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크리스 세일 - 보스턴 레드삭스

30경기  16승 7패  201.1이닝  287K
era 2.86  whip 0.96  fwar 7.5


코리 클루버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7경기  17승 4패  191.2이닝  252K
era 2.35   whip 0.85  fwar 6.9


전반기만 하더라도 사이영은 확정적이고
20승 300k  fwar 10도 가능해보였던 세일은
이젠 당장 사이영상부터 걱정해야될 판국입니다.

부상복귀 후 '미쳤다'는 표현이 딱 맞는 클루버는 어느새
다승 1위 - 평자책 1위 - 삼진 2위에다 완봉 5회까지.
이닝차이도 세일이랑 10이닝 이내로 좁혔습니다.
여기에 22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클블의 에이스라는 상징성까지!

이젠 확실히 클루버의 수상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NL

맥스 슈어저 - 워싱턴 내셔널즈

28경기  14승 6패  184.1이닝  246K
era 2.59  whip 0.92  fwar 5.4


클레이튼 커쇼 - LA 다저스

24경기  17승 3패  157.0이닝  188K
era 2.12   whip 0.92  fwar 4.4


잭 그레인키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0경기  17승 6패   194.1이닝  208K
era 2.87   whip 1.02  fwar 5.5


커쇼랑 슈어저가 부진하고 짹이 계속 잘 던져주면 짹도 사이영 가능합니다 가 실화가 되가고 있습니다.

최근 커쇼의 3.2이닝 강판,  슈어저의 7실점은
본인들의 약점을 더욱 도드라지게 보이는 모습이었고
짹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며 어느덧
NL 투수 전체 fwar 1위로 올라왔습니다.

커쇼의 부족한 이닝
슈어져의 부족한 다승
짹은 저둘에 비해 특출난점이 없다는 점

NL 사이영상은 결국 남은 경기에서의 성적으로 결정될 듯 합니다.

커쇼의 통산 4번째 사이영이냐
슈어저의 2년연속 사이영이냐
짹의 7번째 양대리그 사이영이냐

이젠 한 두번의 등판으로 결정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