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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30 23:49:03
Name 아유
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해축] 손흥민의 팀 내 입지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습니다. (수정됨)
오늘 리그경기에서도 결국 교체출전하였고, 점수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두 골을 넣은 케인과 교체되어 투입되었습니다.
지난 스완지전 때도 물론 중간에 갑작스러운 퇴장으로 인해 수비형 선수들만 투입되어야 하는 이유로 출전 자체가 불발되었지만
어찌 되었든 리그에서는 챔스 때 뛰지 않는 알리로 인해 완전히 로테이션 멤버가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 시즌 때도 로테이션일 때가 많았지만 지난 시즌 토트넘의 경우 4백이 위력적인 팀이었고
그 4백 하에서 공격수를 4명 쓰는게 좋았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손흥민이 기회를 잘 살리며 20골 이상 기록하기도 했죠.
하지만 올 시즌 토트넘은 3백이 상당히 유기적으로 잘 돌아가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저절로 손흥민의 자리가 없어져버렸습니다.
손흥민이 아무리 잘해도 현재 무지막지한 컨디션의 케인, 토트넘 패스의 중심 에릭센, 그리고 신성 알리를 누르기에는 부족하죠.

이러한 입지가 지속된다면 아무래도 겨울시즌 때 이적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어찌 되었든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에서 2차례나 이달의 선수상을 받고, 시즌 20골 이상을 박은 주포니까요.
손흥민 입장에서도 지난 시즌보다 기회가 적게 주어지고, 뛰는게 어려워진다면 옮기는게 답이 되겠죠.
토트넘에서 저 셋을 뚫기는 어렵고, 단순히 컵대회나 로테이션으로 도는건 손흥민 입장에서도 그다지 좋지 못하니까요.

뭐 일단은 이번 A매치를 잘 마치고, 우리형과의 챔스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줘서
어찌 되었든 토트넘에서도 본인의 필요성을 좀 더 어필해야 하는게 우선시 되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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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사나이
17/09/30 23:58
수정 아이콘
저번 시즌도 토트넘 주력 포메이션은 343이였습니다.
3톱 알리 케인 에릭센이 굳건하기 때문에 여기 뚫고 나가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저번 시즌 처럼 로테나 윙백 자리에 만족해야 겠죠.
그나마 챔스에서 토트넘이 잘하고 있어서 저번 시즌보단 경기가 많아질 수도 있는데
입지가 애매하긴 하네요.
17/10/01 00:24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에는 4-2-3-1이 주력 포메이션이었습니다. 3-4-3을 쓰기도 했지만, 그건 대니 로즈와 카일 워커가 건강할 때나 그랬고
대니 로즈가 자주 이탈하고 그랬을 때에는 4백이 주력이었고, 4백이 상당히 위력적인 편이었죠.
물론 아직도 강팀 상대로 3백이 나은 선택일지는 의문이긴 하지만 올해는 확실히 3백으로 돌아섰다고 봅니다.
꿈꾸는사나이
17/10/01 00:37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잘못된게 아니면 전반기에 4231 쓰다가 콘테가 343 도입한 후에
포체티노가 뺐겨서 후반기에는 쭉 343 주력으로 쓰면서 잘 나갔고
4231 혼용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토트넘 경기 볼때마다 3백이었어요.
로즈는 일찍이 이탈했어서 3백 쓸때 잘 못썼죠.
저번 시즌부터 손흥민 윙백으로 자꾸 쓴다고 포체티노 욕하는 사람 많았어요.
간혹 손흥민이 윙백으로 괜찮은 모습 보일때도 있긴 했는데 약팀 상대할때 였어서...
17/10/01 01:13
수정 아이콘
그건 잘못 보셨네요. 손흥민이 윙백으로 뛴 경기는 첼시전 단 한경기에 불과했어요.
나머지는 모두 윙어 아니면 케인 대체 공격수로만 뛰었습니다.
