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9/15 15:36
애초에 이 주제와 관련하여 파이어붙은 것은
우선적으로 신감독 자르든 수코를 시키든 자진사퇴하게 압박을 하든 히딩크를 감독으로 모시자 vs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였고 그 때는 하루빨리 입장표명해야 할 히딩크측은 잠잠했고 이런 축협의 미적지근한 일처리가 밝혀지기도 전이었기 때문에 피지알은 당연히 후자의 의견이 대다수였고 이는 문제가 없습니다. 게다가 축협은 이번에 밝혀진 사건과는 별개로 신태용을 자를 명분은 더더욱 없었기에 신태용을 믿고 가겠다는 축협의 그 스탠스 판단 자체는 맞았죠. FC코리아냄비(4년에 한번 축구에 관심갖는 네이버댓글러)들은 앞뒤 다 자르고 일단 모시자라는 측이었기 때문에 욕을 먹어야 하는 부류가 맞았습니다만? 모셔오자 촛불집회 연다는 사람들이 한 명도 오지 않았다는 현장에 다녀온 기자취재건은 아시겠지요
17/09/15 15:39
그래서 그거랑 이사태랑은 무슨상관인가요? 히딩크를 모셔오자라는 쪽은 네이버댓글창에만 바글바글하니 얼마없을것이다 무시해도 된다 가 성립된다는건가요 잘못된여론인건가요? 그리고 4년에 한번축구관심갖는게 뭐 잘못이라도 됐나요? 축구좋아하면 무조건 k리그 좋아한다음에 관람도하고 후원도하고 조기축구도 뛰어보고 국대좋아해야되냐구요?
17/09/15 15:57
제가 지칭하는 FC코리아냄비라는 범주를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그들은 신태용체제로 가겠다는 의견에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 기자들, 한준희같은 해설가들 등등 모두 축협알바, 적폐세력으로 규정했던 사람들입니다.
4년마다 축구에 관심갖는 게 왜 문제인가요? 문제는 앞뒤 다 무시하고 신감독부터 짜르고 새로 모시자라고 주장하는 인간들이 내세운 것이 '한국축구의 발전을 위해서, 한국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따위 핑계와 명분을 들먹이니까 욕먹는 겁니다. 한국축구의 발전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촛불집회를 전국 곳곳에서 주말K리그가 열리는 7시에 모이자고 했고 그에 수천명이 공감을 누르며 광신도처럼 달려들었으나 한 명도 모이지 않았는데 이걸 무엇이라 설명해야 하나요? 꼭 K리그관람이 자국축구에 관심을 가지는 방법이 아니지만 적어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경기가 언제있는지는 모르지 않았을 것이고 축협이 세금으로 운용되는 줄 알고 있는 사람도 없었을 것이며 진짜 국내축구에 관심있는 사람이었으면 집회시간에 경기를 보러 갔겠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들이 FC냄비가 아니면 뭔가요? 그들의 주장이 조금이라도 상식적인 때가 있었나 궁금하네요.
17/09/15 16:08
덧붙여 피지알 사람들이 이 주제와 관련하여 그렇게 좋아하시는 숲속친구들의 행태를 보인적이 있나요? 멀쩡히 순항되던 신태용호에 뜬금없이 히딩크복귀설이 돌며 난리가 남->6월에 ytn기자가 인터뷰한 것으로 밝혀짐. 히딩크 본인의 의견이 아니라 재단관계자측의 입장대변으로. 이에 관해서 무작정 현감독을 이렇게하든 저렇게하든 내려오게 하고 히딩크를 무작정으로 모시자는 광신도들이 생겨남. 여기에 피지알은 대다수의 의견으로 상식과 일치하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였죠. (명분도 개념도 원칙도 없는 판단이며 부임전에 논의되어야할 문제가 신감독 부임이후 뜬금등장함) 게다가 축협은 그 당시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고 일축까지 했으니까요. 그 뒤로 사건이 터진 뒤 열흘이 넘어서야 히딩크 본인이 직접 기자회견을 엶-> 축협의 미적지근한 일처리였음이 드러남. 이 수순인데 이것을 숲속친구들이라 규정하실 껀가요? 그 좋아하시는 포레스트드립은 한쪽의 의견만을 들어보고 재단,판단 후 비난했을 때나 조롱하시는 사례입니다만. 피지알은 한쪽의 의견만을 듣지도 않았고, 축협의 전말이 드러나기전까지 즉 김호곤의 행동을 알기 전까지 그 상황에 맞는 스탠스를 유지했구요, 히딩크를 뭐라했던 분들은 정확히는 히딩크 재단을 말하는 것이였죠. 본인의 의견도 아닌데 과거로 한 인터뷰의 썰로 한국스포츠여론이 들끓었으니까요. 피지알이면 비교적 앞서 말한 상황 그때그때마다 그리고 그 시점따라 상식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이라 생각하는데 여기에 문제되는 점 있습니까?
17/09/15 16:24
개인적으로 이 사태 관련해서 히딩크가 대응이 굼뜨다고 비판받을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히딩크도 축협과 김호곤에게 통수맞은 거에요.
