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0/10 23:51
정확한 수치까지는 몰랐었는데 덕분에 좀 찾아보니 나무위키에 다음과 같은 데이터가 있군요.
'2016년 시즌 관중 수는 7,315만여 명으로 전년보다 61만 명, 2007년에 비해 635만 명 줄어들었고 평균 관중 수도 2010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져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굳이 이런 자료가 아니더라도 MLB가 미국 젊은이 대상으로 한 프로스포츠 인기 순위가 떨어지고 있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구요. 중계권료랑 연봉 인플레는 최근 MLB가 2차 컨텐츠 판매등의 상업적인 시도들이 활발히 이루어져서 일어난걸로 봐야죠. 문제는 젊은 스포츠팬의 신규 유입없이 이런 성장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느냐인데, 그리 낙관적이진 않습니다.
17/10/10 23:53
뭐.. 애초에 위 자료는 해당 종목 인기와는 무관하니깐요.
더군다나 관중수 감소를 단순히 인기 감소로 해석하는 것도 위험한게 티켓값 인상 -> 관중 수 감소 -> TV 시청자 증가 -> 중계권료 인상..으로 이어지는 거라..
17/10/10 23:58
무관하다구요? 제가 알기로 저 통계는 상당히 오래된 지표고 원래 지터 같은 경우는 저 랭킹에 단골 손님이었습니다.
MLB에서 그 뒤를 이을 만한 전국구 스타가 없다는 건데, 갑자기 다른 이야기를 하시네요.
17/10/11 00:01
그럼 저기 NBA 선수들이 4명이나 있으니 NBA 인기가 미국 원탑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전국구 스타가 없다는 것과 종목 인기 자체가 떨어진다는건 다른 이야기라는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17/10/11 00:07
원래 이 통계는 조던이나 매닝. 지터는 거의 깔고 가는 통계구요. 각자 리그를 상징하는 선수들이었습니다.
리그나 종목에 관심이 있건 없건 사람들이 류현진, 손흥민, 서장훈, 김연경은 아는거랑 마찬가지죠. 모르는 애들도 관심이 없어도 이 정도는 안다. 하는 사람들입니다. 근데 최근에 MLB에 그런 선수가 없다는 건 리그는 여전히 잘나가는데 단지 스타가 없어서일까요? 전체적으로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죠. 뭐 다른 해석이야 있을수도 있는데, 리그에 대한 주목도가 예전만 못하다는 하나의 반증은 될 겁니다.
17/10/10 21:42
야구란 스포츠가 개인이 하드캐리하는게 어려운 스포츠라 한선수가 돋보이기가 쉽지 않아보여요. 미식축구는 쿼터백이 , 농구는 에이스가 경기 캐리하고 메날두는 확실히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들이고... 아마 양키스같은 전국구 구단 제외하면 딴팀, 특히 다른 리그 선수면 잘 모를거 같네요. 전국말고 뉴욕, 보스턴, 시카고, 캘리포니아 같이 지역별로 조사하면 지역 야구팀 스타들이 순위권에 오를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