제가 지난 시즌 나무위키 토트넘 경기 대부분 정리하고, 손흥민 경기도 정리해봐서 압니다.
애초에 포체티노가 3백이 잘 통하던 시절은 손흥민이 선발로 뛰지 못했던 시절인데
한 2달 정도 될겁니다. 그런데 그 시기도 손흥민이 선발로 가끔 나오면 4백 쓰던게 포체티노입니다.
그래서 지난 시즌 주축은 4백이라 보는게 맞았다고 보는 것이죠.
손금불산입
17/10/01 01:18
수정 아이콘
초반에 포백으로 밀고나가다가 챔스에서 털리고 나서 시즌 중반부터 쓰리백을 정착시키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탄력을 받아서 리그에서도 연승을 순항했었죠. 작년 중반부터 이미 베스트 라인업은 쓰리백이었다고 봐야 합니다. 포백은 굳이 토트넘이 수비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아도 될때나 사용했었죠. 그 상황에서 쓰리백에 손흥민을 어떻게든 끼워넣으려고 한 결과가 첼시전 윙백 출전이었고...
17/10/0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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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반에도 4백이 중심이었어요. 3백으로 잘 나가던 시절도 있었지만 그 시기는 연말연초 몇 경기에 불과했어요.
그리고 토트넘이 4백을 쓴 이유는 다른 것 보다도 로즈의 부상이 컸어요.
로즈의 부상 이탈로 인해 그 자리에 투입되던 트리피어가 윙백 전용 선수가 아니다보니 자연스럽게 4백으로 복귀한 것이죠.
수비 큰 비중 두지 않았던 것 보다도 3백 하에서 불안했던 경기력을 보완하기 위해 다시 4백으로 갔다고 보면 될겁니다.
중간에도 3백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경기력이 영 아니어서 그냥 4백으로 가버렸어요.
애초에 손흥민 윙백이라는 것도 로즈만한 윙백이 없기 때문에 손흥민으로 그것을 대체하려 한 것일 뿐이었죠.
IRENE_ADLER.
17/10/01 0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리 케인, 델리 알리, 에릭센 고정에 중미 자리는 시소코, 다이어, 윙크스가 로테로 나오고 그나마 윙백으로라도 뛸 수 있음 모르겠는데 트리피어랑 벤 데이비스가 꾸준히 잘 하고 있고.. 윙백 로테로 뛰려면 트리피어랑 차별화라도 되야 하는데 트리피어도 공격적인 풀백이라 손흥민을 굳이 써야할 이유도 없고 거기는 오리에도 있고.. 레프트 백 자리는 조만간 데니 로즈가 돌아오죠?
Senioritis
17/10/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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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입장에선 손흥민을 팔 이유가 없죠 특히 겨울이적시장에선 원금회수만큼의 제의가 들어와야 고려해볼까 말까 할겁니다
요즘같이 미친 이적시장에 이정도 하는 로테이션 윙어도 잘 없으니..
17/10/01 00:25
수정 아이콘
문제는 손흥민이 계속 뛰는 자리가 없어지면 본인 스스로가 버티기가 어렵다는 점에 있죠.
거기다 토트넘의 경우 주력 선수들의 주급이 상당히 낮은지라...
Senioritis
17/10/0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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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무조건 옵니다 올시즌 토트넘 최소 50경기는 할텐데 절반이상은 선발로 나올거같고요
뭐 선발 나왔을때 잘해야 기회를 잡는거지만..
17/10/01 01:19
수정 아이콘
리그 선발은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어려울 수 있다고 봅니다.
당장 토트넘이 3백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손흥민의 위치는 거의 없다고 봐야 되거든요.
절반도 채 안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또 교체출전 한다해도 그 윙어라는 자리가 없는 이상 케인의 대체교체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즉 지난시즌에는 그래도 교체출전 한다면 자리가 있어서 바로바로 투입되던 시절보다 더 나쁘다고 봅니다.
