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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6 15:56
신일본에 관심있으신 분은 프갤에 연재중인 레인메이커일대기 추천드립니다. 저도 이 연재글덕분에 신일본에 부쩍 호감이.. http://m.dcinside.com/view.php?id=wwe&no=1096983&page=1&recommend=1
17/09/26 15:59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덥덥이의 방식이 옳다고 봅니다
신일본의 기술들은 범프도 심하고 위험도가 너무 높아요 신일본의 기술들의 쓰임은 경기수가 적은 예전에야 선수들의 휴식이 충분하니 그래도 위험도가 덜 높았는데 올해들어서 미국 원정도 가고 온갖 흥행도 뛰고 하니 경기수가 급증하여 불안불안합니다. 그리고 신일본의 흥행에서 있어 가장 큰 도움은 누가뭐래도 일빠의 선두주자 멜처의 역할이..
17/09/26 16:00
근데 그런 만큼 경기의 퀄리티가 높아지는 부분은 어쩔 수 없으니깐요, 그런 점도 한 몫하는 거죠. 덥덥이는 너무 안전주의에 치중한 나머지 그런 퀄리티를 점점 잃어가고 있는 상태이거든요.
17/09/26 16:06
고난도의 범프가 퀄리티의 다가 아니죠.
전자오락수호대님 말처럼 미드카터급에 경기력 좋은 선수들 많죠. 푸쉬를 안주는게 문제지. 세자로,세미제인.. 그리고 nxt는 경기퀄 좋습니다. nxt도 덥덥이죠. 그냥 로만을 시나 후계자로 만들려고 억지로 미는게 장기화 되면서 다 노답됬어요. 로만을 키우려고 다른애들을 다죽여버리니까 로스터가 휑한것처럼 느껴지죠..
17/09/26 16:12
신일본 정도의 기술로 범프가 심하고 위험도가 높다고 하기엔 WWE를 제외한 미국 단체들의 범프도 만만찮습니다.
전일본이나 노아처럼 수직낙하기로 대변되는 왕도 스타일이 아닌 이상 솔직히 기술 범프 레벨에서 WWE와 크게 차이가 있는 단체는 없습니다. WWE는 기술이 살살 들어가는게 아니라 어설프게 들어가는거죠.
17/09/26 16:16
인디단체들이 먹고 살려면 위험한 기술 쓰면서 주목 받아야 하니까요
덥덥이의 문제는 그거죠 선수들 키우겠다고 만든 늑트랑 퍼포먼스센터에서 가르쳐서 나오는 결과가 [피니시 = 디디티]이죠 지금 늑트에 있는 키우는 선수들, 양 브랜드로 올라온 선수들 피니시가 무슨 너두나두 다 디디티 축제이니 이 무슨..
17/09/26 16:21
인디급이 아니라 준 메이저 단체에서도 덥덥이 수준으로 기술 봉인하는 단체는 없습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를 뒤져도 말이죠. 파일드라이버류를 죄다 봉인하고, 파워밤도 봉인하고, 타격기도 위험해보이면 막아버리고, 백드롭과 스플렉스류도 이제 신인들은 못쓰게 하니 남은건 슈퍼맨 펀치와 DDT 뿐이죠. 기술도 링 위에서 써봐야 늘지, 저래서 기술이 나오기나 하게습니까.
