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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11 02:05:53
Name 길갈
Link #1 루리웹
Subject [스포츠] '그 선수'의 움직임..
j77VuKA.jpg

두유노우 지성팤?

솔직히 박지성 선수가 은퇴할 때만 해도 또 다른 선수가 그 자리를 어떻게든 채워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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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JiShuKa
17/10/11 0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년은 고사하고 20년 이후에 나올듯요.
그리고 손흥민은 현재까지 그냥 반푼이입니다.
한시즌 20골 이상 넣은 선수치고 클라스가 전혀 없죠.
요즘 경기들 보면서 해외 20골 넣는 스트라이커보다 게임을 이끌어가는 준월클급 미드필더와 수비수가 더 필요하다는걸
깨달았네요. 기성용과 함께 게임을 이끌어가는 선수가 한명 더 있어야 하는데 없으니 기성용 부담만 커지고 혼자 게임 이끌기에 벅차죠.
손흥민 받쳐주는 미드필더가 없다고 할수도 있는데 손흥민 실력도 고만고만해보이는데요. 어차피 월드컵 나가서도 광3패 할 거 같은데 손 빼고 다른 선수 넣어가며 축구했으면 하네요. 어차피 뒤가 없는데요. 욕만 오지게 듣고 크크
sege2018
17/10/11 02:39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커가 있을라면 정말 혼자 해결할수 있는애가 있어야됨 그래야 멀해보지 손흥민처럼 뒷공간 역습형으론 우리나라 선수 구성 스타일상 암것도 안됨
YanJiShuKa
17/10/11 02: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2002~ 2010이 황금기였던거죠. 이영표 박지성 이 두명이 동시에 있었던게 정말 컸습니다. 특히 박지성은 국대 미들라이커 수준이었고요.
밀크공장공장장
17/10/11 11:09
수정 아이콘
황,안 두 듬직한 공격수도 있었죠...
페이커
17/10/12 02:22
수정 아이콘
손흥민은 정말 써먹기 힘든 선수라...아시아권에서는 그래도 캐리롤 담당할 수 있을줄알았는데 아쉽습니다. 슈팅은 진짜 클래스있는데 으으..
Victor Lindelof
17/10/11 02:25
수정 아이콘
20년받고 30년 더
lotto tester
17/10/1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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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sege2018
17/10/11 02:26
수정 아이콘
있을때는 모른다더니 정말 몰랐네요. 하하 박지성이 이렇게 대단한 선수였음을,주전 로테이션 급이라 루니 호날두 테베즈 보면서 아 아쉽다 박지성이 저만큼 안되서 했엇는데 언감생심이라고 있던 보물도 못알아본 셈입니ㅏ
원펀맨
17/10/11 03:28
수정 아이콘
얼마전 역대3에 손흥민이라고 댓글달던 축잘알분들은 이런글엔 댓글 안달겠죠~
크라피카
17/10/11 03:46
수정 아이콘
롤과 포지션이 다른데 스탯으로 비교 당하던데..
스트라이커 버프로 손이 고평가 받는거 같습니다.
17/10/11 07:48
수정 아이콘
클래식 피지알 댓글
17/10/11 08:00
수정 아이콘
전 거기에는 댓글 안달았는데 그거랑 이거랑 뭔 상관이죠? 스타일이 다른건데..손흥민이 탑3는 아닐지라도 실력은 검증됐죠. 다만 지금 우리나라 국대에서는 손흥민보다는 박지성이나 홍명보같이 미들과 수비에서 중심잡아줄 사람이 더 필요한거지.

근데 진짜 댓글 꼴보기 싫네요.
17/10/11 08: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녕하세요 손흥민이라고 댓글달던사람 댓글달러왔습니다. 참 낯간지러워서 지나갈 수가 없네요. 어제 경기는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어제 경기를 보시고도 이러시면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마는. 현재 국대에서 손흥민 포지션 대체자는 없습니다
F.Lampard
17/10/11 08:06
수정 아이콘
역대 3위 이영표 뽑은사람인데 클럽가중치 두면 역대3위 손뽑는게 비아냥 받을만한 선택까지는 아니죠.