Senioritis
17/10/01 01:55
수정 아이콘
작년도 리그 극초반 4231 442 병행했을때 이후로 쭉 거의 3백 고수했습니다
작년이랑 비슷한 시간 중용될거라 예상되네요 뭐 라멜라가 성공적으로 복귀하면 덜 뛸수도 있고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역시 최우선 교체카드 정도의 로테이션 멤버 위상이죠
위르겐클롭
17/10/01 00:26
수정 아이콘
지금 주전들이 다 튼튼해서 그렇지 시즌치르다보면 알릭센 혹은 3센터백중 하나만 부상당해도 기회가 오긴 올거에요. 그런데 다른 선수의 불행을 기다려야한다는 처지가 아쉽죠.
미하라
17/10/01 00:36
수정 아이콘
올시즌만 놓고 보면 손흥민 입지는 그러한데 냉정하게 봤을때 토튼햄이 지금의 주급체계를 유지하면서 케인, 알리, 에릭센을 다 잡는건 불가능하죠.
변태인게어때
17/10/01 00:53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 쫒겨나기보다 케인 알리 에릭센 셋 중 하나가 나가는게 빠를거 같은뎅...
비공개
17/10/01 00: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벤치 공격 자원중엔 1순위가 아닌가 싶은데... 이정도면 어디서든 삐끗하면 기회는 생기죠.

만약 다른 멤버가 부상도 없고, 챔스도 조기 탈락하면 그땐 정말 어려워질 수도 있겠네요.
보라도리
17/10/01 01:07
수정 아이콘
이제 10월인데 이적시장 열릴려면 3개월 남았고 그동안 많은 경기가 남았는데 가망없으니 이적 하라니 참 성격 급하신분..
17/10/01 0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망 없으니 이적이 아니라 토트넘의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기회 잡기가 어려워진다는 겁니다.
성격이 급한게 아니라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위치는 지난 시즌 최고의 커리어를 작성했음에도 주전이 아닌 로테이션 선수에 불과하고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 토트넘의 선수구성 등에 비추어보면 앞으로도 손흥민이 중용될 가능성이 적어보이기에 하는 것입니다.
손흥민의 자리라 볼 수 있는 왼쪽 윙어라는 위치는 이제 토트넘에서는 거의 없어진다고 봐야 하니까요.
손금불산입
17/10/01 01:13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이나 이번시즌이나 입지는 같습니다. 딱 팀의 12번째 선수죠. 뭐가 어려워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닥주전이 될꺼야라는 생각만 없으면 팀에서 거의 주전급 출장시간을 가질 수 있고 포체티노가 빅매치때 제외하는 경향도 없으며 팀에서도 절대 내보내기 싫은 자원임에는 틀림이 없는데요.
17/10/01 01:23
수정 아이콘
팀의 12번째 선수라는 위치는 같아도, 팀의 주 전술에 따른 포지션 문제에 있어서는 차이가 큽니다.
지난시즌까지는 4백을 중심으로 썼기 때문에 손흥민의 자리는 어찌 되었든 보장되는 측면이 강했습니다.
그 손흥민의 경기력이 나빴다던 지지난시즌도 결국 4백이었기 때문에 알리, 케인, 에릭센이 버텨도 1자리를 두고서 라멜라와 다퉜고
지난시즌의 경우 라멜라의 부상으로 시소코가 경쟁상대였지만 시소코의 경기력이 워냑 나빠서 상대가 안 되었죠.
하지만 이번시즌에는 3백으로 거의 고정이 되어가는 상황이라 그 1자리가 남기가 거의 어렵습니다.
결국 선발로는 더 나오기가 어려워진 상황이라 봐야 합니다. 자리 하나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크죠.
