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0/06 10:48
이 분 대단하죠. 고장난 우발도를 잠깐이나마 고쳐쓰고, 클루버, 카라스코, 살리자르를 프런트 라인 선발로 갱생(?) 시키고 지금 디비전 선발로 뛰고 있는 바우어까지 도와주었죠.
17/10/06 11:03
노히트로 경기가 끝난다면 2010년 필라델피아 소속이었던 로이 할러데이가 신시내티전에 했던 이후로 처음이겠네요 흐흐
17/10/06 13:17
제구레기, 롱토스 훈련 고집부리고 워크에씩이 안 좋아서 트레이드된 바우어한테 롱토스 금지, 투구폼 교정 시키자고 설득하고 교정시켰죠.
작년은 미완의 대기였는데, 올해는 스멀스멀 솔리드한 선발로 성장했습니다. (근데 후반기 반등 시점이 드론을 분실한 시점과 같다는게 함정이네요) 이외 미기님 말처럼 우발도 고쳐써서 반등하게 해서 볼티가 냅다 낚아채게한 장본인입니다. 이 외 프랑코나와 합작으로 앤드류 밀러를 불펜 끝판왕으로 만든 것도 있지요.
17/10/06 15:07
끝끝내 안터질줄 알았던 1라운드 픽 카라스코랑 바우어 포텐 결국 터트리신분.....이친구들을 정말 돌고 돌아서 클리블랜드까지 오고 거기서 마침 캘러웨이 투코 만난게 기적입니다. 안그러면 그냥저냥 실패한 유망주로 남았을거에요.
17/10/06 17:59
전에 광주에 일하러 갔다가 거래처 지사장님이 점심사준다며 한참을 데려가서 허름한 대구탕집을 갔는데 길가에 비싼차들이 주르르 늘어서있고
실내에도 지긋하면서 돈 좀 있어보이는 사람들이 개걸스레 탕을 먹고 있어서 맛집인가 보다 했었죠. 그리고 탕이 나와서 한 입 두 입 떠먹었는데 헐 대박 맛있더라구요. 급하게 오가느라 상호를 제대로 못 본 것이 한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