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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8 21:29
감독자리 보장은 솔직히 별 의미 없습니다. 어차피 히딩크 할애비가 와도 성적 개판이면 들고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승우가 뭘 했다고 국대에 들어갑니까 크크크
17/10/08 21:34
그러게요.
평가전 포함 고작 3경기 했는데 물러가라고 저 난리들인데 대한민국 국대 4년감독 보장을 누가 믿어요. 교체 한장 가지고도 감독의 자질과 미래와 한계까지 꿰뚫어보시는 전문가들이 즐비한 나란데 무리뉴, 펩, 퍼거슨이 와도 4년 못버티죠.
17/10/08 21:39
어묵사랑//
이승우는 그냥 개취입니다.. 괄호니까 그냥 넘어가주심이 ㅠㅠ 2002년때처럼 성적 개판일때 축협이 지금처럼 귀닫고 밀어주면 혹시나 싶긴 하죠 물론 그때는 1년 반동안만 귀닫고 있다가 마지막 2달동안 성적으로 보여줬으니 귀 닫을 시간이 확실히 적네요
17/10/08 21:31
정확한 내막은 모르지만 5번은 상당히 공감합니다 저 역시 2002년 매우 행복했지만 마지막 2경기의 독이든 술잔을 받아들인 신태용으로 월드컵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그 2경기를 히딩크카드가 있었다면 저 역시 히딩크가 제발 맡아주길 바랐겠지만 말이죠
17/10/08 21:40
쓰신 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월드컵 예선 2경기 이 전에 히딩크 카드가 있음을 알았다면 전적으로 히딩크를 지지했을 겁니다.
그러나 신태용을 선택했고, 예선 마지막 2경기를 버텨낸 신태용으로 본선가는게 당연한 순리죠. 다만. 노제호 한 사람과 부화뇌동한 일부 언론인들의 쇼에 휘둘리고 있는 한국축구를 보면..... 저 사람들을 욕해야 하는건지... 고작 저 사람들에게 휘둘릴 정도로 신뢰와 합리성을 상실한 한국축구를 욕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17/10/08 21:53
만약 저 노제호 사무총장이 슈틸리케 짤리자마자 히딩크의 의중을 공개했다면 우리나라 누구든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을겁니다.
최근의 성적부진에 따른 우려는 있겠으나 무려 히딩크니까요.... 저도 분명히 히딩크 찬성했을겁니다
17/10/08 21:35
1. 의견에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축구세계에서 4년간(계약기간 동안) 감독직 보장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팬들이 생각하는 역치를 넘으면 팬들은 히딩크든 히딩크 할아버지든간에 잘라라고 난리칠 건데요. 대신 히딩크의 경우 그 역치가 매우 높겠죠. 러시아에 2대4로 져도 히딩크 감독님이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줄 팬들이 많겠죠. 2. 5번과 관련해서... 사회 전반에 가득한 불신은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김호곤과 정몽규의 축협이 욕 먹을 짓을 안 한건 아니지만 적폐세력으로까지 지목되고 있는데 축적된 불신을 해소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히딩크 감독과 관련해서 그들이 행한 짓 이상으로 욕먹고 있어요. 이때다 싶어서 정치인들은 축협에 감사라는 명목으로 쇼를 시작하고 있구요. 제가 볼때 차기회장을 차범근 감독님 같은 분이 하시지 않는 이상... 불신을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아요. 3. 아직 성인팀에서 득점 기록도 없는 이승우를 왜 포함시키셨는지 의문입니다.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17/10/08 21:36
3경기 했는데 내가 볼때 쟤는 발전 안한다고 난리 치면서 그 난리인데 히딩크 바뀌고 첫경기에서 말아먹는 순간 히딩크도 뒷방 늙은이 취급 당하겠죠. 걍 그 되도 않는 FC코리아를 위해 걍 망하는게 좋을거 같아보입니다.
17/10/08 21:41
그런데 요즘 분위기보면 히딩크는 본선에서 5대0으로 지지만 않으면 3패 탈락하더라도
대충 축협탓,선수탓,전임자탓 하면서 넘어갈거 같긴 합니다. 자책골 2번 넣은 선수 안빼도 믿음의 축구라고 칭찬받을거 같고요.
17/10/08 21:40
히딩크감독 본인은 4년이나 할 생각이 없어요.
나이도 있고 은퇴하실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돈이나 지금까지 쌓아올린 명예 그런거 상관없이 유종의 미를 한국에서 거두고 싶다는게 생각이었구요. 근데 뭐.. 축협이 읽씹해서리.. 이미 끝난 얘기입니다.
