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0/15 23:13
넥센발 벌크업이 뚝딱 몇년사이에 일어난게 아니죠
벌크업 자체가 1~2년 사이에 완성되는게 아니고요 넥센에서 성과 보이고 전구단으로 퍼지는데는 시간이 꽤 걸리죠
17/10/16 02:03
넥센팬이시니 유능한 코치가 떠나서 안타까운마음이신 건 이해합니다. 그리고 상당히 능력있는 분이라는것도 알아요. 그런데 타고투저의라는 장본인이라는 수식어는 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지풍 트레이너 04?05부터 있었는데 08후반 09년도부터 99년 이후 다시 타고로 돌아서는 흐름인데 여기에 이지풍 트레이너가 장본인이라는 수식어를 달만큼 영향력이 크냐...는 아닌것 같습니다. 게다가 그 이후 11년도 부터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타고의 흐름은 경기수 증가부터 투수력의 저하까지 굉장히 복잡한 요인이 더 큰 지분이 있는데...이지풍 트레이너가 타고의 장본인??...은 아닌것 같네요. 곁다리로 넥센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는건 인정하지만 애초에 벌크업의 중요성은 용병들부터 시작된거고 트레이닝 파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자한 구단은 현대도 있지만 현대적 시설과 인원을 지윈한 건 삼성이 먼저죠. 또한 유망주들 피지컬 사이즈업 성과 잘내는건...과거 전통의 이천개사료;;;두산도 있구요. 물론 최근 넥센은 강팀이고 새로운 야수들의 육성은 리그에서 손꼽힐 정도로 좋은 팀인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이지풍 코치의 지론은 벌크업 이 아닌 휴식에 초점을 맞춘 밸런스가 중요하다는 점인데 그것이 투수와 야수 동시에 적용되는 부분이죠. 그런데 그것을 단지 야수쪽 성과가 좋다고 해서 타고의 장본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리그 타고흐름의 장본인이란 수식어는 좀 갸웃거리게 되는 부분이 분명 존재합니다. 이지풍 트레이너의 성과를 떠나서요.
17/10/15 13:20
심블리 감독가면 수석코치정도 노리겠죠? 크크
아 며칠 전에 손혁 SK 간다 할 때도 좀 그랬지만, 손혁이야 정확히는 염라인이니 안타깝다기보다는 아쉽다 정도였는데 이지풍은 진짜 뭔가싶네요. 허문회도 LG 갈 것 같던데 세상에 야구 20년 넘게보면서 선수엑소더스는 봤어도 코치엑소더스는 처음 보네요 어휴..
17/10/15 13:02
넥센팬들은 열불이 터질거 같네요.
돈 없는게 횡령이 원인이니 ..... 현대 무너졌을때 좀 뒤에만 무너졌더라도 달려드는 기업 많았을텐데.... 프로야구 인기가 안좋을때 무너져버려서..
17/10/15 13:03
아 지금 환장할 거 같아요 크크크크
아니 하다못해 횡령같은 걸 안했으면 동정심 가고 그냥 슬프기만 할거 같은데 구단주란 인간은 횡령혐의로 출국금지에 조사받고 있고 지금 혐의 계속 수사중인데 이런 상황이 자꾸 연달아터지니깐 천불이 날거 같습니다
17/10/15 13:03
이러다가 이정후도 트레이드 시킨다고 하는 건 아니죠?
아니 도대체 뭔 짓을 하고 있길래 돈이 싹 다 사라지나요 아니 이러면서 구단주는 횡령 혐의로 수사받고 있고 하ㅡㅡ진짜 짜증난다
17/10/15 14:58
결국 구단 팔이할려고 했던거 실패하고 KT가 아예 신생으로 들어와버리니 다시 발 빼는걸까요.
모르겠네요. 능력은 충분히 있는 사람인데 도덕성이 노답이니.
|