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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2 20:12
그분은 정말 한결같고 대단하시네요. 누구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줄이기라도 하는데 점점 수위 높아져서는 2016년에는 정점을 찍으시는거 보니... 12356 다 혹사라니 이게 감독이야 백정이야
17/09/12 20:16
승부사가 아니라 쌓아놓은 장작 태워먹는 실력이 최고라고 봐야겠네요. SK가 하위권에 있으면서 모아온 장작들을 화르르... 반면 한화는 모아놓은 장작이 없는데 화르르 해서 선수들 선수생명은 갉아먹는데 성적은 안나오는....
17/09/12 20:24
12년 우규민은 선발 구원 왔다갔다 했고, 유원상은 불펜에서만 저렇게 던졌죠. 봉중근이 관리 대상인데다 중간에 사고치는 바람에 그런 것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유원상은 저 한 시즌 제외하면 활약한 시즌이 없는...
17/09/12 20:40
14차우찬은 류감독님의 유일한 오점이자 미스테리... 저렇게 해서 팀도 우승하고 선수도 국대도 가고 면제도 받아서 퐈 대박 터졌으니 나름 헤피엔딩이긴 했지만요.
17/09/12 20:42
일본야구의 영향으로 단련해서 쓴다는 생각에 푹 빠져 있는 분이라...
대단하네요... 경기수 늘어나기 전에도 정우람 이닝수는 덜덜덜
17/09/12 21:58
아무리 생각해도 SK 왕조 시절은
정우람이 말도 안되게 튼튼하고 경기수가 적어서 가능했던것같습니다 시즌이 얼마나 길고 몇경기를 치루던 그는 똑같이 불펜 운용했을테니까요...
17/09/12 23:33
이래서 저는 이동현이 못해도 절대 뭐라고 안 합니다. 혹사로 수술을 몇 번을 했는데 간신히 복귀해서 구위 좋아지니 또 혹사를 당했어..ㅠㅠ
17/09/13 10:42
그분은 진짜 정신력으로 모든게 치료된다고 믿으신걸까요...(본인도 선수시절 지나친 혹사로 선수생활 망했다고 자서전에 적으신분이...)
17/09/13 19:33
오히려 당해본 사람이 더한 경우도 많아요
혹사의 기준을 자기한테 맞춰버리거든요 자신만큼 당한게 아니면 그 이하는 혹사가 아니라는 식으로요. 선동렬도 비슷한 케이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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