손금불산입
17/10/0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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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otball-lineups.com/season/Tottenham_Hotspur/2016-2017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토트넘은 17년 1월부터 거의 대부분 쓰리백을 주전술로 사용했습니다. 성적도 쓰리백이 압도적으로 좋구요. '손흥민 자리없다, 이적필요하다' 기사도 그 때 역시 우수수 쏟아져 나왔었고... 말씀하신 상황은 이미 작년 시즌 중반부터 이미 계속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나마 부상이나 로테로 손흥민이 출장할때마다 쓰리백 전술에서도 윙백으로 배치하지 않는 이상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번째 이달의 선수상도 그 때 받았었죠? 더 큰 클럽으로 가고 싶다, 혹은 나는 매경기 선발을 원한다가 아닌 이상 딱히 다시 환기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17/10/01 21:47
수정 아이콘
2번째 이달의 선수상 받았을 때는 케인이 부상으로 빠져있던 시절이고, 그 때 토트넘은 3백이 아닌 4백을 썼어요.
하지만 지금은 굳이 토트넘이 손흥민을 위해 4백을 꺼내들지는 아닐 것입니다.
17/10/01 01:14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이나 이번시즌이나 입지는 같습니다.(2)
17/10/01 01:25
수정 아이콘
입지가 더 어려워진겁니다. 뛸 수 있는 자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커요.
손흥민의 경기력이 나빠도 자주 쓰였던 이유는 다른 무엇보다도 4백 중심의 전술에서는 뭐가 되었든 윙어위치가 나오죠.
하지만 3백으로 가면 윙어위치가 안 나옵니다. 문제는 토트넘은 올시즌 완전히 3백으로 전술을 전환했어요.
즉 손흥민 입장에서는 자신의 자리 하나가 없어졌어요.
작년에는 12번째 선수였을지 몰라도 지금은 12번째는 아니라 봅니다. 더 뒤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위원장
17/10/01 01:15
수정 아이콘
작년이랑 딱히 다르지 않아서...
문앞의늑대
17/10/01 01:56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토트넘의 주전술은 3백이었고, 현재 토트넘 스쿼드에서 챔스하고 컵 병행하려면 손흥민은 충분히 작년만큼은 쓰이죠.
17/10/01 21:49
수정 아이콘
작년보다 못 쓴다고 봅니다. 작년에 3백이 주 전술이었다고 하는데 주 전술 3백이 안 통해서 4백 돌리던 시절이 더 많았어요.
로즈 부상 이후로 그 경향이 강해졌구요. 시즌 막판에는 거의 4백만 썼어요.
왜 자꾸 3백만 썼다고 보는 것인지...
곰성병기
17/10/01 05:31
수정 아이콘
손흥민 팬입장에서 쓰신건지는 몰라도 틀린게 너무많네요.
작년엔 3백이 중심이었고 케알에 동시에 나오면 손흥민은 4백말고 못나오는건 올해도 똑같습니다. 3백에서 나올수있는 상황도 케알에중 한명이 못나올시 땜빵으로 나온거죠. 그리고 토트넘이 현재 리그 챔스 순항중인데 챔스 토너먼트까지 진출하면 토트넘입장에서 더더욱 내보낼 이유가없습니다. 손흥민이 이적요청 한다해도 그 몸값 감당할구단 분데스에는 없을테고 epl내로 이적한다해도 토트넘급 맨맨첼아리에서도 주전경쟁은 무조건 해야되기 때문에 본인이 딱히 이적요청 할거같진 않네요.
토트넘입장에서도 서브자원이 부실하고 유럽대항전을 병행할려면 손흥민급 서브자원은 무조건 안고갈겁니다. 지금도 중미2명 부상에 시소코도 중미땜빵으로 나오고 라멜라도 언제복귀할지 기약조차없는데 흥민이 입지가 어떻든간에 경기수자체는 지난시즌하고 비슷하게 뛸겁니다.
