 여론이요.
17/09/07 16:02
그 댓글다는 사람들이 다르다는겁니다. 당장 이란전 그렇게 졸전해놓고 분위기 안좋았아서 다른 기사에 죄다 악플 달릴떄도
네이버에서 신태용한테 우호적으로 써준 글에는 선플 달리더라고요. 그냥 기사의 차이에 따라 댓글 다는 사람들이 달라지는거죠.
17/09/07 16:04
댓글 다는 사람들 물론 개개인이 다르겠죠. 근데 문제는 베댓만 봐도 반반이 아니라 그냥 베댓 열 개면 열 개 모두 기울었구요. 공감수도 압도적이고 이런 것을 봤을 때는 적어도 네이버 스포츠란 안에서의 여론은 기울었다고 봐야죠. 한 번 직접 확인해보시면 알겁니다.
17/09/07 15:58
네이버 댓글들 보면 죄다 눈치 있으면 신감독은 사퇴하고 히감독 모셔오자 이런 분위기던데 할 말을 잃었습니다. 한 두명도 아니고 그냥 베뎃 전부가 그래요
17/09/07 15:58
월드컵 본선에 압도적인 실력으로 나간 적 별로 없는걸로 기억합니다.
언제적 아시아 호랑이이라고 이기는게 당연한것도 한때였죠. 뭐... 축구는 이기면 장땡이고 지면 욕먹는건 세계 어디서나 자연스러운 일이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17/09/07 16:03
개돼지들 헛소리는 무시하고 가야죠.
좀 다른 얘기긴 한데 저는 신태용 감독 인터뷰 스킬이 걱정되네요. 좋은 선수 시절을 거쳐 뚝심있는 감독 커리어를 쌓아오고 계신 것만 알고 맥콜짤 같은 유쾌한 이미지로만 접해와서 막연한 호감만 갖고 있던 정도였는데 의외로 언론과 마주할 때 조금 신중하지 못하신 거 같더라고요.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하신 건 알겠는데...나중에 크게 발목 잡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17/09/07 16:07
선수 시절부터 다듬어지지 않은 인터뷰스킬은 성남 팬 출신분들은 꽤 많이 아실 겁니다. 아직 젊은 감독이고 앞으로 나아갈 길만 남은 감독이니 다듬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17/09/07 17:27
인터뷰슷 k리그 시절부터 문제였던 양반이라 개선될 여지가 거의 없을 겁니다.
본인이 인터뷰 경솔하게 한다는 인식 자체가 거의 없는 사람이라...
17/09/07 16:09
이제 진짜 현실 직시해야되요. 헹가래요? 지금 우리실력에 월드컵 진출한게 대단한거라 헹가래 할만한겁니다. 그리고 경기력타령도 안했으면 하네요. 스쿼드가 점점 약해지는데 경기력이 좋을수가 있나요. 이란상대로 4연패중인데 홈에서 무실점 비긴거면 요근래 가장잘한겁니다. 우즈벡원정은 지금 일본이나 이란이가도 고전하는데 무실점 비긴거도 잘한거죠.
마지막으로 히딩크와도 개선못합니다. 02년때와 같은 전폭적인 지원도없고 선수들 수준도 달라서 행복했던 추억마저 사라질겁니다. 히딩크 본인이 현명하고 처신잘하는 사람이라 어차피 국대맡을일도 없겠죠.
17/09/07 16:19
축협의 감독선임만큼 여론 신경쓰는곳이 없죠
홍명보박살->외국인감독이 필요하다->지원이 빈약해서 싸게사옴 ->저렴한 외국인감독이 망침 ->바꿔라->허정무 : 내가 해볼수도 -> 허정무는 '박지성빨'로도 16강박에 못간 졸장이다! 두번기회 필요없다! -> 신태용 선임 -> 망해도 믿어줄게요 ->무승부-> 왜 이리 쫄보같이 경기하냐 히딩크는 어딨나 축협은 기술위원장도 책임지고 갈렸는데 뭐 네티즌들은 생업이 아니니까 그럴필요는 없지만 부끄러운줄은 아셔야하는 분들이 있어요.
17/09/07 16:22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정말 여론 신경쓰는 집단이었으면 귀네슈를 왜 선임 안합니까. 귀네슈 뽑으라고 그렇게 외쳐도 말하나 안듣던 집단인데.
자기들 편히 부려먹을 감독 뽑을라고 월드컵원정4강 감독도 영어 안된다고 안뽑은 놈들인데요. 기술위원장이 책임지고 갈렸다는것도 잘못 알고 계시네요. 네 그 이용수 지금 축협 부회장입니다.
17/09/07 16:27
일단 신태용 감독님도 불쌍한게 개판인 팀 총대매고 감독한거고 심지어 최소 전력의 60%라고 하는 기성용을 빼고 경기했다는걸 고려하면 현재 평가는 가혹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월드컵 예선 마지막 2경기는 딱 기성용 빠졋내 수준의 경기였고 신태용 감독의 평가는 남은 1년간 어떻게 팀에 변화를 주는가로 확인해야지 이번경기로 평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17/09/07 17:08
제가 신태용이라면 이런 거지같은 팀 감독 당장 때려치우겠습니다.
지금 연령별 대표팀 땜빵으로 계속 굴려지다가 폭탄이라 다들 맡기 싫어하는 국대도 뒷처리 해주겠다고 준비 여유도 없는거 자기 색깔 버려가면서 겨우 올려놨더니 히딩크 올려야겠답시고 내려오라고 하고...그것도 대행이면 몰라도 정식감독한테 이게 무슨 적폐같은 짓이랍니까? 이영표 말마따나 한국인들은 국대 수준을 알아야 돼요. 15년이나 지난 4강뽕에 빠져가지고 '히딩크 갓동님이라면 다 알아서 해주실거야' 이러고 있고.
17/09/07 18:10
정말이지 연령별 대표팀 땜빵 기록 보면 소방수 전문가 급으로 뛰고 있죠(....)
홍명보처럼 밀어준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걸 밀어줬다고 하기에는;;;
17/09/07 18:28
09년 청대는 조동현 감독이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좀 힘들어요. 예선 맴버와 본선 맴버도 많이 다르죠.
당시 비하인드를 말씀드리자면 08년 아시아 예선부터 조동현은 이미 의욕을 잃어버린 상태였습니다. 선수를 찾기 위해 직접 다녔던 것도 아닐 뿐더러 처음 소집 당시에 선수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서 수비 선수와 공격 선수를 바꿔 배치시킬 정도였어요. 이건 제 눈으로 직접 봤습니다. 07 청대 때문에 이상하게 고평가 되는 감독인데, 제가 볼 땐 절대 청대 감독으로 어울렸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제대로 된 감독이었다면 그 후에 내셔널이 아닌 클래식이나 챌린지 팀 하나 정도는 맡았어야죠.
17/09/07 17:52
헹가래 치는 거 가지고 뭐라 하는건 너무하다고 느낍니다.
우즈벡도 제대로 못 이겨서 이란 없었으면 플옵가서 호주한테 떡실신당하고 북중미 4위 미국이나 온두라스 홈 경기장 밟아보지도 못할 근 10년 중 최약체 국가대표팀인데... 당연히 이런 실력 갖고도 또 월드컵 간 게 용한 거 아닙니까 크크크
17/09/07 19:33
2달전에 안까던사람이 2달후에 까게된건가요?
그냥 이사람 저사람이 다른거같은데 말이죠... 어차피 지지하는 사람은 댓글안달꺼고 그런거지 뭘 이런걸로 냄비근성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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