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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5 16:42
르브론은 턴힐로 슈퍼빌런이 되었다면 이쪽은 경이로운 찌질이가 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차라리 전 소속팀이 못해서 내가 떠났다. 나를 품기엔 너무나 비좁고 약했다란 식으로 내질렀다면 상남자 포스라도 뿜었을텐데...
17/09/25 17:03
“듀란트 본인의 트위터를 바탕으로 추측을 해보자면 듀란트는 애초에 OKC 동료들은 허접하다 생각하면서 뛰었고 골스와 같이 뛰어난 팀으로 가고 싶다고 하는 듯 하네요.
2016년 컨퍼런스 파이날은 정말 애시당초에 OKC가 이길 수 가없는 게임이었네요.” 아무리 듀란트가 찌질해도 이추측은 너무 나간 것 같은데요. 컨파 패배의 원인이 듀란트도 아니고.
17/09/25 17:10
팀 에이스이자 리더가 저런 마음이었는데 팀이 이길 수 있을리가요.
저게 아니려면 골스가 빌런양상소여서 순진한 듀란트가 흑화되었거나 듀란트가 국정원 댓글부대처럼 거짓이야기를 뿌리면서 여론을 호도했거나 둘 중 하나였겠죠. 뭐 물론 개인 사견이고 추측이라 명시했습니다. 멘탈이 선수와 팀에 끼치는 영향은 수도 없이 많고 특히 팀의 에이스이자 리더는 더하죠.
17/09/25 17:54
그렇습니다
리더쉽을 발휘해야할 리더가 동료들을 cats 라고 생각하고있던건데 골스한테 3대1로 이기다가 역전당했던 이유가 다 있었던거죠
17/09/25 17:15
근데 저 듀란트로 추정된다는 인스타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서 말하는거예요 아님 그냥 말그대로 추정인거예요??
마치 듀란트의 오클시절을 완전 지울려고 하네요. 듀란트가 입턴것도 있지만 이적 후 오클선수들이나 팬들이 심하게 입턴 것들도 있는데 말이죠. 뭐 그래도 슈퍼스타였으면 참아야했겠지만요.
17/09/25 17:19
추정이기는 한데 듀란트 팬분이 먼저 패드립 이야기 해주셔서 찾았고 듀란트 찍힌 사진에 다름아닌 조엘 엠비드가 트위터에 QuireSultan를 쓰면서 그걸 또 인증해줬죠.
17/09/25 17:28
그걸로 케빈듀란트의 트윗이고 듀란튜는 쓰레기라고 되는거군요. 아 추정이니깐 아닌가...
관련글 검색해보려고 하니 다른 카페에 적은 아우구스투스님 글 하나밖에 없네요. 암튼 잘알겠습니다.
17/09/25 17:31
본인이 가계정 있다고 인증해줬고 같은 NBA 선수인 엠비드까지 인증했는데요.
농구관련 카페나 매니아 검색해 보시면 나올거니 한번 참조해보세요. 쉴드로 쓰신건 아마 아니라 생각합니다.
17/09/25 18:03
거의 99%죠... 듀란트 가족이 듀란트 사진찍은걸 인스타에서 링크한 아이디가 저 QuireSultan 입니다. KDtrey5로 링크 안했어요.
그리고 그 QuireSultan은 옛날 듀란트 살던동네에 있는 길 이름 두개를 합한거구요.
17/09/25 18:08
와 이게 그 뜻이었군요. 어쩐지 타 카페에서 댓글로 보고는 뭔지 싶었는데 이게 그 뜻이었다니 드디어 의문이 확실히 풀렸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17/09/25 18:20
뭐.. 아무도 듀란트 급 되는 사람이 저런걸 할 거란 생각을 안하니까요.
온세상이 다 골스팬으로 가득 차 있는데 굳이 세컨계정까지 파서 자기 변호를 한다는게 말이 안되죠.
17/09/25 18:21
듀란트 안티를 자청하는 저조차도 저거 보고는 안 믿고 친구한테 "뭔 이상한 찌라시가 도는데 뭐지?"라고 했는데 이건 뭐 반성해야겠네요.
17/09/25 17:57
개인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챌린저 지향 팀랭뛸 때나 사회인야구 팀원 모집할 때
실력있는 사람이 듀란트처럼 구는게 오히려 일반적이고, 남탓 안하고 팀을 위해 희생할 수 있다는 사람이 극소수였네요..
17/09/25 18:02
그런면에서 저는 NBA에서 커리와 서버럭이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커리는 듀란트 오면서 에이스 자리를 반쯤 넘겨주면서 자신의 롤을 일정부분 희생하는 모습 보였고(솔직히 좀 갈등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히려 듀란트가 파엠받으면 박수쳐준다에서), 서버럭은 애초에 연봉도 포기한 적 있고 팀을 위해서 FA까지 1년 미루면서 재계약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죠.
17/09/25 18:08
좋은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 추천합니다.
듀란트는 그냥 애정을 못받고 자랐는지.. 자존감이 없어보인다고 할까... 애정결핍증상같기도 하고. 르브론은 악역이지만, 그래도 자기 신념이 확고한 악역이라고 하면.. 듀란트는 그냥 아역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17/09/25 18:09
앗..추천기능이 여긴없네요.. 혹시 기회되면 아우구스투스님이 생각하시는 역대 올타임랭킹같은것도 한번 기재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커리나 듀란트를 어느정도 까지 왔다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기도 하고요. 암튼 좋은글 잘봤습니다!
17/09/25 18:16
따로 쓰는건 좀 신중해야 하니까 커리나 듀란트를 봤을때 역대 랭킹은 아직 좀 무리가 있는게 더 알아봐야 하니까 그렇고요.
포지션별로는 커리는 지난 우승까지 해서는 역대 포가 Top 5선까지 갔다고 보면서 누적 쌓이면 Top3까지는 충분히 넘볼 수 있다고 봅니다. ※ 매직 존슨- 오스카 로버트슨 - 밥 쿠지 - 아이재아 토마스 - 커리 정도랄까요? 듀란트는 역시 스포 역대 Top5 안에는 무난히 드는데 과연 Top3까지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르브론 - 버드 - 줄리어스 어빙 - 베일러 - 듀란트
17/09/25 18:33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느바 뉴비라서 밥쿠지 같은사람은 솔직히 오늘 처음 들어보는데 찾아봐야겠네요. 그냥 막연하게 커리나 듀란트는 얼마정도 올라갔나 싶은 의문이 드는데 이야기해주시니 대충 감이 옵니다 ! 감사합니다.
17/09/25 18:51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밥 쿠지는 보스턴의 60년대 왕조시절의 포인트가드로 일단 우승횟수부터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넘사벽이라서 넣긴 했죠.
17/09/25 19:39
스포츠판에서도 한번 쯤 이런 캐릭터가 나와줘야죠... 저는 KD를 좀 재미없는 선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야 재미있는 선수가 된 거 같네요.
17/09/25 20:27
쫄보에서 이제는 찌질이로 진화한건가요?
퇴화한걸가요? 파이널에서 그렇게 잘하고도 멘탈 리더쉽 정신력도 자유투 같이 측정가능하다면 빌 러셀이나 조던은 99점이라면 듀란트는 33점 주고 싶군요 듀란드는 당분간 인터넷 댓글은 참고 자숙하면서 농구에만 집중하기를 바래요 그 실력 그 재능에 저런 멘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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