17/09/26 16:08
WWE는 현재 위기죠
간단하게 관중수가 급락하기 시작했어요 스맥다운은 그렇다쳐도 RAW마저 천으로 가리기 시작했죠 관중수가 줄면 생기는 문제는 단순히 입장료로 버는 수익에만 타격이 가는 게 아니라 현장팬마하는 머천다이즈 판매량에도 영향을 끼치기 떄문이죠 WWE가 로만을 밀어주기 위해 다른 선수들의 반응을 싹 다 죽이거나 로만에게 먹잇감으로 내던지는 선수를 거의 대부분 보호해주지 않고 닥치는 대로 썰어버리는 바람에 로만이 설사 레스너까지 잡고 대관식을 치룬다한들 의미가 없죠..-.- 뭔가 로만과 맞붙는 선수가 로만에게 이길 수 잇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야 뭘 보던가 하죠. (그나마 브라운 스트로우먼을 살려놓긴 했고 조사장까진 있어서 다행이지만...) 하다못해 존시나떄는 (경력자체는 훨씬 더 길지만) 에지를 같이 살려내고 있었고 어쨋든 오튼이나 바티스타 역시 있었기때문에 최소한의 장치는 마련해놨었죠 물론 그것조차 부실해서 굉장히 큰 야유를 받았고 사실 어떻게 보면 의미가 없긴 했지만요 (결국 그냥 시나의 상품성으로 극복했을 뿐) 근데 로만은 ...그보다 더 안좋은 상황을 만들어나가고 있는데 후속대책은 하나도 없으니-.-
17/09/26 16:10
안그래도 궁금해서 WWE 홈피에서 사업보고서를 봤더니 2015년에 비해 2016년의 관중 수가 의외로 그다지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더라구요. 순이익은 오히려 증가했구요.
2017년 사업보고서를 보고 평가하긴 해야겠지만, 생각 외로 흥행이 엄청 지지부진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17/09/26 16:24
2016년이 아니라 2017년 초까지도 문제가 전혀 없었어요
근데 어느순간 관중이 확 줄어들었고 최근에는 그게 그냥 눈에 띄기 시작해버려서(..);;
17/09/26 17:00
로만의 인기를 높이기 위해서 푸쉬하는 정도에 그치는게 아니라, 추락하는 로만을 막기 위해 다른 선수들을 죽여서 로만의 높이를 지켜주는 형태라 wwe는 레슬러 전체의 격을 낮추고 있는 듯합니다. 그 결과가 관중수로 나타나고 있는것 같구요.
17/09/26 17:04
Wwe 선수들이 명경기 못할 능력이 없어서 못하는게 아니죠
자꾸 잘 모르는 사람들은 wwe 인재가 없다 하는데 지금 wwe는 역대급 인재풀이죠 신일본 Roh tna 기타 인디 단체 씹어 먹은 선수들이 다 wwe에 서 놀고 있는데 문제는 오직 빈스죠.. 빈스는 이미 결론 내렸어요 훌륭한 경기 수많은 뛰어난 슈퍼스타 하나 보다 wwe라는 단체를 대표하는 얼굴 하나가 훨씬 돈되고 지속성으로 유리 하다 워리어고 브렛하트고 마초맨 이고 결국은 헐크 호건이 짱이드라 그후 오스틴 더락 이 나왔지만 결국 다 이른 탈단 이고 최고의 이상형 시나를 만났죠 그전에 브록 랜디 오튼 등 있지만 시나 만한 이상형은 없었고 그런 시나가 이제 시한부 이별을 예고하니 몸이 달아있죠 그리고 그때 눈에띄인게 로만 이고.. 그게 wwe의 유리천장이 탄생했죠 빈스는 애초에 팬들의 눈을 안믿죠 팬들의 성화에 못이겨 올라온 예스맨 에디게레로 같은 결과만 봐도 스몰 사이즈 에 대한 불신은 이제 확신으로 변했을 테고 어짜피 로만 으로 이렇게 한거 이제 돌리지도 못하죠.. 자기랑 같이 뜨던 라이벌들 다 잡아 먹고 언더 은퇴 시키고 시나 클린핀폴 레매때 브록 잡으실 예정 크 디가이... 빈스는 어찌됐든 야유든 역반응이든 어쨋든 wwe에서 가장 큰 반응 나오니 만족해 한다 하고.. 여담으로 삼치사장은 자기가 nxt에서 아주 잘 만들어 놓은걸 메인쇼에서 다 말아쳐먹으니 매우 빡쳐있다는 뉴스가 흥미롭더군요
17/09/26 20:46
로만 레인즈 때문이라기 보단 지속적으로 누적된거죠. 오웬 하트, 스티브 오스틴, *** **, 스팅 등등의 사건이 누적된 결과
공중기, 파일드라이버, 부상위험기술 봉인이라는 결과가 나온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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