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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8 10:45
당장 흔들리던 대표팀 공석자리 받아서 월드컵진출 확정시켜놓은 감독한테 대의운운하면서 쫒아내려는 파렴치한들이 팬들이라고 나대는데 무슨 대단한 감독을 원합니까 크크 히딩크 요즘 커리어 알기는 할까요 02년이 언젠데 아직도 뽕에서 못벗어나서 4년에 한번씩 팬코스프레 하는 꼴이 참 대단하다 싶어요
17/09/08 11:54
수석코치였던 핌 베어벡, 영상 분석을 담당하던 아프신 고트비, 기술분석관이었던 얀 룰프스, 대회 직전에 고강도 체력훈련 담당했던 베르하이엔 (이름이 정확히 기억 안나네요) 무려 4명이었네요
17/09/08 10:55
애초에 감독이 기본 전력 이하로 팀을 망치는건 쉬워도 기본 전력 이상으로 팀을 끌어올리는건 힘든데 무슨 감독이 만능 치트키라도 되는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게 문제죠.
로마를 챔스는 커녕 유로파권 밖으로 떨어뜨리며 졸장소리 듣던 루초조차도 MSN 트리오 쥐어주니까 트레블 찍는게 현실이고... 사람들이 역대급 명장이라고 물고 빨던 펩은 정작 맨시티가서 바르셀로나만큼 선수빨 못받으니 모나코 상대로도 챔스 광탈하는게 현실인데... 대체 감독이 혼자서 뭘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고 바꿀려면 아예 기본부터 바꿀 생각을 해야되는데 그럴 생각은 없으니...
17/09/08 11:07
기본은 바꾸기 힘들고 감독은 바꾸기 쉬우니깐요
거기에다 히딩크뽕이라는 역대급 약을 맛본 경험까지 있으니 기회가 있다 싶을때 그 약을 버리기가 힘들죠... 저도 만약 히딩크가 온다면 월드컵 이후 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 생각합니다.
17/09/08 11:00
글쎄요.. 머 가정일뿐이지만 히딩크감독이 온다면 전국민적인 지지를 다시받을거고 분위기자체가 달라질테니 그런 웜업효과가 있겠죠
결과론이고 다를순있겠지만서도요 신태용감독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누가봐도 히딩크감독체제가 장점이 더많을듯
17/09/08 12:47
누가 봐도 히딩크 체제가 장점이 더 많다고 하시는데 전 잘 모르겠는데 설명을 좀 해주세요.
그냥 이름값만 얘기하시면 안 되요. 월드컵 3위팀을 유로 본선에 조차 못 올렸는데여....
17/09/08 13:27
2002년에는 개최국 버프도 심했고 대표팀이 1년 정도 소집되어 합숙했습니다. 지금은 길어야 1달 정도 일텐데.. 히딩크가 감독으로선 신태용보다 객관적으로 낫다고 보여집니다만 지금의 상황에선 신태용체제로 가는 것이 도의적으로 맞다고 보여집니다. 우리나라같이 적은 인력풀에서 젊은 지도자를 이런식으로 씹다 뱉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영원히 외국감독체제로 갈 게 아니라면(가도 문제죠) 말입니다.
17/09/08 11:08
이 글에 따르자면 신태용호도 그냥 노답이라는 소리네요.
신태용감독도 어찌됐든 슈틸리케호에서 1년이라는 시간밖에 안주어졌으니깐요. 이래도 노답, 저래도 노답같으면 신태용한테 이번 월드컵은 믿고 맡겼으면합니다. 16강 진출 못하더라도 어떻게든 1승만한다면 감독 본인한테도 활로가 생길거고, 그냥 3패 광탈이면 국대감독 은퇴행... 진짜 이번 감독직은 독이든 성배가 맞았습니다.
17/09/08 11:11
그부분은 제가 빈약하게 쓴게 맞네요. 저는 맨 마지막 문단에서 말했듯이 기본적으로 믿고 맡기자입니다. 히딩크도 그 전폭적인 지원받았는데도 01년당시 8월이나 되서야 선수파악이 끝났다는 부분도 이제와서 히딩크가 온다한들 선수파악만 하다 월드컵이 시작된다는뜻이었죠. 차라리 k리그 감독도 해봤고 각종 대표팀을 맡았던 신태용이 그 부분에선 훨씬 나을거라고 봅니다.