17/09/15 16:25
히딩크야 당연히 잘못 없죠. 굳이 하나 꼽자면 이렇게 여론이 들끓었는데 어제가 되서야 입장표명한 정도겠죠. 2주 가까이 되서야 한 것은 이미 논란이 상상속에서 퍼지고 퍼져 번져나가기에 충분한 시간이니까요
17/09/16 12:17
우편마차가 네덜란드까지 가는데 1주 오는데 1주 걸렸나보죠. 한국축구를 누구보다도 사랑하시는 갓딩크 감독님이 설마 2주 동안 드르렁 자고 계셨겠습니까.
17/09/15 15:57
이 사단이 났다고 신태용 경질 시키자는건가요?
애초에 축협편을 드는 경우도 드물었을 뿐더러 대부분 축구팬은 축협에 불만이 많습니다. 이미 계약된 상황에 이미 월드컵 진출도 시킨판에 신태용 경질은 예의도 아니고 실제로 신태용 감독은 경질 시켜줄지도 모르겠는대 자진사퇴하기도 난감하고 똑같이 불쌍한 사람이 된거 뿐이죠. 그러면 신태용 감독 계약 남은상황에서 본인 감독 커리어 망할걸 각오하고 각독직 수행했는대 히딩크 온다고 내보내자는게 정상적인 의견이라는건 아니시겠죠? 6월에 히딩크 감독의 의견 묵살하고 말잘듣는 감독 뽑은 축협을 욕하시는건 상관없는대 기존에 반대의견이 비난받아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17/09/15 15:09
다른 부분들은 사실 잘 모르겠고, 축협이라는 조직은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어찌된게 협회라는 이름을 달면 멀쩡한 곳이 참 드물어요.
17/09/15 15:11
애초에 기술위 선임전이라도
축협 부회장이 권한이 없다고 한게 눈가리고 아웅이라.. 현대일가가 회장이면 당연히 부회장이 사실상 축협회장이거늘... 도대체 금방 들통날 구라를 왜 쳤을까요.. 의문입니다. 구라를 한번치지 두번못치겠나 싶었을까요 흐흐
17/09/15 15:13
아무리 그래도 축협이 대놓고 무시하고 거짓말까지 했겠어? 했더니....와.....
하긴 우린 지금 503이 탄핵된 현재를 살고있었네요...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인가 크크크
17/09/15 15:15
뭐 김호곤은 그 카톡문자라는 걸 제의 자체로 아예 보질 않았다고 하니 그게 그 인간의 나름 해명이겠지요. ' 접촉 시도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닌데 실은 제의 아닌 제의가 왔는데 정식으로 보기 어려웠다 ' 이런 식의 첨언하는 것조차 귀찮게 생각했다 봐요
17/09/15 15:29
그 뒤의 절차는 아마 일방적인 무시로 일관했을 가능성이 크다 봅니다. 전화도 그쪽에서 몇번 했다고 하니. 어떻게 보면 진출시키고 얘기하자라는 얘기는 자기 딴에는 완곡한 거절의 표현일 수도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뒤로 진지하게 접촉이 계속 더 오니까 묻어버리거나 무시하려고 했던 일이 점점 커져서 이 사태까지 온 것 같기도 하네요. 가뜩이나 김호곤이 히딩크를 시기질투하는 것은 익히들 알고 있는 사실인데 그런 면을 봤을 때 미필적 고의식으로 접촉을 회피했다 봐야지요
17/09/15 15:39
월드컵 4강 영웅 히딩크를 접촉이 있었는데도 무시하면서 거르고 신태용 선임이라.. 신태용 감독 커리어를 폄하하는게 아니지만 어제오늘 터진 유흥업소 이슈, 거짓말 덕분에 축협라인이라는 의구심이 안 생길 수가 없네요. 자기들 마음대로 컨트롤하고 싶어 국내 감독을 선임했다는 한국 라이트팬들의 사고회로 형성의 뒷받침이 전혀 근거 없지 않아보입니다. 당장 축구팬인 저부터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왜 히딩크를 거른건지, 실력이면 실력, 커리어면 커리어.. 최소한 감독후보 라인업에 올려뒀어야 하는게 아닌가.. 이제 축협의 모든 선택에 의심이 갑니다.
17/09/15 16:52
그 모든 의심이 합당하지만 그 죄가 신태용감독에게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축협이 룸에서 놀고 거짓말하고 히딩크 기만하고 자기 입에 맞는 감독으로 신태용감독을 고른게 모두 정확한 사실이라고 해도 축협 전원 사퇴를 할 일이고 신태용 감독은 감독직을 수행해야 옳습니다.
17/09/15 15:50
신태용 감독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처지죠.
1. 자진사퇴 설령 자진 사퇴하고 싶다고 해도 협회 윗선 의도에 반해서 혼자 자진사퇴해버리면 앞으로 해외에서 감독할것도 아니고 어짜피 한국에서 감독하면서 축구인으로 활동해야하는데 축협 윗선 눈밖에 나면 앞으로 활동하기 힘듬. 2. 경질 명분도 원칙도 없음... 축협이 두번 잘못을 저지르는 격. 3.이대로 월드컵까지 간다. 높은 확률로 좋지못한 성적 기록 국민들에게 욕먹을 확률이 매우매우매우매우 높음.. -------- 신태용 감독이 살길은 딱 두개인데.. 1번은 어찌되었건 16강 진출 시킨다. (무리뉴가 지금 와도 한국 16강 진출 못시킬텐데..) 2번은 축협 지금 윗대가리가 모두 갈리고 앞으로도 영영 축구판에 발 못붙여서 자진사퇴한다 하더라도 한국에서 추후 활동 가능하다. 동정여론도 UP된다면.. 둘다 현재로선 불가능해보입니다.
