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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6 02:15
샬럿 호넷츠가 여러가지 이유로 연고지를 뉴올리언즈로 이동하면서 샬럿은 팀이 사라집니다.
그러면서 재창단된 팀이 뉴올리언스 호네츠 였죠. 이때 에이스가 바로 젊은시절의 크리스 폴 입니다. 뉴올리언즈 역시 경영이 순탄치 않아서 구단주 없이 NBA 사무국이 임시로 운영하던 시절을 거치면서 폴은 LAC로 트레이드 되었고, (이때 그 유명한 사건이 폴이 코비가 있던 LAL로 트레이드 되기로 했는데, 구단주나 다름없던 NBA측이 LAL이 너무 강해지는 것을 우려해서 이 트레이드를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코비가 두고두고 아쉬워했죠.) 결국 새구단주가 나타나면서 연고지 이전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나, 이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지역의 상징인 펠리컨즈로 팀명을 바꾸죠. 그 사이 구단이 사라졌던 샬럿에도 새 구단이 생기는데 마사장이 구단주로 있던 밥캣츠 입니다. 샬럿 밥캣츠로 활동하다가, 뉴올이 호네츠를 버리고 펠리컨즈로 태어나자, 구단의 역사를 되돌리기 우해 다시 호넷츠로 팀명을 변경하죠. 결국 역사는 이렇습니다. 샬럿 호넷츠 (래리 존슨 - 알론조 모닝 - 델커리 - 보거스 시절) -> 뉴올리언스 호넷츠로 연고지 이동 (재창단 / 크리스 폴 시절) -> 지역의 상징물인 펠리컨즈로 팀병 변경 (현재 갈매기 눈썹의 시대) 샬럿 밥캣츠 (샬럿 지역에 신생구단 창단) -> 샬럿 호넷츠 (뉴올이 호넷츠 버리자 다시 호넷츠로 팀병 가져옴) 결국 옛날 팬들이 기억하던 샬럿 호넷츠은 현재 뉴올 펠리컨즈이고, 현재의 샬럿 호넷츠는 새로 창단되어 이름만 가져다 쓰는 구단입니다.
17/09/26 13:56
하와이 님의 설명에 보태면 샬럿 프랜차이즈 권한은 (현) 샬럿 호네츠가 가져갔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역사는 현재 팀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역사를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샬럿 호네츠 : (구) 샬럿 호네츠 -> 02~04년 공백 -> 샬럿 밥캣츠 -> (현) 샬럿 호네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 뉴올리언스 호네츠 (오클라호마시티 호네츠 임시 이전 포함)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 시애틀 슈퍼소닉스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선수단은 (구) 샬럿 호네츠 선수들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이어진게 맞습니다. 뭐 지금은 계속 남아있는 선수가 없지만요.
17/09/26 08:41
서부 BPI 랭킹이 [골스>휴스턴>샌안>오클>미네소타>덴버>LAC>포틀랜드>유타>뉴올>멤피스...] 대략 이런 순서네요.
제 개인적인 예상은 [골스>샌안>오클>휴스턴>미네소타>LAC>...] 그리고 나머지 2자리를 [뉴올/멤피스/포틀랜드/덴버] 정도가 다툴 듯..? 서부는 정말 박터지네요..
17/09/26 11:38
와 미네는 버틀러 합류 + 타운스ㅡ위긴스 성장만으로도 저 정도를 찍었군요 젊은 선수들이라 살짝 불안정한 수치 같긴 합니다만 기대되네요
랄은 상승세에 있다는걸로 일단은 만족해야 되려나요 많이 오르긴 했지만 아직은 부족하군요 ㅠㅠ 플옵 막차 싸움 하는 정도로 건투해줬으면 하는게 바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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