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9/13 23:50
제목의 '이정후 아버지' 보고
또 선수 가족이 괜히 쓸데없는 말 해서 아들 욕먹이고 어그로 끌었나 했다가 0.3 초쯤 후에 아 그게 아니지 하는 깨달음이 왔다는 ..
17/09/14 00:29
당장 아시안게임 엔트리 들기는 부족한 면이 있죠. 올 연말에 젊은 선수들 위주로 출전하는 국제대회가 신설되어서 거기에 국가대표로 나갈 것은 확실시 됩니다.
17/09/14 07:28
타격 좋은 젊은 중견수 중에 이정후 만한 선수도 별로 없어요.
수비력 최강이라는 박해민, 김호령 모두 군대행 예정이고 타격에선 뒤쳐지죠. 아마 내년에 2년차 징크스 안 보이고 타율 3할 정도에 평범한 수비 능력만 유지한다면 될 것 같아요.
17/09/14 08:40
제 개인적 생각임을 밝혀 둡니다. 아시안게임 엔트리는 암묵적 팀 쿼터(구단 추천(미는) 미필 1명)가 있는 것 같더군요..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을 봤을 때..황재균이나 손아섭 정도는 군대 문제를 빼더라도 국대로 뽑히는데 이견이 없을 텐데..몇몇 논란의 선수들 말입니다..
기아는 안치홍과 나지완 중 나지완, 엘지는 오지환과 유원상 중 유원상.. 냉정히 국대가 한명도 없어도 이상할 것 없는 한화에서 이태양.. 넥센에서 내년에 김하성, 이정후, 최원태 중 하나를 (쿼터로)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누구일지.. 한화는 내년에 김재영을 꾸준히 로테 돌리면서 기회를 아시안게임 엔트리 진입을 노리겠네요..옆구리나 언더 중 괜찮은 선수들 많은데 눈에 띄는 미필 자원이..심창민하고 경쟁할려나요..
17/09/14 09:09
김하성은 유격수 골글급이라 팀 쿼터관계없이 1~2순위급이고, 최원태는 부상과 어깨보호로 제외해야하는 상황인지라 팀 쿼터 맞추는 용도라면 이정후가 1수위가 될겁니다.
17/09/14 02:55
고졸 신인이 팀에 주전으로 뛰는 건 대단하긴 하지만,
솔직히 너무 똑딱이 아닌가요? 지금이야 나이가 깡패니까 띄워주는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죠. 나중에 피지컬을 키워서 장타율 높은 타자로 성장하지 못 하면 괜히 욕 먹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17/09/14 04:40
고졸신인이 war가 3점대인데 똑딱이란 비하는 부당하죠. 다른신인들은 1점대만 기록해도 팀내 최고인데요. 가감없이 봐도 대형신인이고 띄워줄만하다고봅니다.
17/09/14 05:40
당장 고졸신인중 이렇게 치는 선수가 없습니다.
크보 신인중 단연 돋보이는 선수고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죠. 그리고 장타력이 부족해서 똑딱이로만 커도 이정도 타율에 안타수면 부동의 리드오프가 될수 있고 그정도로만 커도 대박타자죠.
17/09/14 07:39
저도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아직 이정후가 봉인하고 있는 도루가 있어서 일단 내년을 봐야 알 것 같아요.
고교시절 이미 아버지 기록 중 가장 도전하고 싶은 기록이 도루라고 할 정도로 자신있어 했거든요. 근데 만약 도루도 지금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면 장타력 부족하고 그걸 상쇄시킬 도루도 안 되는 똑딱이란 평이 뒤따르겠죠.
17/09/14 14:42
오비 팬 시절 이종범이 그렇게 미웠는데(너무 잘해서) 요즘 이정후와 함께 참 보기 좋더군요.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써 이런 스토리 정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