17/09/15 15:57
신태용 처지는 이미 히딩크가 오건 말건 완전 망한 상태고...
김성근 똥싸고 나가면서 야구판도 그놈의 "감독이 다해줄거야" 라는 환상 박살났는데 이참에 히딩크 와서 똥싸고 나가서 축구판도 감독에 대한 환상 한번 깨지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그토록 히딩크 타령했던 FC 코리아 팬들 월드컵 끝나고 입 봉하고 기죽어 있는 모습 보는게 월드컵 경기보다 더 꿀잼일듯 합니다.
17/09/15 16:10
그 fc 코리아 팬들에게도 명분이 생겨버렸죠.
월드컵에서 못하면 못하는대로 축협탓 하면 되고 실제로 문제있는 집단이고 월드컵에서 잘하면 역시 히딩크다 할테고 FC코리아 팬들은 노난 상황이죠. 축협은 거듭된 거짓말로 신뢰는 없고 ...웃긴 상황이 되버렸어요.
17/09/15 16:06
이런저런 문제가 있긴 한데, 신태용 선임 자체는 잘못된 일이 아니니 지금 감독 자리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감독 선임은 축협의 권한이지 축구팬이나 국민의 권한이 아니니까요.
17/09/15 16:09
현 상황에서 신태용 개인에게 최상의 경우는 축협이 자신을 경질시켜주고 히딩크가 대신 십자가 지고 욕받이 해주는 겁니다. 근데 정신나간 축협이 그럴리가 없죠.
17/09/15 16:16
그렇죠. 덧붙여서 신태용에게 다시는 기회가 없을거라는 걱정 또한 사실인데 따지고 보면 신태용이 국대 감독자리에 뭐 얼마나 미련이 있을까 싶기도 해요.
축구도 더럽게 못하는 주제에 아시아한테 티켓 4.5장이나 퍼주는 축구 못하는 나라들만 우글거리는 개꿀 동네에서 매번 월드컵 예선 꿀빠니까 그게 무슨 우리나라가 진짜 쎄서 매번 나가는줄 착각하는 주제파악 못하는 FC 코리아 서포터들 많은데 이따위 허접한 팀 데리고 4년에 축구 한번보는 다수의 개념없는 팬들 등쌀에 시달리면서 16강 진출 못하면 욕먹고 1승도 못하면 한국축구를 말아먹는 국민역적 취급 당하는 자리가 뭐 얼마나 커리어에 득될지도 의문이라서요. 도움되는 거라고는 이력에 국가대표 감독경력 한줄 추가되는거랑 국가대표 감독이라는 부심 정도밖엔 없는데 그것도 대다수가 자국 전력 과대평가, 과대망상하는 팬들 등쌀에 시달리면서 수명 단축되는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이라고 하기엔 너무 빈약하죠.
17/09/15 16:11
fc코리아니 국대빠니 이상한 선민 사상에 젖어 있는 분들이 있네요
여론을 집단광기로 포장하며 본인은 전문적이며 고차원인척 포장하는 걸보면 참 한심합니다
17/09/15 16:16
직접 댓글 안 다시고 이렇게 저격이나 하시는거보니 네이버 댓글에 편승하셨던 분인가 보네요. 처음 이 썰이 돌았을 때 무작정 모셔오자라는 네이버 댓글러들은 집단광기가 맞습니다. 오히려 축구까페나 타 커뮤니티는 말도 안 된다는 여론이 더 많았는데요. gisgis님이 말하는 여론을 집단광기로 포장한다라는 말에서 그 여론이라는 것은 네이버 댓글에 한정된 여론이시겠죠.
17/09/15 16:24
신태용유임이 맞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FC코리아의 잘못된 광기임을 인정안하시는 것은 무슨 이중적인 태도이신지요? FC코리아의 태도=현감독 자르고 히딩크 모셔와라, 반대하면 축협알바다 이 스탠스인데요? 단순 선비스러운 마인드에서 냄비라는 표현이 나까지 포함하는 것 같아 너무나 불쾌하다라는 입장이시면 조금이라도 이해 가능합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지금 자아분열하고 계신겁니다.
17/09/15 16:30
뭐가 이중적 태도고 자아분열이죠?
신태용유임이 맞다 하지만 신태용 사퇴 후 히딩크 선임도 의견 제시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자아분열인가요? 신태용유임주장하면 히딩크 선임하자는 소리는 광기어린 미친소리로 생각해야됩니까? 정말 편협한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17/09/15 16:34
네이버의 FC코리아의 스탠스는 이 썰 돌때부터 명분이고 뭐고 현감독 자르고 히딩크 모셔오자는 사람들이라니까 자꾸 왜 헛소리만 하세요. 아직도 FC코리아의 범주 자체를 분간 못하시는 것 같아 보이는데요. 지금 설마 히딩크 부임 찬성=FC코리아라고 제가
말하는 것처럼 보이십니까? 그 범주는 댓글 초반부에 써놨으니 그거나 읽어보시죠. 핀트가 계속 엇나가계시는데요
17/09/15 16:46
그니까 명분이고 뭐고 현감독 자르고 히딩크 모셔오자는 사람들인거 안다니까 혼자 답답해하시네요
신태용 유임하자는 의견가지고도 저런 사람들 의견 동조하진 않아도 하나의 의견일수있다고 생각할수있다고요 고귀하게 선민사상가지면서 fc코리아라고 비아냥거리는게 아니라
17/09/15 16:53
그 뉘앙스는 그럼 그 단체가 옳지못한 주장을 하고 있음을 앎에도 그냥 FC코리아라고 규정짓는 이 행위 자체가 너무나 꼴보기 싫으셨다는 거네요?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을 하시지 그랬습니까. 물론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 주제와 영 엇나가는 상황이 되긴 하겠네요.