해당글에도 달았지만 손 스탯자체도 에이매치만 57경기 17골인가 그렇고(이동중이라 부정확할 수있음) 차두리있고 슈틸레케 초중반만해도 국대 손이 노답은 아니었으니까요.

경기력좋을때건 안좋을때건 현 국대 에이스는 손이고 그만큼 손에 기대치가 높고 비중이 높은것도 사실이니
미카미유아
17/10/11 09:13
수정 아이콘
손흥민 역대 3위 맞는데요????
목화씨내놔
17/10/11 09:36
수정 아이콘
일단 1, 2위에는 차붐과 지송빠레겠고요

3위 자리가 애매한거군요 크크

3위 후보들

1) 안정환 : 박지성 이외 월드컵 최다 득점 및 4강 신화에서 기적
2) 홍명보 : 대표팀의 기둥이자 역대 국가대표 경기 최다출전
3) 이영표 : 100회 이상 국대에 헌신하며 우이백자리를 지킴. 돌파와 수비에서 발군. (근데 개발 크로스 ㅠㅠ)
4) 황선홍 :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단 차붐에 이은 국대 득점 2위
5) 그리고 현재 진행형인 손흥민까지

어렵네요 크크크
다빈치
17/10/11 10:55
수정 아이콘
3위는 이견의 여지가 있다고 보는데 차붐이랑 박지성 위로 놓는건 정말...
애패는 엄마
17/10/11 10:27
수정 아이콘
역대 3위 맞아요.
이혜리
17/10/11 10:31
수정 아이콘
키키키 인생 참 즐겁게 사시네.
곰성병기
17/10/11 12:18
수정 아이콘
유럽커리어만 역대3위라고 볼수있는데 국대합치면 국내 역대3위는 무리죠
손흥민 3위로놓는분들은 축잘알보단 유럽뽕 거하게하신분들인듯
sege2018
17/10/11 13:14
수정 아이콘
국대합치면 역대3위 어림도 없음
YanJiShuKa
17/10/11 13:25
수정 아이콘
국대 보면 역대3위는 고사하고 다섯 손가락에도 못들어갑니다.
17/10/11 03:33
수정 아이콘
영표형도 국대에서 보고싶어요
크라피카
17/10/11 04:13
수정 아이콘
국대에서 박지성 경기 캐리력 생각하고
손흥민 생각해보니..
진짜 박지성 그립네요.
배가본드
17/10/11 04:53
수정 아이콘
다이나믹 솔로
작별의온도
17/10/11 05:12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게 소속 클럽팀에서도 보면
1. 상대가 맞상대 차원에서 수비 라인을 끌어 올리고
2. 에릭센과 델레 알리처럼 창조적인 스루 패스를 찔러줄 수 있는 클래스 있는 2~2.5선 자원이 있어야 하고
3. 해리 케인처럼 상대 수비수들을 끌고 다니면서 손흥민이 집중마크당하지 않고 뛰어 들어 갈 공간이 생기게끔 해줄 수 있는 클래스 있는 스트라이커가 있어야 하죠.
3-1. 아니면 같은 사이드에서 수비진을 미친듯이 헤집어 줄 수 있는 클래스 있는 윙백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물론 손흥민이 장점이 없는 건 아닌데 현 국대에서는 할 수 있는 게 너무 없는 듯 싶습니다. 볼트래핑과 탈압박이 안 좋아서 해당 포지션 외에서 쓰기도 애매하고.
17/10/11 06:04
수정 아이콘
손형이 혼자서 헤리케인 처럼 했다면 골은좀 많이 넣었겠죠??그게 불가능한 일이라문제지..
작별의온도
17/10/11 06:37
수정 아이콘
해리 케인급이었으면 뭐.. 아시아 레벨에선 혼자서도 씹어먹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이게 무슨 의미가 ㅜㅜ...
17/10/11 08:01
수정 아이콘
헤리케인처럼 할 수 있는 선수가 전세계에 얼마 없습니다만?
누렁쓰
17/10/11 08:05
수정 아이콘
헤리 캐인은 너무 적소. 메시쯤 합시다!
바닷내음
17/10/11 09:39
수정 아이콘
손흥민 하나 토템으로 세우고 여러 선수를 끌고 다니는 공간으로 다른 선수들이 치고 들어가야
다른 선수들한테 마크가 분산되고 손흥민도 살아나고.. 하는데
지금 국대엔 그걸 해줄 선수가 ...
애초에 플레이 스타일이 혼자선 뭘 할수 없는 스타일이에요.
작별의온도
17/10/11 09:50
수정 아이콘
그쵸. 사실 팀에서 꽤나 많은 골을 넣었던 적이 있었다는 건 조건만 맞으면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는 건데 국대가 그 조건에 안 맞으니.. 이걸 가지고 손흥민 선수만 비난할 일은 아닌 거죠. 다른 선수들은 솔까 활약할 수 있는 조건조차 불분명한 마당에.
17/10/11 1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손흥민 선수에게 아쉬운 건,
역대 국대 스트라이커들 보면 국대경기든 유럽진출 후 클럽경기든 간에
상위레벨에서 안통하다가도 아시아예선에서는 혹은 우리나라와 동급&이하의 팀 만나게 되면
귀신같이 양학모드 키고 골 넣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손흥민은 그냥 자기가 잘 하는 것만 계속 잘 하는 느낌입니다.
축구지능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가, 스타일이라든지 전술적으로 변화를 가져갈 줄 모르는 것 같아요.

