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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30 17:2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용덕 코치가 가을야구 진출팀이 아니면
바로 빼왔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계속 어느팀에 소속되있고 포스트시즌 진출팀에서 코치 빼오기는 어려운 상태라서 (실제로 김성근 감독 2년차부터 한용덕 차기 감독얘기는 계속나왔지만 소속이 있어서 쉽지않았죠) 본인도 감독 욕심있으면 추후에 감독 부임할 수 있는 한화로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17/09/30 17:29
김성근-이만수 처럼 차기감독 합의하고 한화로 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위에도 말했다시피 기회는 계속해서 있었는데 한화가 다음시즌 준비 들어가야할 상황에서 한국시리즈 하느라고 영입을 못했으니까요
17/09/30 17:18
[엘지성적은 떨어지고 있지만 시즌후반으로 가면서
재계약 가능성이 조금씩 높아지는 분위기 기자본인도 의아한 상황] 이게 무슨소리죠?..
17/09/30 23:14
‘투수진은 좋았고, 타격이 문제였으니 타격 코치만 제대로 붙여주면 괜찮치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사실 저도 교체반 그대로 반인데 감독 그대로 가면 타격 코치만 붙여주면 해볼만 할꺼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17/09/30 17:20
황재균은 그렇다 쳐도 손아섭이 롯데 떠나면 흠..강민호는 사실상 부산사람(?)이라 걱정이 하나도 안되는데 오히려 부산 토박이 손아섭의 이적을 고민해야하다니 아이러니하네요. 뭐 장원준때 이미 순혈 그딴거 다 필요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지만...
만에하나 황재균, 손아섭 두명을 LG가 잡는다면 현 리그 최고수준 LG 투수진에 강타자 2명이 추가된 타선이 되니 양상문 유임을 프런트가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17/09/30 17:38
리그1위 투수진 구축 공로 인정
탈락원인 물빠따 인정 점수를 못내니 막장운영 납득 빠따사줄게 한번 더 해봐 ... 가 프런트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차기감독은 김동수가 유력한데,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나보군요. 좋은 선택같진 않지만..
17/09/30 17:23
손아섭이 저런 이유로 섭섭해 할리가... 해외진출 아니면 잔류가 빼박인데 엘아섭이라...
그런데 팬들만 장XX 기자 혐오하는건가요? 같은 직장이라지만 팟캐를 같이 하다니 놀랍네요. 기자들 사이에선 이미지가 나쁘지 않은가?;;
17/09/30 17:41
손아섭이 FA우선순위 때문에 서운한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구단과의 마찰이 잦아서 불안하긴 합니다. 연봉 협상 때 구단 마크 가리고 다닌 거까지는 그렇다 쳐도 부친이 위독할 때 경기 뛰고 나서 병원가라는 건 어휴.. 못할 짓이었죠. 7월 15일에 얘기했는데 16일까지 붙잡아서 경기 뛰게 하고 보냈으니 참.. 손아섭 선수가 무슨 선택을 해도 그냥 받아들이렵니다. 롯데에 남으면 물론 좋겠지만요.
17/09/30 18:05
한화는 한용덕감독으로 가야하지 싶은데...
살구아재설은 또 괜찬하싶기도하네요 살구아재2년후 한용덕감독내정 요것도나쁘지않아보이네요
17/09/30 18:14
류중일 감독은 실력은 믿어도 될거 같은데..
궁금해서 그러는데 류중일 감독 특성 중 단점이 뭐가 있나요? 쓸놈쓸인지, 투수갈아넣기, 신인배제, 생각없는 트레이드 이런건 아니죠? 금지어감독이후 이런감독 보면 열불이나서...
17/09/30 18:29
단점은 약팀을 맡아본 적이 없다는 것 정도?
현재 한화 상황은 천하의 명감독이 온다고 1~2년 안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보여지니까요. 뭐 용병으로 테임즈 니퍼트 이렇게 뽑으면 가능은 하지만 그 건 감독 범위 밖이죠.
17/09/30 20:32
삼성 마지막해 한거 보면 그 전에 한게 큰그림을 보고 그런건지 여유로워서 그럴수 있었던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육성에는 의문부호가 붙는 감독이라 지금 한화에 적합할지는...
17/09/30 18:30
아무래도 한용덕 수석코치가 감독으로 가기에 충분하긴 하지만 현 상황에서 감독 취임은 사실 죽으라는 것과 다를바가 없죠.
초보감독이 일으키기에는 한화의 전력이 너무나 약화된 상황이고, 그것을 현재 이상군 대행도 잘 느끼고 있죠. 만약 류중일 전 감독이 한화 감독으로 오게 된다면 아무래도 전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가운데서 좋은 전력을 가지고 한용덕 수석코치가 감독으로 취임해서 성적을 내는게 가장 좋은 방식이죠. 원래 이걸 김성근 체제에서 하고자 했건만 정작 그 김성근은 되리어 성적에만 열을 올려서 나머지를 망치는 바람에...
17/09/30 18:38
지금 이상군 감대가 없는 와중에도 신진 투수 발굴을 많이 해놨고, 전임 대비 저정도의 관리 수준이면 3~4년 후에는 경쟁력있는 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타자 뎁스를 늘리고 류감이 온다면 한화도 강팀이 되지 않을지.
