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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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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2 10:13
태클이나 트럭 영상은 보면서도 움찔움찔... 무섭네요. 스포츠라기보다는 집단 격투기나 모의전투를 보는 듯 하군요.
그래도 쥬크 영상은 재미있게 봤습니다.
17/10/12 11:52
이름 steelers 쓰다가 올해 꼬라지보고 이름 바꿨습니다. 어찌되었든 전 미식축구가 스포츠의 최종진화라고 봅니다. 세계 최강국가가 하나의 스포츠에 미치면 육체적 전술적 방송적으로 어디까지 뻗어나가는지 느껴집니다. 30만원하는 리그패스가 전혀 아깝지 않아요. 갠적으론 대학풋볼도 리그패스 같은거 있으면 토요일 밤 일요일 아침이 너무 행복할거 같아요.
17/10/12 12:30
진입장벽이나 취향이라는 게 분명 있긴할텐데, 농구나, 야구 같은 한 종목만 보지 않고 스포츠 두루두루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은 미식축구 꼭 접하고 찾아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17/10/12 12:00
College Football 볼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저도 NFL은 패스 끊어서 보는데 College는 볼 방법이 없네요.
17/10/12 12:31
아마 정상적인 방법은 미국 사는거 외엔 없는거 같아요. 토토 사이트 같은거 찾아보면 빅매치는 볼 수 있을거 같긴 한데 전 굳이 찾아보진 않았습니다.
17/10/12 13:06
빅벤이 올해 보여준 퍼포먼스는 잘봐줘야 리그평균정도? 뭐 언제라도 훅가는게 이상할것 없는 나이이긴 합니다만... 르비언 벨도 계약문제때문에 시즌준비가 부실했는지 영 힘을 못쓰고, 그나마 브라운은 클래스를 보여주지만 꼬장부리는건 팀 케미에 도움이 안되죠. 그나마 수비가 버텨주는데 공격이 망가지니깐 경기 막바지되면 수비도 같이 와르르...
작년이 우승 적기, 그나마 올해가 우승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안될거 같습니다. 뭐 작년에도 4연패던가 하다가 9연승인가로 마무리하긴 했는데, 작년 연패기간에는 그래도 조금의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반면 올해는 기대가 잘 안되요.
17/10/12 16:35
어떤 기술 말씀이신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돈때려 부어 카메라 여기저기서 찍어서 경기 중계의 퀄리티 높이는 것도 그렇고, 일주일 내내, 비시즌까지 풋볼 컨텐츠 하나로 방송국 돌리는 것도 정말 천조국의 기상 아닌가 싶습니다.
17/10/12 13:01
피지알에서 NFL 관련글을 보는군요 지난 Week5 GB vs DAL 너무 꿀잼이었습니다. 엠스플 덕분에 마루 tv로 편하게 보는것도 너무 좋고
17/10/12 14:07
마치 작년 NFC 디비저널 시리즈와 똑같이 끝나서 매우 슬펐습니다. 같은 패싱게임이 아니라 러싱게임이 되는 댈러스라면 팔콘스와 어우러져 다른 게임 양상을 보여줄 것 같았거든요.
17/10/12 18:13
네. 둘 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터프해서 걱정은 없는데 이게 일라이-브래디처럼 몇 번 반복되면 징크스로 자리잡지 않을까 해서요.
17/10/12 21:42
L.T가 제가 생각하는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에서 뱀뱀비글로우랑 붙었던 그 로렌스 테일러가 맞나요? 몰랐는데 엄청 유명한 선수였군요 mvp 출신이라니...
17/10/12 23:53
역사상 두 번밖에 없는 수비수 출신 MVP고 둘 중에선 압도적으로 유명할 겁니다.
위에 잠깐 써놓은 올데이 애드리언 피터슨도 2007년 이후 쿼터백이 아닌 선수가 받은 MVP로 높게 평가되었는데 수비수 출신 MVP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죠. https://m.youtube.com/watch?v=ZYXjznH456k
17/10/13 03:46
저도 전 부터 관심이 있던 스포츠긴 한데
영상 보면서 느낀 점은 어디까지가 반칙인지를 잘 모르겠어서 그냥 갖다 들이받으면 장땡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뭔가 규칙을 알면 더 재밌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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