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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7 18:59
엘지는 뭐 수원 kt전 2패가 사실상 사형선고로 느껴지는.... 져도 그런식으로 여파있게 지면 안됐는데. 잔여경기가 아직도 저렇게 많이 남았네요
17/09/17 19:56
진지하게 롯데 코시 우승이 가능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선발-불펜-빠따 의 밸런스가 생각보다 좋아요.
엘지는 뭐.. 저건 희망이라 볼수가 읍서요 ㅠㅠ 투수는 준수하지만 물방망이가 ㅠㅠ
17/09/17 20:16
그동안 딱 한끝차로 올라가곤 했는데 올해는 그 한끝이 부족할 것 같네요.
뭐, 이럴 때가 있으면 저럴 때도 있는 법이니....
17/09/17 21:08
nc는 선발이야 올해 내내 망이었고...
전반기 먹여살렸던 불펜이 이제 퍼지고 있는거라... 뾰족한 수가 안 보이네요. 해커오고 맨쉽이 정신차려서 불펜이 숨 좀 돌리는 수 밖에... 그리고 간혹 감독 자르잔 얘기가 있는데 그럼 누가 오나 생각해보면 답 없습니다. 저도 답답한 점이 많지만 이만한 감독이 없어요
17/09/17 21:18
달감은 같은 실수를 매년 반복하고 있다는게 가장 큰 과(過)입니다
불펜 굴리기, 이미 답나온 노땅 중용하기, 조급증 때문에 쓸데없는 대주자 대타 남발해서 경기 후반에 승부 못거는 것 등등 한 번 실수는 실수지만, 두 번 이상 실수하면 그것은 그냥 능력이라고 봅니다. 당장, nc에서도 불펜으로 굴렸던 선수들이 퍼지기 시작해서 내년 이후도 모르겠어요 작년에 굴려댔던 최금강은 올해 맛이 갔고 작년과 올해초에 굴려댔던 원종현은 후반기에 맛이 갔고 올해 열심히 굴려댔던 김진성은 9월에 터져나가는 적이 더 많아졌스니다 이러면 nc의 가장 큰 장점인 불펜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약해질 확률이 높고, 내후년에는 더 안좋아질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대안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류중일 감독님이 검증된 감독이라서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nc는 올것 같지 않은 느낌이고. 차라리 외국인 감독 모셔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아, 물론 김택진 구단주가 매년 가을바람만 쐬는 것에 만족한다면 달감을 바꿀 이유는 없을 것 같긴 하지만요
17/09/17 22:00
1,2위는 사실상 확정된거 같고
3,4위는 끝까지 가봐야할거 같은데 기세를 봐선 롯데가 po직행일듯 싶고 5위 싸움에서 넥센은 가망이 거의 없어보이고, LG는 기세가 월등히 반등하지 않는 이상 어려워 보이네요.
17/09/17 23:08
오랜 베어스 팬 입장에서, 김경문 감독이 팀을 맡으면 매년 이 상황이 반복됩니다. 가을 야구까지는 가져다 놓지만, 그 시점에서 팀을 보면 망가질대로 망가져있고, 그래서 포스트 시즌에서 무기력. 다이노스는 아직 어린 팀이고 가을 야구 DNA를 심는다는 측면에서 김경문 감독은 좋은 선택이었겠지만, 어느 순간 프론트도, 팬들도, 선수들도 지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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