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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11 11:56:35
Name 세종
Link #1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430
Subject [스포츠] [야구] 배지환 미국 진출 선언
올해 타격에서 급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1라운더 유력 후보로 꼽히던 내야수 배지환이 미국진출을 선언했습니다.
몇 시간 남지 않은 2차 지명에 지각 변동이 예상됩니다.

배지환은 현재 지명대상자들 중 강백호에 이어 야수 2순위로 거론되었으며, 교타자 유형의 야구센스가 있는 선수라는 평입니다. 수비에 있어서는 세계청소년대회 중의 영상으로 볼 때, 약간 평가가 낮아진 측면이 있습니다. 스카우터들의 '어려운 타구를 의외로 잡는데, 쉬운 타구에서 실책이 있다'는 표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미국 진출했던 박효준보다는 못 하다고 평가하지만 센스가 좋아서 향후 발전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어서 속단하기는 힘드네요. 아무쪼록 잘 성장해서 좋은 활약 보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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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1 12:02
수정 아이콘
매년 이렇게 가는 친구들 얘기는 있는데 굳이 찾아보는거 아니면 이 친구들 다음소식은 대부분 국내복귀얘기뿐이네요...
미국간 선수들 소식은 이학주이후로는 아예 들어본적이 없는듯; 잘해서 메이저 데뷔 가능성 있나 하는 설레발 기사라도 뜰정도만이라도 성장했으면
17/09/11 12:05
수정 아이콘
이학주 다음이... 메이저리그 올라간 최지만이요
17/09/11 12:06
수정 아이콘
도전은 항상 박수를 받아야겠지요
응원합니다
내일은
17/09/11 12:10
수정 아이콘
야수 중에 미국 가서 성공했다할 케이스가 추신수 강음주 정도안데...
이녜스타
17/09/11 13:57
수정 아이콘
그나마도 추신수는 투수로 간거고 강씨는 크보에서 사기유닛 된후에 간거라.....
정지연
17/09/11 12:15
수정 아이콘
어려운건 잘 잡고 쉬운건 놓친다... 같은 이름을 가진 모 선수가 생각나네요..
ll Apink ll
17/09/11 12:26
수정 아이콘
어려운건 잘 잡고(=레인지는 좋고) 쉬운건 놓친다(=필딩이 구림)인데 2루수로 컨버젼도 생각 할 수 있겠고 레인지 늘리는 것보다는 필딩 개선이 상대적으로 쉬우니까 벌써부터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지않나 합니다.
오히려 문제는 빠따인데...

그나저나 이러면 상위픽 한명씩 당겨지겠네요 김유신이나 조성훈 픽 가능하려나;
트와이스 나연
17/09/11 12:32
수정 아이콘
쉽지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응원하겠습니다
멍청이
17/09/11 12:37
수정 아이콘
가서 잘 되길 바랍니다. 그럼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하나 늘고, 그만큼 MLB 중계가 늘겠죠. 그럼 메츠 경기도 자주 볼 수 있을 거야... 어메이징 메츠...
홍승식
17/09/11 12:42
수정 아이콘
유학간다는 심정으로 다녀오기를 바랍니다.
물론 그런 마음가짐이면 백퍼 실패하겠지만 그래도 다녀오면 아무래도 한국에서 시작한 것 보다는 무언가 배워오는게 있겠죠.
멍청이
17/09/11 13:30
수정 아이콘
팬서비스는 확실히 배워 오더군요.
담배상품권
17/09/11 12:43
수정 아이콘
선수에게나 집안에게나 큰 도전인것은 분명합니다만, 너무 위험이 큰 것 아닌지. 한국이나 일본의 역대급 재능들도 살아남기 어려운데 음;
17/09/11 12:46
수정 아이콘
엘지에게 악재네요 ㅜㅜ
핸드레이크
17/09/11 12:53
수정 아이콘
배지현 아나운서로 잘못봤네요;
박용택
17/09/11 13:05
수정 아이콘
[어려운 타구를 의외로 잡는데, 쉬운 타구에서 실책이 있다]
지환이들의 종특인가 ;;;
17/09/11 13:24
수정 아이콘
보통은 운동 능력은 좋은데 수비 기본기가 떨어지는 경우죠. 오지환은 고교때 투수하느라 수비 기본기가 심하게 떨어져서 더 문제였던 케이스고...
근데 또 재밌는건 고교 레벨에서 수비 기본기가 좋고 플레이가 안정되었단 선수들도 프로오면 문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17/09/11 13:56
수정 아이콘
프로갈 정도면 야구센스야 차고 넘치는 거니, 기본기가 부족한거야 빡세게 굴리면 교정이 그래도 빨리 되는 거 같던데,
기본기가 좋고 플레이가 안정되어있단 선수들이 문제가 생기면 더 고치기가 힘든 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17/09/11 14:17
수정 아이콘
프로에 오는 내야수 대부분이 유격수인데 이 중에 프로에서 유격수 보는 애들은 몇 없습니다.
보통은 문제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송구에 문제가 있거나, 기본기에 문제가 있거나, 수비 범위에 문제가 있거나죠.
이런 경우 송구에 문제가 있으면 2루수, 수비 범위에 문제가 있으면 3루수, 기본기에 문제가 있으면 1루수 또는 외야수로 보냅니다.