그 사람들 주장하는게 원칙과 명분에도 맞지 않은 비이성적인 판단이지만 말씀하신 대로 좋게좋게 봐서 하나의 의견이라고 생각합시다. 근데 그걸 가지고 고귀한 선민사상을 들이대는 비아냥거리는 행위라고 저를 그렇게 규정하시면 너무나 뜬금없는 프로불편러 아니십니까? 그들은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한테 적폐드립을 치는데 그럼 막말로 비아냥도 못합니까? 되게 이상한 태도시네요 그냥 맘에 안들었다 하시죠
17/09/15 16:58
전 처음 부터 일관되게 주장했는데 님이 잘못 이해하고 댓글단거잖아요? 근데 저보고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하시지 라니요
뭐 적폐드립에 빡쳐서 비아냥거릴수도 있죠 저도 똑같이 fc코리아라는 비아냥이 어이없어 선민의식가졌다고 한거에요
17/09/15 17:03
제가 언제 잘못 이해했습니까? 범주와 시점 구분도 못하고 헛소리만 하시길래 짚어드린건데. 비이성적인 주장을 하는 집단에 대해 fc코리아라고 규정하는 행위가 선민사상같아 어이없고 열받아 하신다면서 그 사람들이 주장하는 적폐드립은 아무렇지도 않으신지? 그냥 선비질에 불과합니다 이 무슨 이중적인 태도입니까? 이해를 제발 좀 시켜주시죠
17/09/15 17:11
별로 열은 안받는데요 어이만 없을뿐
사람마다 어떤 의견, 어떤 용어가 어이없고 열받는건 다를텐데 나는 적페드립이 열받는데 넌 왜 적페드립은 괜찮다면서 fc코리아에 어이없어하냐!!? 라고 물으신다면 제가 어떻게 압니까 크크크 님은 그런 사람이고 전 이런 사람인가보죠. 이걸 어떻게 이해시켜요 헛소리란 단어까지 내뱉으신거 보니 이 대화는 더 이상 토론이나 의견. 교환이 아니게 된거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17/09/15 17:28
뭐 먼저 한심하다느니 그런소리를 먼저 하셔서말이죠 흐흐 비상식과 비원칙을 내세우는 집단에게는 하나의 의견이라고 생각하고 존중하라는 분이 그런 집단을 비상식적이라 규정짓는 제 의견은 깨시민인척하는 선민사상같아 보이나요? 개인적 감정이 앞서지아니하고서 일치가 되는 부분입니까저게? 다른사람이 볼땐 말이죠 제가 그냥. 아니꼬우셨던 프로불편러시던가 아니면 본인이 그 해당계층이어서 발끈하고 아닌척하다 본인 논점이 뭉개졌던가 둘중 하나입니다.
17/09/15 16:21
편승안했는데요~ 저도 신태용유임이 맞다고 계속 주장했는데 이상한 관심법을 펴시네요
제가 언제 그런 네이버 여론이 옳다그랬습니까? 저도 그런 의견 맞지않다고 봐요 단지 그런걸 fc코리아니 집단의 광기이니 하며 혀를 끌끌 차는 것도 어이없을뿐 잘못된 의견이면 이건 아니다하는거지 냄비들,fc코리아 그런소리는 왜하는겁니까?
17/09/15 16:42
어디서 많이 뵀다 싶더니 밑에 게시물들에 히딩크를 부임시키자고 계속 주장하시는 분들이셨네요. 지금 이 시점에서 축협이 삽질하고 히딩크도 통수 맞은 입장인 이 상황에서 이렇게 된 거 히딩크 부임시키자는 주장.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예전 시점에서 막무가내로 모셔오자하시던 그 분들 있잖아요? 막 본선 진출한 시점, 히딩크부임 관련한 썰이 갑자기 퍼지기 시작한 그 시점, 축협에게 책임이 있는지도 모르던 그 시점, 히딩크가 본인입장 밝히기도 전인 그 시점, 그 때 무작정 짜르고 모셔오자는 분들. 그 사람들이요. 그 주장은 잘못된 거 맞았습니다. 자꾸 fc코리아냄비가 무엇을 지칭하시는지도 모르고 시점도 자꾸 모르시는 상태에서 공격하시는 것 같아 설명드립니다
17/09/15 16:27
신태용유임이 맞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FC코리아의 잘못된 광기임을 인정안하시는 것은 무슨 이중적인 태도이신지요? FC코리아의 태도=현감독 자르고 히딩크 모셔와라, 반대하면 축협알바다 이 스탠스인데요? 단순 선비스러운 마인드에서 냄비라는 표현이 나까지 포함하는 것 같아 너무나 불쾌하다라는 입장이시면 조금이라도 이해 가능합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지금 자아분열하고 계신겁니다.