안녕사랑아
17/10/0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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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토트넘의 주전술은 343, 또는 3421이 맞습니다. 첼시와는 다른 스리백 전술이 통하면서 그 저력으로 2위를 수성하는데 성공한거죠. 지난 시즌이나 올시즌이나 손흥민 입지는 다를 거 없습니다. 그리고 시즌 시작한지 얼마나 됬다고 입지 운운하시는건가요. 어차피 챔스 16강 진출 가능성이 꽤 높아진 토트넘의 일정상 로테이션은 필수고 손흥민은 공격진 로테 1순위입니다. 당장 케인-알리-에릭센 셋 중 하나만 퍼져도 바로 손흥민이 주전이에요. 그게 지난 시즌 손흥민의 객관적인 입지였고 현재도 마찬가지 입니다.
17/10/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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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시작한지 한달반 지났고 심지어 8월달에는 부상휴유증... 또 토트넘이 리그 컵대회 챔스 다 치뤄야하는데 토트넘이 미쳤다고 지난시즌 20골 이상 넣은 솓흥민은 팔까요? 또한 부상이없다면 지난시즌보다 더 많은 경기 뛸꺼같네요.
파수꾼
17/10/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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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작년과 딱히 위상이 변하지 않은거 같아서 올해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글쓴 분께서 너무 많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7/10/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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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치치리토 같은 상황이죠. 팀의 입장에선 플랜B의 코어. 하지만 선수 입장에선 출전시간에 불만이 생길수 밖에 없는 상황..
openmind
17/10/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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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쓰리백으로 바꾸면서 전방 공격을 케인 알리 에릭센 3명으로 환상적으로 해내기 때문에 손흥민선수는 지난시즌보다 출전기회도 줄어들고 저 주력3인방 부상이 없는한 애매한것도 사실입니다. 이건 토트넘 스타팅멤버만 봐도 알수있는데요, 어제만 해도 벤데이비스 에릭다이어 베르통헌 알더웨이럴트 다빈손산체스가 나왔는데 원래 4백대로 하면 워커 로즈 베르통헌 알더웨이럴트 요상태에서 442 이런식으로 케인 손흥민을 같이 써주거나 손흥민이 왼쪽으로 들어가거나 해서 작년에는 자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보면 수비적인 역활이 더큰 에릭다이어가 거의 주전으로 나오고 로즈의 부상으로 벤데이비스가 훌륭하게 해주고 원래는 서브였지만 카일워커가 나가면서 트리피어가 오른쪽을 잘맡아주는것 같습니다. 지금 맨유의 발렌시아 에슐리영 또한 사이드공격 전문선수들이 축구흐름에 따라 윙백 역활을 훌륭하게 해내면서 본인스스로들의 자리를 아직도 지켜내고 있습니다. 손흥민선수가 윙백으로 포지션변경이 힘들어보이고 빠른스피드 라인브레이킹 능력 슛팅력이 강점이기에 지금의 토트넘에서 뛸려면 케인의 자리나 알리의 자리가 적합은 한것 같지만 케인 알리 에릭센은 토트넘의 코어선수로 보기에 부상이 없는한 제낄수도 없고 현재 상태에서는 주전에서는 밀려나 있는게 맞다라고 봅니다. 모든 리그가 다 중요하겠지만 어찌됐든 epl리그가 1순위이고 1순위주전이 주전이라고 보면 손흥민선수는 리그는 교체자원 각종컵대회 ucl 선발기회 이지 않나 봅니다. 그리고 많은분들이 아직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현재 상태는 에릭라멜라가 이탈한 상태에서도 손흥민선수가 리그에 별 출전기회를 못잡고 있는것입니다. 라멜라가 복귀하면 포체티노가 작년 재작년 그랬던것처럼 라멜라에게 많은 출전기회를 부여할려고 할테고 그러면 손흥신선수는 더더욱 기회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케인 알리 에릭센 고정에 남은자리에 시소카나 윙크스보다 더 잘해내면 손선수가 들갈수도 있을거같은데 중앙미들에서의 능력은 윙크스도 모자라 보이지 않고 중앙에서의 역활을 손선수에게 부여하기에도 아닌것같고 팀밸런스를 맞추려고 다이어가 나오니 뎀벨레가 못나오고 있는건지 부상이 있는건지 젋은 토트넘선수 중에서 제일 비교적 나이가 높아서 의도적으로 출전을 안시키는건지 모르겠지만 3백기본 팀벨런스와 4백기본 팀밸런스는 다른거라 보기에 뎀벨레도 중앙에서 윙크스에 밀리고 있나 생각이 들었네요. 작년에도 토트넘은 젋고 빨랐지만 올해초반에는 기본적으로 수비적으로 탄탄한데 공격진 케인 알리 에릭센 이3명의 합이 너무나도 좋으니 수비적으로 들고나와도 팀밸런스는 더 잘맞고 그렇다고 공격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현시스템내에서는 어쩔수없이 케인이나 알리의 백업역활 정도에 만족해야 될듯 싶습니다. 토트넘도 수년째 5위이내를 지키고있고 각종대회가 없는것 아니니 손선수가 더 열심히해서 자주 보고 싶습니다.