유럽 100 아시아 50이라고 치면 역대 국대스트라이커들은 모든 능력치가 60~70정도에서 왔다갔다했다면,
손흥민은 빈공간 열려있을 때 툭툭따는 100점, 다른 건 50~40언저리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대우조선
17/10/11 10:29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그에 맞는 최적 상황이 오면 다른 기존 스트라이커(황선홍, 이동국, 박주영 등)에 비해 더 잘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더 못하는 것 같아요
17/10/11 08:10
수정 아이콘
상대방 입장에서 증말 짜증나는 스탈 크크크
즐겁게삽시다
17/10/11 08:56
수정 아이콘
와..... 소름돋네요.
김철(33세,무적)
17/10/11 09:32
수정 아이콘
제가 동네 축구할때 저런 스타일인데 국대에 한 번?
미나사나모모
17/10/11 09:35
수정 아이콘
지금 국대에는 저런 모습 흉내라도 낼수 있는 선수가 한명이라도 있는지 의문이네요 다들 병장축구 하고 있던데..
17/10/11 10:23
수정 아이콘
와...클래스
주먹쥐고휘둘러
17/10/11 10:49
수정 아이콘
대략 05년부터 08년까지는 EPL의 빅4가 유럽의 빅4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던 시절이었고 08년부터 11년까지 맨유는 챔스 우승 거의 격년으로 갔던 팀이었죠.

그런 수준의 리그에서 리그 컨텐더 레벨의 팀 소속으로 로테든 뭐든 출전해서 풀타임 경기를 뛸 수 있는 수준의 선수가 박지성이었구요. 유럽에서 뛴다 한들 거진 중하위권 팀에서 뛰는 지금 유럽파들과는 차원이 다른거죠.
해랑사
17/10/11 11:11
수정 아이콘
짤 보시면 뒤쪽 선수는 걍 구경하면서 우두커니 제자리에서 서있죠.

그냥 박지성 선수만 급이 다른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나더x100 레벨...
골든글러브
17/10/11 12:59
수정 아이콘
멋있다..
17/10/11 23:57
수정 아이콘
지성이형 보고싶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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