17/09/08 11:34
1승못하면 국대 근처도 못올겁니다.안그래도 간당간당햇는데 이번건으로 쐐기죠.히딩크 안데려오고 고집피웟는데 꼴랑 1승도 못햇다면 홍명보하고 동급될겁니다
17/09/08 11:10
다른 소리지만 fm조차도 새전술 이식하고 선수단 갈아엎으면 반시즌 이상 적응기가 필요합니다
참 히딩크 재단 관계자 분 언플이 더럽단 생각이 드네요
17/09/08 12:31
첼시에서 한번성공한거가지고 참 우려먹기는... 클럽팀하고 대표팀하고 애초에 성질이다르고 국대맡아서 실패한전력도있는데 종합적으로 봐야죠.
17/09/08 13:06
몇 번 성공했다는 표현은 좀 어폐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대표팀은 첼시가 아니에요. 아자르도 코스타도 그런 선수가 없어요. 손흥민 1명 빼고...
17/09/08 13:55
그것도 08-09 첼시 때나 먹히던 얘기죠.
레알 베티스 땐 폭망, 안지 땐 그 정도 투자한 선수단에 결과는 평타 이하, 15-16 첼시 땐 무만 엄청나게 캐다가 이도저도 아닌 성적으로 끝났습니다. 잘 모르고 댓글 다시는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17/09/08 12:07
어차피 한국축구는 조광래 이후부터 꾸준하게 망가졌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안보려구요 크크 개선의 여지도 안보이고 되도않는 패스축구 버리지않는 이상은 후퇴만 할듯 합니다
17/09/08 12:30
fc코리아 열혈서포터즈에게 만족감을 줄만한 감독은 없습니다 근접한감독은 안첼로티정도라고봅니다 안감독이면 일단 있는자원 빠르게 파악하고 최적화시키는건 탑이죠 근데 안감독이 해서 최적화한들 그냥 질게임 졌잘싸 정도로 업그레이드되는정도죠 9개월이란 시간은 무엇보다 몸값지불 죽어도 못하죠
17/09/08 12:52
외국인 감독 뽑을려면 월드컵 끝난 이후 4년간 경질없이 가야 한다고 봅니다.
선수단 자체가 러시아 월드컵 안에 큰 변화가 일어나서 좋은 성적 낼 만큼 바뀌기 힘들어 보이는대 구지 지금 외국인 감독 선임했다가 1년만에 여론에 두두려맞고 경질 시킬 이유가 없죠.
17/09/08 12:57
32강 중 최약체로 평가받기에 이번 월드컵은 비록 3패하더라도 신태용감독이 실전위주로 써봤으면 합니다.
물론 젊은 유망주도 선발해서 앞으로 10년 준비해야죠.
17/09/08 13:17
본문의 영입하려면 코치진 전체를 영입하여야 한다는 점에 100% 동의 합니다.
지금의 상황에선 신태용감독 체제로 월드컵을 치루는 것이 여러 측면에서 낫다고 보여지며, 그러기 위해선 전술 전문 코치 정도는 영입해야 한다고 봅니다. 기술위에서 외국의 젊고 유능한 코치를 영입해서(물론 쉬운일이 아닙니다) 역할의 분담이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그리고 생각하기에 따라선 K리그에서 수비 조직력이 가장 좋은팀의 수비진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도 해볼만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공격진은 뭐....지금은 골짜기 세대라고 봐야죠.
17/09/08 13:20
신태용감독에 대한 예의는 둘째치고
축협이 세금으로 운영하는곳도 아니고 현대돈으로 운영하는건데 현대가 돈 쓸 생각이 없어요. 슈틸리케 데리고 온 이유도 몸값이 싸서인데요. ( 무슨 영어가능에 뭐시기 다른 핑계를 열심히 댔었지만.. ) 세계적 명장급 데려올 돈이 없음.
17/09/08 14:35
클럽팀인 무리뉴 맨유도 첫 1년 우승컵 두개 들긴 했지만 경기력은 꽤 아쉬운 편이었는데.... 탈아시아 스펙도 못 갖춘 한국 대표팀은 누가 와도 단기간에 절대 안 돼요. 뭐 독일 스페인처럼 잠재력 넘치는 선수가 널렸는데, 정말 슈틸리케 감독이 무전술로 못해서 그걸 못 살리는 것도 아니었고 기성용 없으면 중원은 아시아에서조차 떡실신당하는데 크크크
17/09/08 14:42
머저리같은 FC코리아 냄비들 때문에 애먼 유망감독 하나만 골로갔네요.
이렇게까지 논란이 커진 상황에선 결국 본선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신태용 감독은 국대감독으로선 날아간거죠. 아, 딱 하나 살아날 가능성이 있죠. 조별예선을 3승으로 죄다 발라먹고 쭉쭉 올라가서 최소 4강쯤 가면 국민적 영웅이 되겠죠? ....푸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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