17/10/01 21:5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지난시즌과 올시즌의 차이는 토트넘이 완전히 3백으로 전환했다는 점에 있죠.
많은 사람들의 착각이 토트넘이 작년에 3백이 주력이었다는 것인데
그 많은 경기 선발라인업들을 제가 정리해봐서 아는데 3백이 주력이던 시절은 워커와 로즈가 건강했던 시절에 국한됩니다.
그 나머지 시절에 3백은 하도 불안해서 계속 포체티노 감독이 4백으로 바꿨고, 결국 시즌 막판에는 4백으로 변경했죠.
첼시전 문제의 윙백 출전도 포체티노 감독이 그냥 당시 골 많이 넣는 손흥민은 쓰고 싶고, 3백으로 첼시를 이기고 싶어서
억지로 넣었던 악수에 불과했죠. 당시에도 4백으로 나가지, 굳이 3백으로 하냐 이런 소리 나왔죠.
하지만 올 시즌은 아니죠. 굳이 4백 변경 할 필요 없이 3백이 어느새 안정화가 되어버렸죠.
그게 작년과 올 시즌의 큰 차이점이라 봐야죠. 물론 로테이션은 많이 돌릴 지 모르겠지만
작년에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도 있던 편이었고, 그것 아니더라도 4백으로 하니까 손흥민의 자리가 저절로 나왔지만
올 시즌은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죠.
openmind
17/10/02 09:49
수정 아이콘
저도 머 매경기 챙겨보고 한것까진 아니지만 로즈와 워커가 건강했을때에 센터벡 알더웨이럴트와 베르통헌은 아예 고정이었고 그때에는 기본4백이 아마 맞을겁니다. 작년에 베르통헌이 부상으로 빠져있을때 센터벡으로 케빈비머, 에릭다이어 써보면서 스타팅멤버가 바뀌니까 이리저리 시험해본걸로 알고 있습니다.
AeonBlast
17/10/01 12:37
수정 아이콘
나중에 지나가서 보면 이게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지만

지금당장 상황보면 아쉬운건 맞죠. 8월이후로 좋은모습을 제대로 보여준게 거의 없으니...
러블리너스
17/10/01 12:49
수정 아이콘
웬만한 챔스권 가도 이정도 넘는 입지 확실하게 가진다고 볼만한 팀은 거의 없을걸요.
17/10/01 16:36
수정 아이콘
다른 챔스권 강팀에서도 이정도 위치가 어렵습니다.
레알에서 이스코를 절대 안팔았던거랑 똑같은 겁니다.
어차피 11월~1월의 지옥 일정을 넘기려면 손흥민은 꼭 필요한 자원입니다. 주전만 굴리다가 죽죠. 챔스 조기탈락 할것도 아니고..
17/10/01 21:46
수정 아이콘
문제는 포체티노 감독은 이미 2년째 주전만 열심히 돌리던 기억이 있죠.