17/09/15 16:32
좀 더 구체화해서 주제파악 못하는 부류들이라는 표현으로 만약 바꾸면 어차피 기분 나빠할건 마찬가지일것 같은데요.
그리고 주제파악 못하는건 사실이죠. 축구도 못하는데 리그 꿀빨아서 본선 쉽게 쉽게 올라가는 셀틱같은 팀보고 맨날 니들 챔스 조별리그에서 왜 자꾸 떨어지냐고 뭐라 하고 경기력 가지고 뭐라 하는 꼴이랑 똑같은건데 이게 주제파악 못하는게 아니면 뭔지...
17/09/15 16:17
지금까지 일어난 일 전반에 대한 게 아니라 현 대표팀 감독 자리라는 것에 한정해서 보면 여론에 문제가 있는 게 맞습니다. 축협이 까일 거리가 많긴 한데 신태용의 대표팀 감독 자리는 정당하죠.
17/09/15 16:18
네이버 댓글창 장악하면 그게 대다수의 여론인가보죠?
집단광기로 포장이라..광기는 맞죠 축협을 넘어서 신태용은 물론이고 그러한 모습에 대한 비판까지 한 사람들마저 싹 다 적폐로 몰아가는 데 광기가 아니면 뭔가요? 아니면 신태용이 무슨 박근혜 최순실처럼 국정농단급의 사고라도 일으켰나요? 뭘 했나요? 축협이야 옛날부터 적폐짓만 골라서 한 협회중 하나입니다만 히딩크라는 말 한마디에 신태용 포함해서 싹 다 죽일 기세로 가는 데 그럼 그게 광기가 아닌가요? (설마하니 앞에도 언급했는데 또 이걸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언급하면서 촛불집회는 뭐냐고 하진 않으시겠죠?) (그래서 히딩크 선임 촛불집회 한다던 사람들은 어디로 갔었나요? 아예 집회신고도 안하고 한명도 안왔다던데?)
17/09/15 16:24
축협이 잘못
히딩크 신태용은 죄없음 근데 신태용 대신 히딩크가 감독됐음 좋겠다 신태용 불쌍 이게 대다수의 여론아닌가요 신태용 죽일 기세인 여론이 어디있죠 링크주세요 구경좀하게
17/09/15 16:30
직접 찾아보세요 네이버 스포츠란에 히딩크와 관련된 뉴스들 보면
베댓뿐만 아니라 아예 그냥 난장판입니다 신태용 욕 안한다고요? 가서 직접 한번 보세요 신태용보고 축협라인이니 당장 물러나라느니 별의별 소리가 다 나오고 있는 판국에 본인 못봤따고 링크 주세요로 빠져나가시나요?
17/09/15 16:33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1&aid=0009547292
이것만 봐도 신태용보고 자진해서 나가라고 하는 데요? 베댓뿐만 아니라 댓글 흐름만 봐도 신태용 안나가면 두고보자라는 식인데 이게 죽일기세가 아니면 뭔가요? 이 기사뿐입니까? 다른 기사 가도 베댓말고도 수많은 댓글들중에 신태용보고 욕하는 거 많았고 지금이야 김호곤이 어그로 싹 다 끌었다치지만 히딩크와 관련된 뉴스가 처음 등장했을떄 아예 신태용보고도 적폐라더만요?
17/09/15 16:41
신태용 사퇴 하고 히딩크오라는게
안나가면 두고보자는 식으로 죽일기세인가요? 언재는 신태용이 적임자라며.. 방금 전신고 답글0 공감/비공감공감0비공감0 level05trop**** 축구 인기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축협아 정신차려라~ 2분 전신고 답글0 공감/비공감공감0비공감0 level01다시또한번 2012 런던올림픽축구동메달을 딴 홍명보감독도 2002년 히딩크감독아래에서 선수로 출전하여 4강신화를 이루어 내었는데 신태용감독도 명장밑에서 배워서 차후를 노려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신태용감독은 2016 리우올림픽축구 8강 4분 전신고 답글0 공감/비공감공감0비공감0 level06지피지기 딩크형 오면 그날로 월드컵까지 합숙이다.. 개인기가 안되니 조직력과 체력으로 준비합시다 5분 전신고 답글0 공감/비공감공감0비공감0 level02등대지기 닥치고 히딩크 영입하라 히딩크가 온다면 2002년의 열광같은 응원과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다시 한번 기적을 일으킬 것이다 8분 전신고 답글0 공감/비공감공감1비공감0 level02감성 내가 신태용이라면 그냥 사퇴하겠다. 도대체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8분 전신고 답글0 공감/비공감공감1비공감0 level02지지리궁상 축협은 국민들 말씹는게 취미인갑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아마 대한민국에 90퍼센트는 히딩크감독님에 복귀를원할것이다 괜히 욕얻어먹지말고 신태용감독님도 그만 양보정신을 발히하셧어 나오시고 히딩크감독님에게 감독직을 돌려주세요 그리고 2022년때는 아무말 안하고 응원해줄테닌깐 9분 전신고 답글0 공감/비공감공감0비공감0 level02SGT16 정신나간 일베 벌레새끼들 아직도 축협 쉴드치고 자빠졌네 9분 전신고 답글0 공감/비공감공감0비공감0 level02앙념반천진반 진짜 뭐하는거지? 