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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11 13:04:48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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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에펨코리아
Subject [스포츠] 16년 전 한국축구 국대의 단점 (수정됨)


너무 열심히 뛰는게 단점이라니...
지금 보면 헛웃음만 나오는 단점이군요..
열심히라도 좀 뛰었으면..
(열심히 안 뛰는건지 체력이 없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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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당태
17/10/11 13:16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이라고 해서 과거보다 덜 뛰고 그런 건 아니던데요. 효율적이지 못할 수는 있어도 말이죠. 아마 활동량 통계내도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열심히 뛰긴 뛰어요. 오히려 문제는 기량 자체가 타국은 성장했을 때 우리는 멈춰 있는 그런 느낌이죠
네파리안
17/10/11 13:41
수정 아이콘
무의미한 애기인게 두개의 심장이라던 박지성이 수치로 보면 생각보다 활동량이 높은편이 아니에요.
저것도 축구 지능이 되는 사람이나 그때 그때 적합한곳으로 움직이면서 상대편이 어딜가도 있다고 느끼는거지 그냥 지혼자 뛰어댕기는 편이 훨씬 많아서 그렇지 활동량 자체는 큰위미 없어요.
개발괴발
17/10/11 15:08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활동량이 높은 편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듯 합니다.
박지성 수준으로 경기당 10~12km 달리는 선수는 거의 모두 "활동량이 높다" 라고 평가받습니다.
가투소라든지 발렌시아라든지 등등...
네파리안
17/10/11 15:59
수정 아이콘
물론 박지성 선수가 평균 활동량도 높고 한국축구에서도 높다고 평가할만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선수는 따라오지 못할정도로 많이 뛰는 선수는 아니라는거죠.
예를 들면 기성용 선수 꾸준히 10~11정도 뛰면서 국대에서 무진장 뛰지만 박지성같다고 느끼신적 있으십니까?
맨유 린가드도 그렇고 검색해보니 램지도 많이 뛴다는대 하물며 베컴도 박지성보다 많이 뛰었다고 하는대 이런선수들이 박지성 같은 느낌을 주지는 않죠.
박지성이 어디에나 있다고 느낄정도로 좋았던건 활동량도 있지만 오프더볼 능력, 전술이해능력에서 기인한다는걸 말하고 싶었던거지 활동량 낮았다 머 이런건 아닙니다.
다시말하지만 생각보다 높은편이 아니라는겁니다
17/10/11 13:51
수정 아이콘
열심히는 뛰는데 가지고 있는게 적을 수도 있죠뭐..
손금불산입
17/10/11 14:30
수정 아이콘
열심히 뛰는 정도와
게임내 활동량과
경기당 선수들 뛴 거리는 전부다 다른 개념이죠.
예전에 맨시티 경기에서 수비해야 할 장면마다 야야 투레가 산책구보를 하는 바람에 털리고 현지 언론에서도 대대적으로 까인 경기가 있었는데 정작 뛴 거리 수치는 양팀통틀어 야투가 1위로 나왔습니다.
17/10/11 14:34
수정 아이콘
활동량과 열심히 뛰는게 정비례가 아니라서...
모드리치 같은 선수들 보면 있을 곳에 늘 있고
수비도 파바박 들어오는데 활동량은 1위는 아니죠.
17/10/11 15:39
수정 아이콘
모든 선수가 박지성 선수 같진 않을테니깐요.
저는 오히려 적게 뛰더라도 경기를 풀어줄 영리한 선수가 있었으면 하네요.
진격의거세
17/10/11 16:33
수정 아이콘
단순히 열심히만 뛰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효율적이고 전술적인 움직임을 갖느냐가 중요한지를 지적하는거죠. 실제로 월드컵 본선에서 선수 전원이 조직적으로 많이 뛰었고 운도 좋아서 결과도 최상급으로 좋았죠.
작별의온도
17/10/11 17:46
수정 아이콘
스타로 치면 apm과 eapm같은 개념이겠죠. 축구 중계보다보면 산책한 것 같은데 헉헉거리는 선수가 있고 카메라에 계속 잡히는데 90분 내내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선수가 있는데 끝나고 활동량보면 엇비슷한 경우가 제법 있어요. 이건 축구지능 문제인듯. 그런 면에서 해버지 당신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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