이번에도 딱히 바뀔지 그걸 알 수가 없죠. 거기다 3백이 완전히 확정되면서 이전보다 손흥민의 자리는 확실히 줄었어요.
루카쿠
17/10/01 17:45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 가는 글이네요. 저번시즌도 손흥민 이적설 터져나오고 그랬거든요. 근데 매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죠. 아직 시즌 초반이고 여러가지 변수를 하나도 고려 안하고 지금만 보는 성급한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축구가 주전 11명으로만 하는게 아니죠. 오히려 챔스 16강 이상 가면 기회를 더 잡을거같고 포체티노 감독과 불화가 있는것도 아니고.. 변수는 많아요.
17/10/01 21:52
수정 아이콘
작년만큼 변수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작년에는 손흥민의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를 쓸 수 있는 4백을 어느 정도 구사했지만
올 시즌 토트넘은 철저하게 3백으로만 가고 있습니다. 주전 11명으로만 하는게 아니긴 하지만, 손흥민의 장점을 구사할 수 있는
좋은 위치가 올 시즌에는 안 나올 확률이 높아요. 그러면 경기력에 있어서도 작년만큼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감독과의 불화는 없지만, 감독의 전술에서 작년만큼의 중요 선수가 아니게 된 것은 더 확실해지는 것 같아요.
openmind
17/10/02 09:47
수정 아이콘
현재 상태에서 케인이나 알리의 부상이나 부진이 이어지면 그 대체자 1순위는 손흥민선수 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시스템과 주전멤버가 아무 이상없이 건강하다 상태이면 손흥민선수의 자리는 쉽지않다 라고 보여지고요. 알리나 케인의 제1순위 백업멤버 또한 쉽지 않는 자리라고 생각되고 리그는 길고 각종대회도 남아있으니 출전시간은 점점 늘기야 하겠죠. 다만 아쉬운점은 손선수가 지금 가지고있는 빠른스피드 뒷공간침투 슛팅력 이외에 멀티플레이어 능력 미드필더에서의 볼간수 등 조금만 있었어도 중앙으로 살짝 이동시켜 컨디션 좋은 손선수를 활용했을거 같습니다. 윙크스 자리정도는 먹고 스타팅으로 나올수 있을것 같은데 손선수의 장점은 명확하고 중앙에서의 홀딩이나 배급 역활은 적절하게 못해주니 어쩔수없이 지금 시스템에서는 백업이 맞다고 봅니다. 지금 시점에 토트넘은 암만봐도 케인 알리 에릭센은 언터처블이고 이 3명다 젋은선수이기에 벌써 몇년째 함께하고 있고 팀성적도 좋아지고 있죠.손선수가 어떻게든 스타팅 멤버로 뛸려면은 케인이나 알리가 부상으로 빠지거나 본인스스로가 공격형 미드필더 역활이나 트리피어나 벤데이비스가 하는 윙백 풀백 역활을 해주어야 됩니다. 아니면 본인 강점을 더욱 갈고 딱아서 알리와 케인보다 잘하면 되는데 케인은 힘들것 같고 알리 또한 전성기 미들라이커의 램파드의 모습이 나오면서 진화하고 있어 어떻게해도 힘들어보이네요.. 3~4일 간격의 경기가 계속되면 손선수도 무조건 나올테니.. 챔피언스리그 토트넘이 높게 높게 올라가보길 바래봅니다.
17/10/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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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있을 순 있지만 아직 너무 시즌 초반이네요. 지난 시즌정도와 비슷한 입지는 유지한다고 보고, 물론 본인은 불만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빅클럽에서 경쟁을 피해선 안되죠. 케인 알리보다 다 잘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갠적으로 팀을 옮겨서는 안되고(군대. 챔스권 팁내 입지) 여기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깔끔하게 군대를 갔으면 좋겠네요. 전역 뒤에 본인이 대체불가능한 팀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게 꼭 챔스팀이거나 epl일 필요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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