이거 안데려오면 진짜 상식적으로 말이안나옴; 9분 전신고 답글0 공감/비공감공감0비공감0 level02텃틀이 진짜 한일 월드컵 때 수비진 미쳤었는데, 김태영 최진철 홍명보 라인에 윙백 이영표 송종국의 대인방어 능력, 불과 1년만에 환골탈태 시킨거다. 지금 김민재는 진짜 역대급 재능이여, 이승우 백승호 황금세대라는 청대를 김민재 혼자서 진짜 오질나게 쳐바르고 한살차인데도 클라스 차이를 보여줬는데.. 히딩크가 남은 기간 김민재를 키우면 모른다. 진짜 홍명보 급 선수로 클 수 도있다. 지금 남은 기간 신태용으로 가도 1승도 힘들어, 진짜 1년만 투자하자. 히딩크한테. 2002년 박지성, 이영표로 10년을 버텼다. 9분 전신고 답글1 공감/비공감공감2비공감0 level02JP 국내축구의 신뢰는 망가질대로 망가졌습니다. 전북현대가 수차례 심판매수를 일삼고, 관계자가 전북현대 경기장에서 목매달아 자살했지만 언론에 나올까 조심스러워 추모행사를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조성환이 거친 파울을 범해도 심판들은 눈감고 지나갑니다. 축구계에 항의하는 팬들은 샅샅이 소지품 검사를 하여 언론에는 보도되지 않도록 예의주시합니다. 축구계는 썩었습니다. 10분 전신고 답글0 공감/비공감공감2비공감0 level01김갑수 축협 짱돌이 분명 지금 여론 안좋으니깐 언플해서 이미지 회복 하려고 월드컵 막바지가서 히딩크 감독 폭스티비와 계약 확실시 되고나서 접촉해서는 감독으로 모시려 했으나 폭스티비와의 계약이 성사되어 아쉽게도 모셔오지 못했다. 라고 할꺼같지 않음? 10분 전신고 답글0 공감/비공감공감0비공감0 level05사진찍는디자이너 진짜 신태용만 불쌍하다 협회 망할놈들 최신댓글들인데 흠... 저랑 여론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신거 같네요..
17/09/15 16:44
gisgis 님// 지금이야 김호곤에게 어그로가 몰렸으니 저정도 반응으로 돌아간거지
히딩크 처음 얘기 나오고 할때만해도 신태용도 곧 죽일기세였습니다-.-
17/09/15 17:04
gisgis 님// 당장 베댓이 히딩크 선임안하면 촛불들고 나간다는대 엄연히 있는 감독 신태용을 어떻게 생각하길래 저렇게 말할 수 있나 싶내요.
사실상 경질 시키거나 자진사퇴 안하면 들고일어나겠다는건대 저게 위협하는 행동이 아니면 머가 위협하는거죠. 다른글들 봐도 당장 히딩크 감독선임하라는 말이 대부분이며 신태용은 사퇴안하면 너도 축협이랑 같은 놈이라며 무시하는 글도 있고 그나마 타겟이 축협으로 가서 신태용 돌려까는중이라 이정도지 전에는 더 심했죠.
17/09/15 17:01
신태용 대신 히딩크가 감독됐음 좋겠다는 어디의 대다수의 여론입니까 네이버댓글의 여론이겠지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의 비중이 훨씬 많은 커뮤니티도 많은데요. 그리고 신감독이 불쌍하다 죽일 기세인 적 없다 어쩐다 하면서 결국 히딩크부임을 주장하시면 그게 신태용감독을 죽이는 일입니다만. 히딩크가 오면 일단 무조건 달라질 것 같다라는 희망에 의존하는 매우 모순된 태도지요
17/09/15 16:21
포장이 아니라 현실이죠.
까놓고 말해서 한국 따위 실력가지고 무슨 경기력이니 어쩌고 하는게 제일 웃겨요. 결과내기도 급급한 수준 전력 수준 가지고 무슨놈의 경기력까지 요구하는지...과대망상 심한 FC 코리아 팬들은 무슨 한국이 아시아쯤은 레알 마드리드랑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정복하듯이 털어줘야 직성이 풀리겠죠? 실상은 아시안컵도 마지막으로 우승한게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언제나 그런 착각속에 살죠. 기껏해서 실패하면 욕먹을 각오하고 슈틸리케가 싼똥 치우겠다고 나서서 월드컵 보내니 무슨 경기력이 어쩌고...나원참... 걍 히딩크와서 똥싸봐야 한국 축구 수준의 현실을 깨닫겠죠. 딱 그정도 수준이라는거.
17/09/15 16:39
맞아요. 아시아의 호랑이라며, 아시아에선 누구든지 다 씹어먹는 줄 알고 착각하는..
