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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1 13:11
만약 계약을 할때 20년인걸 인지하고 있었다면 잘 안 뒤집히는 거 같던데... 조용필도 노래 판권 소송에서 계약시에 노래 판권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는 이유로 소송에 졌었죠.
17/10/11 14:17
미성년자때 계약했거나 강압, 사기등으로 저 20년 내용을 모른채 본인이 싸인한 것이 아니라면 아마 소송에서는 힘들겁니다.
변호사가 판세를 모를리는 없고 아마 여론전과 같이 양방으로 진행하자고 하는 것이겠죠... 힘내야 할텐데 쉽지는 않을것 같긴 합니다
17/10/11 15:56
진짜 그때 이승렬이 전북 온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런 뒷사정이(...)
구단도 구단이지만, 선수 결정이 도저히 이해가 안갔죠. 울산이랑 성남에서 죽쑨 터라 하위권팀에서 준주전으로 뛰며 부활해야하는데 오히려 우승권 전력인 팀에 와서 놀랐어요. 당시 영입한 한교원은 인천 에이스이자 핫한 공격수, 최보경은 울산에서 준주전으로 알짜 선수였고, 김남일은 최강희 감독이 직접 전화해서 영입한 케이스, 이상협은 그때 당시 상주에서 선수 커리어 최고를 달렸던 선수, 김인성은 성남에서 슈퍼서브로 이름 날렸던 선수로 나름 한가닥씩 영입한 배경이 있는데, 유일하게 이승렬만 경쟁 시너지가 전무한 3rd 격수로유일하게 혼자 내리막. 이래서 이때 팬들이 정말 돈보고 왔구나고 욕 엄청 했죠. 구단은 이해라도 가요. 3rd 선수로 써먹다가 혹여나 이승렬 부활하면 뭐 나쁘지 않겠죠. 근데 선수입장에선 커리어 계속 내리막 가고 있는데 그 커리어 유지하려고 우승 1순위 팀에 가는게 이해할 수가 없었네요. 그 때 글도 많이 쓰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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