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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1 15:38
우리나라에겐 실이죠
어짜피 아시아 특별전형 때문에 48강으로 바뀌지 않더라도 월드컵 진출 확률 엄청 높고 16강 가기 위해선 32강이 48강 체제보다 훨씬 낫죠 경기 숫자도 3경기보장 받았는데 이제 뭐 2경기 밖에 없죠 하지만 전세계적으로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참가국 숫자가 늘어나는게 지구촌 축제에 더 어울리고 16강 부터는 좀 더 강팀들의 대결이 성사 될 확률이 높아서 경기는 더 재미있을거에요
17/10/11 15:44
이미 확정되었습니다.
유럽 16 / 남미 6 / 북중미 6 / 아프리카 9 / 아시아 8 / 오세아니아 1 / 그외 대륙간 플옵 2 모 사이트에서도 아시아 8장이 딱 중국 보더라인 걸치게 하기 위해서 아니냐 하더군요.
17/10/11 15:47
북중미가 생각보다 많네요
유럽은 +2밖에 안되고 남미야 나라가 적으니까 저 정도가 적당하고 아프리카도 시간이 지날 수록 강해질테니 적당한것 같고
17/10/11 15:52
이번 확대로 본선 진출 티켓이 북중미는 71%, 아시아는 78% 증가하였습니다.
최고는 의미는 미미하지만 오세아니아 100%, 그 다음으로는 아프리카 80% 입니다. 유럽은 23%, 남미는 33%에 그쳤습니다.
17/10/11 15:56
헉 남미는 이제 상위 50% 안에 못 들어도 진출하는 거네요.
지금도 국가 수 대비 티켓이 엄청 많은데 이제 예선 참가국의 60%를 진출시키도록 하다니...
17/10/11 15:58
그만큼 상향평준화된 대륙이니까요.
베네수엘라만 본선진출 경험 없고, 볼리비아까지 제외하면 전부 16강 진출 경험이 있는 국가들이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는 우승 경험도 있습니다...
17/10/11 15:44
이번에 아쉽게 탈락한 웨일스나 칠레나 미국이나 이런 경우 생각하면 월드컵서 더 많은 스타를 볼 수 있다는건 득이죠
다만 아시아는 여전히 승점자판기라는건 달라지지 않을테고 그래도 이번에 졸전에 졸전을 한 운빨 대한민국이 계속 된다면 이득이죠. 경우의 수 따질 필요도 없으니
17/10/11 15:46
우리나라한테는 실이죠
우리나라 축구계에서 밀고 있는 기록이 2002 4강이랑 월드컵 연속 진출 횟수인데 저렇게 되면 횟수가 의미가 없어지겠죠
17/10/11 15:49
우리나라에게 실이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만...
연속진출 기록 자체만으로 보면 득 아닌가요? 이미 브라질-독일-이탈리아-아르헨티나-스페인 다음으로 세계 6번째 기록인데 이제 끊길 일이 없어지니까요. 잉글랜드도 우리 기록 못 뒤집게 된다는 건데요.
17/10/11 15:52
연속 진출 횟수 10회, 주변 국가 3회 기록할 때 그 기록의 의미와
연속 진출 횟수 50회, 주변 국가 30회 기록할 때 기록의 의미는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17/10/11 15:55
관점의 차이인 듯 싶습니다. 저는 1회라도 많으면 11/10이든 51/50이든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기록 자체가 킹보검님 말씀대로 의미 없다고 여겨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17/10/11 16:44
아시아 국가는 상당기간 동안 진출자체가 대단한 일이었거든요.
아시아 국가는 80년대 이전 0.5장이었던 때까지는 아예 진출못한 대회가 많았었고, 24강으로 치룬 미국대회까지는 아시아 쿼터는 2장뿐이었으니.. 아시아 쿼터가 4장이 되고 나서는 연속진출은 의미가 많이 퇴색되긴 했죠.
17/10/11 15:57
근데 이제 한 살 한 살 먹어 가서 그런지
월드컵 진출하고 본선에서 잘하는 건 안 중요한 일 아니라고 생각해도 연속 진출 기록 이런 건 정말 부질없게 느껴집니다.
17/10/11 15:52
이왕 조편성도 3개국 1조로 할거면 예선에서는 경기수 보전 + 중계료 수익 차원에서 홈&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4경기씩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17/10/11 15:55
흠... 그렇군요. 피파와 UEFA가 한 경기 정도 일정만 조정하면 될것 같기도 한데 (실질적으로 늘어나는건 1경기니), UEFA는 애초에 월드컵을 4년이 아니라 5년에 한번씩 하는걸로 바꾸자고 하는 데니 절대 씨알도 안먹히겠죠...
17/10/11 16:06
아시아 5강 (호주, 일본, 이란, 사우디, 한국)은 이변이 없는한 왠만하면 떨어 지지 않을것 같고
그 밑에 이라크, 우즈백, UAE, 중국, 북한, 태국, 카타르 등이 3장 가지고 치열하게 싸우겠네요 이라크는 축구에 대한 열기가 있고 인구도 많으니 정치적 상황이 안정되면 사우디 정도 할것이고 우즈백도 신채적 특성상 유럽인에 가까워 시스템만 갖쳐지면 아시아 상위권도 노릴수있고 중국이 아시아 8강안에 들기도 힘들것 같은데...
17/10/11 16:48
모르겠습니다. 다만 아시아 편입된지 얼마 안됐는데 바로 탈퇴하는 얌체짓을 할지는... 거기다 컵 대회 참가하면 자연스럽게 랭킹관리도 될테구요.
17/10/11 21:08
2006호주가 더 강했다고 보니
퇴화죠 우리나라도 슈틸리케때 아시안컵 결승찍었지만 강해진건 아니자나요 그전에 호주는 아시안컵 나간적도없으니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고 06때는 월드컵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있었디고보고 멤버도 유럽빅리거 다수보유하고 지금보단 훨씬 강했다고 봅니다.
17/10/13 00:40
06년 전에는 호주는 ofc에서 계속 월드컵 플옵 광탈하다가 06년에 몇십년만에 올라온건데 단순히 06년만 딱 집어서 비교하면 말이안되죠. 그렇게치면 전세계 어떤팀이든 전성기때 비교하면 다 퇴화겠죠. 챔스2회 연속우승한 레알도 5회연속 우승하던시절보다 퇴화겠네요
17/10/13 19:34
06년만딱 집어서 말하는게아니고 00년대부터 00년대 후반까지기 호주 황금세대였다는건데요.
02년 플옵에서 떨여졌는데 상대 우루과이였습니다. 아시아지역에서 남미팀만나서 뚫고 올라갈 나라있나요? 호주는 06년에 또 우루과이걸려서 올라갔죠. 애초에 티켓이 0.5장인데 남미걸리면 올라가는게 기적이죠.
17/10/11 18:47
64강이면 그냥 조별예선 없이 과거 MSL처럼 더블엘리미네이션 하면 재밌겠네요.
조지명식도 피파랭킹 상위 순서대로 나와서 지명하기 어떨까요 같은 대륙 지명 못하게 막고 크크 7~8경기로 우승 가능하고, 광탈자도 최소 2경기는 확보하고 경기수 관리도 되겠고... 어라 이거 개그로 시작해서 궁서체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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