드물게 종합적으로 문제 있는 케이스(김주찬...)도 나타나긴 합니다. 이 경우는 내야 여기저기 써보다 답이 없다는걸 깨닿죠...;;
17/09/11 14:23
수정 아이콘
예전 롯데팬으로서 주처는......그래도 괜찮아요 그에겐 법력이 있으니까+_+;
17/09/11 14:31
수정 아이콘
다른건 제쳐두고 도대체 어쩌다 송구를 그렇게 하게 된건지... 분명 프로 처음 왔을땐 다들 대형 내야수라고 그랬는데...
요슈아
17/09/11 16:08
수정 아이콘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이라고 하더군요.-_-;;;
Brandon Ingram
17/09/12 08:46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 3루하다 크게에러내고 멘탈나가서 외야/1루로 컨버젼했죠 크크
17/09/11 13:23
수정 아이콘
도전은 본인 선택이지만,
한국에서 좀 더 실력 쌓고 나가는게 더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말이죠
박용택
17/09/11 13:3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
MLB 진출 못해도 마이너리그와 MLB 진출 못해도 KBO의 차이는 엄청 큰데
비타에듀
17/09/11 13:56
수정 아이콘
근데 강정호, 류현진 케이스가 희귀한거죠. 초기에 풀타임 7년 + 포스팅..
그게 아니면 2~3년간은 육성기로 보내고.. 군대도 가야하고.. (병역혜택이 갈수록 힘들어지죠) 부상이라도 당하면 1년은 소비하고
그러다보면 포스팅은 커녕 30대 초중반에 FA인데 그때되면 MLB 입장에선 매력없죠

선수들입장에선 고교 졸업하고 미국가서 진짜 MLB 직행이 된다면 초대박이니..
17/09/11 14:17
수정 아이콘
고교졸업하고 mlb직행이 추신수한명인데 지금까지....
지나가다...
17/09/11 18:54
수정 아이콘
야수 중에 최지만도 잠깐이나마 밟아 보기는 했으니..
지나가다...
17/09/11 18:46
수정 아이콘
니혼햄이 오타니 붙잡은 논리가 고교 졸업하고 바로 미국 가면 성공하기 힘들다였죠...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미국으로 가는 것이 반드시 좋은지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현지 적응도 해야 하고, 코칭 방법의 차이도 있고, 경쟁의 차원도 달라서요.
요슈아
17/09/11 13:52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616554

10분 전에 나온 따끈따끈한 기사입니다. 계약완료 라는군요.

어디지 벌써???
지나가다...
17/09/11 15:55
수정 아이콘
애틀란타 루머가 있더군요.
17/09/11 14:1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직행으로 가나 국내에서 성공하고 도전하나 확률은 비슷하게 낮아보여서.. 개인적으로 크보에서 성공하고 갈 필요는 없다고 보긴 합니다.
17/09/11 14:28
수정 아이콘
하드웨어는 좋은 선수인가요? 저 동네에서 성장하고 기회를 받기 위해선 스킬보단 툴을 가지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 요소이지 않을까하는 판단이 들어서요
캐리커쳐
17/09/11 14:36
수정 아이콘
언제든 미국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한해라도 일찍 가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17/09/11 19:23
수정 아이콘
도전정신은 칭찬할만하지만 직행노선이 뚫리면 그방법이 비효율적이라는건 이미 증명되었죠
임시닉네임
17/09/11 19:33
수정 아이콘
그리 많이 받은거 같진 않던데
노력이나 성적을 올려도 계약금이 낮으면 기회 받기가 힘들어서

그리고 가능성이라는게 뭐한게 한국에서 해외진출연차 체우고 나가면 이미 늦긴 하죠.
류현진도 그리 어린 나이는 아니었습니다.
국내에서 성공하고 가면 미국에서 실패해도 거액들고 받아주니 안전하다면 모를까 국내에서 성공하고 가는게 가능성이 더 높은진 잘 모르겠습니다. 육성 시스템 자체도 미국이 훨씬 잘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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