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9/11 15:40
당장가드가 약한팀아니면 양홍석이 1픽이겠죠!! 송교창을 시작으로 얼리가 많이나오네요. KT팬아니지만 양홍석 유현준 데리고 가기를!!!!
17/09/11 15:55
역시 선구자가 중요한거죠.. 다만 우려되는건 올해부터 C학점 제한 때문에 또 무분별하게 얼리로 나오다가 몇 년 뒤부터 다시 역풍을 맞을까봐;;
17/09/11 16:05
근데 정유라때문에 앞으로는 얼리나오더라도 대학생활하고 프로생활을 같이 못하는걸로 알기때문에 얼리나오는 선수들은 신중하게 나오겠죠.
그래도 한국농구에서 20대에 군대2년 대학4년총 5~6년을 허비한다는거는 너무 손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얼리가 더 활발해질꺼같네요.
17/09/11 19:06
저도 허훈 양홍석 둘이 같이 나오면 예외 없이 양홍석이 1픽이라 생각합니다. 가드 필요하면 양홍석 일단 뽑고 트래이드 해서 받아오면 되죠.
17/09/11 15:42
얼리엔트리는 결국 대학교의 판단에 달려있는 문제라... 무작정 막기엔 앞으로 선수 모집이나 여론에 좋지 않을테니 고민이 될겁니다.
1학년이니 1년 더 뛰고 가라는 중재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17/09/11 15:47
제 생각에도 향후 리쿠르트에 큰 영향이 있을 것 같아서 반대는 못 할 것 같고 변수는 말씀하신대로 중재안을 내놓는건데.. 1년간 슛을 프로보다 맘 편한 대학에서 지금보다 더 연습하고 오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솔직히 대학무대에서 3점 40%는 찍어줘야 프로의 경기 중 운동량 속에서도 3점을 넣는다고 보기에...
17/09/11 15:50
개인적으로 선수측 판단이 아쉽긴 하네요. 1학년에 얼리로 나올거면 대학을 가질 말았어야... KBL은 고졸도 드래프트 참여 가능한 리그인데...
더군다나 지금은 대학에서 편의 봐줄 수 없기 때문에 수업도 들어야 해서 얼리로 프로가면 졸업도 쉽지 않구요. KOVO에 2학년 얼리로 진출한 황택의도 자퇴 고민하고 있는 상황인데... 또한 대학 입장에선 1학년에 얼리 나와버리면 리쿠르트에 공은 공대로 들이고 손해는 손해대로 막심한데 이득은 거의 없죠.
17/09/11 16:01
하지만 한국농구는 장기적으로 초특급엘리트급은 NBA처럼 대학에서 1년뛰고 프로오는게 적당하고 생각합니다. 양홍석도 작년 얼리 생각도 있었겠지만 대학에서 통하냐 안통하냐 이 생각때문에 중대간건데 결국 대학리그 씹어먹을 정도로 하고있죠. 이종현 천기범 김종규 이런케이스와 송교창의 케이스가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에 앞으로 양홍석같은 얼리케이스가 많이 나오겠죠. 특히 황금세대인 이정현 양재민 세대쯤이면 양홍석같은 케이스가 더 많아질꺼라고 생각하네요
17/09/11 16:06
아마도 그런 케이스가 많아진다면 미국처럼 1년만 뛰면 얼리 보내줄게를 처음부터 못 박고 리쿠르트 하는 곳이 나오겠죠.
그럼 대학리그 판도에 좀 변화가 있을테니 말씀하신 대로 된다면 재밌긴 하겠네요.
17/09/11 16:09
그렇겠죠. 이제 대학도 4년동안 엘리트급 선수키울능력없다는건 입증되었으니 선수미래 생각하면 미련없이 보내주고 1년 리쿠르팅해야죠.
17/09/11 16:13
호호 앞으로 '원하면 원앤던 보장해줌. 대신 리크루트 비 0원 + 고교동기들 묶어서 안 데려감' 이라는 건전한 리쿠르팅 문화로 바뀔지도...?!?!
17/09/11 15:52
중앙대로서는 곤란하게 되긴 했네요
보내자니 너무 손해고, 그렇다고 안보내자니 이게 향후 리쿠르팅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칠지도 뻔하고
17/09/11 16:03
전주출신 부산중앙고 졸업자라
원하는 두 구단에 갈 기회는 지금이 적격이라고 봐서 베팅하는거 같습니다. 두 구단 안되도 인기구단에 국대선배 많은 SK죠. 잘되서 프로소속으로 봤으면 합니다.
17/09/11 18:36
지난시즌 조성민 - 김영환 트레이드에서 KT가 LG의 1라운드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LG가 6강 진출에 탈락해서 KT가 로터리픽 2장이 생겼습니다. 원래 이번 드래프트는 허훈빼고 인재풀이 제로여서 망 드래프트라고 불려서 LG가 1라운드픽을 준건데 갑자기 양홍석이라는 이번 아시안컵 국대출신 중대 1학년이 드래프트 참가(무조건 미래에도 1순위) + 차세대 김승현이라고 불리는 유현준이 얼리로 나와서 로터리 인재풀이 갑자기 늘어나서 KT가 승리라고 팬들이 이야기하죠. 물론 KT가 3,4순위로 뽑히면 양홍석 허훈은 물건너가는거죠.
17/09/11 18:37
지난시즌중에 "조성민 <-> 김영환+1라운드픽" 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트레이드 후 경기력도 나쁘지않았는데 LG가 올해 드래프트 퀄리티가 나쁘다 생각해서 넘겨준 1라픽의 가치가 2명의 얼리로인해 급상승해버렸습니다. 심지어 LG가 플옵 진출에 실패해서 넘겨줄 LG의 픽도 로터리가 되어버려서.. 물론 추첨이라서 16%+16%의 확률이라 로터리에서 튕길 수도 있습..
17/09/11 20:26
고교 수준이 많이 떨어져서 대학에서 더 실력을 늘려 나오는게 일반적이었다고 해야겟네요...
규정이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송교창이 제작년 드랲에서 제가 알기론 처음으로 고졸로 드랲 나와서 4픽인가로 KCC 지명 됐었네요. 청소년때 거의 탈 청소년급이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프로 와서는 처음에 많이 힘들어 하긴 했습니다.
17/09/11 19:22
중앙대랑 얼리 없는 걸로 이야기가 되서 입학한건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네요
지금 부상이라 대학리그 플옵에도 못나오는데 이번에 우승이라도 하고 보내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중앙대는 망했네요
17/09/11 19:24
양홍석은 프로에서도 통한다고 봐야 하니 1픽 가치는 크게 오르겠네요. 당장 비교되는 동포지션(스타일은 좀 다르지만) 선배 송교창보다 고교 커리어가 우위인데다가 국대에서도 송교창 집에 보내고 중용된게 양홍석이니 스스로도 나정도면 통하겠구나 하는 확신이 생긴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