마치 2002년 4강 신화가 마치 늘상 우리가 해온것처럼 알고 있는.. 히딩크의 업적과 능력을 아무도 무시하지는 않는데, 그가 오게되면 마치 다시금 2002년의 재현이 될 것처럼 생각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 시절과는 협회의 환경이나 지원이 같을 수가 없는(안좋아졌으면 안좋아졌지 더 좋아질수는 없는) 상황속에서 히딩크 감독이 와서 본선에서 결과가 안좋게라도 된다면, 그 때가서 히딩크 감독을 향한 마녀사냥은 극에 달하겠지요. 네이버 댓글에서 "난 그때 히딩크 감독 오는거 반대한 사람 중 하나였음."이 베댓이 될까봐 섬뜩.
17/09/15 16:45
정작 히딩크 본인도 그때랑 상황이 틀려서 그때의 일은 재현할 수 없다고 못박아두기까지 했는데
그것과 무관하게 히딩크 성적못내면 또 뭔 소릴 해댈거 생각하면-.-
17/09/15 16:22
명백히 지금 이 상황에서 비난받아야할 대상은 축협(정확히는 김호곤)의 이상한 일처리와 미지근한 태도인데 뜬금없이 씩씩거리며 당시에 히딩크한테 뭐라하거나 오는 것에 반대했던 사람들 다 나오란 식으로 이상하게 표적을 돌리는 것은 그 혼란의 네이버댓글여론 속에 계셨던 분이라 봐도 무방할런지요?
17/09/15 16:26
뭐 맘대로 생각하세요
뜬금없이 씩씩거리며 당시에 히딩크한테 뭐라하거나 오는 것에 반대했던 사람들 다 나오란 식으로 이상하게 표적을 돌리는 짓은 저도 안 했거니와 pgr에서 본적도 없는거 같네요
17/09/15 16:27
국대 축구 팬이든 K리그 열심히 보는 팬이든 축협 하는 짓 맘에 들어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하는 짓 하나하나 개판이죠.
그런데 그거하고 신태용 자르고 히딩크 데리고 오는건 별개입니다. 국대 축구가 뭐 얼마나 대단한 거라고 계약한 감독을 자릅니까. 인정 이런걸 떠나서 사업할때 거래처에서 이따위 행동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납득이 가나.
17/09/15 17:08
당장 그게 '적폐'들이 현실에서 해온 일이고 '적폐청산' 해야한다는 분들이 그 청산대상들이 할 짓거리를 구국의 결단인 마냥 부르짖는걸 보면 참...
17/09/15 16:45
현실적으로 탈락이냐 진출이냐 운명이 걸린 두경기를 책임질 감독이 급한마당에 본선 감독이야기를 할 상황이었나요?
저 당시 상황상 저 제안은 눈에 들어올 현실적인 제안이라고 보기 힘들어요. 지금이야 결과적으로 본선확정이 된 상황이니 이런말들이 나오는 거지 당시 누구라도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하는데 구원하러 올라온 감독이 신태용이고 탈락하면 욕먹는 자리에 본선까지 보장해준다는 조건으로 감독수락을 했습니다. 짧은 시간 감독이 선수를 파악하려면 결국 국내감독 뿐이고 히딩크 감독도 짧은 시간동안 선수를 파악하고 팀을 만들 자신이 없으니 남은경기는 임시감독으로 하고 본선하겠다고 제안한거죠. 그 시기에 저런 제안이 눈에 들어올 리도 없고 설령 잠깐 고민했다 하더라도 현실성이 없는 제안이라 공식논의 조차 없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히딩크재단 총재라는분이 협회의 공식임원인가요? 아니면 비선실세라도 되고 싶은건가요? 공식적인 루트와 기술위원회라는 기구가 존재하는대 감히 히딩크의 제안이 무시되었다고 해서 언론에다가 흘리고 압박을 하나요? 히딩크라는 인물이 우리 축구에 큰 기쁨과 선물을 준 감독이지만 지금은 축구협회의 공식적인 결정에 어떠한 영향력도 줄 수없는 외부인일뿐 재단 관계자가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협회가 아무리 욕을 먹어도 감독선임에 있어 공식적인 절차와 기구를 무시하는 행동을 하고 여론을 자극해서 정당하게 선임되고 임기가 보장된 감독을 흔드는 행동이 과연 한국축구를 위하는 행동인가 묻고 싶습니다. 아무도 생각못했던 히딩크를 모셔온것도 협회고 그 히딩크에게 리그까지 중단시키면서 지원해 주고 오대영감독이라는 치욕적인 비난을 듣고 조롱을 당할때도 보호해주던것도 협회입니다. 신태용 감독이 지금의 협회에게 그런 지원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여러모로 역대 가장 힘든 감독이 될것 같습니다.
17/09/15 16:54
이제와서 신태용 자른다면 기껏 밑바닥부터 박살난 팀 몇개월만에 어쨌든 2무해서 월드컵 올려놨더니 했던 약속까지 다 엎고 뎅겅 잘라버리는 이런자리를 앞으로 누가 와서 선뜻 맡을까요? 히딩크 와봤자 성적 미미하면 짤릴텐데 그러고 나면 다음 감독이 존재는 할지 의문입니다. 이건 신태용 히딩크만 엮여있는 문제가 아니라 미래에 모셔올 국대 감독들과의 신뢰관계에도 영향을 주는 문제입니다.
17/09/15 16:55
반응 보니까 이미 신태용은 마치 당선 된 다음날부터 레임덕 빠진 대통령 신세 다 되었네요. 저는 어차피 이번 월드컵은 망해도 신태용 데리고 망하는게 순리라고 보아서 엠비급으로 직무에 대해 책임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한 안까렵니다. 적당히 해야죠 뭐든지 좀.