17/09/30 19:23
롯데는 후반기 전력이 2011년 제외하면 역대급으로 안정화된 모습이라 어지간하면 지금의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아섭과 강민호는 잡고 황재균은 놓아주리라 봅니다 손아섭은 생각보다는 내성적으로 보여서 같은 금액이나 금액차가 크지 않고 동기부여가 없다면 굳이 타향생활 고집하지 않을 것 같고 황재균은 롯데에서 생활한지는 꽤 됐지만 어쨌든 수도권 사람이고 성격도 외향적으로 보여서 롯데가 큰 메리트를 제공하지 않는 한 떠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민호는 못잡으면 롯데는 부산서 야구할 생각 접어야죠 첫 fa때 예상금액보다 싸게 호쾌하게 잔류해준 기억도 있어서 다른 선수들보단 확실히 남아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17/09/30 19:24
어제 직관가서 하주석의 2번연속 행복수비, 식물타선 보면서 그냥 해체하는게 낫겠다 생각했는데 류감독이라면!하는 기대가 생기네요.
한화대 김성근은 한화의 승리로 끝났는데, 류중일감독이 이기면 야통 인정해 드립니다.
17/09/30 21:10
한화팀이 성적이 안나오는 아주 정신승리적인 주장을 하자면,
착해빠진 선수들을 악랄하게 변하게 하는 감독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화도 낼 타이밍에 내야지, 안참을때 참고, 참아야 할 상황에서 터트려서 동료들 다치고 퇴장당하게도 만드는 어리숙한 짓을 안하게요
17/09/30 22:30
KT는 합리적인투자를하는 구단이라고봤을때
올시즌 강백호 내년 이대은이 확정된 올시즌 스토브리그때 굉장히 공격적인 영입을 할거같습니다. 물론 선수들이 KT를 선택할만한 보상이 충분해야겠죠
17/09/30 22:35
롯데 정말 지출이 심하긴 하지만... 향후를 위해서 손아섭, 강민호는 무조건 잡아야합니다.
이 둘 토사구팽시켜버리는 순간 등 돌릴 롯팬들 꽤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단 그 중 하나가 저이기도 하고요. 황금기와 암흑기 모두를 지탱해준 타자가 손아섭과 강민호인데... 황재균은 아쉽기는 하지만 보내줘야할 것 같습니다. 김문호-전준우-손아섭 체제가 안정화됐고 최준석, 이대호 있으니 내야 용병 잘 뽑아 돌려야죠. 이러나 저러나 성적 측면에서 보면 용병 하나는 잘 뽑는 롯데였으니.
17/10/01 00:02
지금 한화 상황에서는 류중일보다 차라리 양상문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워낙에 엘지 팬들이 싫어해서 그렇지 망한팀 재건하는데는 상당부분 성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류중일은 강팀을 운용하는 정석은 보여줬지만 팀의 페이스가 떨어지는 상황에 가속도를 붙이면서 같이 몰락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불안하네요.
17/10/01 02:09
[그런데 삼성이 내부FA다 놓쳤는데 김현수에 돈을 쓸것인가는 의문]
나도 의문인데 야구 전문기자도 의문?? 누가 기자야? 나? 너? 우리둘다? 이걸 알아내라고 기자님들아. 오랜 한화팬으로써 감독의 환상은 좀 버리고, 1,2군 선수 열심히 돌아보기,정상적인 선수 기용,정상적인 운용을 하는 분이면 된다고 봅니다.명장병 걸린분들 사절! 그래서 내년 한화 감독은 이상군 감독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17/10/01 12:14
양상문 감독이 애매한게 어쨌든 4년 중에 2번은 가을야구를 했죠. 한번은 런감독 뒤 수습까지 한거고...
4년 동안 성적은 김태형, 김경문, 염경엽 (전)감독 같이 옮길 수 없는 감독군 빼면 양상문 감독보다 성적이 좋은 감독도 없습니다. 다른 감독 후보군 중에서 류중일 급 혹은 외국인 감독이 아니라면 신진급 감독이 밀어내기 애매한 위치라고 봅니다.
17/10/01 15:11
LG팬인데..
김동수 유지현 등 내부 승진이라면...그냥 양상문으로 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양상문 맨날 까다...바꿔서 김동수 유지현이라고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원년부터 MBC,LG팬으로써 LG 내부 승진만큼은 진심으로 바라지 않습니다. 양상문이 구축한 안정된 선발을 생각해 보면 타선 구성과 타격코치를 개선하는게 지금으로써는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양상문이 왜 시즌 중에 서용빈을 바꾸지 않았나 심히 의문입니다. 혹시 못바꿀만한 사정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양상문과 서용빈이 패키지라면 그냥 둘다 물러나고, 그게 아니라 서용빈만 쳐낼수 있다면 차라리 양 감독에서 1번 정도 더 기회주는게 나아 보입니다. 저를 비롯한 LG팬들이 올해 많이 기대했고 실망도 많이 한거 알고 있는데..2000년대 LG는 그냥 약팀입니다. 저는 2000년대 들어서 이건 런감독이랑 최근의 양감독 시절이 그나마 제일 잘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팬들이 착각하는게 LG는 1990년대만큼의 강팀이 아닙니다. 최근 4년간 2번 플레이오프까지 갔으면 LG수준에 잘한거라 봅니다. 물론 올해 기대에 못미쳐서 답답도 하고 바꿔라 바꿔라 노래도 불렀는데...곰곰히 생각해 보니 꼭 못한거만은 아닌게 아닌가 싶더군요.. 4년간 2번 포스트시즌 갔으면, 이 정도로 깔 필요 있나 싶습니다. 우리가 무슨 두산 전력도 아니었구요.. 내년에 외인/FA로 타선만 좀 개선되면 용택이 은퇴전에 제대로 한번 불꽃을 태우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제발. 감독을 바꾸더라도 내부 승진말고, 외부에서 명장을 데려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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