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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5 22:40
강원도는 생각이 있으면 올림픽을 하지를 말아야지......
끝나고 빚 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지금이 무슨 서울올림픽 때도 아니고 참나....
17/09/15 22:44
사실 저건 그냥 표면적인 이유에 가깝고, 진짜 이유는 NHL 31개팀 구단주들이 선수들을 보내고 싶지 않아하기 때문입니다.
구단주들 입장에선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로 자신들이 볼수있는 이득이 전혀 없고 까딱하면 부상당해 돌아올 위험만 있기 때문에 예전부터 프로선수들 올림픽 참가에 반대해 왔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올림픽 참가 찬성입장이라 이건으로 대립이 엄청 심했습니다. 한국이 작은 나라이고 하키 불모지에 동계 스포츠 시장이 큰 나라가 아니라서 리그 마케팅 차원으로 참가한다는 명분이 약했던게 크죠. 다음 올림픽은 베이징인데 중국은 일단 나라가 커서 마케팅 효과가 엄청날것으로 보이기에 아마 다시 참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17/09/16 00:12
MLB도 비슷한 이유로 1군 선수들 참가 안했고 결국 야구는 퇴출... 2020년 도쿄대회에선 한시적 부활하지만 이번에도 메이저 선수들 안보낼테고 그럼 아마 그 다음 파리대회에선 안할 확률이 99.9프로....
그나마 NBA는 대회가 비시즌 기간이라 드림팀을 꾸려서 나온거지 시즌중이었으면 나오기 힘들었닥고 봅니다.
17/09/15 22:47
인터넷사용료 와 엄청비싸네요 진짜 하계올림픽 평창이 안되길 원했는데
예전에 네이버 평창올림픽 무슨 스포츠란 기사에 아이돌쓰지말라가 댓글 1위였는데을 이젠 진짜 아이돌밖에 없겟네요 그 비싼돈주고 누가 개회식 폐회식을 가나요 딴대쓰지말고 케이팝이나 하면 좋겟네요
17/09/15 23:06
한국 아이스하키 팀이 혹시 성적이 더 상승할 요인이 생긴건가요?...
물론 흥행이 되는 게 먼저이긴 합니다만...--;;
17/09/15 23:11
이걸보면 냉전 막바지 스포츠 외교자리란 위상으로 흥행에 성공한 88 서울올림픽이 시기를 잘 탄 이벤트였네요.
이제는 스포츠 외교할 거리도 없고, 모든면에서 상업성 측면만 부각되고 경제적 수치로만 따지는 이벤트로 전략한 올림픽의 위상을 보여주네요.
17/09/15 23:11
단순히 최고 대우를 요구했는데 IOC가 거절해서 그런게 아니라 여타 메이저 스포츠처럼 구단들이 올림픽에 선수 보내는걸 싫어했던게 크죠. 농구처럼 올림픽에 드림팀 보내서 광고 효과라도 빠방하게 나오면 모르겠는데 하키는 그것도 아니라서...
이런 상황에서도 그동안 선수들이 나가려는 의지가 강했던 덕에 리그 일정까지 조정해가면서 참여해왔던건데, 소치때 스타 선수 부상으로 시즌 아웃+IOC가 선수 출전 지원금이랑 부상시 보험도 안 들어준다고 하면서 파토난거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안그래도 망할 것 같은 대회 확인사살 당했네요.
17/09/15 23:34
뭐 근데 매진시킨 방법은 별로 궁금하진 않지만 어쨌든 아이스하키 결승전 티켓이 매진이 되긴 됬습니다.
물론 시청률은 그말싫 수준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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