17/10/08 21:44
저도 그리 생각하지만 히딩크감독도 8개월만에 한국축구를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어주지도 못할텐데
아직까지 예전 향수에 젖어서 닥치고 히딩크 선임하라고 하는 이야기가 나오지요
17/10/08 21:49
포탈 댓글의 경우 전혀 끝나지 않은 이야기 같은데요?
축협이 읽씹했다는 표현에도 어폐가 있구요. 제가 살다살다 축협을 쉴드치는 일도 발생하는군요 ㅠ
17/10/08 21:55
정확히 말하면 포어 리베로겠죠?? 이탈리아 전술에서 피를로가 맡던 역할..
기성용이 그 역할을 생각외로 엄청 잘했습니다. 손흥민과의 시너지도 괜찮았죠 다만 기성용 앞에서 중원에서 버텨줄 2명을 누굴 뽑을 수 있을지가 상당히 문제겠네요
17/10/08 22:01
지금 우리나라 국대의 문제점이 수비불안 + 우측풀백 이라고 보는데,
그 두가지를 해결하려면 3백 + 이청용의 윙백 쉬프트가 어느정도 답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런데 3백에서 지금 미칠듯한 포스를 뽐내고 있는 김영권, 김주영을 마저 빼버리면 더 넣을 수 있을만한 자원도 솔직히 없다는게 문제인것 같아요 그렇다면 신태용 임시감독 시절에 한번 시험해본 적이 있는 기성용 센터백을 한번 검토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17/10/08 21:51
당장 히딩크 대려온다고 월드컵에서 성적이 날 확률은 매우 희박하고..
히딩크 감독 나이가 이제 너무 많기도 하고.. 차라리 귀네슈 감독을 모셔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17/10/08 21:59
히딩크가 오는 것 자체에 반대입니다.
추억은 추억으로, 전설은 전설로. 기술고문이나 자문위원 정도의 역할이라면 대찬성입니다. 5번에 대해서 공감입니다. 축협의 대응도 문제이지만, 노제호는 대체 뭔지...-_-
17/10/08 22:21
1차적인 조건은 달성했으니 2차적인 계약기간까지는 지켜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 월드컵까지 아닌가요?? 만약 잘되면 더 가는거고 아니면 종료하는거죠 뭐.. 이번 신태용감독이 실패하거나 독박쓰면 최용수든 황선홍이든 이제 우리나라 감독할 사람은 영원히 안나오겠죠 아 이게 국가대표 팬들이 원하는 결과일지..
17/10/08 22:59
우리나라에서 4년정도 믿고 맡길 수준의 감독이 우리나라에 과연 오려고 하겠습니까..
그렇다고 유소년에 쓸돈 빼다가 감독에게 쏟아부을 수도 없고, 축협에서 이리저리 횡령한답시고 줄줄 새는돈 막을수도 없어요.. 스페인쪽에 놀고있는 감독들이 좀 있을텐데 큰맘먹고 데려올 생각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17/10/08 22:11
베스트11 저렇게 출전하면 도루묵입니다.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최철순 이재성 기성용 정우영 권창훈 손흥민 이승기 이조합이 더 좋아보입니다.
17/10/08 22:22
전북의 4백중에 3명 + 김영권인데, 만약 한다면 김영권 빼고 장현수는 어떨까 싶습니다.
손흥민을 원톱에 넣기에는 능력이 안된다 봅니다.
17/10/08 22:26
수비는 언급하신 조합도 괜찮아 보입니다.
손흥민은 톱이나 제로톱으로 써서 부담 좀 줄여줬으면 합니다, 측면으로 나오면 볼터치 투박해서 흐름 자주 끊어먹는 단점이 있습니다. 연계 잘되는 이동국이 원톱으로 나오면 모를까 손흥민은 국대에선 전방 프리롤이 제격인 것 같습니다.
17/10/08 22:45
이승우가 베로나에서 주전급으로 뛰기라도 한다면 국대 고려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처럼 벤치에 앉기도 힘든 상황에서 발탁은 말도 안 됩니다. 경기 출전도 못 하고 경기력도 의문인데 뽑았다 망하는건 박주영 하나로 충분합니다.
17/10/08 22:56
이승우는 베로나에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을 때의 개인적인 바램이었는데 지우는게 맞겠네요.
일단 죽으나 사나 손흥민 한방을 믿는건 우리나라 수준에서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17/10/08 23:34
이승우는 a매치기간동안 좀더 팀에서 적응을하고 앞으로 서브로라도 계속나오면 월컵전에 꼭 뽑힐거같아서 조급해하실 필요없습니다.
사실 이런 노답대표팀에 젊은선수와서 독박씌워질수도있어서 좀더 성장하고 뽑히길 바라기도하는데 지금뽑는거보다 꾸준히 출전하고 뽑는게 승우나 대표팀이나 장기적으로 이득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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