17/09/15 17:29
신태용은 도대체 왜 비난의 대상이죠? 정말 답답하네요. 히딩크 신태용이고 나발이고 그냥 지금 국대감독을 월드컵까지 가는게 정상이죠. 당장 2경기밖에 못했고 어차피 월드컵 진출했고 앞으로 깔려면 수도없이 깔수있는데 벌서부터 난리네요.
17/09/15 17:29
아니 김호곤은 하루도 안 갈 거짓말을 연속해 왜 계속해서 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치밀한 구라도 아니고 그냥 정말 멍청할 따름이고, 이렇고 치졸한 인간이 협회 수뇌부라니...
17/09/15 17:34
축협이 놔줄리가 없다는게 문제지만..
신감독은 지금 상황에서 그냥 런하는게 제일 나아보여요.. 커리어 올인하고 2경기 소방수로 뛰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지만.. 과거 커리어 개무시당하고 무슨 적폐세력 운운에.. 아주 죽일놈 다 됐습니다.. 끝이 보여요 끝이..
17/09/15 17:37
최종엔트리 결정시기에 땅보러다니는 헛짓거리 수준의 행동만 없다면 전 신태용 감독한테 까방권 주렵니다. 모욕주는것도 적당히 해야죠 진짜
17/09/15 18:09
흠....냄비타령 하시는 분들도 만만찮게 끓고 계시는데....
히딩크고 신태용이고 어찌됐든 김호곤이 문제인 사건인데 왜이렇게 싸워 대는지.... 히딩크로 가든, 신태용으로 가든 둘다 복잡한 일이네요. 그 누구든 맞는 말 같은데.... 어떻게든 이겨야 하는게 키보드 파이터의 숙명인 것인가..!
17/09/15 18:12
히딩크 선임되고 막상 월드컵 16강 진출 못하면 FC코리아 팬들 반응
'봐라 한국축구는 원래 이 수준밖에 안된다'라고 또 까대겠죠. 불쌍한 건 감독과 선수들뿐. 메시 생각나네요. 국대 가면 대죄인 취급이라고.
17/09/15 19:11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신태용호는 출항을 하는게 맞고 축협을 갈아엎을 준비나 언론푸쉬정도는 형성됐으면 좋겠네요. 히딩크감독님은 그냥 레전드로 남아 계시는게 가뜩이나 부족한 한국의 레전드 족보에 이롭지 않나 생각합니다.
17/09/15 19:14
02년 월드컵 4강이 한국축구를 발전시킨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헛뽕만 넣어준 것이었군요.
축협이 히딩크 전 감독 협상관련해서 비난 받을 일을 했다해서 신태용 감독의 거취가 영향받을 일이 아닙니다. 무슨 신감독과 히딩크 전 감독 둘 중 경쟁 양자택일 상황도 아니었고, 신감독 선임에 비리가 증명된 것도 아닙니다. 책임은 하나도 지지 않을 것이면서 국민이라는 이유로 별 냄새나는 말을 다 쏟아내네요.(여기를 특정한 것은 아님) 신감독 좋아하지도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건 아니죠. 쪽팔리고 부끄러운 상황입니다.
17/09/16 00:17
며칠 전에 히딩크 욕하던 pgr 회원분이 생각나는군요.
정황상 축협이 썩을대로 썩어서 거짓말을 하는 게 백이면 백 확실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축협이 개똥이라는 게 드러나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리고 히딩크가 한국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러했다는 것 역시 간접적으로 드러나서 다행이고요. 문제는 신감독인데 신감독은 아무런 잘못을 한 게 없음에도 입장이 매우 난감합니다. 지금 와서 사퇴하면 축협이 매장해 버릴 거고 그냥 대표직 하자니 성적은 내기 어려우니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월드컵을 치르는 과정에서도 월드컵의 결과를 놓고도 욕은 욕대로 다 먹을 게 거의 확실하죠. 게다가 레전드로 남아 있는 히딩크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정말 가시방석도 이런 가시방석이 없을 겁니다. 히딩크가 감독직을 맡으면 신감독을 명분없이 내보낸 상황이 되기 때문에 욕을 먹을 거고 결과도 안 좋으면 레전드였던 감독이 욕받이 신세로 전락하겠죠. 결과가 좋아도 신감독을 명분없이 내보낸 원인이 되는 상황은 변함이 없고요. 축협이 신감독과 히딩크에게 모두 똥물을 뒤집어 씌운 상황인데... 신감독의 입장도 난처하고 히딩크도 난처합니다. 신감독과 히딩크 모두 희생양일 뿐입니다. 세계 최초로 2 감독 체제는 어떨지... @.@; 크크
17/09/16 00:49
여담입니다만 이미 2감독 체제 기용했던 팀이 있습니다. 스웨덴에서 2000년대 초반에 토미 소더베리 감독이랑 유로 2016 아이슬란드 감독이었던 라스 라거벡이 2인감독 체제인적이 있고, 라거벡 감독은 아이슬란드 감독 부임할때도 기존에 있던 감독과 공동 감독 체제로 진행해서 유로 2016 8강까지 진출시킨적이 있습니다.
뭐 그냥 그렇다구요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